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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상품권 제공 '이야기 프렌즈' 이벤트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상품권 제공 '이야기 프렌즈' 이벤트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교육부가 인증한 학점은행 교육기관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원장 노용숙)이 1학기 6차 개강을 맞아 '이야기 프렌즈' 이벤트를 5월 한달 간 진행한다. 이야기 프렌즈는 이야기원격만의 등급조건으로 추천회원 수가 많아질수록 그에 따라 혜택 받는 상품권 금액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총 5단계의 등급으로 나뉘며 회원가입 시 일반등급, 5과목 이상 수강 시 실버등급 그리고 지인 2명, 9명, 19명 추천 시 각각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 등급을 받게 된다. 추천한 학습자가 5과목 이상 등록 시 추천자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며 등급별로 추천인 1명당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상품권이 차등 지급된다. 이번 5월 개강은 5과목 이상 학습하면 이야기 프렌즈 실버등급으로 상향 조정될 뿐 아니라 과목당 5만원 대로 전체 61%의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5월 개강 및 이야기 프렌즈 혜택과 관련된 상세사항은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야기원격평생교육원 노용숙 원장은 "최근 성인 교육업계가 수강자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벤트를 많이 진행하고 있다"며 "비용혜택은 물론 인공지능시스템을 활용한 체계적인 학습관리 등 수강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앞으로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09 13:28: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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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요리사의 축제 '에스코피에 주니어대회' 황병현 우승

젊은 요리사의 축제 '에스코피에 주니어대회' 황병현 우승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한국 에스코피에 요리연구소와 숙명여대 부설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서울푸드페스티벌이 공동 주최한 '제9회 에스코피에 주니어 요리대회'에서 싱가포르 리츠칼튼호텔의 황병현(23)씨가 우승했다. 2등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노연수(18)씨가, 3등은 리스토란테 라포레의 박은정(19)씨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7일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황씨는 '아티초크 퓨레, 오미자 드레싱 그리고 호박선을 곁들인 오리 꽁피와 미트볼'을 선보였다. 이 요리는 호박선 안에 오리 불고기를 곁들여 한국적인 맛과 훌륭한 식감을 살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국 에스코피에 요리연구소 장병동 회장은 "황씨는 탄탄한 요리 기본기와 신선한 아이디어로 제한된 시간 동안 대회 과제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다양한 식자재와 조리법을 시도하는 등 젊은 요리사의 패기와 열정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황씨는 오는 9월 홍콩에서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요리사들이 모여 경합을 벌이는 '에스코피에 영 탤런트 트로피(Escoffier Young Talent Trophy)'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출전해 전 세계의 젊고 실력있는 요리사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에스코피에 주니어 요리대회'는 현대 프랑스 요리계의 거장인 '에스코피에'의 정신을 기리며 최고의 요리사에 도전하는 젊은 요리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참가 대상이 국내 만 23세 이하 현직 셰프 및 요리 전공 대학생들으로 한정된 이유다. 이번 대회는 사전에 진행된 창작 레시피 서류 심사와 2차 본선 대회로 나뉘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명의 진출자는 7일 본선에서 90분 동안 미리 제출한 레시피 대로 4인분의 요리를 완성해 제출했다. 대회 심사에는 에스코피에 요리연구소 회원 이외에도 2004년 MOF,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라 메르 브라지에(La M?re Brazier)'의 오너 셰프 마띠유 비아네(Mathieu Viannay),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셰프 로랑 레즈(Laurent Reze)가 참여했다. 심사는 요리의 양, 전체적인 조화, 맛과 질감, 제한 시간 내 제출여부, 정리정돈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요리 입문자 들을 위한 대회인 만큼 화려한 기교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한 맛 표현을 가장 우선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대회를 공동 주최한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김지형 총괄 팀장은 "프랑스 요리 문화를 알리고 젊고 실력 있는 요리사들을 발굴, 양성하는 본 대회의 취지는 르 꼬르동 블루의 교육 이념과도 부합한다"며 "올해 대회의 우승자인 황씨가 아시아 대회에서도 선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05-09 11:37:38 송병형 기자
서울시, 대부업체 대상 '불법채권 추심' 집중단속

