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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1839억 추경 편성… 취약계층 지원 집중

부산시교육청이 올해 본예산 대비 3.3% 증가한 1839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정부 추경 편성 기조에 맞춰 취약계층 교육 격차 해소와 필수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민생 경제 회복 지원에 중점을 뒀다. 세입 재원은 보통교부금 1626억원과 특별교부금 등 213억원으로 구성됐다. 세출은 크게 3가지 방향으로 편성됐다. 먼저 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에 339억원을 반영했다. 방과 후·돌봄 운영 지원에 132억원을 투입하고, 저소득층 자녀 PC 지원에 24억원을 추가 반영해 디지털 교육 불균형을 완화한다. 고등학교 자기 주도 학습 지원 121억원, 대학생 학습 지원 튜터 사업 2억원도 포함됐다. 특수교육 대상자 지원에 20억원, 위기 학생 지원 강화 사업에 8억원, 직업계고 NCS 기반 교육 과정 기자재 지원 등에 32억원도 편성했다. 필수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는 538억원을 배정했다. 교육 시설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하고, 안전시설 개선·노후 환경 개선에 426억원을 반영했다. 부산시와 공동 추진하는 학교 분류식 하수관로 연결사업 분담금 89억원도 조기 확보했다. 학교 운영비 및 현안 사업비에는 962억원이 책정됐다. 공공요금 및 필수 교육 기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한 학교 운영비 지원에 496억원, 교육공무직원 단체 협약에 따른 인건비 인상분 등 현안 사업비에 466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추경은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을 집중해 신속히 편성한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예산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335회 부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6-04-14 11:15: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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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2兆 투입해 일자리 20.8만개 창출한다

부산시가 '시민 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2026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시가 일자리 창출에 투입하는 예산은 총 2조 1187억원으로, 목표 일자리 수는 20만 800개에 달한다. 시는 이를 통해 OECD 기준 고용률 70.0%를 달성하고, 상용 근로자 100만 명 수준 안착과 함께 7대 특·광역시 고용률 1위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의 OECD 기준 고용률은 68.1%로, 5년 새 5.2%p 상승하며 1위 서울(70%)을 바짝 추격하는 상황이다. 종합계획은 ▲고용 미스매치 해소 ▲전략 산업 중심 좋은 일자리 창출 ▲혁신 성장 산업 생태계 확산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의 4대 전략, 16개 실천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고용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부·울·경 광역 차원의 '초광역권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조선업 중심의 '원·하청 기업 상생 기반 고용 확대 사업'도 병행한다. 역외 프로젝트를 지역 청년 IT 인력과 연결하는 마이크로 일자리 기반 정주형 원격 근무 지원 사업도 신규로 도입해 디지털 일자리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전략 산업 분야에서는 AI 기업 육성과 반도체·이차전지·미래차·수소 등 차세대 산업 육성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기계 부품·조선·해양·신발·섬유 등 지역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인재 양성 측면에서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와 AI 전문 인재 양성, 반도체·이차전지·해양 산업 인재 양성 등 지역 산업 연계 인재 공급 체계를 강화한다. 혁신 성장 생태계 확산을 위해서는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미래 산업 기업 유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대학을 통한 산학 연계를 추진한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중심으로 창업 지원 원스톱 체계를 강화하고, 핀테크·해양 금융 및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산업 육성을 통해 금융 분야 일자리 기반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맞춤형 일자리 지원도 확대된다. 청년층을 위해서는 청년두드림센터 등 통합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미취업 청년과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연결하는 부산 청년 잡(JOB) 매칭, 청년 메가 채용 박람회를 새롭게 추진한다. '청끌 기업' 사업을 통해 청년 친화 일자리 기반도 확충한다. 중장년층에게는 재취업·경력 전환 및 생애 재설계 지원을, 여성·장애인·취약계층에게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고용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고용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고용 미스매치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고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첨단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정책으로 부산을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2026-04-14 11:15: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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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5239억원 투입해 교육격차 해소 추진

