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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퀀텀 아카데미' 미래 양자 인재 육성 본격화

인천광역시가 연세대학교와 함께 '2026 인천 퀀텀 아카데미'를 열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모집 인원인 20명을 크게 웃도는 40여 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 중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31명이 최종 합격했다. 교육은 양자역학 기초 이론부터 실무 알고리즘 설계까지 포함된 심화 과정으로 교육비 전액 지원을 통한 진입장벽 완화와 시민의 기술 접근성 및 참여 기회 확대 미래 핵심 산업 기술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양자기술 학습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바이오 관련 기업에 재직 중인 A씨는 "바이오 산업은 문제 최적화 과제가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자컴퓨팅을 선제적으로 경험한 것이 업무 현장에서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조 인공지능 연구센터에 근무하는 B씨는 "데이터는 곧 비용이라는 점에서 이를 최적화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양자컴퓨팅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양자기술을 비롯한 혁신산업 분야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인천이 대한민국 양자 생태계에서 가장 높은 양자 문해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5-15 09:45:2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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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해복구사업 641개소 우기 전 98.6% 준공 목표

경기도가 지난해 호우 피해를 입은 도내 재해복구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기 전 조기 준공을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6월 15일 우기 전까지 복구 사업을 최대한 마무리하기 위해 막바지 공정 관리에 나섰다. 현재 641개 재해복구 사업장은 준공 단계와 시공 단계가 병행되며 공정 속도를 높이고 있다. 5월 기준 전체 641개소 가운데 378개소가 이미 준공됐다. 나머지 263개소는 공사가 진행 중으로, 전반적으로 정상 추진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오는 5월 30일까지 465개소를 완료해 전체의 72.5% 수준까지 준공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어 6월 15일까지 632개소를 마무리해 98.6% 준공률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사비 규모가 큰 중규모 사업은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우선 완료해 추가 피해 가능성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관리된다. 경기도는 현장별 공정 집중도를 높여 재피해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물리적 공기상 6월 15일 준공이 어려운 가평 개선복구사업 6건과 포천 왕숙천 현장은 별도 관리 대상으로 지정됐다. 해당 구간에는 구조적·비구조적 안전대책이 병행 적용된다. 구조적 대책으로는 취약 구간 8개소 586m에 대한 우선 정비가 5월 중 추진된다. 노후 톤마대 1,733개 전면 교체와 하도 준설을 통한 통수 단면 확보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또 CCTV 기반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비상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대리인과 감리단 비상대기 체계를 유지한다. 중장비는 현장 인근에 전진 배치해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자재 수급 안정화 대책도 강화된다. 도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공급 변동성에 대응해 범정부 협조 체계를 통해 아스콘 등 핵심 자재를 우선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평과 포천 지역 일반 사업장의 관급자재를 재해복구 현장에 우선 배분하도록 조정해 공정 지연을 최소화하고, 계약금액 조정 제한 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시공업체 부담도 완화할 방침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4일 가평 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우기 전 준공은 도민 안전과 직결된 최우선 과제"라며 "경기도와 시군이 원팀이 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사전 보강과 유연한 행정 지원으로 골든타임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우기 전 준공 목표 달성과 함께 장마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5-15 09:06: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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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박물관, 지역문화유산 교육 연수 확대 운영

한국도자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자박물관이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학교 현장과의 접점을 넓힌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오는 20일 곤지암도자공원 내 공예의 언덕에서 광주·하남 지역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리더십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문화와 지역유산을 결합한 교육 방향을 학교 현장에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광주 조선백자 요지와 광주 삼리구석기유적 등 지역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교육 활용 방안이 다뤄진다. 박물관 전시 관람과 해설이 함께 진행되며 청화백자 체험 활동도 포함된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이어 27일 광주·하남 지역 초등학교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별도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유산을 수업과 연결하는 실제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규 교사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유산 교육과 활용 방안 강의가 진행되며 전시 해설과 함께 백자병 디퓨저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와 협력해 추진된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연수 운영 이후 만족도 조사와 결과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학교 연계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류인권 경기도자박물관 대표이사는 "이번 연수가 지역 국가유산과 도자문화의 교육적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유산 교육 자원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지역 문화유산 교육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상반기 교장과 신규 교사 대상 연수에 이어 오는 10월 교감과 학년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연수도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2026-05-15 08:53: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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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호르무즈 개방 협력 의사…이란원유 수입은 계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협력에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기를 원한다"며 "그는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돕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는 이란에 군사 장비를 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것은 큰 발언"이라며 "그는 강하게(strongly) 그렇게 말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시 주석이 이란산 원유는 계속 수입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시 주석은 중국이 이란산 원유를 많이 구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했다. 백악관은 "양측은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돼야 한다는데 동의했다"며 "시 주석은 호르무즈 해협 군사화나 사용료 징수를 위한 모든 노력에 대한 중국의 반대를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측은 "중동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만 발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항공기 200대를 중국이 구매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도 방중 일정에 동행하고 있다. 그는 "오늘 그가 동의한 것 중 하나는 항공기 200대 주문"이라며 "대형 항공기 200대는 엄청난 일자리다. 보잉은 150대를 말했는데 200대(수출)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CNBC에 따르면 수출 대상은 보잉 대표 항공기인 737 맥스 제트 여객기로 추정된다. 다만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당초 '500대 판매'를 예상하는 등 200대가 기대보다 낮은 수치라는 평가도 있다.

