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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이탈리아 명문대학들과 교육·연구 협력체계 구축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이탈리아 명문대학들과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박상규 총장이 이탈리아를 방문해 이탈리아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로마 사피엔자 대학교(Sapienza University of Rome, 이하 로마 사피엔자 대학), 토리노 대학교(University of Turin, 이하 토리노 대학)와 공동연구, 교원 및 학생교류 등을 포괄하는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박상규 총장은 3일 로마 사피엔자 대학을 방문해 중앙대의 첨단예술, 인문학 콘텐츠, 의학 및 생물학 분야 교육과 연구역량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양교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합의했다. 로마 사피엔자 대학은 중앙대의 인공지능을 비롯한 최신기술과 예술, 인문학 분야의 융합 교육 및 연구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학생 및 연구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로마 사피엔자 대학에 이어 토리노 대학을 방문해 양교간 협력 양해각서와 교환학생 협정도 체결했다. 토리노 대학은 이탈리아 내에서 한국학 연구와 한국어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을 비롯한 공학, 의학, 약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앙대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로마 사피엔자 대학은 1303년 설립되어 고고학, 고전연구의 세계 1위 대학으로, 세계대학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한 유럽지역 최우수 명문대학이다. 약 12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엔리코 페르미(물리학), 조르조 파리시(물리학) 등 10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 이탈리아 대통령 세르조 마타렐라, 영화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가 학위를 취득한 대학이기도 하다. 토리노 대학은 1404년 설립한 이탈리아 명문대학으로 8만3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레나토 둘베코(생리학/의학상) 등 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이탈리아 명문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 명문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학생들과 교원들에게 다양한 교류 협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중앙대는 학생들의 교류 경험을 확대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체계화하는 등 세계 명문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 최근 3년간 100여 건의 해외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체 협정 규모는 74개국 660여개교에 이른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8 09:05: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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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유전자 가위 정밀 조절’ 향상 기능 규명…"세계 최초"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연구진이 항-크리스퍼 단백질의 새로운 작용 원리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8일 중앙대에 따르면, 박현호 약학대학 교수와 석사과정 김도연 연구원, 박사과정 이소연 연구원, 박사후연구원 하현지 연구원이 박테리아의 획득면역 시스템인 CRISPR-Cas(크리스퍼-카스) 기능을 억제하는 항-크리스퍼(anti-CRISPR, Acr) 단백질 'AcrIE7'의 작용 방식을 정밀하게 규명해냈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 편집 기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미래형 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자 가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는 오랜 진화 과정 속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여왔다. 박테리아는 감염된 바이러스를 기억해 유전 정보를 보존하고, 유사한 바이러스가 재침입했을 때 이를 즉시 제거하는 면역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CRISPR-Cas 시스템, 즉 유전자 가위라고 한다. 반면, 바이러스는 이러한 박테리아의 방어 기전을 무력화하기 위해 항-크리스퍼 단백질을 진화시켜왔다. 항-크리스퍼 단백질은 2013년 처음 보고된 이후, 유사한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이는 100종 이상의 단백질이 발견됐다. 이처럼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간의 면역-회피 전략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되는 주제다. 박현호 교수팀은 최근 밝혀진 항-크리스퍼 단백질인 AcrIE7의 삼차원 구조와 이를 표적으로 하는 크리스퍼 복합체의 구조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AcrIE7이 어떤 방식으로 CRISPR-Cas 시스템을 저해하는지 분자 수준에서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 연구에 따르면 AcrIE7은 유전자 가위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R-loop의 단일 가닥 DNA(ssDNA)에 직접 결합하여, DNA 절단을 담당하는 효소의 작동을 방해함으로써 시스템 전체를 무력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메커니즘은 지금까지 보고된 항-크리스퍼 작용 방식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경로로, 해당 전략을 밝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RISPR-Cas 기술은 특정 유전자 서열을 정확히 인식하고 절단할 수 있어 유전자 치료 및 질병 치료 기술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더욱 정밀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BK21 FOUR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PNAS (Impact Factor 11.1) 에 'AcrIE7은 R-loop 단일 DNA 가닥에 직접 결합하여 크리스퍼-카스 시스템을 저해한다(AcrIE7 inhibits the CRISPR-Cas system by directly binding to the R-loop single-stranded DNA)'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박현호 교수는 "유전자 가위 기술은 미래의 정밀 치료 분야를 선도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예기치 않은 DNA 절단이나 낮은 효율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다"며, "AcrIE7의 작용 기전 규명을 통해 유전자 편집 기술을 보다 안전하고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08 09:01: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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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laration of the 'Personalized AI TV Era'… Samsung Electronics unveils '2025 AI TV'"

Samsung Electronics unveiled a wide range of AI-based 2025 TV models, marking the beginning of the "personalized TV era." The strategy goes beyond simple video viewing by understanding users' preferences and lifestyles to offer new experiences. On the 7th, Samsung held the 'Unbox & Discover 2025' event in Seocho-gu, Seoul, where the company revealed its next-generation AI TV lineup. Key themes include ▲AI-based personalization ▲Expansion of large and mobile screens ▲Differentiated viewing environments. Yong Seok-woo, President of Samsung Electronics' Visual Display Business, stated, "The vision for AI that Samsung envisions is to act as a companion, making daily life easier and more convenient for users," and added, "We will open a new world of experiences that existing screens could not offer, exceeding consumer expectations." ◆Smarter TV with AI features… understands your daily life. Samsung's AI TV consists of three features: 'AI Home', 'AI Assistant', and 'AI Viewing Optimization.' 