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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열려

서울 곳곳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열려 북촌·국립민속박물관·남산골한옥마을서 체험 행사 진행 이번 주말 서울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정월대보름은 신라시대부터 지켜온 고유명절이다. 대보름 달빛이 질병과 재액을 물리치는 밝음을 상징한다하여 이날은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복으로 가득 찬 정월대보름'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새해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북촌 예술단의 신명나는 '지신밟기' 공연과 한 해의 태평성대와 풍년을 기원하는 국악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북촌 예술단의 지신밟기 행렬이 북촌주민들의 화합과 건강, 행운을 기원하며 센터와 마을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국악 공연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이수자 안종미가 '뱃노래', '이땅이 좋아라' 등 경기민요를 부르고,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정초롱이 '사랑가', '새타령' 등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복조리 만들기'와 '연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붉은 원숭이의 해 병신년(丙申年)의 복덕과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울시 북촌문화센터(2133-1371~2) 또는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일부터 3일간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2016 행복 기원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펼쳐진다. '정월이 좋아야만 일 년 열두 달이 좋다'라는 믿음에서 국립민속박물관은 '지신밟기'를 비롯해 대보름 음식 맛보기, 액막이 연 만들기, 소원 담기 등 20종의 체험 행사를 한다. 집안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는 21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약밥과 부럼 등 대보름 음식을 먹는 체험 행사는 22일 펼쳐진다.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는 20일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한 줄다리기를 중요무형문화제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와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풍년을 기원하는 '꼬마볏가릿대' 세우기, '솟대 만들기', '버선 무늬 가방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22일 오후 5시부터 두시간 동안 '달빛불놀이,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 '달집태우기', '부럼깨기', '콩 볶아 먹기' 등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IMG::20160218000029.jpg::C::320::복조리 만들기./서울시}!]

2016-02-18 16:51: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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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 생명 살리기 실천

'사랑의 헌혈' 생명 살리기 실천 매년 상·하반기 헌혈 행사 실시 서울시는 19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는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서울시 직원 중 희망하는 직원 250여명이 참여한다. 평소 개인이 헌혈을 하고 보관해 오던 헌혈증을 접수받고 그동안 서울시가 헌혈행사를 통해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헌혈증서 517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함께 거행한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수요에 비해 부족한 혈액 공급을 학생과 군인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공무원들이 자발적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두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한편 서울시는 2010년부터 매년 혈액수급이 어려운 하절기와 동절기에 각각 한 차례씩 2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행사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특히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원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3년 2월 15일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MOU)을 체결하는 등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헌혈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많은 직원의 자발적 헌혈과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헌혈증 기부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서울시 공무원들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2016-02-18 16:50:45 신원선 기자
코펜하겐에 서울시 역사 조형물 들어선다

코펜하겐에 서울시 역사 조형물 들어선다 양 도시간 상질물 교환하기로 합의 올해 9월 덴마크 코펜하겐시 청사 안에 광화문·숭례문 등 서울시 조형물 축소품이 전시된다. 서울시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조형물을 코펜하겐시 청사에 오는 9월에 세운다고 18일 밝혔다. 한양도성과 광화문, 숭례문, 보신각 중에 서울시민과 코펜하겐시의 의견을 토대로 교류조형물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2014년 코펜하겐시를 방문했을 당시 양 도시간 상징물을 본 떠 만든 조형물을 교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주한덴마크대사관과 전문가 의견을 받아 보신각종, 신문고 등 8개를 코펜하겐시에 전달했다. 그러나 그 해 12월 코펜하겐시는 대형 야외설치 작품은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보내왔다. 한국문화 이해 부족과 시의회 승인 등 복잡한 절차가 사유였다. 이후 양측은 상징물을 작은 크기로 제작해 코펜하겐시 청사 안에 두는 방향으로 정리했다. 크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사람 2명이 같이 들 수 있는 정도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서울시에는 덴마크 출신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작품 속 주인공 인어공주 동상이 설치된다. 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어공주 특별전을 연 뒤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청계천 등 시민이 원하는 곳에 인어공주상을 세울 계획이다. 인어공주 동상은 한국 주재 덴마크 기업 10곳으로부터 제작비 약 9500만원을 기부받아 만든다. 아울러 서울시는 안데르센 동화에 나오는 주인공과 건축물을 볼 수 있는 '안데르센 동화공원'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덴마크 방문 당시 안데르센 고향인 오덴세시와 협약을 맺고 동화공원을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22개의 시 보유공원 중에 1만㎡ 크기의 동화공원 부지를 찾고 있다. 시는 5월께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결정할 예정이다.

