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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해외 정무 인사 '우수 일자리 정책'에 큰 관심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방한한 해외 정무 분야 주요 인사를 맞아 경기도 일자리 정책을 소개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대한민국과 외국 간의 각종 교류사업을 시행하게 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국제적 우호친선을 증진하는 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외교부 산하 공공외교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뉴질랜드 해밀턴시장, 리비아 농림축산부 차관, 스페인 라스팔마스시장, 미국 국무부 외교사절국 지국장 등 7개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경기도의 주요 일자리 사업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일자리 고용서비스 플랫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주4.5일제 시범 사업, 여성·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경기도형 일자리 정책을 설명하고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방문단은 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시설과 창업지원 공간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일자리 사업 운영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해외 인사들은 "일자리 지원 정책이 지역 상황에 맞게 정교하게 설계된 점이 인상 깊다",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정책 운영이 돋보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해외 유관기관과의 정책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일자리 정책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더 나은 일자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형 일자리 정책에 해외 인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경기도 일자리 모델이 국제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13:34: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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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국가대표 5명 배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열린 '2025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소속 선수 4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되고, 2024년 성과를 바탕으로 배준철 선수가 세계연맹 초청을 받으며 총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발전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충북 제천시에서 개최됐다. 경기 결과, 안동시청의 이기원 선수가 남자 500m+D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단거리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박민정 선수는 여자 1,00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역시 대표 자격을 얻었다. 장거리 부문에서는 이상철 선수와 양도이 선수가 남녀 P5,000m 종목에서 각각 총합 점수 2위를 기록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7월 제천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와 9월 중국 베이다이허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2024년 시즌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연맹 초청으로 월드게임 국가대표에 선발된 배준철 선수는 8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5 청두 월드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13:34: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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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고통 외면한 판결 깊은 유감

대구고등법원은 13일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1심과 달리 시민들의 청구를 기각하며,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과 피해를 외면한 판단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판결은 시민들이 지난 7년간 겪은 아픔과 상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은 정부조사연구단이 공식적으로 지열발전사업에 의해 유발된 '촉발지진'임을 밝힌 바 있다. 감사원 역시 대응 미흡과 관리 부실 등 20건의 위법·부당 행위를 지적했고,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는 주요 책임 기관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해 지열발전 관계자들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됐다. 이강덕 시장은 "정부 스스로 다수의 조사 결과에서 지열발전사업과 지진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상황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과실로 지진을 촉발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국가의 책임을 부정한 것은 시민의 상식과 법 감정에 반하는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1심 판결에서 인정된 국가의 과실과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가 항소심에서 뒤집힌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비록 오늘의 결과가 아쉽더라도 대법원의 최종 판단 기회가 남아 있는 만큼 법원이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과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깊이 반영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결정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정부는 이번 항소심 판결과 관계없이 시민들에 대한 도의적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며, "공식 사과와 함께 소송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포함한 실질적 피해 회복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16일 선고된 1심 판결에서는 포항지진이 국책사업인 지열발전으로 인해 발생한 촉발지진임을 법원이 처음 인정하고, 시민 1인당 200만~300만 원의 위자료 지급을 명령한 바 있다. 이후 약 50만 명의 시민이 집단소송에 참여해 법적 판단을 기다려 왔다. 포항 지진의 원인 규명에 큰 공헌을 해온 이진한 고려대 명예교수는 이번 판결에 대해 "포항 촉발지진에 대해 감사원과 국무총리실 소속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사업자의 관리 부실로 인한 책임을 인정했고, 수많은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에서도 충분히 사업자 책임이 있다고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판결이 나온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는 의견을 전했다. 포항시는 대법원 판단과 병행해 포항 촉발 지진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일괄 배상을 위한 관련 입법 추진을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시민들과 함께 진실을 밝히고, 피해 회복과 정의 실현을 위한 노력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2025-05-14 13:33:5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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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 600개 → 800개로 확대 추진

경기도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지난해 600개 기업에서 올해 800개 기업으로 확대 추진한다. 2023년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매년 200명 이상의 산재 사고 사망자가 발생하며, 이 중 약 75%(167명)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도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됐으나, 많은 사업장들이 인력과 시설 부족으로 법적 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 평가 실습교육 ▲기업별 맞춤형 교육 ▲VR체험 교육 ▲찾아가는 이주노동자 산재·소방 안전교육 등 현장 중심의 실습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찾아가는 산재·소방 안전교육'이 화재와 산업재해에 취약한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추가됐다.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 실제 상황에 기반한 대응 훈련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다국어 지원 VR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된다. 교육은 언어적 제약을 고려해 시청각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통역 지원은 교육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606개 사업장의 3,148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사)직업건강간호협회 직업건강안전연구소 전화(032-668-9030) 또는 전자우편(hsl@kaohn.or.kr)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연락을 통해 교육 일정을 협의할 수 있다. 임용규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소규모 사업장과 이주노동자들은 구조적으로 산업재해에 더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13:33: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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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개최

