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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방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20일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직접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상가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중앙시장에서 과일과 고기, 떡, 모듬전, 야채 등 15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성수품을 구매했다. 장보기를 마친 후에는 시장에 마련된 가래떡 뽑기 체험행사에 참여했고, 시장 상인, 시 공직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새해 용인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했고,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을 기원하는 인사로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번 설 명절에는 어려움을 잠시 잊고 가족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이번 설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용인중앙시장에서 넉넉한 인심을 누리고, 명절에 필요한 용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마친 후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장애인거주시설인 '한울공동체'를 방문했다. '한울공동체'는 지난 2015년 개소해 현재 25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거주시설이다. 이 시장은 장애인이 생활하는 숙소와 프로그램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지원 필요 여부를 물었다. 이어 식당으로 이동해 각종 부침과 떡 등 음식을 시설 거주자, 종사자들과 함께 나누고, 덕담과 함께 용인중앙시장에서 구매한 과일과 고기, 한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설 명절은 용인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원한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어려운 생활을 하는 이웃이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서로 기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1 14:00: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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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설연휴 수원페이 인센티브와 즐길 거리 꿀팁 소개

그 어느 때보다 어수선했던 연말 연초가 지나고 반가운 설 명절이 다가온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징검다리처럼 퐁당퐁당 이었던 휴일이 쭉 연결돼 모처럼 긴 휴식과 재충전을 할 기회다. 일주일 가까운 연휴 동안 새해의 계획을 점검하고,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는 넉넉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지혜가 필요하다. 합리적으로 소비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저렴하지만 유익한 즐길거리가 준비된 수원의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꿀팁'을 소개한다. ◇지역 상권 이용해 장바구니 무겁게 채우는 '비법' 올해 설날 화두는 민생경제다. 길어지는 불황으로 시름이 깊어진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데 지혜와 마음을 모을 시기다.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명절은 풍요로워야 제맛. 장바구니를 두둑하게 채우고 지역 상권에 활력까지 더할 수 있는 슬기로운 비법들을 소개한다. 먼저 수원시가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해 내놓은 특단의 대책 중 수원페이를 주목하자. 수원시는 지난해 12월18일 지역화폐 인센티브 발행 규모 확대와 충전 한도 상향을 골자로 한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명절이 있는 1월에는 20%로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1월1일 0시부터 상향된 한도를 적용해 12시간여만에 11만5천여명이 인센티브를 받아 예산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충전을 하지 못해 아쉬운 시민도 많았다. 이에 수원시는 설 명절의 훈훈함을 더하고 민생경제에 온기를 더 빨리 불어넣기 위해 50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배정해 2차 발행을 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충전 시작은 24일 오전 9시다. 1차에 인센티브를 받지 못한 시민들이 50만원 한도 내 충전을 하면 된다. 50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0만원을 포함해 총 60만원을 사용할 수 있으니 명절 장보기에 큰 도움이다. 넉넉한 인센티브로 두툼해진 수원페이는 수원지역 34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에서 활용하면 된다. 특히 수원시와 소상공인들이 협력하는 '수원페이 10+10 이벤트' 참여 업체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수원시 홈페이지에 각 구별 또는 업종별로 참여하는 업체와 할인율이 정리돼 있다. 가까운 참여업체를 찾아 식사하고, 커피 마시고, 운동 등 취미활동까지 더블 할인 혜택을 누려보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이용하면 좋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수산동 53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에게 최대 2만원을 환급하는 이벤트다. 당일 영수증으로 3만4천원 이상 구매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활어, 선어, 패류 등 안전하게 국내산 수산물을 준비할 기회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환급소가 운영되니 영수증과 시간을 잘 챙겨 알뜰하게 수산물을 장만해 보자.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할 신선하고 질 좋은 농수산물 선물세트가 필요하다면 광교산 인근에 위치한 수원로컬푸드직매장 이용을 추천한다. 설을 맞아 판매 촉진 행사를 진행 중이어서 선물 준비에 제격이다. 한우, 꿀, 참기름, 누룽지세트와 감귤즙, 잡곡, 잼, 건강식품 등 수원에서 생산된 농산물뿐만 아니라 자매우호도시인 태안군, 제주도 등의 지역 특산물도 선물용으로 판매한다. 오는 31일까지 판매를 지속하는데, 연휴기간인 28~30일은 문을 닫으니 이전에 선물 준비를 하는게 좋다.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으로 3만원 한도 내에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수원페이도 사용 가능하다. 수원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것도 알뜰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방법이다. 수원지역 곳곳에 있는 140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활용해 보자.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구와 동을 분류해 검색하면 가까운 곳을 찾아 명절의 훈훈함을 지역 상권으로 확산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다. ◇긴 연휴를 꽉꽉 채울 수원의 즐길거리 '꿀팁' 수원에는 연휴 기간을 보내야 할 시민들이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연휴 내내 문을 여는 박물관과 미술관, 그 어느 때보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해줄 수원의 자랑 수원화성이 있어 수원시민의 연휴는 해외여행보다 여유롭고 편안하다. 