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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듣고 소개팅 하는 이색 프랑스 사이트 눈길

목소리로 소개팅 상대를 찾는 이색 프랑스 사이트가 인기다. 낭트(Nante)의 삼십대 남성 셋이 의기투합해 만든 이 사이트는 '목소리'를 통해 이성을 찾는다. 상업디렉터를 맡은 벵상 브리뇨(Vincent Vrignaud)는 "특별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만남을 제공하고 싶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현재 프랑스엔 2000개가 넘는 소개팅 사이트가 있다. 공동대표 중 한 명인 아르노 샤르펑티에(Arnaud Charpentier)는 "다수의 소개팅 사이트가 조건과 프로필을 명시하고 이에 따라 만남을 가지는 방식을 취한다"라고 밝히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 상상력 자극해 목소리를 통해 소개팅을 가지는 방법은 기존의 방식보다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르노는 "목소리를 들으면 훨씬 생동감이 있고 진실됨을 느낄 수 있다. 또 사람마다 사용하는 어휘나 어조가 다양하기 때문에 사진을 보는 것보다 훨씬 현실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사이트(Choisistavoix)에선 나이, 거주지, 자녀유무와 같이 단순한 정보만 공개된다. 물론 원하는 사람에 따라 짧은 자기소개를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아르노는 "일부러 첫 프로필 사진은 흐리게 해놓는다. 일단 관심이 가는 상대에게 이야기를 하고 목소리를 들은 뒤 동의 하에 서로 사진을 공개하는 방식을 취한다"고 설명했다. / 시빌 로랑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5-31 20:29:4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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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넷 중 셋 "신체 활동 활발할수록 행복감 상승"

한 설문조사에서 다수의 프랑스인이 스포츠와 활발한 활동이 행복에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CSA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 넷 중 셋은 신체적 움직임이 활발할수록 행복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에 대해 신경생물학자 장 피에르 테르노(Jean-Pierre Ternaux)는 "꾸준히 신체적 활동을 하는 경우 정신이 고양되면서 행복감도 상승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프랑스인이 가장 즐겨하는 신체적 활동으론 88%가 집안일을 꼽았으며 43%가 자전거, 헬스, 산책과 같은 운동을 꼽았다. ◆ 사회성도 중요해 어떤 것이 프랑스인을 움직이게 만들까? 조사 결과 비만, 고혈압 등 건강 문제를 꼽은 응답자가 83%를 차지했다. 동시에 84%는 몸을 가꾸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답했으며 전체적으로 '삶의 질 상승을 위해 움직인다'는 경향이 증가했다. CSA와 코카콜라가 공동진행한 이번 설문에서 코카콜라는 "탄산음료가 고칼로리를 가졌다는 것을 처음으로 명시한게 바로 코카콜라다. 33cc가 139칼로리이기 때문에 우린 소비자에게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이나 조언을 함께 제시하는 편이다. 또 칼로리 제로인 음료도 있어 다른 대안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 피에르 테르노 박사는 행복하기 위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그는 "먼저 자기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스스로의 욕망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회적 관계와 나눔의 가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 뮈리엘 자퐁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5-31 19:04:38 정주리 기자
檢, 유병언 사진 고가강매 주도 측근 구속기소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인 오경석(53)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 대표를 구속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유씨를 대신해 구원파 교회에서 설교하는 패널 중 한 명이기도 한 오씨는 2011년 설립한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가 지난해 10월 다른 계열사인 천해지에 합병될 때까지 대표이사를 맡았다.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는 미국 뉴욕 소재 유병언 1인 주주회사인 아해프레스, 프랑스 파리 소재 아해프레스프랑스로부터 유씨 사진 작품집 '아해 컬렉션(AHAE COLLECTION)'이나 사진을 이용한 달력 등 소품을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는 창구 기능을 했다. ▶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본 언론사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으로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a href='http://http://klef.co.kr' target='_blank'>http://klef.co.kr</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05-31 17:48:26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