부산시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원도심 공동화 등에 따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부산 모든 학생의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교육격차해소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원도심 및 작은학교 등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346개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전년 대비 49개 사업과 724억원이 확대된 총 5239억원 규모로 12개 영역 137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 12개 영역은 ▲학력신장 ▲과학·융합 ▲디지털·AI ▲인성 ▲문화·예술 ▲진로·진학 ▲방과후·돌봄 ▲교육복지 ▲교원인사 ▲인력지원 ▲교육환경 개선 ▲학부모 교육 등이다. 특히 학력신장 분야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BE-Talk', 중·고교 학생 자기주도학습 지원, 학교급 전환기인 초6·중3 대상 '점프 업 윈터 스쿨' 등 학생 맞춤형 사업을 운영해 학습 동기와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성장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AI 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현장에 디지털 튜터를 배치해 학생들의 인공지능(AI) 기기 활용 능력을 밀착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 적응을 돕는다. 또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교육시설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미래형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등 10개 핵심사업을 선정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집중 관리 대상 학교에 대한 현장 방문과 의견 수렴을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최근 3년간 교육격차 해소 사업에 대한 분석과 누적 관리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종합계획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 정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과 학교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이도식 기자

2026-04-14 10:22:29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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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10일 견본주택 오픈

▶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59㎡, 75㎡, 84㎡, 총 350가구 공급 ▶ 쿼드러플 학세권에 교통, 생활 인프라 풍부…반도체 클러스터 30분 생활권까지 ▶ ‘동문 디 이스트’만의 특화설계 적용…공간 효율성 높은 중소형 아파트 ▶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 접수 진행 동문건설은 10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620번지 일원에 짓는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59㎡, 75㎡, 84㎡ 총 35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74가구 △75㎡ 170가구 △84㎡ 106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분양 일정은 4월 2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화) 1순위 청약, 22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수)이며, 정당계약은 5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실시한다. ■ 교육·교통·생활 인프라 다 갖춘 핵심 입지…반도체 산업벨트 프리미엄도 ‘기대’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무엇보다도 교육 환경이 강점이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유치원(신설 예정)을 비롯해 고진초, 고진중, 고림고가 위치한 ‘쿼드러플 학세권’으로 안정적인 통학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고림2지구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경안천 수변공원과 석성산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갖췄다.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하나로마트, CGV, 이마트,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고림지구 개발 진행에 따른 상권 확충도 예정돼 있어 생활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에버라인 고진역을 이용해 용인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기흥역에서 분당선 환승으로 판교 및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GTX-A 구성역을 통한 강남권 접근이 가능하고, 경강선 연장(예정) 등 광역 철도망 확충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이 높다. 단지 인근 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개통이 예정돼 서울 접근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 대규모 반도체 산업벨트 조성에 따른 배후 주거지로서의 수혜도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차량 30분대에 두고 있는 입지로,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하는 배후 주거 단지로 평가된다. ■ 4bay 위주 설계에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효율성 ‘UP’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4bay 맞통풍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풍부한 녹지 공간과 다채로운 테마 조경공간을 계획했다.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에 All-In-One 주거 통합 서비스(4년간 무상지원)를 적용해 생활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난방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 및 모니터링하는 스마트홈,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열리는 공동현관 자동 출입, △예약된 방문차량만 통과 가능한 방문차량등록 등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대 환기 제어, 조명·난방 제어, 원격검침 등이 가능한 거실 월패드가 설치되며,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자동 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또, 4단계 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동문 에어플러스 시스템(유상옵션)은 물론, 세대 내부 기계환기 시스템, 미스트 분사기, 미세먼지 알람 시스템, 지하주차장 클린에어 시스템 등 미세먼지 저감 설비를 도입해 단지 내 공기질 관리에도 신경 썼다.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무인택배 시스템, 지문인식형 푸쉬풀 도어록 등을 갖춰 보안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반도체 산업벨트 배후 주거지로서의 미래 가치까지 갖춘 단지”라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구성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 만큼 살기 좋은 주거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견본주택 방문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주말에는 견본주택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타로 운세 이벤트가 마련되며, 자녀를 동반한 방문객을 위한 ‘요술종이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98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6-04-14 10:17:03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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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국민대 교수,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 선정…식품효모 기반 정밀발효 기술 개발 착수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박용철 융합바이오공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유형C)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과제명은 '정밀발효용 식품효모 칸디다 유틸리스(Candida utilis)의 유전자 툴킷(genetic tool kit) 개발 및 식품소재 생산 응용'이다. 