수원시가 운영하는 3개 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운영한다. 박물관들은 모두 설날 당일인 29일은 무료로 개방하니 떡국 먹고 갈 곳을 찾아 헤맬 필요 없이 가까운 박물관에서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기 좋다. 특히 수원박물관은 5~9세 유아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서예, 탁본, 프로타주, 퍼즐 등의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체험실도 운영한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어린이체험실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특별기획전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 전시가 2층 복도에 열려 광복 80주년 시작에 안성맞춤이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3가지 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있어 골라보는 재미가 톡톡하다. 소장품 상설전 '세컨드 임팩트'는 4전시실에서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하고, 2·3전시실에는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전시가 수원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신진작가들의 작품 50여점을 보여준다. 5전시실에는 '네가 여기에 있어 기쁘다'가 열려 시민 5인이 작가와의 워크숍으로 꿈을 실현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권선구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은 연휴 중 설날 당일만 휴관하므로 주말이나 연휴 기간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현재 '장(醬)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기획전이 열리고 있어 발효 음식문화에 대해 알아보기 좋다. 무엇보다도 겨울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에는 야외 활동이 제격이다. 하루쯤은 추위를 대비해 잘 챙겨 입고 수원의 야외 명소를 돌아보길 추천한다. 동·서 권역의 명소인 수원수목원 2곳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화성행궁 및 수원화성 일대에서 수원만의 정취를 듬뿍 느껴보자.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은 설날 당일인 29일(수요일)만 휴원한다. 대신 25~30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잔디광장에 놀이 도구들을 준비해 명절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또 일월수목원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정원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특별전시를, 영흥수목원에서는 기후대별 식물 소개 및 반려식물 기르는 법을 알려주는 전시가 진행 중이니 식물과 정원문화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일석이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수원화성행궁 옆 정조테마공연장에는 설맞이 '한옥 놀이터'가 열린다. 28~30일 오후 1시~5시까지 어울마당에 전통 놀이와 추억 놀이 등을 놀이장인들과 함께 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진다. 대왕 윷놀이, 딱지치기, 고리던지기,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은 물론 공기놀이, 종이 딱지 놀이, 알까기, 구슬치기, 소원지 매달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전통적인 공간에서 고즈넉한 분위기의 차분한 시간을 원한다면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에서 찾으면 된다. 성곽을 따라 걸으면서 수원의 구도심을 한바퀴 걷거나 화성행궁에서 궁궐을 산책하는 것 모두 상쾌한 즐거움을 준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연휴 내내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고, 국궁장, 화성어차 등 체험시설과 종합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안내소는 설 당일만 휴무다. 설날 외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모두 정상 운영하니 오랜만에 수원을 찾은 가족들과 활쏘기 체험이나 연 날리기 등 가슴이 탁 트이는 공간을 활용해도 좋겠다. 수원에서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한 다양한 정보는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상세히 안내돼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내 마련된 연휴 종합안내 게시판에서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와 전통시장, 관람시설, 공공체육시설 등의 이용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 모두 지역화폐 사용 등으로 풍성한 설을 보내시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1 14:00: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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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K-GTSEC 센터장과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 방안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여운홍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이하 K-GTSEC) 센터장을 만나 반도체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여운홍 센터장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여 센터장은 이 시장에게 올해 8월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5)에 강연자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용인과 K-GTSEC는 지난해 10월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반도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면담에서 이 시장과 여 센터장은 ▲K-GTSEC와 용인지역 내 대학·기업의 기술교류 포럼 개최 ▲용인 지역 내 우수 고등학생 대상 첨단반도체 기술과 연구 환경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용인 지역 내 반도체 고급 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와 기업인, 정부 관계자가 모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는 용인의 반도체 산업에도 의미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K-GTSEC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용인의 반도체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운홍 K-GTSEC 센터장은 "용인과 K-GTSEC는 각자 가진 역량을 활용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층 발전한 반도체산업 관련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과 K-GTSEC가 함께 협력해 용인포럼을 개최하고, 용인 지역 기업, 대학들과 협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여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K-GTSEC는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조지아텍과 협력해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조지아 공과대학에 마련한 센터다. 이상일 시장을 만난 여운홍 K-GTSEC 센터장은 현재 조지아 공과대학 기계공학·의공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5-01-21 13:59: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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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현재 시장, “H2 부지 활용방안 모색할 것”