서울시가 불법 채권추심 근절에 나섰다. 서울시는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소재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기획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와 자치구, 금융감독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대상은 채권추심 전문 대부업체 23개소와 자치구가 조사를 의뢰한 채권추심 관련 민원다발업체 24개소다. ▲소멸시효 완성채권에 대한 추심여부 ▲불법채권추심 여부 ▲'서울시 대부업 채권추심 가이드라인'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기간 중 적발된 법규 위반사항은 관할구청에서 과태료 부과와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진행될 것이며 벌칙조항을 위반할 경우(폭행·협박 등을 통한 불법적 채권추심행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나 경찰 수사를 의뢰해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부업체들이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을 추심하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장기간 회수되지 않거나 소각 예정인 부실채권에 대해선 자율 소각을 유도한다. 소멸시효가 완성돼 채무이행을 거절했음에도 채권추심이 계속될 경우 서울시 민생침해 신고시스템 '눈물그만'이나 '120', 각 자치구,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1332)로 신고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장영민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치구, 금감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대부업체로 인한 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서민들을 울리는 불법추심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6-05-09 09:45:41 김성현 기자
옥시 본사 "CEO가 사과" vs 피해자들 "사과 없었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옥시의 영국 본사 레킷벤키저(Reckitt benckiser)는 8일 최고경영자(CEO)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을 만나 거듭 사과했다고 강조했다. 레킷벤키저는 자사 홈페이지에 'CEO가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만나 사과(apology)를 거듭했다'는 제목으로 레카시 카푸어 CEO와 5살 아들을 잃은 김덕종 씨(40) 및 이 사건에 관여해온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과의 면담을 공개했다. 레킷벤키저는 지난 6일 런던 외곽 슬라우에 있는 레킷벤키저 본사에서 40여 분간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레킷벤키저는 글에서 "CEO가 김씨가 받은 고통에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 또 모든 피해자 및 가족들과 한국사회에 레킷벤키저의 진심 어린 사과를 거듭했다"며 "CEO가 옥시 레킷벤키저의 보상과 완전한 해결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매우 열심히 하겠다는 진심 어린 약속을 거듭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5일 연례주주총회에서 CEO가 '일부 큰 진전을 이루기도 했지만 일부 실수들도 했다. 대단히 유감스럽고 희생자들에게 사과를 전한다'"고 말했고 "그가 개인적으로 매우 죄송하고 매우 유감스럽다고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씨와 최 소장은 면담 후 기자들에게 CEO의 진심 어린 사과를 듣지 못했다면서 특히 카푸어 CEO는 한국에 와서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는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카푸어 CEO가 자신에게 다른 자리에서 사과하려 했지만 "개별적인 사과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레킷벤키저 이사진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과 형사고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6-05-08 19:51:3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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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어디로 가나…'오펙 대부' 축출한 사우디, 저유가 치킨게임 격화 우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산유량 동결을 거부해 온 이란이 동참 의사를 밝힌 다음날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량공세로 저유가 치킨게임을 주도해 온 '실세' 석유장관을 전격 경질했다. 언뜻 치킨게임의 종결 조짐으로 해석되기 쉽지만 실제로는 치킨게임이 격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이란 강경파인 모하메드 빈 살만 왕자가 석유정책 결정권을 완전히 장악했기 때문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이란 현지 프레스TV는 이란이 주요 산유국 간 논의 중인 산유량 동결에 동참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이날 모흐센 캄사리 이란 국영석유회사 국제담당 이사는 "산유량 동결 여부는 전적으로 석유부에 달렸다"면서도 "이란의 산유량이 일일 420만 배럴까지 증가했다. 이 정도라면 석유부가 만족할만한 산유량이다. 산유량 동결에 동참해도 될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주요 산유국 회의가 산유량 동결 기대에도 불구하고 무산된 것은 이란의 불참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이란은 산유량이 경제제재 해제 이전 수준까지 늘어난 뒤에야 동결에 동참할 수 있다며 협상에 불참했다. 사우디는 이를 핑계로 성사 직전까지 갔던 합의를 무산시켰다. 