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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주)보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4년도 상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인 (주)보다(김형원 대표, 포항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창업성장기술개발(R/D)'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보다는 기업이 보유한 마이크로 볼로미터 열화상 센서 관련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아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창업성장기술개발(R/D) 수혜기업으로 선정됐고,'원적외선 이미지센서용 높은 적외선 흡수율의 2층구조 마이크로 볼로미터 픽셀' 개발 관련 연구개발(R/D) 사업자금으로 2025년도 말까지 약 1.2억원 상당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은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지원사업으로, IP(지식재산) 기반 융·복합 컨설팅 제공을 통해 강한특허 창출과 더불어 수혜기업의 보유기술을 핵심자원으로 하는 지식재산 경영전략 수립으로 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과 시장생존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메타표면 구조를 가지면서 복층구조로 형성된 마이크로 볼로미터 센서에 관한 지식재산권 분석을 기반으로 해당 기술분야에 관한 폭넓은 기술전략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금번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에서는 메타표면 구조를 가지는 복층구조 마이크로 볼로미터 센서에 관한 맞춤형 지식재산 전략컨설팅을 통한 핵심특허를 창출했음은 물론, 무엇보다 대상기술의 포지셔닝 확립을 기반으로 하는 경쟁우위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금번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수혜기업의 신청기술과 대상제품이 관련시장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7 15:51:1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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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 액셀러레이터서 시드 투자 유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부동산 관련 세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아이가 한국투자 액셀러레이터에서 시드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뉴아이는 지난 7월 팁스(TIP) 운영사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국토교통부 부동산 서비스 창업 경진대회 대상을 차지하며 두각을 보였다. 이후 중소기업벤처부의TIPS 사업 선정과 동시에 지난달 신규 출시한 '택스아이(TAX AI)' 서비스를 필두로 단기간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성 및 성장성을 입증했다.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조회해 즉시 양도소득세의 환급 예상액을 확인할 택스아이는 뉴아이가 자체 개발한 TAX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930만 가지 이상의 사용자 케이스를 구분한 뒤 각각의 세법 특례와 매칭한 알고리즘을 이용, 사용자의 과거 양도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과세 유형의 판단 방법 및 산출 규정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최적 세액을 파악해 과거 신고 결과와 비교한 뒤 환급 예상액 확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뉴아이는 자체 개발한 자산 관련 세금 솔루션 택스아이를 통해 자산과 관련된 세금의 과세 유형 자동판단을 기반으로 한 최적 세금 산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취득세의 모의실험도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뉴아이는 이번 확보한 투자금을 통해 부동산 양도소득세 환급 예상액 즉시 조회 솔루션 택스아이와 세금 산출 프로세스에 추가 시뮬레이션 기능 도입 등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뉴아이 김동현 대표는 "어려운 투자 시장 상황에도 추가 투자를 유치한 것은 뉴아이의 기술력 및 사업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택스아이는 과거 부동산 양도소득세 신고가 잘됐는지 확인해주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납세자의 권리 뿐만 아니라 세금 전문가의 새로운 수익 시장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24-11-07 15:50: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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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12월 ‘BCC 윈터 재즈 페스타’ 티켓 오픈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오는 12월 6일부터 28일까지 '2024 BCC 윈터 재즈 페스타' 개최를 알리며 티켓 오픈 일정을 7일 공개했다. 영화의전당에서는 매해 12월 송년을 마무리하는 재즈 페스티벌을 통해 수준 높은 재즈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에는 국내 재즈 신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콘서트를 구성해 부산 시민을 만난다. BMK 소울 재즈 콘서트│12월 6일 금요일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창력의 보유자 BMK의 소울 재즈 콘서트가 펼쳐진다. 파워풀한 감성의 보이스로 환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재즈 밴드와 함께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와 함께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재즈 콘서트를 선물한다. JAZZ 와인에 빠지다 이부영 & 프렌즈 │12월 13일 금요일 영혼을 사로잡는 재즈 보컬리스트 이부영이 새롭게 선보이는 재즈 스탠더드와 자작곡으로 겨울밤 감성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오랫동안 잊히지 않는 애틋한 여운을 남기는 한편의 아름다운 예술영화를 관람한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타에 박윤우, 클라리넷과 테너 색소폰에 여현우, 피아노에 강재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 시작 전 관객을 대상으로 와인이 제공된다. 윤석철트리오 with 이진아 Merry Jazz Night│12월 25일 수요일 재즈와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폭 넓은 음악적 감각과 유기적이고 실험적인 행보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뮤지션 윤석철 트리오와 신선하고 세련된 선율에 마음을 녹여내는 섬세한 뮤지션 이진아가 만났다. 올해 두 아티스트는 10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재즈 성지 블루노트의 아시아 최초 분점인 도쿄 블루노트에 입성, '굿 코리아 라운지' 이진아 & 윤석철트리오 재팬 블루 투어('Good Korea Lounge' Lee Jin Ah & Yun Seok Cheol Trio Japan BLUE Tour) 공연을 올리며 세계 재즈 신에서의 커리어를 인정받았다. 올해 크리스마스,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다시 한 번 그 저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드니 성호 & 안나 츠치야 GRACE│12월 27일 금요일 한국 태생 벨기에 출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드니 성호와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안나 츠치야가 함께 재즈 무대에 오른다. 