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LH·한전 등 14개 공기업, 5년간 34조 부채 감축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전력공사(한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14개 공공기관이 향후 5년간 총 34조원 규모의 부채 감축에 들어간다. 정부는 이들 재무위험기관 14곳의 자산,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올해 346%에 달하는 부채비율을 오는 2026년까지 265%로 낮추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2~2026년 공공기관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다음 달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LH와 한전, 한수원, 발전5사, 지역난방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석탄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이다. 현재 재무 상황평가 점수 14점 미만 또는 부채비율 200% 이상인 공공기관들이다. 정부는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34조원 규모의 부채를 감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향후 5년간 자산매각(4조3000억원), 사업조정(13조원), 경영 효율화(5조4000억원), 수익 확대(1조2000억원), 자본확충(10조2000억원) 등으로 공공기관의 재정 건전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전의 경우 유휴 변전소 부지와 지사 사옥 매각, 해외 석탄발전사업 출자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약 14조3000억원 가량 부채를 줄이는데 쓴다. LH는 사옥·사택 등 자산 매각, 건물공사비 등 원가 절감 등으로 9조원을 충당한다. 또, 발전 5사는 4조8000억원, 가스공사와 광해광업공단, 석유공사, 석탄공사 등은 3조7000억원, 지역난방공사, 한수원, 철도공사는 2조2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올해 이들 재무위험기관의 부채 규모는 62조1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후 2026년까지 44조4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나 재정 건전화 계획으로 절반 수준인 23조원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당초 14개 재무위험기관 부채비율이 올해 345.8%로 증가한 뒤 2026년까지 30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번 재정 건전화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부채비율이 약 9~34%포인트씩 하락해 2026년에는 265.0%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부채비율로 보면 가스공사의 경우 올해 437.3%에서 2026년 196.9%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발전 5사와 한수원, 철도공사 등도 5년 뒤 200%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광해광업공단은 2026년 자본잠식 상태를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의 재무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도개선, 재무위험기관 집중 관리, 재무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8-31 14:04:29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국토교통부, 첫 지역협의회 개최

부산시와 국토교통부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협의회를 가졌다. 지역협의회는 국토교통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 전문가와 협의회를 구성한 것으로, 비수도권 광역시·도와 주요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논의한다. 국토부는 이날 부산시 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역협의회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지역협의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 등 시 주요 간부와 문성요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이재평 국토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부산의 숙원과제 해결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부산시는 ▲제2에코델타시티,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그린벨트 총량을 늘려 줄 것과 ▲도심 단절 해소와 혁신 공간 조성을 위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 ▲부동산 거래 지표와 거래량이 하락하고 있는 부산지역 전체에 대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지역개발의 기본이 되는 부산시 핵심사업을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에게 적극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부산지역의 개발수요를 충당할 수 있도록 그린벨트 규제 완화 등을 검토하고, 철도 지하화 사업은 전국 대도시의 공통 사항인 만큼 제도를 마련하고 개별 사업을 검토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지역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공감했다. 문성요 국토도시실장은 "지역의 의견에 좀 더 귀 기울이고, 지역 수요에 기반한 정책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올해 중 모든 광역시 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협의회가 지역의 핵심 현안 추진에 대한 중앙부처와의 좋은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협의회를 통해 부산의 숙원과제를 해결해나가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31 14:00:1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월이자 지급식 'AAA 은행채' 판매 개시

KB증권이 2년 만기 월이자 지급식 하나은행 채권을 500억 규모로 단독 판매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9월 5일 발행 예정인 하나은행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매월 5일에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연 4% 전후로 예상된다.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3개월 단위로 이자가 지급되는 채권과 달리 매월 이자를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은퇴 이후 매월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메리트 있는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월이자 지급 채권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개인투자자 대상으로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 카드채, 캐피탈채 등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를 중심으로 월이자 지급 채권 매매가 주를 이뤘으나 KB증권에서 단독으로 AAA등급 하나은행 선순위 채권을 선보인다. 