이란의 입장 변화는 산유량 동결을 막던 장애가 사라진다는 의미다. 하지만 다음날 사우디에서 발표된 각료인사는 산유량 동결 기대감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사우디 국왕은 칙령으로 알 나이미 석유장관을 경질하고 후임으로 살만 왕자의 수족으로 알려진 칼리드 알 팔리 아람코(사우디 국영석유회사) 회장을 임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를 두고 석유정책에 대한 '왕가 친정체제 구축'이자 '산유량 증산 의지'의 표현이라고 분석했다. 나이미는 산유국들 사이에서 마에스트로(지휘자)로 불리며 미국 통화정책을 좌지우지했던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에 비견됐던 인물이다. 30년 가까이 아람코에 몸담았던 석유 전문가 중 전문가 출신으로, 1995년부터 21년간 사우디 석유장관을 맡으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장악했다. 'OPEC의 대부'라고 불릴만큼 산유량이나 유가 결정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미국 셰일가스 업체들과의 저유가 치킨게임을 주도한 것도 바로 나이미였다. 하지만 최근 나이미는 오랜 치킨게임을 끝내고 유가 조절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도하 회담 직전 나이미는 "이란이 불참하더라도 산유량 동결이 가능하다"며 협상 타결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의 생각은 사우디 왕가의 입장과는 달랐다. 결국 사우디 왕가는 타결 직전까지 갔던 도하 회담을 이란의 불참을 이유로 무산시켰다. 정확히는 사우디의 경제사령탑이자 지난달 원유의존경제에서 탈피하겠다고 선언한 살만 왕자가 회담에 개입한 것이다. 경제제재 해제 이후 이란은 중동의 주도권을 두고 사우디의 강력한 적수로 부상 중이다. 서방에서는 살만 왕자가 이란을 고사시킬 목적으로 회담을 무산시켰다고 보고 있다. WSJ는 이로 인해 나이미와 사우디 왕가 간 불화가 싹텄고, 결국 나이미의 축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도하 회담에 참석했던 익명의 산유국 석유장관은 WSJ에 "나이미로서는 (석유장관 취임 이후) 21년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결정이 왕가에 의해 무산되는 경험을 했다. 그에게는 치욕스런 경험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미의 한 측근은 "도하 회담 결렬 이후 나이미가 물러나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한편 살만 왕자는 도하 회담 직전 일일 산유량을 즉시 1150만 배럴 더 증산할 수 있고, 최대 2000만 배럴만큼 더 늘릴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마켓워치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저유가로 인해 사우디가 재정압박을 받고 있어 산유량을 대폭 증산할 여력이 없다"고 내다봤다.

2016-05-08 16:41: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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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대학 이 학과] '혁신 장학생' 상명대…스마트산업 인재양성 나선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014년부터 올해까지 정부의 굵직한 교육사업에 모두 선정된 대학이 있다. 상명대학교다. 상명대는 지난 3년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수도권·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사업),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등 대형 정부사업을 모두 수주했다. 올해 들어서는 며칠전 발표된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프라임사업) 선정대학 21개 대학에도 포함됐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정부의 교육사업은 대학의 혁신을 위한 동력원이자 도구가 돼 왔다는 점에서 상명대는 대학교육 혁신의 장학생인 셈이다. 상명대는 프라임사업 선정을 계기로 내년 교육과정을 혁신해 스마트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학령 인구의 급감과 산업수요의 급변에 따라 대학혁신의 성공 여부는 대학교육의 발전을 넘어 대학의 생존 문제와 직결된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개인의 경쟁력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가뜩이나 청년 실업 문제로 고민하는 박근혜정부가 각종 교육사업을 벌이는 배경이고, 대학들이 교육사업 수주에 매달리는 이유다. 특히 정부의 교육사업 중 프라임사업은 그동안 대학가의 초미의 관심사가 돼 왔다. 단군 이래 최대 교육사업으로 불릴 정도로 사업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학과구조조정이 시발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당장 내년부터 프라임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은 새로운 산업에 맞는 학과들을 신설한다. 다만 대학마다 집중하는 분야는 다소 차이가 난다. 상명대가 선택한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지능형 로봇, 태양광 등이다. 상명대는 이 분야를 스마트산업이라 이름 붙이고, 2017년학년도 1학기부터 이 분야에 맞는 학과를 신설하거나 기존 학과에서 분리해 전문화시킬 계획이다. 신설되는 학과는 휴먼지능로봇공학, 시스템반도체, 스마트디바이스, 정보보안공학, 그린화학공학 등 5개 학과다. 여기에 더해 기존 컴퓨터공학과에서 소프트웨어공학과 전자공학을 분리한다. 모두 합하면 7개 학과로 모집 인원은 273명이다. 3년간 정부로부터 약 150억원을 지원받는 상명대는 7개 학과에 우선적으로 강의공간과 실습공간, 실험실습기자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동시에 새로운 교육과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미 상명대는 273명을 스마트산업 분야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사회변화 및 산업수요를 반영한 실무설계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1학년의 경우 설계도구기반 기초교과 교육을, 2~3학년에 대해서는 요소설계기반 사회수요 맞춤형 교과 교육을, 4학년에 대해서는 기업전문가 강의 산업연계교과 교육과 현장중심 실무형교과 교육을 실시한다. 