드니성호는 이번 공연에서 안나 츠치야와 함께 작업한 본인의 앨범 GRACE의 수록곡을 포함한 최고의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그만의 독특한 컬러로 재구성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니 구 송년 콘서트 HOME│12월 28일 토요일 밝음 그 이상의 깊고 따뜻함을 지닌 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송년 홈 파티처럼 편안하고 설레는 연말 콘서트를 진행한다. JTBC '슈퍼밴드2'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감성이 굉장히 좋은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대니 구가 피아니스트 조윤성 그리고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등 그의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콘서트 HOME을 위해 뭉친다. 아늑하고 포근한 집에서 사랑하는 이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듯 송년콘서트에서 설레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는 "이번 BCC 윈터 재즈 페스티벌을 통해 뜻깊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BCC 윈터 재즈 페스타'는 오는 11일 월요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동시 티켓 오픈하며 조기 예매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별 티켓 가격은 다르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7 15:4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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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2024년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

부산시의회는 오는 8일 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부산 지역 6개 대학교 학생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 경연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하며 경연대회는 학교별로 지역 현안을 의제로 선정해 상임위원회 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 의제는 ▲반려견 순찰대 시행 및 운영 관련 논의 ▲부산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AI 경로당 도입 제안 ▲낙동강 녹조에 따른 상수도 사업개정안 ▲한국철도공사 가야차량사업소 부지 활용안 ▲부산 북항 카지노 관광 사업 ▲부산 시립 실버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보고 등이다. 경연대회 시상은 단체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나눠서 단체 부문은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개인 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 5명, 우수 6명, 장려 6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서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시나리오 작성과 역할 연습, 실제 상임위원회 회의 방청, 멘토의원 지원으로 긴 시간 준비해 본 경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앞으로 부산을 이끌 젊은 인재들이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안성민 의장은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부산시의회가 유일하게 개최하는 행사"라며 "역대 대회에서 다룬 여러 주제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로 활용됐고,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확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해왔으며 올해도 부산의 여러 과제를 해결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7 15:4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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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도심융합특구 최종 선정... 혁신성장거점 조성 박차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을 11월 7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대구는 지역균형발전의 4대 특구 중 기회발전특구와 함께 도심융합특구로 정식 지정되어, 지역 혁신성장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도심융합특구는 경북도청 후적지를 중심으로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 등 인프라를 연계하여 대구형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산업,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고밀도 복합공간이 도심 내에 마련된다. 경북도청 후적지는 글로벌 R&D 존, 혁신기업 존, 앵커기업 존, 문화예술허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로봇, 지능형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 산업 육성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이 특구를 통해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공간을 조성하여 혁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하며, 내년부터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설계 수립 등 특구 개발을 본격화해 2035년까지 완수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도심융합특구를 통해 산업,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혁신공간을 조성해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구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15:49: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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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경로식당에 쌀 지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6일 공사가 관리 중인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경로식당에 쌀 429포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누기' 사업은 감성적 주거 복지를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보조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지원은 동삼1·2, 다대3·4·5, 덕천2, 개금2, 학장1, 반송지구 등 부산도시공사가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9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되는 백미 총 429포는 단지별 세대 수에 따라 배정됐고, 임대아파트 단지 안에서 매일 무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식당을 운영 중인 각 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매년 증가하는 노후 임대아파트 수선 유지비 부담 등 어려운 재무적 경영 여건에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료 급식 사업에는 3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책정해 예년과 비교해 지원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되는 쌀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인 사회적 기업과 구매 계약을 체결해 주거복지뿐만 아니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도 기여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쌀 지원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ON(溫)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입주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1-07 15:4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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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공설시장 내 ‘수산물 특화거리’ 조성

