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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100년전 수첩 발견…아델리 펭귄의 충격적인 진실?

100년 전 남극에서 작성된 수첩이 발견되면서 아델리 펭귄에 대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의 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남극유산보존재단(Antarctic Heritage Trust)이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 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당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 수첩의 작성자인 레빅은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로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0년부터 1913년 사이에 스콧탐험대의 일원으로 남극 펭귄의 생태 연구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작성한 수첩은 남극에서 100년 이상 눈 속에 묻혀있어 발견 당시 얼음과 물 때문에 연필로 쓴 글자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러나 이를 프랑스의 한 전문가가 7개월 동안의 복구 작업을 거쳐 수첩을 복원했다. 발견된 남극 100년 전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또한 그가 찍은 사진의 노출시간, 촬영날짜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수컷 아델리 펭귄은 번식과 무관하게 이성과 동성을 가리지 않고 성관계를 맺고, 어린 펭귄을 성폭력하며 심지어 죽은 지 1년이 넘은 암컷의 시신과 교미를 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레빅은 이런 행동을 보이는 수컷 아델리 펭귄을 '훌리건 같은 수컷'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아델리펭귄은 1840년에 프랑스 탐험가 쥘 뒤몽 뒤르빌이 발견해 자기 아내 아델리(Adelie)의 이름을 붙였다.

2014-10-22 09:00:3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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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아태지역 회의 참석차 출국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21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9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적십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출국했다고 한적이 밝혔다. 이달 24일까지 열리는 아태지역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41개국 적십자사·적신월사 대표들이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4년마다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김 총재는 '기술 발전과 다양한 취약성 증대에 따른 적십자의 실질적 역할'을 주제로 모두 발언을 할 예정이다. 22일에는 크리스틴 벨리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부총재, 23일 IFRC의 바이거 자오 부총재, 24일 후아 지안민 중국홍십자회 총재 등과 양자 면담을 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과 남북 이산가족 상봉 문제, 저개발국 지원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25일에는 한국·북한·중국·일본·몽골 등 5개 적십자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지역 리더십 회의'에도 참석한다. 김 총재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리는 한적 국정감사를 앞두고 출국한 것과 관련, "의도적으로 불출석하려는 게 아니냐"라는 비판이 나온 것에 대해 한적은 "아태지역 회의가 4년에 한 번만 열리는 중요한 회의여서 총재가 직접 참석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2014-10-21 21:24:07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