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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찾아가는 자원순환 재활용품 수거 대폭 증가

전남 신안군의 2024년 재활용품 수거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재활용품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18.5% 증가, 수거량은 8.7% 늘어났다고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신안군의 재활용품 수거가 대폭 증가한 이유는 신안군의 대표 환경 정책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은 군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목표로 지속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마을 단위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돼, 고령층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성과는 신안군 주민들의 환경 인식 변화와 실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재활용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이 이번 실적 향상으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캠페인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고령층을 포함한 전 연령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분리배출 방법 교육과 재활용품 보상제도 도입 등 주민들의 재활용 실천을 장려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재활용 실천을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의 순환이용을 촉진함으로써 신안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1-21 14:13:3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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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이경희 교수,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회장 선출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지난 18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2024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에서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경희 교수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학문적 발전과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학회로, 관련 제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경희 교수는 항암치료와 암 전이 연구의 권위자로, 국내 완화의료 치료 시스템 도입 초기부터 임종기 환자들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 확산에 기여해왔다. 이 같은 공로로 2013년 학회의 닥터 폴 우수논문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시스템 정착과 발전에 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영남대병원 호스피스 실장과 암센터장, 영남대 의과대학 학장직을 역임하며 대내외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을 맡아 학회의 주요 사업을 주도해왔다. 이경희 교수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회원들과 함께 임종기 환자의 존엄한 삶을 지원하고, 제도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5-01-21 14:13:3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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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개 대학 총장 한 자리…대교협, 22일 정기총회 개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 가운데 136개교 총장이 참석해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의결한다. 대교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고등교육 현안 논의 시간을 통해 대학-지역혁신 TF 운영 결과 및 '고등교육 발전방안 및 중장기 재정계획' 연구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임 대교협 회장 및 회장단 선출도 이뤄질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의 'AI시대 대학교육의 미래',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저출생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과 대학과의 협력 방안' 등 강연이 이어진다. 정기총회 마지막 시간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자리를 통해 국·공립대학 및 사립대학의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책 건의가 진행된다. 특히 대학 등록금 인상과 관련한 내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박상규 대교협 회장은 "지난해는 대학 재정, 학령인구 급감 등 기존 이슈에 더해 의대 정원과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등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라며 "위기 순간마다 대학들이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주시고, 대교협과 긴밀히 소통해주신 총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1 14:07: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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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설 연휴 종합대책 현안 업무회의 진행

영덕군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안업무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종합대책에 따라 영덕군은 설 연휴인 오는 25~30일 동안 10개 상황근무반을 바탕으로 종합 상황 근무 60명, 당직 근무 36명, 읍·면 근무 54명 등 총 150명의 인원을 편성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의 중점 추진 분야는 △재난 사고 및 감염병 예방 대책 △군민 생활 불편 적극 해소 △환경정비 대책 △물가 안정 대책 △응급 의료체계 확립 △공직기강 확립 등 총 6개 분야로, 분야별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이에 영덕군은 재난·재해에 취약한 시설과 주요 관광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산불감시원의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하게 된다. 또한,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LPG 가스 공급 권역별 순번 근무, 대중교통 혼잡 최소화, 귀성객·관광객 특별수송대책반 운영 등 군민 생활에 불편한 부분을 점검하고 해소하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어,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물가 관련 민원 및 바가지요금 신고 접수, 농축수산물 가격 집중 점검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이밖에 급수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쓰레기 관리 대책 수립,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과 보훈대상자 집중 지원 등 응급의료시설 지정,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지킴이 약국 운영 등의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명절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군민과 귀향객께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지정하고 이를 영덕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2025-01-21 14:03: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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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2025년 미래 교육 환경 조성 ‘박차’

경남도교육청은 20일 본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행정국 업무 설명회를 열고 "미래교육 환경에 맞게 교육 수요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먼저 도내 교육 행정기관과 학교의 중요 기록물 50만여 점을 영구 보존하고, 교육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육 박물관 기능을 수행할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이 올해 초 착공한다. 총사업비 190억 6000만원을 투입해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있는 옛 창북중학교를 새로 단장한다. 지상 3층, 총면적 4249㎡ 규모로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령 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적정 규모 학교 육성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학령 인구 감소로 창원 의창구 봉림중학교가 인근 봉곡중학교로 통합되는 것을 확정했으며 그 외 창원 북면초승산분교장 등 3개 학교의 통폐합을 확정했다. 2025년도에는 학급 편성 결과 및 중기 학생 배치 계획을 토대로 지역별, 연도별 중점 추진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학령 인구 변화, 도시 개발, 통학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규모 학교 통폐합, 남녀공학 전환, 신설 대체 이전, 통합 운영 학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적정 규모 학교를 추진한다. 아울러 학교 신설 시 ▲학생을 중심에 둔 적정 규모화 ▲지속 가능한 적정 규모 학교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또 학생 안전 공모전을 확대해 학생 스스로 위험 요인을 찾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다안전해 경남교육' 가정 소식지를 발간하는 등 교육 공동체의 안전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폐교 재산 활용 방안과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교육청 등을 중심으로 '폐교 활용 추진단'을 운영한다. 또 마을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공모 사업을 진행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폐교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올해 약 200억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노후 화장실 등 59개 학교 193실을 교체한다. 20년 미만이더라도 보수가 필요한 곳이나 서양식 변기 교체 등으로 쾌적한 화장실을 조성해 학생과 교직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학교 석면 해체 및 제거를 위해 올해 99개 학교, 해소 면적 19만 6833㎡를 대상으로 약 294억원을 투입하며 2027년까지 도내 100% 무석면 학교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21년부터 진행해 온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대상 학교 총 92개 학교, 1조 2547억원 규모로 사업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24개 학교가 완공됐으며 완공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과정과 학교 공간 연계 컨설팅 강화,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 인력 자원을 활용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고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으로 2024년부터는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로 사업을 개편해 추진하고 있다. 황둘숙 행정국장은 "2025년에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또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1 14:0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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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설 명절 선물반송센터 운영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설 명절을 맞아 투명하고 윤리적인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명절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선물 반송센터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포스코 본사와 포항제철소 내 문서 수발실에서 진행된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래 매년 설과 추석마다 선물 반송센터를 열어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이 제도는 직원들이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회사가 대신 반환함으로써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음식물(농·수산물) 등 반송이 어려운 선물의 경우, 사외 기증이나 사내 온라인 경매를 통해 처리된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포스코 1%나눔재단'에 기부되며, 이는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포스코 선물반송센터 담당자는 "선물 반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모두 회사가 부담하고, '마음만 받겠습니다, 선물은 되돌려 드립니다'라는 스티커를 부착해 선물을 반송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를 해소하고, 회사의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1%나눔재단은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도 재단은 취약계층 및 미래세대 등 지역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5-01-21 14:03:10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