상명대는 교육과정 외에 학생들을 위한 진로, 취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진로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교과·비교과 수행으로 진로개발 경험을 얻게 한 후 주요 진로개발 경험을 경력화해 진로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한다. 취업 지원을 위해서는 전공능력, 성실성, 열정, 창의력, 자신감 등 취업 5대 미덕을 증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 5P 소양(Patent, Place, Paper, Patience, Passion)을 갖추도록 교육한다는 내용이다. 상명대는 스마트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관련해 "지난 6개월 동안 공청회와 면담을 통해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취업시장에서 요구하는 전공분야와 유망산업 등을 철저히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2016-05-08 16:40:5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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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법' 징벌적손해배상 확대, 19대서 도입 가능할까?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파동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에 대한 법규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시민단체에 이어 정치권도 19대 국회의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관련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도적 한계가 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극대화 시키고 소비자들에게만 책임과 피해를 전가하는 사건들이 끊임없이 반복되도록 만든 측면이 있다"며 "소비자집단소송법 제정안과, 징벌적손해배상제도 관련 법안을 19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통과시켜 제2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가해자의 행위가 악의적이고 반사회적일 경우 실제 손해액보다 더 많은 손해배상액을 부과하는 제도다. 처벌적 손해배상이라고도 불리며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영미법계에서 주로 행해지고 있다. 실제 지난 3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지방법원 배심원단은 난소암에 걸린 한 여성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존슨앤존슨 측에 5500만달러(한화 약 635억원)를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직접적인 피해액은 500만달러지만 그 10배인 5000만달러를 '징벌적 손해배상액'으로 부과했다. 이는 존슨앤존슨측이 20년전부터 발암물질로 지목된 물질을 제품에 사용한 것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강력한 처벌로 인해 징벌적 손해배상은 기업, 비윤리적 재벌의 반사회적 행위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하도급법 등 중소기업의 피해보전·예방을 위해서만 시행되고 있을 뿐 일반적인 민·형법에서는 도입되지 않은 상태다. 2011년 개정된 '하도급거래 공정화법률'로 대기업이 하청업자의 기술자료 유용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에 실손해액의 3배를 지급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실제 적용된 사례는 드물다.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징벌적 손해배상을 기업과 소비자로 확대한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을 지난 2013년 10월 10일 대표발의했으나 현재까지 19대 국회에서 계류 중인 상태다. 국회에 계류중인 개정안은 사실상 20대 국회로 넘어갈 예정이었으나 옥시 사태로 인해 시민단체의 징벌적 손해배상 입법 촉구가 거세지고 있어 19대 국회의 법안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수백여명의 사상자를 낸 옥시가 연구보고서까지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의 특별법 제정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소비자집단소송법,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조속히 도입해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막아야 한다"며 "(법의 도입으로 인해) 기업들이 품질과 서비스 안정성 향상은 물론 책임경영에 더욱 앞장설 수 있게 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조계에서는 그 동안 기업, 단체 등 법인의 처벌에 대해 국가가 너무 관대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이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동명 전 한국법학회 회장은 "우리 형법상 법인의 책임이 있음에도 처벌은 미약했다. 법인이 불특정다수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례가 많았지만 지금까지는 벌금, 시정명령 수준"이라며 "징벌적 손해배상을 통해 앞으로는 법인의 반사회적 행위를 강하게 다스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대통령 후보시절 '경제민주화 공약'과 함게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시행'을 공약한 바 있다.