대한민국 대표 뷰티박람회인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의료뷰티, 네일, 헤어 등 뷰티 관련 기업 140개사가 2백여 개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일부 품목 최대 85% 할인, 1+1, 2+1 등 다양한 현장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IT기술이 접목된 뷰티디바이스, 피부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뷰티' 제품 등이 소개된다. 또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원사,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 및 충북 오송 공동관 등이 참가해 지역 뷰티산업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수출상담회 참가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베트남 등 기존에 참여해 온 국가는 물론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수출 수주 실적이 큰 해외 바이어 13개국 35개사를 선별해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에는 롯데·현대홈쇼핑, 쿠팡, G마켓, 우체국쇼핑 등 국내 23개사 유통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부대행사로 개막 헤어쇼와 함께 제38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제32회 대구광역시장배 이용기능경기대회, 제15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 제3회 K-NAIL 미용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된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역 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소비자 그리고 뷰티서비스업이 함께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4 13:33:02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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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온기나눔,따뜻한 동네 만들기' 행사 개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직영관리 중인 범물용지 아파트 입주민 중 8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으로 따뜻한 우리동네 만들기 행사' 를 마련, 홀로 거주하는 고령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고령자 1인 가구를 보호하고 이웃과 더불어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사랑의 온기나눔 키트(식료품 10종 키트) 제작 및 배부 △우수기능인 협회와 연계하여 이미용, 의료수선, 노후방충망교체, 전기점검(찾아가는' 마이스터 손길') △어르신 초청 음악회('음악으로 여는 마음의 문') △보건소 연계를 통한 '어르신 건강진단 프로그램' (치매선별, 절주, 심내혈관홍보 등) △건강·안전 모니터링 등이다. 이날 행사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범물용지 영구임대 입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 해마다 입주민 계층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입주민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사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령자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계층별 맞춤 고객지원 활동을 통해 입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공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5-05-14 13:32:45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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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대부도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예술캠프' 운영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올해 대부도를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예술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창작캠퍼스가 위치한 대부도 내 숙박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예술캠프는 글램핑과 문화예술 활동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예술캠프'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부크부크 독서캠프'가 뜨거운 반응과 함께 신청 조기마감 및 성료 되면서 올해에는 독서뿐만 아니라 게임, 댄스, 사색, 목공, 빈지워치(binge-watch) 등의 다양한 분야로 주제를 확장했다. 경기창작캠퍼스와 함께하는 예술캠프는 올해 5월부터~11월까지 총 6회 운영 예정이다. 6회의 캠프는 각기 다른 테마로 운영된다. 5월 23~24일 운영되는 첫 캠프는 '독서'를 주제로 한 '부크부크 독서캠프'로, 참여자들에게 잠시 일상을 떠나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부크부크 독서캠프'의 한 참여자는 "책 한두시간 읽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데 바쁘게 살다보면 그 여유를 잊는다"라며, "모닥불 앞에서 책을 읽어본 것은 처음인데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지는 예술캠프는 6월 26~27일, 7월 11~13일, 9월 19~20일, 10월 17~18일, 11월 13~14일에 운영 예정이다. 이번 '부크부크 독서캠프'를 비롯해 앞으로 운영될 모든 예술캠프의 세부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경기창작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각 회차마다 운영일 2주 전 예약창이 열린다. 참여비는 1팀당 50,000원으로, 숙박비와 프로그램 참여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2025-05-14 13:32: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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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담음 : 이야기를 품은 소리' 국악 공연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2025년 첫 기획공연으로 '담음(談音):이야기를 품은 소리'를 오는 5월 31일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담음(談音) : 이야기를 품은 소리'는 전통 국악과 현대 매체(전자악기·비보잉)를 융합해 감정의 여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표현한 서사형 공연이다.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동안 예술감독이 없었던 국악단에 처음으로 임명된 김현섭 예술감독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예술적 비전을 선보이며 시간과 장르를 넘어 계승되고 재창조되는 한국인의 서정성을 주제로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각 분야 최고의 협연자들이 함께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엘렉톤 스페셜리스트 한윤미(서울예대 외래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작곡과 연출을 동시에 맡아 무대의 중심을 잡는다. 또한, 전통음악의 깊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거문고 명인 오경자(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 한국을 대표하는 생황 연주자 김효영, 전통 타악의 현대적 확장을 시도하는 퍼커션 아티스트 조한민, 감성적 음색과 세련된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연주자 김범식, 차승현이 참여한다. 스트릿 댄스 그룹 '더구니스크루'는 비보잉 퍼포먼스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화성시 예술단과 각 분야를 대표하는 뛰어난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낼 무대가 매우 기대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예술적 시너지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전통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가까이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담음(談音):이야기를 품은 소리'는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5-05-14 13:32: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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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왕숙1·2지구 연계 광역교통개선 시동…시도 20호선 확장 주민설명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시도 20호선 확장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도 20호선 확장 사업의 추진 배경과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 보상에 따른 편입 면적을 최소화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방음벽 설치 반대 의견 등 다양한 주민 목소리가 제시됐다. 이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용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도 20호선 확장 사업은 왕숙1·2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왕숙2지구와 평내동, 호평동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GH는 일패동 진안사거리부터 금곡동 금곡사거리까지 총연장 2.2km 구간의 시도 20호선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기 위해 총사업비 577억 원을 투입하며,올해 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 6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라며 "교통 인프라 개선은 시민 삶의 질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14 13:32:06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