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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푸드트럭 운영자들, 영업권 지키려 '조합' 만들어

프랑스 북부도시 릴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조합을 만들었다. 총 19개에 달하는 푸드트럭이 '북쪽의 스트리트 푸드(Street food en Nord)'란 조합에 가입했다. 목표는 영업권 보호와 길거리 음식 판매 촉진이다. 프랑스 북부의 일반 음식점은 평소 푸드트럭에 대해 반감을 가져왔다. 이를 이유로 지난 2003년 말엔 릴 시장이 노점상 벌금을 몇 배로 늘리기도 했다. 또 최근엔 시내에서 노점상을 제한하는 법령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푸드트럭 조합장 윌리암 비달(William Vidal)은 "푸드트럭이 레스토랑에 피해가 가지 않는다. 우린 거리 사용료를 따로 낼뿐만 아니라 좌석이 없다는 약점도 있다. 그럼에도 각종 법령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다함께 뭉쳐서 힘을 모을 수 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 철따라 이동하는 직업 릴에서 준비하고 있는 노점상 제한법령에 대해 푸드트럭 조합은 몇가지 제안을 준비중이다. 윌리암은 "현재 푸드트럭이 운영되는 자리를 모두 확인해뒀다. 우린 합법적인 선에서 맛있는 음식을 손님에게 제공하고 싶다. 푸드트럭은 철따라 이곳저곳 이동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더 많은 손님들을 만족시키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릴에선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특별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 마티유 파구라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11 17:18:13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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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가 ‘마라톤 강국’인 이유는?···대통령 부인도 풀코스 도전

현직 대통령 부인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 도전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마라톤 강국' 케냐의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 부인인 마거릿 케냐타 여사다. 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의 부인 마거릿 케냐타 여사는 13일 열리는 런던마라톤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8일 아침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현직 대통령 부인이 마라톤 풀코스인 42.195㎞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거릿 여사는 런던 도착 당일 켄싱턴 가든으로 이동해 현지 적응 훈련도 실시했다. 50세로 적지않은 나이임에도 마거릿 여사가 런던마라톤에 참가하는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자국의 분만사망률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캠페인을 홍보하고 기금 마련을 위해서다. 마거릿 여사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폐렴이나 말라리아, 설사 그리고 산모를 통한 HIV 전염 등 예방 가능한 질병에 의해 많은 어머니와 아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고 죽어가고 있다. 한 어머니로서 이런 현실이 슬프다"며 캠페인을 시작한 취지를 설명했다. 마거릿 여사는 지난 3월에는 '퍼스트레이디의 하프마라톤' 행사에 참여해 21㎞를 완주한 경력도 있다. 이당시 케냐타 대통령이 결승점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마거릿 여사를 맞이하는 금술을 뽐내기도 했다.

2014-04-11 12:16:13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