기초연구사업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 강화와 우수 연구자 양성을 통해 과학기술 미래역량 확충에 기여하고자 정부가 주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그 중 '핵심연구' 분야는 창의성 높은 개인연구를 지원해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연구자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학 이공분야 교원 및 국공립‧정부출연‧민간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지원 대상이다. 박용철 교수가 수행하는 이번 과제는 합성생물학 기술을 기반으로 식품용 효모인 칸디다 유틸리스(Candida utilis)의 유전자 툴킷(유전체 및 유전자 개량을 위한 부품 및 모듈)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식품원료공급에 필요한 정밀발효기술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로 단백질 및 아미노산 등 식품원료의 안정적인 국내 생산기술 개발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원료공급의 불한을 해소하기 위한 기반기술 연구와 다양한 식품소재의 개발 및 생산 가능성을 넓히는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교수 연구팀은 최근 인간모유올리고당, 글루타치온, 한천당, 테르펜 등 다양한 바이오헬스 소재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화이트바이오 기반 미생물 합성생물학·정밀발효 기술을 제시했고, 이를 기반으로 생분해 플라스틱 생산 및 플라스틱 분해 등 바이오화학 분야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앞서 2022년에는 이산화탄소 포집형 효모 미생물 개발 관련 기술로 생물자원기술(Bioresource Technology)에 논문을 발표하며 본 연구팀 기술의 확장성을 보여준 바 있다. 박 교수는 크리스퍼기술 기반의 식품용 효모·박테리아의 엔지니어링과 미생물 공정 기반의 합성생물학 및 정밀발효기술 등 다양한 바이오기반 산업화 기술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학기술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수상 등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효모전문기업인 ㈜바이오크래프트의 창업으로 실험실 기술의 산업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대는 "이번 핵심연구 선정은 국민대가 강점을 가진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성과"라며 "박용철 교수의 연구는 향후 식품소재 생산을 위한 합성생물학 및 정밀발효 분야의 산업화 기술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4 09:58: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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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토목구조물모형경진대회 대상·은상 동시 수상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사회환경공학부 학생들이 전국 규모 토목구조물모형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건국대는 사회환경공학부 학생들이 지난 3월 30일 한국과학기술관에서 열린 '제29회 토목구조물모형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 경진대회로, 구조물 모형 설계를 통해 토목 분야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설계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다. 대상인 한국도로공사 사장상은 김현석·윤수연·이준상·장서연·진서연 학생으로 구성된 'B-Bold'팀이 차지했다. 은상은 정효준·권태영·김단우·김유빈·안덕모·이동현 학생으로 구성된 '다이음(IIDP)'팀이 수상했다. 대상작인 'O.A.S.I.S.'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 데이터센터, UAM 버티포트를 결합한 해상 복합 허브 모델이다. 이 작품은 AI 산업 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전력망 포화, 부지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획됐다. 해상 공간에 구조물을 구축해 에너지를 자체 생산·소비·공유하는 자립형 시스템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SMR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하고, 심층 해수를 활용한 SWAC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잉여 전력을 해저 케이블로 인근 도시 전력망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에너지 문제 해소 가능성도 제시했다. B-Bold팀 대표 김현석 학생은 "에너지를 소비하던 토목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토목으로의 전환을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며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가 희망이 되듯, 바다 위에 세운 O.A.S.I.S.가 미래 에너지의 해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작 'O.A.S.I.S.' 설계를 소개한 홍보영상은 대한토목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4 09:54: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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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 17일 이여영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초청 특강

서울사이버대학교 모델연기학과(학과장 송은지 교수)가 오는 17일 11시 서울사이버대 A동 501호에서 오프라인 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매달 진행하는 모델연기학과 재학생 대상 워킹 특강과 더불어 이여영 강사의 초청 특강을 함께 진행한다. 특강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개 강의로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윤혜지 강사(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모델과 테크닉워킹)가 초급 워킹 특강을 맡아 1/2턴, 더블턴, 제자리턴, 백턴 등 턴 동작을 다룬다. 이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이여영 강사가 '모델연기를 위한 발레 바디 트레이닝'을 주제로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송은지 교수(현 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장)이 중급 워킹 특강을 맡아 2포즈, 풀턴, 콘티 활용 등을 강의한다. 특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초청 특강을 맡은 이여영 강사는 현재 라온발레학원 대표원장이며 발레메이트 페스티벌 자문위원이다. 전 와이즈발레단 솔리스트, 2018년 발레메이트 페스티벌 운영위원, 2019년, 2021년, 2023년 발레메이트 페스티벌 예술감독을 맡았다. 서울발레시어터, M발레단, 와이즈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안무 지도 등을 맡았으며 마카오 국제댄스페스티벌 한국대표 주역 등 다수의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모델연기학과에서는 아나운서 김형기, 모델 김보헌, 배우 박수현, 인플루언서 권은진, 디자이너 장원석, 배우 최대철, 배우 반민정 등 업계 유명인을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모델연기학과장 송은지 교수는 "매달 진행하는 워킹 특강과 더불어 학생들을 위한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며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정성 있는 배움과 울림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4 09:41: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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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 “부의 축적은 사회적 책임”…청약·글로벌 투자 전략 제시