시중은행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안정성이 우수하며 은행 정기예금 대비 금리가 높아 은퇴 후 생활자금 목적의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투자 상품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KB증권은 A+ 등급에서 AA+ 등급의 월이자 지급식 채권을 판매 중이다. 현재 판매 중인 2년 만기 AA+ 등급의 월이자 지급식 신한카드 채권은 연 4% 초반의 금리 수준으로 금리 메리트가 높다. 예를 들어, 신한카드 채권 수량 1억원을 보유하면 매월 약 35만원의 세전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1년 만기 메리츠캐피탈, 3년 만기 롯데캐피탈 등의 월이자 지급식 채권도 연 4% 후반의 금리로 매수 가능하다. 김성현 KB증권 채권상품부장은 "시기적으로 채권 투자의 적기인 만큼 은퇴 생활자나 보유 자산의 운용이 필요한 개인 고객들에게 다양한 채권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월이자 지급식 채권 매수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서 매수할 수 있으며, 거래 수량은 천원 단위부터 가능하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8-31 13:59:55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순천향대-선문대-호서대, 메타버스 기반 공유캠퍼스 구축 위해 맞손

순천향대학교는 31일 순천향대 대회의실에서 선문대학교, 호서대학교와 함께 지역 대학 간 교육혁신 협의체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기반 공유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필 순천향대 교학부총장, 윤성환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권진백 선문대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이종원 호서대 학사부총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첨단 교육방식 접근을 통한 지역 미래 융합인재 양성과 혁신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따라 ▲인문학 및 문사철(순천향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및 법률(선문대) ▲창업 및 미래가치(호서대) 등 참여대학별 특성화 강점 분야를 바탕으로 재학생의 학문적 교육 선택권 기회를 확장할 방침이다. 각 대학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대학 간 공유 융합 교육과정을 위한 교과목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첨단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적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대학 간 마이크로디그리, 복수학위제, 공동학위제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혁신과 발전을 견인해 지역의 융합인재 이탈과 소멸을 막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재필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미래 교육혁신과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각 대학의 장점을 살려 지속해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AR·VR, MR 등 Industry 4.0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구축, 메타버스·게임학과 신설, 지역 혁신산업인 모빌리티 분야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 전공 운영 등 여러 방면에서 미래 선도 산업 기술을 바탕으로 한 대학교육의 뉴 노멀을 이끌어가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31 13:59:2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KBO 리그 40주년 팝업 전시회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KBO리그 40주년을 기념해 KBO 대표 선수의 야구 용품과 40주년 기념 굿즈를 만나 볼 수 있는 팝업전시회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팝업전시회는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서소문 디지로그 브랜치에서 진행된다. 3040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KBO리그 40주년을 홍보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팝업전시회는 뉴트로 아트워크를 대표하는 '조인혁 작가'의 일러스트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한 기념 굿즈와 KBO리그 대표 선수들의 싸인 굿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팝업전시회를 방문하는 고객과 야구팬을 대상으로 ▲유명 선수 싸인 용품 ▲올스타 기념구 ▲신한 쏠(SOL) 캐릭터 굿즈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BO 관계자는 "지난 7월 MZ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성수동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쳤고 KBO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과 함께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번 2차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올시즌 KBO의 캐치프레이즈인 SLIDING TO YOUR LIFE에 맞춰 일상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KBO 리그를 계속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 타이틀 스폰서로서 디지털과 휴먼터치가 결합된 디지로그 브랜치를 통해 야구팬에게 다가가고, 은행 고객이 야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즐겁고 혁신적인 경험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KBO 타이틀 스폰서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야구팬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31 13:57:5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온라인에서만 보던 마켓컬리, 성수동에서 만난다

컬리가 9월 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소규모 체험형 문화 공간 '오프컬리'를 사전 개장한다. 오프컬리는 앱 기반 플랫폼 마켓컬리가 처음으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전체 공간 크기가 195㎡(약 59평)인 저층부 주택을 개조했다. 오프컬리는 기간 별로 다른 테마로 꾸려진 공간을 큐레이션 된 미식과 인문학, 예술 콘텐츠 등을 선보이는 도슨트(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번째 테마인 '지중해 겟어웨이(Mediterranean Getaway)'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테마를 모티브로 한 굿즈와 지중해산 올리브 오일과 와인 등을 선보인다.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올리브 오일 테이스팅을 비롯해 일상에서 올리브 오일을 다채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클래스형 도슨트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컬리는 오프컬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 지역 생산자들과도 협업해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고 연구할 계획이다. 