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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과기정통부 RLRC사업 착수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가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사업인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설계/제조혁신센터'의 2단계 3차년도 착수회를 개최하고 사업 수행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착수회는 지난 7년간의 연구 방향과 실적을 되돌아보고 최종 연구 성과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석호 국립창원대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설계/제조혁신센터 센터장, 조영태 공동 연구원 교수, 이재선 교수, 박용갑 교수, 박상후 부산대 교수, 류성기 경상국립대 교수, 각 연구실 참여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 극한환경 스마트기계부품 설계/제조혁신센터 특별세션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특별세션에서는 '2D DIC 기반 3D 회전 적층 구조의 압축 거동 분석' 등 12편의 관련 연구 발표가 이뤄졌다. 착수회에서는 2단계 3차년도 연구 개발 목표인 ▲1그룹 극한환경 기계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2그룹 스마트 센서 임베디드 복합로봇을 이용한 스마트팩토리 구현 ▲3그룹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 자동 상태 평가 통합 시스템 개발 및 실용화 연구의 내용으로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또 목표 대비 산학 협력실적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김석호 센터장은 "2019년 사업 시작 당시 연구계획을 세웠던 초심으로 돌아가 마지막 단계까지 세세하고 꼼꼼하게 실적들을 점검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센터 구성원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자체, 참여 기업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인 만큼 마지막까지 전 구성원이 합심해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창원대 극한환경 스마트 기계부품 설계/제조혁신센터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정부 52억5000만원, 경남도-창원시-주관대학-민간 기업부담금 16억5800만원 등 총 69억800만원을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한 결과 우수한 등급(A)으로 단계평가를 통과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정부 37억8375만원, 경남도-창원시-주관대학-민간 기업부담금 14억7300만원 등 총 52억5675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5-05-13 16:10: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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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도심 물놀이 시설 5월부터 9월까지 무료 개장

부산의 도심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민공원 물놀이마당과 송상현광장 바닥분수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를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실개천 등 인공 물놀이 시설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부산시설공단은 개장 전 저수조 청소를 마쳤으며 운영 기간 중에는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물놀이 시설 운영은 오는 9월 28일까지 계속되며 5월, 6월, 9월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된다. 또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 풍속이 5㎧ 이상으로 5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물놀이장은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수질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용 안내는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산시민공원 시민공원시설팀에게 하면 된다.

2025-05-13 16:10: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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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 재난을 기회로 '전국 선도형 대응체계' 구축

2022년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전국적인 재난의 중심에 섰던 경북 울진군이 3년 만에 재난 극복의 상징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산불 대응체계의 전환을 이끈 울진군은 복구를 넘어 산림 생태와 지역 경제의 재건에 나서며 미래형 재난 관리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초동 대응을 넘어선 '예측형 산불 시스템' 울진군은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을 겪은 이후 단순한 방재를 넘어 산불의 조기 예측과 초동 진화를 가능케 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인공지능 기반의 산불 감시 시스템과 무인 드론스테이션 운영은 물론, 1350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조성, 경북119 산불 특수대응단 유치 등이 주요 성과다. 특히 산불 발생 시 5분 이내 헬기 출동이 가능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인근 시·군과의 헬기 공조 체계를 완비해 초기 진화 능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 ■ 산림 복구를 넘어 구조 전환으로 울진군은 피해를 입은 산림 1만4천여 헥타르 중 약 6900헥타르에 인공 조림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복원이 아닌, 탄소흡수력과 재해 저항력이 높은 수종 중심으로 산림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생태적 전환을 시도 중이다. 이와 함께 국립산지생태원 유치,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지역상생형 풍력발전단지 조성, 산불 피해지를 활용한 동서트레일 개발 등도 병행되고 있다. 울진군은 이를 통해 산림 생태 회복과 지역경제 재생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 삶의 터전을 잃었던 공동체의 재건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181세대 이재민 가운데 90% 이상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을 완료했다. 전체 가구 중 20가구가 전소됐던 신화2리 역시 일상의 거의 대부분을 회복했다. 울진군은 생활 기반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중심의 재건 정책을 병행하며 공동체 복원에 힘을 실었다. 한편 송이 생산 감소에 대응해 음나무와 초피나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소득 작물 단지도 조성해 농가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은 이번 산불을 통해 국가적 재난이 곧 지역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산림복구는 단지 나무를 심는 일이 아니라, 주민의 삶을 다시 세우고 울진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 당시 전국의 많은 분들의 도움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 울진도 다른 피해 지역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5-13 16:09: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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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독려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만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화성특례시의 예상 선거인 수는 약 79만 7백 명에 이른다. 본투표는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통령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르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선거인 명부의 작성과 확정, 거소 및 선상투표 신고 접수 등 법정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총 1,582명의 투·개표 사무원을 편성해 선거 당일 유기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선거 기간 동안 공명선거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관기관인 행정안전부, 경기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선거 관련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건·사고에도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투표 절차, 사전투표소 위치, 유의사항 등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관내 290개소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29개 읍면동 청사에는 배너를 세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정명근 시장은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투표권은 수많은 희생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쟁취한 민주주의의 결실"이라며, "정치가 바뀌기를 바란다면, 투표로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13 16:09: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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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결핵 전파 방지 위해 보건 인력 전수검진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결핵 전파 차단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보건소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전체 인력을 포함해 진행된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 검진과 소속 기간 중 1회의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특히 신규 채용자나 장기 휴직 이후 복귀한 인력은 복귀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검진을 완료해야 한다. 울진군은 이번 검진 외에도 결핵 의무 검진 대상 기관인 학교, 산후조리업소,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을 포함한 집단시설에 대해 하반기 중 서면 점검과 현장 방문을 통해 전년도 검진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결핵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검진을 받을 것, 기침·재채기 시 입을 손수건이나 소매로 가릴 것,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실천할 것 등이 주요 내용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결핵관리사업을 수행하는 행정기관으로서 내부 감염 관리부터 철저히 해야 한다"며 "신뢰받는 행정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5-13 16:08: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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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사랑 시민대학 1기 개강식 개최

목포시는 지난 12일 시민의 삶과 배움을 잇는 평생학습 플랫폼인 '목포사랑 시민대학 1기 개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에 처음 문을 연 목포사랑 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획되었다. 개강식에는 많은 수강생들이 참석해 학습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으며, 교육 기회 확대와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된 점에 대해 큰 기대와 관심이 이어졌다. 목포시는 시민대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민대학은 목포시와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며, 목포시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전문자격, 인문사회, 문화예술, 건강스포츠, 미래정보화 분야의 20여 개 강좌를 목포대 목포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부터 1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 결과, 조경기능사(필기), 노인운동지도자, 공감과 소통의 말하기 등 개설된 8개 강의가 모집 시작 3일 만에 신청이 완료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강의는 5월 12일부터 8월 1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사랑 시민대학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우고, 시민 교류와 아이디어 공유가 가능한 열린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시대 변화에 맞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민대학 1기 출범이 목포시의 평생학습 문화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5-13 16:08:00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