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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항공, Bell Textron과 동체 구조물 공급 MOU

경남 사천시의 항공 부품 제조기업 대신항공과 글로벌 헬리콥터 제조사 미국 Bell Textron이 지난 18일 대신항공에서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등 유관 항공우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ell 412 Model의 주요 동체 구조물 공급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대신항공은 Bell 412 Model의 주요 동체 구조물(Cab Roof, Tail Boom, L/H, R/H, Beam, Nose Assemblies)에 대해 앞으로 수년간 Bell사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대신항공은 그동안 KT-1 훈련기의 주날개를 비롯한 군·민용 항공기의 기체 구조물 전문회사로 성장해 왔다. 고객사에서 뛰어난 기술력, 안정적인 품질관리 체계 및 우수한 생산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MOU 체결에 이르게 됐다. MOU 체결에 앞서 대신항공은 사천시가 관내 항공우주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천시 항공기업 직수출컨설팅 지원사업'의 '수주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수출 관련 제안서 작성 등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경남TP 항공우주센터는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의 지원 아래 항공우주 해외 마케팅을 전담하는 조직을 센터에 두고, 경남도 내 항공우주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해외 타깃 마케팅 활동과 수주 능력 제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는 관내 항공우주 기업의 성장과 고용 확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항공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항공우주 관계자들에게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19 13:2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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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광상품 팝업스토어 ‘부산슈퍼’ 시즌2 오픈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와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관광 스타트업들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한 부산 관광상품 팝업스토어 '부산슈퍼' 시즌2 부산점을 18일 오픈했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앞으로 '부산 최고(BUSAN SUPER)'가 될 관광 스타트업들의 상품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는 뜻의 부산슈퍼는 2021년 영도에서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끝낸 뒤 기업들 요청에 힘입어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 올해는 1차로 부산역 인근의 부산트래블라운지와 2차로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CDC에서 운영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규모가 작은 초기 스타트업들의 특성상 좋은 관광상품을 만들더라도 마케팅 인력 부재, 임차료 부담, 미약한 인지도 등으로 홍보와 판로개척이 어려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광기업지원센터가 육성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관광상품을 만드는 부산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현재 34개 기업 130여종이 입점했고, 상시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부산슈퍼가 인기 있었던 이유가 부산 감성이 담긴 포토존이었던 만큼, 이번 역시 가장 '부산'다운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부산어시장에 있는 나무 생선상자를 가득 실은 리어카를 옮겨왔다. 이제는 플라스틱 상자가 그 자리를 대체해 곧 사라질 부산의 풍경 중 하나를 부산슈퍼 방문객들이 추억으로 담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기획했다. 더 부산다운 연출을 위해 공사는 아이디어나 공간 기획을 부산 스타트업들과 함께했다. 다시부산, 로컬바이로컬, 짐캐리, 비에메종 등 로컬 기업들이 합심하고, 여기에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도 공간연출과 이벤트 등을 적극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1차로 운영하는 부산 팝업스토어는 뚜벅이 여행객들이 부산여행의 마지막 방문지로 들리기 용이하도록 부산역 인근 '부산트래블라운지'에 자리를 잡았다. 부산트래블라운지는 부산시가 운영하는 곳으로 관광객 짐 보관 서비스나 관광안내소, 휴식공간도 마련돼 있다. 부산 팝업스토어는 8월 18일부터 BOF축제 기간에 맞춘 10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슈퍼는 관광 기업들을 홍보하기 위한 단기 팝업스토어인만큼 기념품 판매 뿐 아니라 부산이 가진 옛 풍경, 부산을 본딴 선물박스 등 관광객에게 부산관광의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 트렌드에 맞춰 부산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관광기업들에 대한 온라인 홍보와 인지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의 작은 스타트업들이 만든 기념품이 소비자에게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가도록 가교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하며 "앞으로 부산 최고(BUSAN SUPER)가 될 스타트업들의 시작을 함께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차로 운영될 서울 팝업스토어는 '팝업의 성지'라고 불리는 성수동에서 11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2022-08-19 13:26: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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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한중 수교 30주년 특별전 개최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특별히 중국인들의 땀과 예술혼이 빚어낸 중국 예술 영화 대표작을 소개하는 '한중 수교 30주년 특별전: 중국 예술 영화의 빛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한중 수교 30주년은 반공과 냉전의 역사를 극복하고 협력과 평화의 새로운 동아시아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번 특별전은 1930~40년대 올드 상하이 영화 시대부터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시기, 문화대혁명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 역사의 굴곡 있는 삶이 담긴 11편의 대표작을 통해 현대사의 부침 속에서도 삶의 꿈과 희망을 놓지 않았던 중국인들의 뜨거운 예술혼과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의 시간을 가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중 수교 30주년 특별전: 중국 예술 영화의 빛을 찾아서에서는 중국 현대사의 역사적인 시선을 따른 네 시기의 예술 영화 총 11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중국 예술 영화의 기원과 전통'을 형성한 1930~40년대 올드 상하이 영화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중국 최고의 무성영화로 평가받는 우 용강 감독의 '신녀'(1934), 중국 1930년대 대도시 빈민층의 삶을 담은 중국 좌익 영화의 걸작인 '길 위의 천사'(1937), 1940년대 청일 전쟁에서 승리한 뒤 이어진 내전을 배경으로 전쟁으로 황폐해진 어느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마을의 봄'(1948), 올드 상하이 시대에 영화 황제로 추앙받던 한국인 배우 김염의 주연작이자 항일 영화의 고전으로 불리는 '대로'(1935) 등 4편을 소개한다. 두 번째 시기인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시기의 사회주의 이상을 담은 작품에서는 중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라오 서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나의 일생'(1950), 중국 고전 영화와 현대 영화를 연결하는 3세대 감독을 대표하는 거장 시에 진의 '홍색낭자군'(1961), 1920년대 후반 전쟁과 혁명의 소용돌이 속 지식인의 고뇌를 담은 '이른 봄 2월에'(1963) 등 3편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시기 문화대혁명의 종식과 개혁개방 시대 작품으로는 1920년대 서민의 삶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4세대 우 이궁 감독의 '옛 베이징 이야기'(1983), 중국 5세대를 대표하는 거장 천 카이거의 격동의 20세기 중국의 혼란과 변화를 새겨 넣은 '패왕별희'(1993), 중국 현대사를 그린 수많은 영화 중에서도 최고의 역작으로 손꼽히는 장 이모우의 명작 '인생'(1994) 등 3편과 네 번째 시기인 현대사회로 들어오며 중국 사실주의 예술 영화의 새로운 부상을 엿볼 수 있는 리얼리즘의 대가 지아 장커의 '스틸 라이프'(2006) 등 당시의 시대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만날 수 있다. 한중 수교 30주년 특별전: 중국 예술 영화의 빛을 찾아서는 8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이어지며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5000원이다. 매주 월요일 상영이 없다.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3시 '패왕별희' 상영 후, 김남석 시네마테크 프로그래머와 27일 오후 4시 '스틸 라이프' 상영 후, 강내영 시네마테크 프로그래머의 특별강연도 마련돼 있다.

