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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취약계층 성금 1000만원 전달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난 1일 오후 동구청에서 성금 10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박희태 지사장, 김진홍 동구청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동구 취약계층을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지원사업'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동별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희태 지사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역 사회의 동반자로서 앞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구청장은 "고물가로 가계 소비가 위축돼 일상생활의 안정을 위협받는 취약계층이 많다. 마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이 동구 지역 복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해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분들에게 소중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부산사랑의열매도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2003년부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4년에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 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올 한 해 총 4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에 지원했다.

2024-11-07 14:42: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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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계속 제공할 것”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3년 차인 용인특례시는 내년에도 국비 지원을 받아 장애인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성취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서 보다 나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특수학교 교장ㆍ교사ㆍ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지원 기한이 3년으로 제한되어 있어 지원이 끊기면 지방자치단체 평생교육 사업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당일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만나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이 시장의 요청을 수용해 최대 3년 지원이란 기한을 철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잘 운영할 경우 계속 국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장은 성과공유회에서 "당시 장 차관을 만나 이야기한지 얼마되지 않아 장애인 평생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기한 제한을 없애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기한제한의 문제를 알려 주신 분이 이 자리에 계실 것 같은데 장애인들을 위해 큰 일을 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부터 3년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시가 14개 기관을 통해 45개나 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내년에도 정부 지원 확보 노력을 해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성과공유회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진행해 온 14개 기관 관계자와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기한제한의 문제를 이야기한 장인영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사무국장을 찾아내 "큰 일을 하셨다. 박수를 보내달라"고 했다. 장 사무국장은 "우리 기관에서는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 7명이 퓨전 장구 난타 교육을 받고 있는데 지난달 열린 제8회 장애인 가요제 무대에도 오를 만큼 열정이 뜨겁다"며 "내년에도 배움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준 이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올 한 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이 배움의 열정과 강한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도록 도와준 참여기관 관계자들에게도 박수를 건넨다"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를 장애ㆍ비장애 구분이 없는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의 소그룹 동아리 '자기주도 뿜뿜'을 비롯해 기흥장애인복지관의 AI활용 교육, 수지장애인복지관의 안전 대처 능력을 습득하기 위한 '호루라기' 등 45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학습자들의 일상을 밀착 취재한 동행스케치 영상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들의 진솔한 인터뷰가 상영돼 참가자들을 감동케 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6명의 강사와 교육생에게 유공 표창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달 백암면 해든솔에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용인시 장애인온종일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이 시장이 장애학생 학부모의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추진해서 경기남부에선 유일한 온종일돌봄센터를 연 것이다. 이 시장은 장애인 복리 증진을 위한 장애인회관 건립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6월엔 장애인ㆍ장애학생 중심의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개설했는데 경기도에서는 하나 밖에 없는 시설이다. 지난 3월엔 기흥구 스마트 재활센터도 열어 장애인들이 가상현실(AR)이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해 스포츠 체험을 하면서 건강을 증진하고 재활치료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2024-11-07 14:40: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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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원탁회의’ 첫 개최 개최

