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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버스 하차 중 사고, 누구 책임?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A씨는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한 후 뒷문으로 하차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져 땅에 머리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상해를 입고 치료받던 A씨는 상황이 악화돼 결국 세상을 떠났다. 이 경우 버스회사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의해 A씨 사망에 대한 손해를 배상해야 할까.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3조는 "자신을 위해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는 그 '운행으로' 다른 사람을 사망하게 하거나 부상하게 한 경우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운전자가 자동차의 운행에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았고, 자동차의 구조상의 결함이나 기능상의 장해가 없었다는 것을 증명한 경우, 피해자 또는 자기 및 운전자 외의 제3자에게 고의 또는 과실이 있는 정황이 있으면 배상 책임이 없다고 보고 있다. 사고가 버스의 '운행으로 인해' 발생된 것인지에 따라 결론이 달라지는 셈이다. 버스가 완전히 정차한 상태에서 열린 출입문을 통해 하차하다가 넘어진 경우에 대한 판례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은 자동차가 반드시 주행상태에 있지 않더라도 주행의 전후단계로서 주·정차상태에서 문을 열고 닫는 등 각종 부수적인 장치를 사용하는 것도 포함되지만,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는 운행 중에 일어난 모든 사고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라 그 중에서 운행으로 말미암아 일어난 사고에 대하여만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예컨대 버스가 정류소에 완전히 정차한 상태에서 장애 2급 해당자인 승객이 열린 출입문을 통해 하차하다가 몸의 중심을 잃고 넘어져 부상한 경우, 자동차 운행 중 사고이기는 하나 운행으로 말미암아 일어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는 판단으로 손해배상 책임을 부인한 사례가 있다. 이에 따라 A씨의 사례에서도 버스회사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의해 그의 사망에 대한 배상을 해야 한다고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6-01-25 17:56:2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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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해진 중국 지방은행 주주들, 온라인 경매 통해 주식 매각

다급해진 중국 지방은행 주주들, 온라인 경매 통해 주식 매각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국 지방은행 주주들이 규제가 약한 온라인 경매를 통해 은행주식을 매각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알리바바의 경매 사이트인 타오바오 경매를 통해 4개 지방은행의 주식 4200만위안어치를 사들였다. 지난해 4월 이후 11개 이상의 지방은행 주주들은 이러한 경매 방식을 통해 주식을 매각했다. 이같은 상황은 지방은행들이 수익 감소와 악성 부채 증가 등에 시달리는 가운데 주주들의 절박한 처지를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지방은행들의 총 자산은 전체 은행자산의 13.4%에 달한다. FT는 지방은행들의 자산 질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특히 주주 대부분이 중소형 제조업체나 지방 공기업들로 구성돼 있어 중국 성장률 둔화로 은행의 자산 질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리아오 치앙 금융기간 신용등급 담당 이사는 "이들 기업 상당수의 현금 흐름은 좋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은 신규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16-01-25 15:39: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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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만 하던 중국, 이젠 감산모드 돌입…철강 1억5000만t 감산

확장만 하던 중국, 이젠 감산모드 돌입…철강 1억5000만t 감산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이 대규모 철강 감산에 들어간다. 제조업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과잉공급에 시달리는 세계 철강시장에 변화가 예상된다. 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리커창 총리 주재로 지난 22일 열린 국무회의 결과에 따라 올해 철강 생산규모를 1억~1억5000만t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석탄 생산도 줄이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감산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상당히 많은 양을 감산하겠다고 했다. 중국 정부는 감산 결정에 대해 "철강과 석탄 분야에서 과잉 공급을 줄이는 것은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혼란에 빠진 산업을 구하고 한 단계 도약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화시증권 연구원인 웨이웨이는 "공급 부문의 개혁 없이는 이 분야의 수익성은 더 악화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조치는 공급 과잉인 석탄 및 철강업계의 수급 균형을 되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해 34년만에 처음으로 철강 생산을 줄인 바 있다. 약 2.3%에 해당하는 9000만t 규모다. 하지만 공급과잉 현상은 여전하다. 로이터 통신은 공급과잉이 약 3억t가량에 이른다고 보고 있다. 현재 중국은 약 8억400만t의 철강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예정대로 감산에 들어간다면 절반 정도의 과잉공급이 해소되는 셈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말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올해 경제운용의 최대 목표를 노후 업종의 과잉설비 해소와 구조개혁을 정하고, 수익을 내지 못하고 혈세로 연명하는 좀비기업도 과감히 폐쇄하기로 했다. 중국 철강업은 대표적인 과잉투자 산업이다. 철강 업체들은 국내시장에서 수요가 부족하자 세계시장에 철강을 덤핑판매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 철강시장은 혼란에 빠져있다. 또한 중국 철강업체도 손익을 맞추지 못해 채무에 시달리는 좀비기업이 넘쳐나고 있다. 석탄 산업도 마찬가지로 재고 문제가 심각하다. 중국 정부가 철강과 석탄의 감산을 가장 먼저 결정한 배경이다. 선완홍위안 증권에 따르면, 철강과 석탄 등 2개 업종 구조조정에 필요한 재정규모는 지방을 포함해 연간 2000억 위안(약 36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 경제참고보는 중국 정부가 철강과 석탄 산업 구조조정을 위해 향후 5년간 매년 1000억 위안(약 18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근로자 재배치에 주로 투입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성명에서 "과잉 생산 해소의 중요성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게될 도전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실직자의 재취업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1-25 15:18:30 송병형 기자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금으로 신규 사랑드림장학생 선발