2022-08-19 13:26: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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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평 장림단지에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85억 원을 투입해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에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 '부산산업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원자재가격, 물류비 등 상승에 대응하여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해 영세한 지역 뿌리기업의 물류 최적화 및 물류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유니코로지스틱스㈜, ㈜대덕시스템과 함께 한다. 시는 먼저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물류센터를 조성한다.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무인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통합관제실을 설치하여 물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한다. 또한 ▲산업단지 물류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시스템 적용 ▲웹 기반의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데이터 통합 환경 구축 등으로 공유물류 서비스 체계를 구현하는 산업단지 물류 공동화를 추진하고 나아가 스마트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그리고 뿌리기업을 위한 3PL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7개국 32개 지역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도 나선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은 지역 뿌리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만큼,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중소제조업체들의 원자재 수급 등 물류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9 13:26:1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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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대청계곡 누리길, 국토교통부 ‘우수사례’ 선정

김해시는 2021년 개발제한구역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대청계곡 누리길 조성사업(2단계)'이 국토교통부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5월 1차 서면심사, 6월 현장평가, 8월 2차 발표평가를 거쳐 해당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김해시는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 5억원과 국토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대청계곡 누리길 조성사업(2단계)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7억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10억원으로 올 3월 누리길 1.2km를 조성했다. 이로써 대청천 생태하천~장유폭포~장유사~용지봉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8km의 누리길과 등산로가 완성됐다. 이번 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답사와 협의를 통해 주민의견을 시공에 반영했고 환경단체의 환경훼손 우려에 대해서 현장답사, 대면협의, 환경분야 교수와 연구진 자문을 거친 대안 제시 등 환경단체와 적극 소통·협의하며 사업을 추진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 지형에 순응하는 노선을 계획해 인공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현장 내 자연석 등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으로 누리길을 조성한 부분도 우수사례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상점마을 이장과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사업을 발굴, 자연 속 휴식공간을 조성하게 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포상 사업비 5억원을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에게 재투자해 더 많은 휴식공간 등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2022-08-19 13:25: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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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교량 형상측정에 3D 레이저 스캐너 활용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교량 정밀안전진단의 효율화를 위해 형상측정 시 장거리 3D 레이저 스캐너를 확대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형상측정은 케이블 장력변화에 따른 특수교량(현수교 및 사장교) 상판이나 주탑의 변위(느슨해짐)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다. 특수교량은 설계하중 60~70%를 케이블이 지지하는 구조로 돼있어 지진, 강풍, 차량통행 등에 따른 변위가 일반교량보다 크다. 교량의 형상측정은 교량 시설물 곳곳에 많게는 수십 개의 프리즘(타깃)을 설치한 후 광파측량기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정확한 측량을 위해서는 정밀안전 진단 때마다 프리즘의 훼손과 오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도 따랐다. 반면 장거리 3D 레이저 스캐너는 프리즘을 설치하지 않고 초당 최대 100만 포인트의 레이저를 교량에 발사하는 방식으로 측정한다. 경남 남해군 남해대교 형상측정에 적용한 결과 장거리 3D 레이저 스캐너는 광파측량 때보다 2일 가량 작업 시간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리원은 소록대교, 삼천포대교 등 앞으로 진행할 교량 정밀안전진단에 장거리 3D 레이저 스캐너를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김일환 원장은 "장거리 3D 레이저 스캐너는 교량 정밀안전진단 기술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2-08-19 13:25: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