오프컬리 오픈에 맞추어 선보이는 첫번째 상품은 성수동을 대표하는 커피로 '서울숲 블렌드', '서울숲 콜라보 드립백' 세트 등 두 가지다. 성수동에 위치한 센터커피, 로우키, 카모플라쥬, 리커버리커피바, 포배럴 커피 등과 협업했다. 한편 컬리는 지난 8월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를 통과했다. 지난 3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으나 경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유니콘 기업으로써의 컬리에 대한 심사가 보수적으로 진행됐다. 한국거래소의 예심을 통과한 기업은 결과 통보 후 3개월 내 상장을 진행해야 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31 13:56:50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금융당국, 특별대손준비금 적립 요구권 신설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대손충당금·준비금이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 추가적인 적립을 요구하는 제도를 마련한다. 이에 더해 저축은행과 카드사,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은 더 많은 충당금을 쌓도록 적립 기준을 높이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31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금융권의 손실흡수능력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은행과 제2금융권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추도록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을 점검하겠다"면서 "제2금융권의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상향하고 은행에는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금융위는 은행권에 대해 대손충당금 적립모형의 적정성에 대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기존의 대손충당금이나 대손준비금 적립에 더해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은행은 매년 말 대손충당금 적립 모형을 자체적으로 점검해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면, 금감원은 이를 검토해 미흡한 사항에 대해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향후 예상되는 손실에 비해 대손충당금과 준비금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금융당국이 은행에 대손준비금 추가 적립을 요구하는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사 등 2금융권의 다중채무자 중 고위험 차주에 대한 충당금 기준 상향을 추진한다. 또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에 적용 중인 건설업·부동산업에 대한 여신한도 규제를 여전사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한다. 이밖에도 금융부문의 위기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유사 시 시장안정조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시장 악화 등 유사시 신속하게 채권시장 안정펀드 매입 재개 등을 재가동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 필요한 절차를 준비했으며,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의 매입한도를 통합 운영하고 6조원 규모를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발표한 금융안정계정은 관계기관 의견 조율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이날부터 입법예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차주의 이자상환 부담 확대, 주요 자산의 가격하락 리스크 등 금융시장 내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금융산업 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31 13:53:18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이복현 금감원장 “ESG 워싱에 적극 대처…공시 일치 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1일 "금융회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를 공시대로 운영하고 있는 지 점검하겠다"며 "ESG 워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이화여대 ECC에서 ESG 및 녹색금융을 주제로 열린 국제콘퍼런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금감원, 이화여대, KB금융그룹 등이 참석해 녹색금융 전망과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ESG 금융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해졌지만 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ESG금융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급속히 재확산될 수 있다"며 "ESG워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SG워싱'은 실제로는 친환경이 아니지만 친환경적인 것 처럼 홍보하는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에 빗대 ESG를 이익추구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원장은 또 "기업의 ESG 공시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체계적인 공시가 가능하도록 ESG 공시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며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국제적 논의와 업권별 특성을 감안한 감독정책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 사회는 이러한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ESG 및 지속가능성 공시표준 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금감원도 ESG 펀드 등의 상품 설명이 충분한지, 실제 운영이 공시내용과 일치하는지 등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체계적인 ESG 공시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금융사들이 기후 리스크에 대한 실효성 있는 관리를 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최근 바젤은행감독위원회는 기후리스크 대응을 위한 감독원칙을 발표했다"며 "금감원은 금융사의 기후리스크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국제적 논의와 업권별 특성을 고려한 감독정책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과 이화여대가 공동 개최한 이날 콘퍼런스는 영국 영업행위감독청(FCA),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S&P·무디스·피치), 금감원, 이화여대, KB금융그룹의 주요 인사들이 주제발표자로 나와 ESG 및 녹색금융 전망 및 대응 전략 등을 제시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8-31 13:51:16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