2016-05-08 15:59:13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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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줄줄이…10일 뮤직페스티벌로 분위기 고조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올해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닷새 동안 학술대회, 문화행사 등 각종 기념행사를 연달아 개최한다. 특히 10일 교내 KU스포츠광장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에는 건국대 출신 연예계, 스포츠계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건국대 개교 70주년 기념 문화행사는 9일 캠퍼스에서 가장 크고 높은 건물인 새천년관 외벽에 빛을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파사드 영상전'으로 시작된다. 영상전은 매일 저녁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닷새 동안 계속된다. 이어 10일에는 '상상하라 건국의 비상을'이라는 이름으로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건국대 출신 연예계, 스포츠계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스페셜무대 1부에는 배우 홍종현(영화학과 12), 전 나인뮤지스 박은지(영화학과 07)가 무대를 장식한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 승리의 주역들! 감독적인 건국인'을 주제로 황선홍(경제학과 87), 이종범(경영학과 89), 유상철(중어중문학과 90), 이형택(영어영문학과 94), 안신애(골프지도전공 10학번), 김민교(체육교육과 85) 등 건국대 출신 스포츠스타들이 무대에 오른다. 축하무대 1부에서는 가수 동물원(배영길, 사학과 83), 한동준(무역학과 84), 이자연(영화학과 01)이 공연하며, 2부에서는 배우 이종석(영화학과 11), 걸스데이 혜리(영화학과 13)가 무대에 오른다. 3부에는 크레용팝, 여자친구, 다이나믹듀오, 홍서범(옥슨) 등이 축하 공연을 통해 무대를 마무리 한다. 계속해 11일에는 건국대 박물관에서 '건국의 과거와 미래, 그 찬란한 빛'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시전가 열린다. 12일에는 박지훈 교수(예술디자인대학 현대미술학과)의 재능 기부로 제작된 '제2황소상' 제막식이, 13일에는 기념음악회인 '함신익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새로운 시대 오프닝' 공연이 열린다. 기념음악회에서는 건국대 음악교육과 출신이자 한국인 최초 미국 예일대 음대 교수인 함신익의 지휘로 바이올린 김다미, 소프라노 강혜정이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내 KU시네마테크에서 건국대 영화과 교수인 '홍상수 감독 특별전'이 9일부터 일주일간 열리고, 건국대 박물관에서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시 '건국의 과거와 미래, 그 찬란한 빛'이 이어진다. 건국대 설립자인 독립운동가 상허(常虛) 유석창 박사의 일생을 연보와 유물을 통해 소개하는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의 일대기', 신문 만평에 나타난 학교생활을 스크랩해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만평으로 보는 그때 그 시절'과 같이 9가지 다양한 소주제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선보인다. 학술행사로는 10~11일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건국 바이오 국제 심포지엄'과 '건국 바이오페스티벌'이 있다. '건국 바이오 국제 심포지엄'에는 2006년 노벨상 화학상 수상자이자 건국대 초빙 석학교수인 로저 콘버그(Roger Kornberg) 미국 스텐퍼드대 교수 등 저명인사들이 참석한다. '건국 바이오페스티벌'에는 축산·수의·농업·의생명과학·생명공학 분야 등 바이오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2016-05-08 15:02:1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