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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미국·유럽 진출 시사…"화웨이 못쓴다면 미국인에 불공평"

화웨이 미국·유럽 진출 시사…"화웨이 못쓴다면 미국인에 불공평"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을 대표하는 스마프폰 제조사로 부상한 중국 화웨이가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시사했다고 연합뉴스가 CNBC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궈핑 화웨이 부회장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화웨이 네트워크 제품의 장점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해왔다"며 "만약 미국 국민들이 화웨이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면 이는 그들에게 조금 불공평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인들은 덜 뛰어난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 더 비싼 돈을 내야 한다. 만약 미국이 화웨이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우리는 기쁘게 응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현재 화웨이의 미국 네트워크 장비 시장 진출은 제한된 상황이다. 미국 정부는 2012년 화웨이와 ZTE 등 중국 네트워크 장비 업체가 민감한 정보를 중국으로 유출할 수 있다며 이들 기업의 미국 진출을 제한해왔다. 한편 빈센트 펑 화웨이 유럽지사장은 유럽시장 진출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우리는 모바일 부문에서 아직 2부리그"라며 "1부리그와는 아직 큰 격차가 있으며 우리는 이를 (좁히려고)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6-02-23 15:50: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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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살아야 세계가 산다"…오바마의 호소

"중국 경제가 살아야 세계가 산다"…오바마의 호소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대 교서' 중 하나인 경제보고서를 통해 세계의 안정을 위해 중국 경제의 부활을 호소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임기 중 마지막인 대통령 경제보고를 의회에 제출했다. 경제보고는 일반교서, 예산교서와 함께 3대 교서로 알려져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보고에서 중국 등 해외 경제 부진이 '역풍'으로 명기했다. 또 새해 들어 금융시장의 혼란과 원유가격의 급락으로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가 침체에서 회복하는 것이 세계 전체의 안정 성장에 불가결하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진단을 감안할 때 오는 26~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제이콥 루 재무장관이 중국에 경제구조 개혁 가속을 촉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바바 대통령은 또한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만이 아닌, 미국의 무역 상대인 유로권 일부 국가와 캐나다에서도 경기가 침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경제에 대해서는 "디플레이션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세계경제에 대해서도 "예상 외의 저성장이었다"며 해외경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미국 경제가 확대된다는 기대로 인해 달러가 역사적인 급상승을 맞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실시가 지연된다면 미국 국내의 수출 기업이 손해를 입는다고 강조하며 재차 의회에 TPP 조기 승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2016-02-23 15:34:2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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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들, 애플페이 2년간 공짜로 쓰고 수수료까지 반값으로 후려쳤다

중국 은행들, 애플페이 2년간 공짜로 쓰고 수수료까지 반값으로 후려쳤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은행들이 애플페이에 지불하는 수수료를 미국 은행들의 반값에 후려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경제전문매체인 차이신 온라인판에 따르면 애플이 애플페이 서비스 계약을 맺은 중국 국영 카드사 유니온페이와 19개 중국 은행들로부터 받는 수수료는 거래액의 0.07%에 불과하다. 애플이 미국 은행들로부터 받는 수수료는 거래액의 0.15%다. 애플의 수모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차이신은 "애플은 2년 뒤에야 수수료를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페이는 지난 18일 중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앞으로 빨라야 2018년 2월 이후 중국에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애플과 중국 은행들 간 협상은 지난 2014년 시작됐다. 양측은 시작부터 이익 배분과 기술적인 문제를 두고 줄다리기를 벌였다.특히 중국 은행들은 애플이 요구하는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고 주장했다. 애플도 양보 없이 맞서면서 협상이 중단되기도 했다. 협상은 지난해 12월에야 결론이 났다. 중국 빅4(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공상은행) 국유은행의 소식통은 차이신에 "애플이 터프하기는 하지만 빅4 은행 역시 터프하다"며 "최종 합의는 양측이 절충한 결과"라고 말했다. 소식통의 평가와는 달리 계약 내용은 애플에게 불리하기만 하다. 중국 시장이 절실해진 애플이 결국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아이폰의 부진을 확인한 상태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선 애플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이 바로 애플페이다. 이전 아이폰의 새로운 시장을 찾아 중국에 진출했듯이 애플페이도 미국 시장 다음의 큰 시장인 중국이 타깃이 될 수밖에 없다. 최고경영자인 팀 쿡이 중국에서의 애플페이 서비스를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공언한 것도 이 때문이다. 애플 전문매체인 컬트오브맥은 중국 은행들이 이같은 애플의 사정을 알고 협상을 유리하게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애플이 앞으로도 양보할 것 같지는 않다.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소식통은 차이신에 "19개 은행들은 애플로부터 할인을 받았지만 나중에 참여하는 은행들은 더 이상 애플에 힘을 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은행들은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와 텐센트의 텐페이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아이폰 사용자를 확보한 애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알리페이와 텐페이의 점유율 합계는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의 90%에 이른다. 애플은 이미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기까지 했다. 지난 18일 서비스 개시 당일 12시간만에 3000만개의 신용카드가 애플페이에 등록했을 정도다. 당시 서비스가 폭주하면서 애플페이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도 유니온페이와 6개 중국 은행과 협약을 맺고 다음달 중국 시장에 뛰어든다. 삼성전자 역시 삼성페이를 새로운 먹거리로 삼은 만큼 중국 은행들의 터프함에 맞서 얼마나 자신의 몫을 챙겼는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2016-02-23 15:05:36 송병형 기자
한국장학재단, 2016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접수

