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시민대연합' 정책위원회 출범

지난 16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후보와의 단일화 결단을 통해 힘을 얻은 오거돈(사진)부산시장 무소속 후보의 시민연합캠프가 '시민대연합' 정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오거돈 시민연합캠프는 2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책위원회 발족식 및 정책발표회를 개최하고 '8대 분야 24개 과제 100선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정책위원회 명단에는 당초 오 후보가 제안한 '부산시민대연합'을 지지하는 시민사회단체 정책전문가 그룹을 포함해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를 제외한 여야 시장후보 캠프의 정책 브레인들이 대거 참여해 향후 선거판세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이날 정책발표회에서 시민연합캠프는 "이번 정책위 발족은 시민연합캠프가 정파와 이념을 떠나 오직 부산발전과 변화를 염원하는 세력이 참여한 것"이라며 "소수의 엘리트가 독점해 온 부산의 시정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스스로의 힘으로 부산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원칙에 입각해 '시민행복 제일도시 부산을 위한 약속'을 주요 정책으로 입안했다"고 밝혔다. 정책공약은 '동북아 해양경제수도'와 '2천만 남해안시대'를 핵심 공약으로 삼고, 이를 실현키 위한 총 8대 분야 24개 과제 100선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한 가덕도 신공항을 민간사업으로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지지부진한 가덕도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에 일대 변화를 예고할 수 있는 공약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평가다. 이와 함께 부산발전과 개혁을 위한 제반 세력의 공약을 집대성한 만큼 여야 후보캠프 및 시민사회의 다양한 정책들이 골고루 반영돼 있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 '안전도시' 분야에서는 고리 1호기 폐로와 신규 원전 전면 취소를 공약했고, 신성장동력산업 분야에는 '도심형 특화산업단지 육성' 공약이 포함됐다. 인재·좋은일자리 분야에는 대학생을 위한 주택인 '유스하우스(Youth House) 설립 운영 지원' 공약이 담겼다. 이밖에 여성을 위한 '24시간 돌봄시스템 확대', '건강도시 만들기로 시민에게 건강수명 3년 반환' 등과 같은 눈길이 가는 공약이 담겼다.

2014-05-20 10:59:44 정하균 기자
기사사진
최종합격 해경교육생 수백명 어떻게 되나…"확실한 결정 없어"

박근혜 대통령이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현재 채용 절차를 거쳐 교육을 받고 있는 임용 후보자들의 임용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은 20일 신임 과정, 경위 과정, 일반직 등 모두 530여 명의 임용 후보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채용 과정의 모든 전형을 통과하고 최종 합격한 이들은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경찰교육원에서 1년 과정의 위탁교육을 마치고 해경교육원에서 마무리 교육을 받은 뒤 인력운용 상황을 고려해 임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해경을 해체한다는 대통령의 담화 발표로 교육생 당사자들은 물론 해경 조직 전체가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지면서 이들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해경교육원 측은 현재까지 본청에서 별다른 방침이 없어 일단 진행 중인 교육을 예정대로 소화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교육생들도 해경 해체 소식에 상당히 동요하고 있는 데다 직원들도 심리적으로 위축돼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이들 교육생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도 해경 조직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최악의 경우 임용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관련, 해경 대변인실은 "현재 신규 채용만 무기한 연기한 상황이며 새로 선발한 교육생에 대한 교육은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임용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 방침이 결정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2014-05-20 10:26:40 김민준 기자
영등포구, 공공근로 등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시 영등포구가 저소득 실업자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공공근로 사업 참여 희망자 169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간은 7월1일부터 11월28까지이며 사업은 ▲정보화 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이다. 신청 자격은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영등포 구민으로 구직 등록을 한 실업자 및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근로 조건은 1일 6시간(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5일 근무이며 1일 인건비는 3만2000원(3시간 근무자 1만6000원)으로 4대 보험에 가입된다. 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35명도 모집 중이다. 사업은 ▲폐자원 재활용 ▲지역 유휴공간 활용 지원 ▲지역문화관광 명소 활성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다문화 여성 활용 ▲기타 국가시책사업 등 6개 분야다. 기간은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공근로 사업과 마찬가지로 소득 및 재산 등과 관련해 제한이 있다. 참여자는 주 5일 근무에 1일 5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시급 5210원, 간식비 3000원은 별도 지급된다. 공공근로·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은 ▲사업 참여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동 주민센터 비치) ▲건강보험증 ▲공고 직전 월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구비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2014-05-20 10:00:11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