'AI Home' includes 'Home Insights', which analyzes the user's lifestyle patterns, device usage history, and indoor environment to automatically suggest the operation of appliances such as air conditioners and air purifiers. 'Home Monitoring' in AI Home sends real-time alerts if unusual movements are detected while the user is away. It also includes 'Pet & Family Care', which detects pet or baby cries, enhancing safety. The 'AI Assistant' offers features like 'Real-time Subtitle Translation' and 'Click to Search', which provides recommendations for similar content to what’s being watched, as well as information about cast members and the program. Additionally, the 'AI Viewing Optimization' function upscales low-resolution content to high definition and automatically applies a 'Remastering' feature to enhance details, depth, and contrast based on the scene. ◆AI TV lineup expanded significantly to 61 models… strengthening ultra-large and mobile options. Samsung Electronics has significantly expanded its AI TV lineup, growing from 9 series and 34 models last year to 14 series and 61 models this year. In the OLED category, the SF90 series now offers a lineup ranging from 42-inch to 83-inch models, while the Neo QLED series has added ultra-large models, with new 115-inch and 100-inch models joining the 98-inch model. Additionally, 'Moving Style', which combines a moving stand with existing smart monitors, has been expanded to models up to 55 inches, enhancing mobility and versatility. The ultra-short throw projector, 'The Premiere 5', which supports touch interaction, is also introduced as the first in the industry to provide a large 100-inch screen at a distance of just 43 cm. The 'Samsung Art Store' subscription service has been expanded to include the 2025 Neo QLED and QLED models, offering access to approximately 3,000 works from world-renowned museums in 4K resolution. The 'Wireless One Connect Box' and 'Glare Free' technology provide a cleaner installation environment and a glare-free viewing experience. Soundbar performance has also been improved. The 2025 'Q Series' reduces the subwoofer size by 58% compared to previous models while delivering powerful bass. The newly launched 'Convertible Soundbar' features a built-in gyro sensor that detects installation direction and automatically optimizes sound. Whether placed on a stand or mounted on the wall, it provides immersive surround sound with features like Dolby Atmos and Q-Symphony. Samsung Electronics is running a promotion until the 30th of this month to celebrate the launch of its new products. Buyers will receive up to 3 million Samsung Electronics membership points, along with discounts on items such as soundbars and the Slim Fit Camera. The retail prices for the 2025 Neo QLED 8K models are as follows: for the top series (QNF990), the 98-inch model is priced at 50.4 million won, and the 85-inch model at 16.2 million won. For the Neo QLED QNF95 series, the 85-inch model is priced at 7.89 million won, and the 75-inch model at 6.39 million won. The 115-inch and 100-inch models will be released later. The retail prices for Samsung OLED are as follows: for the SF95 series, the 83-inch model is priced at 12.8 million won, and the 77-inch model at 8.99 million won. The Frame Pro models are priced at 6.49 million won for the 85-inch, 4.89 million won for the 75-inch, and 3.39 million won for the 65-inch. The ultra-short throw projector, The Premiere 5, is priced at 1.99 million won.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4-07 16:36: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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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115년 만에 행정구역 정비사업 추진

사천시는 시민 생활 편의성과 행정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약 115년 만에 행정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행정구역은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설정된 것으로 도시화 및 산업화로 생활권 변동 등으로 실제 행정구역이 바뀌었으나, 공부상 변경되지 않아 시민 불편과 행정 비효율이 지속됐다. 시는 효율적인 행정구역 정비를 위해 생활권 중심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구역 변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이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행정구역 변경 정비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실시할 계획이며 1차년도 사업 대상은 12개 구역 172필지이다. 시는 이번 행정구역 정비사업이 단순히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과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5:36:0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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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 ‘울산시티병원’ 지정

울산시는 북구 연암동 소재 '울산시티병원'을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티병원은 지난 3월 27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북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북구보건소는 진료 실적 및 역량, 사업 계획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7일 지정을 승인하고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 결과를 통보한 후, 소정의 준비 과정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제도 시행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개소한 데 이어, 중구, 동구, 북구 병의원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 노력을 전방위로 펼쳐왔다. 특히,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북구 지역에 있는 시티병원이 지역 응급 의료센터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상대적으로 많이 보유한 점에 착안해 핵심 목표로 선정했다. 