2016-02-18 12:42: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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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난 전시회 및 학술회의, 3월19일 방콕서 개막

아시아 태평양 난 전시회 및 학술회의, 3월19일 방콕서 개막 '난과 인간'을 주제로 하는 제12회 '아시아 태평양 난 전시회 및 학술회의(APOC)'가 다음달 19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전시장에서 열린다. '아시아 태평양 난 전시회 및 학술회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난초 보존과 개발을 함께 협력하기 위해 1984년 시작됐다. 일본에서의 첫 회의를 시작으로 3년마다 회원국에서 열리고 있다. 태국은 1992년 제4회 회의를 치앙마이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방콕에서 12회 회의를 다시 한 번 개최하게 됐다. 학술회의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난 전시와 경연은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다. 3월 22일에는 야유회가 예정돼있다. 난과 관련한 회의와 워크숍 뿐만 니라 트레이딩 미팅도 마련돼 있어 비즈니스의 자리도 제공한다. 조경, 꽃꽂이, 화분, 드라이 플라워 만들기 등에 관한 전시와 경연, 그리고 예술문화 공연 등 일반 관람객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 판매도 함께 이뤄진다. '아시아 태평양 난 전시회 및 학술회의'는 태국을 비롯해 한국·중국·대만·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인도·호주·파푸아 뉴기니·미국·영국 등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난 재배자와 생산업계의 난 관련 지식 축적 및 난 산업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IMG::20160218000045.jpg::C::480::}!]

2016-02-18 11:06: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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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18일자 한줄뉴스

정치 사회 ▲총선 연기 가능성이 제기된 초유의 사태에서 여야가 갈림길에 처했다. 18일 여야 당 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이 참석하는 '3+3회동'에서 선거구와 쟁점법안 처리 여부에 불법 선거상황 타개가 걸렸기 때문이다. ▲법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30)씨의 병역비리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국제 ▲세계 경제가 3월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주요국가의 중앙은행들이 3월에 경제부양책을 쏟아낼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중앙은행의 역량에 회의론이 일고 있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미국의 페어차일드의 당국의 규제를 우려해 중국의 인수제안을 거부하면서 반도체 굴기를 위한 중국의 시도에 다시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중국의 집념어린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산업 ▲지난 1년 새 30대 그룹의 대표이사 70% 이상이 유임되고 퇴임자도 3년 이상 임기를 채우는 등 인사 변동폭이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3분의 1인 9개 그룹은 대표이사를 단 한 명도 교체하지 않았다.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대기업들이 안정 경영을 지향했다는 분석이다. ▲ 삼성그룹 사장단이 가상현실(VR)을 직접 경험하고, 전사적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그룹은 VR 기술을 모든 사업영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 계열사 사장들의 향후 행보는 그만큼 중요해졌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로운 100년의 상징이자 초일류 기업 도약의 중심이 될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의 미래 모습을 담은 개발계획안과 주요 건물의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개방성과 공공성을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 KT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글로벌 5G 리더'를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융·부동산 ▲교보생명이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최근 교보생명은 중국보험학회와 협약을 맺는 등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점차 확보하고 있다. 다만 손실 방지를 위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전략을 보이고 있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홍콩H지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자 홍콩항셍지수(HSI)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홍콩H지수와 HSI의 차이점이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월 아파트 분양 물량은 4만3020가구로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물산을 비롯해 GS·대림·롯데·대우건설 등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유통 라이프 ▲한국 스키가 평창에서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마그너스는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동계유스올림픽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프리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대표로 뛴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역사 및 전동차 방역소독을 대폭 강화한다. 바이러스의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박멸을 위해서다. 지하철역의 경우 월 1회 소독하던 것을 월 2회로, 전동차는 월 2회 소독하던 것을 월 4회로 횟수를 늘렸다. ▲서울시가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 1803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행정직군 1127명 기술직군 676명이다. 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소수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임용 기회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혼수시즌이 시작되면서 백화점이 앞다퉈 혼수기획전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롯데 웨딩페어'를 진행하고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아름다운 시작! 리빙&웨딩 페스티벌'을 펼친다. 현대백화점도 21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H웨딩페어'를 연다. 갤러리아명품관은 내달 10일까지 '드레싱 더 맨'을 타이틀로 예비 신랑을 위한 비스포크 위크(맞춤 주문 제작 서비스)를 진행한다.