한국장학재단은 '푸른등대'를 통해 모집한 민간 기부금으로 2016년 1학기 신규 사랑드림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1학기에는 푸른등대 기부금 14억원을 재원으로 신규 사랑드림장학생 352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법정기부금기관으로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뜻을 모아 청년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는 '푸른등대' 기부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드림장학금은 푸른등대 기부금을 재원으로 기부금별 특성에 따라 특화된 분야의 저소득층 성적우수 대학생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2016년 1학기에는 8개 기관(대한LPG협회·신임경찰·한국화웨이·세계한인회장단·한국투자공사·구찌코리아·둔남장학금·넥슨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사랑드림장학금이 지원된다. 대한LPG협회의 경우 2012년부터 45억원을 기부해 2016년에도 택시기사 가정의 저소득층 성적우수 대학생 자녀 273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경찰학교 제282기~제284기 졸업생은 4600만원을 기부해 경찰 관련학과의 사회적 배려계층 23명을 선발,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푸른등대 기부금으로 국내 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해 국내의 우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그 인재들이 다시 우리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드림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25일부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고 선발결과는 3월 중 발표된다. (문의: 한국장학재단 고객상담센터 1599-2290)

2016-01-25 12:58:15 장병호 기자
안전보건공단,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모집

안전보건공단은 건설현장의 안전 순찰활동을 담당할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130명을 모집한다.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는 안전보건공단이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관련 은퇴자에게 사회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모집대상은 만 55세 이상의 건설현장 안전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은퇴자다. 선발된 인원은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 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근로자 보호구착용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불안전한 상태에 대한 순찰 활동을 담당한다. 급박한 재해발생 위험이 있거나 안전시설이 눈에 띄게 불량한 현장은 안전보건공단 및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개선활동을 유도한다. 120억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은 주로 다세대 주택이나 원룸 등의 신축공사 현장으로 단기간의 공사와 안전보건에 대한 낮은 인식과 취약한 경제적 여건으로 재해가 발생하기 쉽다.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재해자의 88.9%가 120억 미만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현장 재해자 10명중 8명 이상이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선발된 인원을 통해 전국 120억원 미만 건설현장에 대한 상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20억 미만의 소규모현장에 대해서는 떨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자금도 병행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건설현장 안전보건지킴이'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를 통해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달 12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2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근무성적이 우수할 경우 약 5개월 동안 근로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기준으로 주 5일 이내에서 근무 희망일 수를 선택할 수 있다. 5일제 근무를 기준으로 매월 약 150만원 정도의 보수와 함께 출장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 지킴이는 현장 안전관리 분야의 퇴직하신 분들의 경험을 살리고 안전보건에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일자리창출과 현장 안전보건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6-01-25 12:57:59 장병호 기자
서울시, 설날 선물 과대포장 집중단속

서울시, 설날 선물 과대포장 집중단속 2월 6일까지 25개 자치구 참여해 단속 서울시는 설날을 맞이해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선물 과대포장을 집중단속한다. 감사한 지인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풍습이 있는 설날을 맞아 백화점과 마트들은 벌써부터 선물 판매가 한창이다. 서울시는 25일부터 2월 6일까지 2주간 과대포장을 집중단속한다. 이번 선물 과대포장 단속에는 2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조를 이뤄 참여한다. 점검대상 품목은 가장 구매 비율이 높은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제과류, 농산물류(과일·육류), 주류(양주·민속주),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이다. 이번 과대포장 합동단속을 통해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에서 제품을 2중, 3중으로 포장하거나, 제품의 품목에 따라 10~35%이상을 포장재로 채우는 등 과대포장을 근절함으로써,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 문화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기 위해서는 생산제조 및 수입하는 단계부터 판매까지의 유통과정상의 개선은 물론 불필요하고 과장된 겉모습을 중시하는 문화에서 건강하게 소비하고 선물하는 문화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01-25 11:24: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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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이색 청렴교육 진행

서울시설공단, 이색 청렴교육 진행 연극·콘서트·붓글씨 쓰기 등 즐기는 프로그램 서울시설공단이 건전한 공사감독 문화조성을 위해 이색 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서울시설공단은 충북 청주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색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서울시설공단 공사감독처 소속 임직원 11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INJOY프로그램'교육으로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강의식 방식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극, 콘서트, 붓글씨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청렴(Integrity)을 즐기자(JOY)라는 의미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고안해낸 프로그램이다. 청렴한 공사감독 문화 조성을 만들어가자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다. 서울시설공단 이장희 시설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공사와 함께하는 청렴다짐대회, 간담회 등을 통해 투명한 공사감독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장충체육관,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문화체육 관련시설과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등 추모시설을 비롯해 서울시내 25개 지하도상가와 12개 자동차전용도로, 61개 공영 주차장, 28개 공영차고지 등 서울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2016-01-25 11:23:5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