한국장학재단은 2016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및 접수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신청만 가능하다. 2차 신청은 신·편입학생, 재입학생과 복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만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들을 위해 재학 중 1회에 한해 구제신청서를 제출한 경우 2차 신청을 하더라도 심사 후 국가장학금을 지원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인 3월 10일은 18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한국장학재단 측은 접수 마감일의 경우 신청자가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신청할 것을 권유했다. 올해는 특히 재학생들은 1차 신청만 하도록 하여 1차 신청인원이 작년 93만명에서 올해 111만명으로 18만명이 증가함에 따라 국가장학금이 차감돼 고지서가 발부된 비율이 증가했다. 재학생의 경우 82만명에서 94만명으로 12만명 증가했고 신입생의 경우에도 11만명에서 17만명으로 6만명 증가했다. 신입생도 1차 신청한 경우에는 국가장학금이 차감된 고지서가 발부돼 학부모님들의 목돈 마련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타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및 상담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2-23 12:12: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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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 주민이 감독한다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 주민이 감독한다 주민 감독 참여하면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대표지 창신·숭인지역을 주민이 감독한다. 주민참여 감독제는 관계 조례에 따라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 중 법령에서 정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3000만원 이상 20억원 이하 공사에 적용된다. 주민협의체 추천을 받은 주민 감독들은 시공과정에서 불법·부당 행위는 없는지, 설계대로 공사가 이뤄지는지 감독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는 주민참여 감독제를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 중 안심골목길을 비롯한 '길중심사업' 3개와 주민이용시설이 포함된 '거점중심사업' 7개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창신·숭인 지역 주민으로서 해당 분야 자격증이 있고 감리·감독 경험이 있거나 해당 공사 분야 지식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주민 감독이 될 수 있다. 시는 공사 시작 전 사업별로 3∼5명을 감독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우선 다음 달 착공하는 안심골목길 조성 사업에 참여할 주민 감독은 다음 달 초 모집한다. 감독으로 참여하면 1회 2만원, 월 4회 한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가리봉, 해방촌 지역과 강동구 암사동 등 도시재생 시범지역에도 주민 감독제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2-23 10:54: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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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항동철길, 유모차·휠체어도 다닌다