글로벌 자산 전략을 강조하면서도 개인의 부 축적을 사회적 책임과 연결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제시됐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교수는 최근 강남구 포시에스빌딩에서 열린 상산포럼 특강에서 대한민국 경제 환경과 개인·기업의 생존 전략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에서 부자가 되어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부의 축적을 단순한 개인의 성공이 아닌 사회적 책임과 연결된 가치로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 부자가 되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아파트 청약'을 제시하며, 한강 이남 아파트 분양의 장기적 자산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청약통장은 1세부터 가입 가능하고 15세부터 연 1점씩 점수가 부여된다"며 "자녀에게 2만원 청약통장을 선물하자"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 전략도 제시됐다. 그는 "현재 글로벌 시가총액에서 미국 비중은 약 60%, 한국은 3% 수준"이라며 글로벌 분산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NVIDIA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삼성전자를 예로 들며 "월급의 25%를 분산 투자하면 1조 자산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생존 전략으로는 △구독경제 △온라인 쇼핑 △정부 조달을 제시했다. 구독경제는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만들고, 온라인 쇼핑은 전체 소매시장 약 600조 원 중 60%를 차지하며 향후 8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연간 약 250조 원 규모의 정부 조달 시장에서 중소기업 비중이 80% 이상인 점을 들어 공공조달 시장 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 정책과의 정합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공지능(AI), 바이오, 콘텐츠, 모빌리티,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산업 중심 정책 참여를 주문했다. 환율에 대해서는 원·달러 환율 상승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며, 국제 무역 결제에서 달러 비중 70%, 외환보유 여건, 국가부채 수준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김 교수는 월급 생활자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그 방법으로 △아파트 청약 당첨 △글로벌 우량주 장기 투자 △지속적인 자산관리 습관을 제시했다. 강연 말미에는 유대인의 '티쿤 올람(Tikkun Olam)' 사상을 언급하며 "부자가 되는 목적은 좋은 일을 많이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익중 성익중 상산포럼 학술회장은 "이번 강의가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상산포럼을 국가경제 발전 전략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포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6-04-14 09:05: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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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한미국대사로 미셸 스틸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주미대사 후보로 한국계 정치인인 미셸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하원의원을 지명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명안을 연방 상원에 송부했다고 발표했다. 주한미국대사가 지명된 것은 지난해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후 약 15개월 만이다. 스틸 지명자는 공화당 소속 여성 정치인으로, 일찌감치 대사 후보로 이름이 거론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적인 친분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배우자인 숀 스틸 전 캘리포니아 공화당 의장이 당내에서 상당한 입지를 지닌 인사로 평가된다. 스틸 지명자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가족과 미국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감독관을 거쳐 2020년 연방하원에 입성했다. 2022년 재선에 성공했으나, 2024년 선거에서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주한미국대사는 한미관계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북정책에도 관여하는 만큼 역대 행정부는 전문성에 상당한 비중을 둔 것으로 평가된다. 때문에 국방 전문가나 전문 외교관 출신이 많았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미국 태평양사령관을 지낸 해리 해리스 전 대사가 발탁된 바 있다. 스틸 지명자는 중앙 정치 경험은 있으나 외교나 국방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인사는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 주한미국대사는 특명전권대사로 미 상원 청문회를 거쳐 인준을 받아야 임명이 가능하다. 때문에 실제 임명까지는 길게는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명이 이뤄질 경우 성 김 전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에 이은 두번째 한국계 미국인 대사가 된다.

2026-04-14 08:47:36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