이현재 하남시장은 20일 신장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H2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개발계획 구상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H2 부지는 스타필드 하남 인근 창우동 일원 약 16만 2,000㎡ 규모의 부지로, 당초 종합병원 유치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됐으나 환경평가 등급 상향 조정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이현재 시장은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장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노력한 끝에, 2023년 7월 국토교통부의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 개정안은 수질 1~2등급지도 수질오염원 관리대책을 수립하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해제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수질 2등급지로 묶여 개발이 제한됐던 H2 부지의 현안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H2 부지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올해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장 테니스장 리모델링 공사는 올해 8월까지 준공하고, 신평마을 진입로 도로 개설은 내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답했다. '제2 팔당대교'의 명칭이 '도미대교'로 확정된 것인지 문의하며 주민 공모제를 통해 결정하면 좋겠다는 의견에 대해 "주민 공모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유시티대명루첸리버파크 아파트 인근 공원의 대나무 생태 울타리에 대한 안전 우려와 관련해서는 "아파트와 협의를 통해 철제 울타리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은방울공원 내 공동화장실 구조가 남녀 모두 한 출입문을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안전 우려에 대해서는 "좋은 지적"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1 13:59: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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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컬처밸리사업 아레나 포함한 T2부지 4만8천평 우선 건립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성중은 21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K-컬처밸리사업과 관련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항과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 CJ라이브시티와의 협약을 해제하고, 7월에는 K-컬처밸리를 '원형그대로, 신속히, 책임있는 자본 확충을 통해' 사업 추진하겠다는 3대 원칙을 밝힌 바 있다. 김 성중 부지사는 그간의 추진현황으로 "경기도는 작년 9월 CJ라이브시티로부터 상업용지를 반환받았으며, 공사 중단된 아레나 건축구조물도 기부채납 받아 사업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그리고 경기도의회는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위' 결과보고서를 통해 아레나를 건설·운영하는 민간기업 공모를 최우선하여 추진하고, 민간기업 참여를 촉진하는 공모지침을 마련토록 경기도에 권고했다. 경기도는 고양시, GH, 민간전문가와 함께 K-컬처밸리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사업화방안 수립 예비용역'을 통해, 아레나 건립 방안과 사업추진 방식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9만 2천평 K-컬처밸리 사업 향후 계획으로 경기도와 GH에서는 아레나를 포함한 T2부지 4만8천평을 우선 건립하고 운영할 민간기업 공모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아레나 민간기업 공모시점은 4월초로 예상 하고 있으며 빠르면 25년 연내에 재착공하여 28년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만약 민간 투자여건으로 공모가 어렵다면 GH가 직접 주도할 것으로 밝혔다. 다음으로, T1과 A, C부지 등 나머지 4만4천평은 올 한해 동안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후, GH 주관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마스터플랜 과정에서 도의회와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k-컬처밸리의 비젼과 전략을 재수립 하고 K-컬처밸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성중은 "아레나 우선개발로 민간기업은 아레나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공모지침 완화로 기업 부담은 줄어들 수 있으며, GH가 K-컬쳐밸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민간 사업자의 금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이다.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최고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우리의 K-컬처밸리가 세계적인 문화허브가 되도록 경기도와 고양시는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을 맺었다.

2025-01-21 13:59: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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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리단길 등 경주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 선정

경주시는 황리단길, 월정교,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등 지역 관광·사적지가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2년 주기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 명단에 오른 관광지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명소로 인정받는다. 이번 선정은 기존 한국관광 100선 데이터,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예비 후보지를 선정한 뒤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경주시는 2개 권역(불국사, 대릉원)에서 6개 관광지(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황리단길, 월정교)가 선정됐다. 경주는 2012년 첫 한국관광 100선 발표 이후 매번 명단에 이름을 올려 국내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특히 불국사와 석굴암은 7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그 의미를 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경주의 주요 관광지가 선정된 것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명소가 다음 100선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오는 24일까지 한국관광 100선을 주제로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21 13:58:44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