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보물을 찾아라···미국 전역 '트위터 보물찾기' 열풍 확산

미국 전역이 보물찾기 열풍에 빠져들고 있다. 미국 USA투데이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등 미국 서부에서 시작된 한 부동산 갑부의 '트위터 보물찾기' 실험이 동부와 남부로 영역을 넓혔다고 30일 보도했다. 동부의 수도 워싱턴DC와 남부의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NOLA), 텍사스주의 댈러스와 포트워스(DFW)에서도 '히든 캐시'(Hidden cash·숨겨진 현금)와 유사한 트위터 계정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스로 부동산 갑부라고 밝힌 익명의 인물은 캘리포니아주의 도시 곳곳에 20∼100 달러의 돈을 숨긴 뒤 트위터 계정 '@HiddenCash'를 통해 힌트를 주고 있다. 이 계정이 지난 23일 생긴 이래 이날 현재 트위터 팔로워는 35만2496명으로 늘었다. 그는 이번 보물찾기를 '선(善)을 위한 사회적 실험'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와 비슷한 유형의 운동도 생겨났다. 트위터 계정 '@IHidtheCash'(난 돈을 숨겼다)를 쓰는 사용자는 29일 워싱턴DC에 돈을 숨겼다는 힌트를 남겨 사용자들이 돈을 찾도록 했다. 트위터 계정 '@HiddenCashDFW'도 30일 텍사스주 북부 대도시 지역에서 보물찾기 개시를 알리고 지역 기업들에 현금이나 선물카드를 지원하라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2014-05-31 08:25:46 이국명 기자
기사사진
[뉴욕증시] 다우·S&P, 나란히 최고기록 경신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거듭하다 상승세로 마감됐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43포인트(0.11%) 오른 16,717.17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3일의 16,715.44를 뛰어넘은 사상 최고 기록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3.54포인트(0.18%) 높은 1,923.57로 마쳐 전날에 이어 다시 최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5.33포인트(0.13%) 떨어져 4,242.62가 됐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4월 소비지출 발표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예상과 달리 전월보다 0.1% 줄었다는 상무부의 발표가 투자자들을 긴장시킨 것이다. 미국의 월간 소비지출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은 1년 만의 일이며, 0.2% 증가를 점쳤던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과는 달랐다. 소비지출 감소는 전날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마이너스 성장했다는 발표에 더해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확신을 감소시켰다. 이날 미시간대학교와 로이터스가 조사한 5월 소비자 심리지수도 시장 컨센서스(82.4)보다 낮은 81.9로 나왔다. 다만 시카고지역의 제조업활동을 바탕으로 작성되는 시카고구매관리자지수는 예상(61)보다 높은 65.5를 기록했다. 각종 지표의 영향으로 오르락내리락하던 지수는 장 막판에 상승세를 살렸다.

2014-05-31 08:07:25 김민지 기자
기사사진
'막힌 길인데…' 브라질 관광안내 사이트 허점 드러나

관광안내 사이트의 말만 믿고 브라질 북부의 마나우스로 경기를 관람하러 가는 관광객들은 큰 낭패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공식 관광사이트가 벌써 몇 년째 통행이 금지된 BR-319 고속도로를 추천하고 있기 때문. 정부의 도시교통·관광안내 사이트는 브라질 남부에서 마나우스 주의 경기를 관람하려는 관광객에게 총 888 km, 14 시간의 루트를 추천하고 있다. 문제는 중간에 현재 통행이 불가능한 BR-319 고속도로가 포함돼 있다는 것. 호라이마 주의 포르투 벨류(Porto Velho)와 아마조니아 주의 마나우스(Manaus)를 잇는 BR-319 도로는 총 길이 400 km에 주와 브라질 남부를 잇는 유일한 도로이다. 관광 안내 사이트는 "일부 도로는 상황이 열악해 통행이 어려울 수 있음"이라며 경고를 하고 있으나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BR-319 도로를 이용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브라질 남부에서 마나우스에 도착하려면 사실상 BR-174 도로를 타고 아마조나스 주 북부로 차량을 우회해야 한다. 1970년 군사정권 시절 건설된 BR-319 고속도로는 매년 폭우로 인해 유지비용이 거대해지자 버려졌으며 20년 넘게 아무 유지보수 없이 방치돼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문제가 드러나자 관광안내 사이트의 담당자는 "추천 루트는 구글 맵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에 발생한 문제이며 현재 추가 자료를 동원해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30 21:47:55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