2016-02-17 18:32:2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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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통인프라에 3년 동안 돈 쏟아붓는다

중국 교통인프라에 3년 동안 돈 쏟아붓는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정부가 2018년까지 향후 3년간 철도, 도로, 공항 등 교통분야 건설 프로젝트를 가속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17일 중국증권망을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거시경제를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016∼2018년 행동계획'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교통의 효율적인 공급 강화 ▲ 종합적인 연계 ▲ 도시간 교통건설 ▲ 연결·환승 확대 ▲스마트(지능형) 교통망 확충, 우편서비스 등 물류 강화 ▲ 녹색 교통 확대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또 100만㎞에 달하는 농촌 도로 건설, 100건에 달하는 교통망 확충을 통한 빈곤 해소 등 2가지 '100개'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철도, 고속도로, 수로, 공항 건설 등 총 118개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116개 프로젝트의 착공에 나서는 등 교통 인프라 투자 확대에 주력해 왔다. 중국이 교통시설 건설 및 투자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는 것은 중국의 경기침체가 심상치 않은 것과 연관돼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경제성장률과 산업생산 등 각종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자 적극적인 경기부양에 나선 바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경제성장률을 일정 부분 끌어올리는 간접 부양의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02-17 18:12: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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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올려 경기 살리자는 아베, 노조에도 무시당했다

임금 올려 경기 살리자는 아베, 노조에도 무시당했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일본 자동차 대기업 노조가 춘투(매년 봄 노사교섭을 통해 새해 임금수준을 결정하는 일본식 임금인상 투쟁) 요구서에서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임금을 올려 경기를 살려야 한다는 아베 신조 정권의 정책이 노조에도 먹히지 않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 후지중공업 등 자동차 대기업 노조는 17일 경영진에 월 3000엔(약 3만 원)의 임금인상을 요구했다. 지난해 인상 요구액인 월 6000엔의 절반 수준이다. 도요타, 혼다, 닛산 등 대기업은 지난해 주력인 북미시장 등에서 실적이 좋았다. 8개 중 5개 기업이 2015년 4~12월기 연결결산에서 순이익 과거최고를 기록할 정도였다. 하지만 노조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0% 부근의 추이를 보이는 상황을 감안해 임금 인상 요구 수준을 낮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에는 소비세 증세로 3% 전후까지 물가가 상승했다. 노조가 요구 수준을 낮춘 것은 또한 거래처인 중소기업과의 격차 시정을 의식했다고 전해진다. 이같은 자동차 대기업 노조의 행보는 다른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6-02-17 17:57: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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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압류물을 허가없이 이동한 경우 처벌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대여금채권을 지급받기 위해 승소판결을 받아 B씨의 유체동산을 압류한 A씨. 그런데 최근 A씨는 황당한 얘기를 들었다. B씨가 집행관이나 A씨 등에게 아무런 통지도 없이 이사를 하면서 압류된 유체동산을 옮긴 것. B씨의 행동을 형사 처벌할 수 있을까. 민사집행법에 따르면 유체동산 압류에 있어 채권자의 승낙이 있거나 운반이 곤란한 경우, 집행관은 압류물을 채무자에게 보관하게 할 수 있다. 이 때에는 압류물을 봉인(封印)하는 등 기타의 방법으로 압류물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 대개 채무자보관이 오히려 일반적인 압류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B씨의 경우처럼 이사 등을 위해 부득이 압류물의 보관 장소를 변경하고자 할 경우에는 그 사유를 집행관에게 신고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신고 없이 압류물의 보관장소를 이전한 경우에 대한 판례는 "압류물을 채권자나 집달관(현재는 집행관) 몰래 원래의 보관장소로부터 상당한 거리에 있는 다른 장소로 이동시킨 경우에는 설사 그것이 집행을 면탈(免脫)할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해도 객관적으로 집행을 현저히 곤란하게 한 것이 되어 형법 제140조 제1항 소정의 '기타의 방법으로 그 효용을 해한' 경우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 사안에서 B씨가 강제집행을 무시할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닐지라도 이사하면서 집행관에게 신고하지 않고 압류물을 이전한 것은 '압류물의 손상·은닉죄'를 명시한 공무상비밀표시무효죄에 해당한다.