하동군 진교공설시장 내 수산물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하동군은 지난 6일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정인수 진교시장 상인회장 등이 모인 가운데 특화거리 조성 기념식을 열어 뜻깊은 날을 축하했다. 진교공설시장은 사천으로 연결되는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하동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방문해 장날에 활기가 넘쳐흐른다. 하승철 군수는 이런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지난해부터 '수산물 특화시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 비가림시설 설치 공사를 끝으로 약 1년 6개월 동안의 여정을 매듭지었다. 군은 빈 점포를 정비하고 수산물 점포를 공개 모집해 총 7개소를 추가 입점시키는 한편, 간판·수족관·판매대 설치 지원으로 창업 부담을 덜어주는 등 깨끗하고 조화로운 수산물 특화거리를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또 바닥 정비, 배수로 공사, 비가림시설 설치를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보강했다. 정인수 상인회장은 "진교시장 수산물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하동군과 공사 관계자, 상인, 지역 주민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질 좋은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그간 공사에 따른 불편함을 견뎌주신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로 진교시장만의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지치지 말고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2024-11-07 15:48: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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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제30회 젊은 개척 연구자의 날’ 행사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30회 젊은 개척 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대학원생들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대학원생을 격려해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 중심 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봄·가을에 우수 연구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4단계 BK21 대학원 혁신 사업의 성과를 도출·확산하고 이를 공유해 대학원 혁신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젊은 개척 연구자의 날 행사는 축하 공연, 환영사, 학생 대표 인사, 축사, 우수 논문 시상,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 기획 공모전 우수자 시상, 국제 공동 연구 우수상 시상, 우수 연구팀 시상, 수상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 논문상 수상자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이상의 학술지에 주저자로서 논문을 발표한 대학원생에게 수여한다. 이공계열과 의학계열은 SCIE, SCOPUS 등재지 주저자로서 논문을 발표한 대학원생에게 수여한다. 올해 우수 논문상은 모두 101명이 받는다. 총장상인 대상은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이동규, 최우수상은 심리학과 배성희, 철학과 문성균, 바이오의료빅데이터학과 우동우, 응용생명과학부 바이샬리 굽타, 화학과 박채은·정시언, 기계항공우주공학부 동카이, 융합의과학과 최하녕 씨가 받는다. 우수상과 개척자상은 각각 16명과 76명이 받는다. 우수 연구팀상은 심리학과 양난미·이아라 교수 연구팀, 기술경영학과 송지훈 교수 연구팀, 응용생명과학부 김명옥 교수 연구팀, 화학과 최명룡·김윤희·최재원 교수 연구팀,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안건형 교수 연구팀 등 8개 팀이 받는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대학원 인력 양성사업인 4단계 BK21 사업에 7개 연구단과 1개 연구팀이 선정돼 연구 중심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질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대학원생들의 연구 몰입도를 높이고자 2018학년도부터 전일제 대학원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4학년도에는 등록금 재원 12억 4000만원, BK21 대학원혁신사업 6억 8000만원, 국립대학육성사업비 26억 6000만원 등 교외 재정지원 사업비로 마련한 33억 4000만원을 합해 모두 45억 8000만원의 전일제 대학원생 장학금 재원을 확보해 대학원생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대가 연구 중심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원생들이 더 연구에 매진해 지식 주도형 사회를 선도하는 우수한 연구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며 "앞으로도 젊은 개척 연구자들의 연구 몰입도 향상과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7 15:4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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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준공업지역 개발 규제 푼다...용적률 최대 400% 허용

서울시가 제조업 중심지를 직·주·락(職·住·樂)이 어우러진 '미래첨단산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준공업지역의 규제를 푼다. 서울시는 준공업지역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준공업지역은 1960~70년대 소비·제조산업 중심지로 과거 국가 성장을 주도했으나 현재는 낙후되고 침체된 곳들이 대부분이다. 서울 영등포·구로·금천·강서·도봉·성동구 등에 총 19.97㎢ 규모의 준공업지역이 지정돼 있다. 우선 시는 기존 전략재생형, 산업재생형, 주거재생형, 산업단지재생형으로 나눴던 준공업지역의 복잡한 정비 유형을 산업복합형(공장 비율 10% 이상)과 주거복합형(공장 비율 10% 미만)으로 재편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면적에 관계없이 사업 주체가 개발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했다. 이전에는 공장 비율 10% 이상 부지에 공동주택을 지을 때 1만㎡ 이상은 산업 부지와 공동주택 부지를 엄격히 분리하는 부지 분할 방식으로, 3000㎡ 이상~1만㎡ 미만 부지는 산업·주거 복합건물 방식으로만 개발이 가능했다. 또 시는 준공업지역 내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부지 3000㎡ 이상 대상) 수립시 최대 용적률을 현행 250% 이하에서 400%까지 높이는 등 규제를 대폭 풀어 사업성을 개선했다. 상한용적률 인센티브 150%는 기존 공공시설 기부채납은 물론 공공임대주택 공급, 건축법 등 다른 법령에 따른 용적률 완화 항목까지 적용 가능하도록 다양화한다. 기준·허용용적률도 현행 210%, 230%에서 230%, 250%로 각각 20%p씩 올린다. 상향 조정한 허용용적률 20%p는 공공보행통로, 열린단지 등 '개발사업형(공동주택 건립형)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에서 정한 항목을 적용한다. 아울러 시는 산업 기반 확보를 위해 준공업지역 유지를 원칙으로 하되, 토지 이용 현황과 계획을 고려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용도지역을 유연하게 조정·운용할 방침이다. 시는 "대상지는 중심지 기능 고도화를 위해 업무 등 고밀 개발이 필요한 지역과 이미 주거화 돼 산업 기능을 상실한 지역이다"며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세울 때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병행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시계획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7 15:35:1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