이후 수차례 현장 면담 등 지정 노력을 집중해 온 결과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 시티병원이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구와 동구 지역 소아들의 진료 접근성도 높아져 기존 남구 및 울주군 달빛어린이병원과 함께 비근무 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 진료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중앙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함께 지정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미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용단을 내려주신 울산시티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갑자기 아플 때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소아 진료 안심 체계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울산시는 지난 2023년 12월 28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 2월 16일 유관 기관 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소아 환자 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도로 지정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1일 제1호로 울주군 햇살아동병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1일 제2호 남구 보람병원에 이어 올해 4월 21일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울산시티병원'을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기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실태 분석과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울산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 및 기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시간 확대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2025-04-07 15:35:5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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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안성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7일 안성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안성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안성 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제한 완화 ▲안성시 북부도로망 구축 촉구 ▲미니 신도시건설 및 택지개발 ▲한경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추진 ▲출산 가능한 산부인과 개설 등 총 8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안성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시는 송탄.유천정수장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며, "경기도와 도의회가 규제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고 안성 유천정수장 상수원 보호구역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세주 의원(더민주·비례)은 "공공 의료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공공의대 설립이 필요하다"라며 "공공의료 인력확충,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한경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시용 의정정책추진단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안성맞춤 시민중심 안성시에서 만나 반갑다"며, "경기도의회와 안성시가 정담회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한경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추진과 안성병원 산부인과 설치 등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위한 촉구건의안 마련과 산부인과 설치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용태 안성시 도시경제국장은 "안성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안성맞춤A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공사, 고삼호수 순환도로 확포장 공사, 돌우물공원 재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발굴·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시용, 이영봉 의원, 안성시 지역구 의원인 박명수, 황세주 의원을 비롯해 안성시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2025-04-07 15:35: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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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불 피해 농어민에 특별 융자 및 상환 연장 지원

경상남도는 지난 3월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하동·산청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진흥기금 특별융자 및 상환 연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피해를 본 농어업인들이 신속하게 영농·영어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조치이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인 하동·산청군 내 거주 농어업인 또는 하동·산청군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이며 신청 기간은 7일부터 18일까지이다. 도는 농어촌진흥기금 20억원을 하동군, 산청군에 각 10억원씩 특별 배정하며 농어업인은 최대 5000만원, 법인·생산자 단체는 최대 3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하동·산청군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대상자를 경남도에서 확정하고, 확정 통보받는 즉시 NH농협 하동·산청지부에 융자 신청을 할 수 있다. 기금 대출 금리는 연 1%이며 융자 한도와 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및 법인·생산자 단체 7000만원,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및 법인·생산자 단체 3억원,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하는 조건이다. 담보 능력이나 신용도 등에 따라서 융자 한도는 농협에서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특별융자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도는 농어촌진흥기금 대출자 중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농어업인,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에 한해 1년간 상환 연장 및 그 기간 중의 이자를 감면한다. 연장 신청 방법은 피해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신청 후 발급받아, 당초 농어촌진흥기금을 대출받은 NH농협 시군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 특별융자 지원 및 상환 연장·이자 감면이 산불 피해를 본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해로 인한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5:35: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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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대형건설 현장 안전 점검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일 2025년 여름철 자연재해 및 화재,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형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 총면적 20,000㎡ 이상의 이천시 건축 공사 현장 중 공정률이 30%~80%인 현장 4개소를 대상으로 이천시 허가과 과장과 팀장이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점검반은 공사장 안전관리 의무 준수 등 안전 수칙 및 허가조건 준수 여부와 옹벽과 석축의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주변 배수시설의 관리 및 배수 기능 적합 여부, 우기 대비 수방 자재 비치 여부,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비상연락망 구축 및 현행화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점검하면서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그 외 지적사항은 담당 부서와 수허가자 및 대행업체에 통보하여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조치할 계획이다. 조치사항을 미이행하면 관계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천시 오근철 허가과장은 "이번 대형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사업주와 공사관계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철저한 사업장 관리로 안전사고를 미연 방지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7 15:34:5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