부산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지역 협력체계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되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원탁회의에는 정계, 학계·법조계, 금융·경제계, 언론계, 공공기관 등 지역 각계 대표와 기관장, 리더 등 25명이 참여한다. 원탁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지역 각계 대표가 참석하는 '제1차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 경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각 기관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 상황 ▲특별법의 주요 내용 ▲100만 서명 운동 결과 ▲원탁회의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조성 방안 마련에 대해 참석 기관들의 지혜와 고견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시의 핵심 비전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목표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초당적 협치로 모두 참여한다.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과 한국산업은행 등 미래 부산의 핵심 코어가 될 혁신 기반 시설 기관도 참여, 이번 회의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 발전 의제 설정의 핵심 플랫폼이자 협력 네트워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지역 대표들의 다양한 정책 제언이 다뤄질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운영준비 전담조직(TF) 운영, 한국산업은행은 남부권 조직 확대에 따른 본부 중심의 정책금융 지원, BNK 금융지주는 금융·경제계 등 유관 기관 교류 강화 등을 제안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선박금융 디지털 자산 거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부산대학교는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비자제도 개선 등의 방안을 제안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는 수도권 일극주의를 극복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혁신 균형 발전 전략"이라며 "진정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특별법 제정과 발전 방안 마련 등 지역의 뜻을 수렴하고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원탁회의를 계기로 지역 사회를 이끄는 각계 리더, 대표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할 체계를 활성화해 지역 사회와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약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4-11-07 14:40: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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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요양시설 ‘옴’ 감염 극복 노력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최근 요양시설에서 전염성 피부질환(옴) 가능성이 제기되며 건강 문제가 우려되었지만 요양원 내 시설 및 입소자와 종사자 전원에 대한 역학조사와 피부과 전문진료 실시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이루어졌다. 영양군과 경상북도 감염병 관리지원단의 역학조사관과 감염병관리팀장 등 총 4명은 지난 10월 31일 요양원을 방문하여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역학조사를 기반으로 11월 1일 오전 영양군보건소에서 경상북도 노인복지과장, 영양군보건소장, 영양군 주민복지과장, 영양군립요양원장, 영양병원(요양원 지정 촉탁의료기관) 원무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잠복 위험 요인 조기 제거와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이고 빠른 조치 방안이 논의되었다. 11월 5일 오후에는 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시설을 방문하여 입소자 36명과 종사자 52명 등 총 88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는 피부과 전문의의 임상진단과 더불어 의심 조직 검체를 통한 현미경 검사 등 정밀진단이 이루어졌다. 검진 결과 우려되었던 '옴'은 전원 미검출되어 관련자들에게 큰 안도감을 주었다. 의심 소견으로 발견된 6명에 대해서는 정상군과 의심군을 철저하게 분리 관리하며 2주간 지속적인 지속적인 처치와 치료를 병행해 나갈 계획에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는 혹시 모를 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서, 요양시설의 철저한 감염관리 의지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영양군립요양원에서는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과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각 실내 시설 및 물품에 대한 소독작업과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청결한 위생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직원들이 철저한 위생관리 수칙을 준수하고 예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을 강화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요양시설 관계자는 "입소자와 종사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지역 내 유관기관 협력 대응을 사례로 앞으로도 요양시설의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7 14:39:5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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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 딸기’ 신제품 개발 사업 중간 보고회 개최

밀양시는 지난 6일 시청 시장실에서 '밀양 딸기 신제품 개발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한국식품연구원 박종대 박사팀과 시 관계자, 협력업체가 참석해 3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밀양 딸기 가공 제품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2021년 12월에 한국식품연구원과 '밀양시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R&D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밀양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해왔다. 특히 밀양 딸기 가공 제품의 대중화를 목표로 초콜릿, 찹쌀떡, 딸기잼, 요구르트 큐브, 카스텔라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 밀양딸기1943 카스텔라는 지난 8월 가곡동에 있는 오키프 카페에 기술을 이전해 오는 12월 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밀양딸기1943 찹쌀떡은 제조 및 판매점을 모집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밀양시 대표 농산물 5종을 활용해 개발한 '미랑시에 초콜릿'을 공개해 소비자의 초기 반응을 확인하고, 앞으로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내년 1월부터 딸기잼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의 기술 이전과 유통 활성화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밀양 딸기의 특별한 맛과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안병구 밀양시장은 "딸기 가공 제품과 주류 개발 성과를 통해 밀양 딸기 브랜드가 더 성장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하나로 밀양 딸기를 활용한 주류 제품을 개발해 고급 브랜드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알딸딸 딸기 맥주와 딸기 셀처, 사딸라 스파클링 와인, 사딸라 소주, 밀양딸기1943 맥주, 딸기아랑주막걸리 등이 있다.

2024-11-07 14:39: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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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돌입… 내년 3월까지

사천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차단하기 위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본격적으로적인 방제 작업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주요 관광자원인 와룡산, 각산 지역의 방제 작업을 위해 예비비 5억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11억 2300만원의 예산으로 6000여 본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방제할 계획이다. 또 재선충병 신규 발생 지역을 비롯한 140ha에 재선충병 예방 효과가 있는 예방 나무주사를 시행한다. 특히 소나무류 이동 단속에도 나선다. 산림조성팀장 등 3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소나무류 취급 업체, 화목 사용 농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이동을 위한 미감염 확인증 발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는 매개충의 생활 주기에 맞춰 예찰과 방제 활동을 추진하며 4월부터 10월까지는 고사목 예찰과 시료 채취를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는 고사목 제거와 월동 중인 하늘소 유충을 없애는 방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필요한 전체 비용을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선택과 집중 방식을 통해 주요 가시권 및 생활권 지역을 우선 방제하는 등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 내외 실 같은 선충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소나무 새순을 갉아 먹을 때 발생하는 상처를 통해 침입해 소나무를 말라 죽게 만드는 병이다. 현재까지 치료법이 없어 감염된 소나무는 모두 고사한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단기적 방제 작업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리할 수준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건강한 소나무숲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7 14:39:17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