2016-02-17 17:21:5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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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위기 3월이 분수령…미국·일본·유럽 중앙은행 경기부양책 쏟아질 듯

글로벌 경제위기 3월이 분수령…미국·일본·유럽 중앙은행 경기부양책 쏟아질 듯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세계 경제가 3월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주요국가의 중앙은행들이 3월에 경제부양책을 쏟아낼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동시다발적인 경기부양책은 세계 경제 회복 기대를 낳고 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불발된 상황에서 중앙은행의 경제부양책마저 통하지 않을 경우 세계 경제는 심각한 국면을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유럽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사라 헤윈은 "유럽에서 추가적인 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 12월에 나온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에 시장이 실망하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예금금리를 추가 인하하고 월 자산매입 규모를 100억 유로 늘리는 등 추가 양적 완화를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CB는 3월 10일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앞서 지난달 통화정책회의에서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5일 유럽의회 연설에서도 "(금융시장의 혼란과 에너지 가격 하락이라는) 두 요인 중 하나라도 유로존 안정을 해치는 위험으로 작용한다면 행동에 나서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윈은 드라기 총재가 자신의 발언을 어긴 적이 없다고 했다.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도 마이너스금리 도입에 이어 3월에 또 다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투자은행들은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최대 -0.05%까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행은 3월 14~15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있다. ECB의 회의 직후라 ECB의 부양책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국채 매입 규모를 80조엔에서 100조엔으로 늘리고,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를 각각 6조엔과 2000억엔으로 늘리는 추가 금융완화책도 기대된다.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굽히지 않고 있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역시 추가 금리인상을 유보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블룸버그통신은 53개사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3월 금리인상 전망이 10%초반대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최근 미 하원 청문회에 "유럽과 다른 나라에서 마이너스금리가 나타나는 점을 감안해 대비 차원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소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평가다.

2016-02-17 15:57:3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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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4기, 반도체 굴기 노리는 중국의 집념은 계속된다

3전4기, 반도체 굴기 노리는 중국의 집념은 계속된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반도체 굴기를 위한 중국의 시도가 미국 당국으로 인해 다시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중국의 집념어린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페어차일드는 16일(현지시간) 중국의 국영기업인 차이나리소시스가 후아캐피털매니지먼트와 함께 지난해말 제시한 26억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고밝혔다. 페어차일드는 대신 더 낮은 금액(24억 달러)를 제시한 미국내 경쟁업체인 온세미컨덕터의 제안을 수용했다. 페어차일드가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중국 측의 제안을 거절한 것은 미국 당국 때문이다. 페어차일드는 인수가 불발될 경우 중국의 인수 금액으로도 손실을 만회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는 중국의 인수를 불허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중국은 페어차일드가 일찌기 이같은 우려를 나타내자 위험 비용으로 인수가 불발될 경우 1억800만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같은 제안도 페어차일드의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했다. 반도체 선두업체를 인수하려는 중국의 시도가 무산된 것은 이번이 벌써 세번째다. 지난해 칭화유니그룹은 미국의 마이크론을 인수하려고 했지만 미 당국이 안보 위협을 이유로 제동을 걸어 무산되고 말았다. 이달 들어서도 중국의 다른 업체가 필립스에서 자동차 조명과 LED부품을 취급하는 루미레즈를 인수하려고 했지만 역시 미 당국의 방해로 무산됐다. 미 당국은 중국이 반도체 기술을 얻게 된다면 미사일 개발에 전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우려하는 것은 질화갈륨 반도체 기술이다.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 중 하나인 패트리어트는 이 반도체를 사용하고 있다. 연이은 미 당국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집념을 굽히지 않고 있다. 지난해 한 차례 쓴맛을 본 칭화유니는 우회로를 뚫고 있다. 칭화유니는 마이크론 인수가 무산되자 자회사인 유니스플렌더를 통해 세계 1위 HDD 기업인 웨스턴디지털의 지분 15%를 인수했다. 이어 웨스턴디지털을 통해 샌디스크를 우회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샌디스크는 마이크론과 합작을 통해 낸드플래시를 양산 중이다. 칭화유니는 또한 D램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마이크론에 지분 매입 및 기술제휴를 요청하기도 했다. 중국 남부에 신규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동시에 지분을 마이크론에 매각해 D램을 마이크론에 저가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로써 미 당국의 규제를 벗어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중국이 이처럼 반도체 굴기에 집중하는 것은 경제성장 둔화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을 통해 경제를 일으키고 IT기술의 자립을 꾀하겠다는 노림수다. 이를 위해 중국은 지난달 반도체 육성을 위한 300억 달러의 펀드 조성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016-02-17 15:29:1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