2026-05-15 08:18:0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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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칠곡 석적 하이패스 IC 신설 승인

경북도는 칠곡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경부고속도로 석적 하이패스 IC' 신설 사업이 지난 13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연결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석적 하이패스 IC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승용차와 버스, 4.5톤 미만 화물차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무인 나들목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약 148억 원이 투입되며, 칠곡군과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절반씩 부담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가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동안 석적읍 주민들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국도 67호선을 거쳐 왜관IC까지 약 11㎞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이패스 IC가 설치되면 대구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71분에서 54분으로 약 17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단순 교통 개선을 넘어 생활권과 산업구조, 도시 경쟁력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결허가 승인은 지난 2022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이후 노선계획 재검토와 설치 적정성 검증, 칠곡군과 한국도로공사 간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경제성 평가(B/C)에서도 1.1을 기록하며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하이패스 IC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여건이 개선되고, 왜관IC에 집중된 교통량 분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물류 수송 비용 절감과 함께 인근 관광지 및 상권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국토교통부 승인은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가 협력해 얻어낸 결과"라며 "석적 하이패스 IC 개통으로 칠곡군 북부권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물류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15 07:53: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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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WMF와 간담회…‘2028 세계제조업포럼’ 유치 본격화

포항시가 세계 제조혁신 분야 핵심 인사들과 '2028 세계제조업포럼(World Manufacturing Forum)' 유치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제조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는 14일 세계제조업재단(World Manufacturing Foundation·WMF) 창립자이자 학술위원장인 마르코 타이쉬와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앤드류 쿠시악 교수와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제조업 미래 전략과 국제협력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항의 제조산업 경쟁력과 국제행사 개최 역량, 글로벌 산업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마르코 타이쉬 학술위원장은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학교 교수로 세계 제조혁신과 산업협력 네트워크를 이끄는 인물이다. 앤드류 쿠시악 교수는 스마트 제조 분야 권위자로 세계적 학술지 'Journal of Intelligent Manufacturing' 편집장을 맡고 있다. WMF는 2018년 설립된 글로벌 제조 분야 비영리 재단으로 세계경제포럼(WEF),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제조혁신 관련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WMF 측은 포항이 POSCO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표 제조업 도시이자 글로벌 철강산업 중심지라는 점에 주목하며 세계제조업포럼 개최지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POSTECH과 RIST 등 연구·교육기관과 산업 현장이 집적돼 있어 제조기술의 연구와 실증, 현장 적용이 가능한 혁신 기반을 갖춘 점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WMF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2028 세계제조업포럼 유치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세계제조업포럼은 제조업 미래 비전과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라며 "포항의 산업 경쟁력과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포럼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7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중심으로 국제회의·전시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아울러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ICLEI World Congress 2027)' 개최 등 주요 국제행사를 추진하며 글로벌 MICE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6-05-15 07:52:5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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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무열왕릉 일대 작약 절정…봄 관광명소 눈길

경주 서악동 일대에 형형색색의 작약이 만개하면서 초여름 정취를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무열왕릉과 서악서원 인근 서악동 작약단지에는 최근 붉은색과 분홍색, 흰색 계열의 작약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악동 작약단지는 신라 왕경 유적과 고분군,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경주의 대표 봄철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다. 완만한 봉분 능선과 초록빛 송림을 배경으로 펼쳐진 작약 군락은 경주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경주 작약 명소'로 알려지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사진 동호인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방문객들은 꽃길 사이를 거닐며 늦봄 정취를 즐기고 고분과 작약이 어우러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고 있다. 작약은 크고 화려한 꽃잎과 은은한 향기가 특징인 대표적인 봄꽃으로, 짧은 개화 기간에만 감상할 수 있어 계절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과 겹벚꽃, 이팝나무에 이어 작약까지 계절별 꽃 관광 콘텐츠가 이어지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황리단길과 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동선 효과로 체류형 관광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서악동 작약단지는 신라 천년고도의 역사경관과 계절 꽃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주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관광환경과 경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15 07:52:1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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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데이터 기반 정책 혁신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 성과를 앞세워 전국 단위 정책 경연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과학적 의사결정 체계와 현장형 일자리 모델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공공 행정 혁신 사례로 주목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2026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출자·출연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정책 167건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재단은 '데이터로 설계하는 일자리 정책'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경험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과학적 행정으로의 전환을 이끈 점이 핵심 성과로 꼽힌다. 주요 사업은 '경기도일자리상황판'과 위기 감지 알고리즘을 활용한 지표 모니터링 체계다. 고용 시장의 이상 신호를 사전에 포착하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 서포터' 기능을 통해 데이터 해석 부담을 줄이고 실무자의 정책 판단 속도를 높였다. 데이터 활용 범위도 확대됐다. 재단은 '데이터 인사이트'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고용 및 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민간 빅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외부 용역 비용을 절감했으며, 자동화 프로그램 도입으로 보고서 작성 기간도 단축했다. 지자체 협력 모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재단과 시흥시가 공동 추진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은 지자체 우수정책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대학 계약학과를 기반으로 청년 취업과 장기 고용을 연계하고, 고교 단계부터 산업 현장 맞춤형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지역 산업 수요와 청년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임수철 경기도일자리재단 정책개발추진단장은 "이번 수상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민 삶을 보다 정밀하게 설계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31개 시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자산을 축적해 대한민국 일자리 정책의 지능형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5 07:52:0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