서울 항동철길, 유모차 휠체어도 다닌다 푸른수목원~서해안도로 교차지점, SH공사와 협의 '울퉁불퉁' 서울 항동철길이 유모차와 휠체어도 접근 가능한 '걷기 좋은 길'로 새단장했다. 구로구는 서울시 최초 시립수목원인 푸른수목원 옆에 있는 항동철길 일부 구간을 산책길로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1959년 만든 항동철길은 구로구 오류동과 부천시 옥길동 구간 11.8km 단선이다. 한국 최초 비료회사인 경기화학공업 주식회사 화물 운반철도로 이용되다 지금은 군수물자 수송으로 1주일에 1회 운행된다. 2013년 푸른수목원 개장과 함께 항동철길을 찾는 관광객도 늘었다. 그러나 철길 주변 울퉁불퉁한 바닥 탓에 유모차나 휠체어는 접근하기 어려웠다.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구비 20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1차 정비 작업에 착수, 최근 완료했다. 1차 정비 구간은 왕복 2940m 중 450m 구간(푸른수목원 후문~21세기드림교회)이다. 구는 굴착기로 바닥을 고르게 정비하고 자갈과 야자매트를 깔았다. 철로 주변 고사목도 깔끔하게 정리했다. 구는 푸른수목원 옆 간이 정거장부터 서해안도로 교차지점까지 남은 구간도 SH공사와 협의해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새로 정비된 항동철길을 이용하려면 푸른수목원 후문에서 철길로 들어서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항동철길은 서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보물 같은 길"이라며 "새단장한 항동철길에서 봄을 맞이해 보시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2016-02-23 10:1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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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일본시장 르네상스 프로젝트 본격 시동

한국관광공사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일본 도쿄에서 '2016 한일관광교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한 관광시장의 양대 시장 중 하나인 일본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2016년 공사 8대 핵심사업의 하나인 '일본시장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방문위원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관련협회와 지방자치단체, 지방관광공사, 공연사 등 100여명의 프로모션단을 구성해 한국방문의해 개막식과 현지 업계 대상 트래블마트, 일반 소비자 대상 난타 및 케이팝 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17일에는 도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양국 관광업계 300여 명이 참가한 트래블마트와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이 한국방문의 해 내용을 설명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인 송승환 대표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소개했다. 18일에는 도쿄 메르파르크 홀에서 일반 소비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난타 공연과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케이팝 그룹 '초신성'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타무라 하키히코 일본관광청장관, 일본전국여행업협회(ANTA) 회장이자 자민당 총무회장인 니카이 도시히로와 유흥수 주일한국대사, 타가와히로미 일본여행업협회장, NHK 방송총국장등을 면담했다. 일본 시장을 조기에 회복하고 특히 2018년 평창올림픽과 2020년 동경올림픽을 통해 유럽과 같은 하나의 관광벨트권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번 면담에서 정 사장은 작년에 한국인 400만명이 일본을 방문하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보다 많은 일본인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에 있어 일본인 관광객은 수준 높은 매너와 몸에 베인 청결성 등으로 관광현장에서 가장 환영받는 고객이라는 점도 피력했다. 또한 일본인 관광객은 재방문율이 72%에 이르고 그 가운데 4회 이상 방문자는 44%에 달하는 소위 단골 고객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고유 사업을 기획, 추진함으로써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타무라 하키히코 일본관광청장관은 "3년에 걸친 방문의해 캠페인은 매우 획기적인 발상"이라며 "이 캠페인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니카이 도시히로 전국여행업협회 회장은 "양국 언론의 과도한 보도 등으로 인해 일본인 관광객은 한국에 환영받지 못하는 듯한 인상이 퍼져있었으나 11월 한국과 일본의 양국정상회담이 성사된 뒤부터는 일본 내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다"고 했다. 유흥수 주일대사는 "한일 양국 분위기가 호전되고 있는 것이 확실한 만큼, 이제 관광을 활성화 시킬 차례"라면서 "일본의 지도층을 대상으로 협력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NHK의 이타노 방송총국장은 "4월부터 한류 드라마 방영을 시작한다"며 "최근 거의 자취를 감춰버린 한류드라마 방영재개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한일관광교류페스티벌 행사와 함께 방한 성수기인 3월과 4월말 골든위크를 겨냥해 2월 한달 동안 일본 4대 일간지 이미지광고 및 TV광고, 방한상품 모객 광고 및 일본 언론인 50명 초청 행사 등 일련의 프로모션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2016-02-22 21:37:2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