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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 집중 매수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지수의 수익률을 역으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순매수했다. 경기 침체 우려 완화로 최근 글로벌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서학개미들은 일시적 반등으로 보고 지수 하락에 베팅했다. 9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8월1~8월7일 기준) 국내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순매수 상위 1·2위 종목에는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가 자리했다. 순매수 1위 종목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SQQQ)로 나스닥 100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역으로 3배 추종하는 ETF다. 7577만달러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순매수 2위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하락을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SOXS)로 1569만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주가가 급락한 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이어졌다. 2분기 어닝쇼크를 발표한 인텔과 메타가 순매수 3·4위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급락하자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미국 장기 국채의 하루 가격 움직임에 3배 베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만기 20년 이상 국채 불 3배 ETF(TMF)와 원숭이 두창 관련주인 시가 테크놀로지스가 5위·6위에 자리했다. 비교적 안정적인 월 배당 ETF인 제이피모건 에쿼티 프리미엄 인컴 ETF(JEPI·JP 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에도 자금이 유입됐다. 순매수 규모는 824만달러로 7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인플레이션 등으로 증시가 불안정하자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순매수 8위에는 미국 반도체사인 AMD가 이름을 올렸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 상승을 기대해 사들였으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최근 주가는 하락했다. 이외에도 워런 버핏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와 중국 인터넷 기업으로 구성된 디렉시온 데일리 CSI 차이나 인터넷 인덱스 불 2X ETF(CWEB·DIREXION DAILY CSI CHINA INTERNET INDEX BULL 2X SHS ETF)가 순매수 9·10위를 차지했다. 순매수 규모는 각각 691만달러, 632만달러이다. CWEB은 미국에 상장된 중국 인터넷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를 2배로 추종한다. 텐센트, 알리바바, 징둥닷컴, 바이두 등이 포함돼 있다.

2022-08-09 15:13: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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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차관 "만 5세 초등입학, 현실적으로 추진 어려워져"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만 5세 취학'학제 개편에 대해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초등 1년 입학연령 하향 방안은 업무보고를 통해 하나의 제안사항으로 보고했던 것"이라며 "정부로서는 그 안에 대해서 계속 고집을 하거나 그 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만 5세 초등입학' 정책은 폐기된 것인지 묻는 유기홍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는 "지금 이 자리에서 폐기한다, 이제는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말은 드리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앞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교육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자는 그런 취지를 달성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서 국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전문가 얘기도 듣겠다"며 공론화 가능성을 열어 둔 점이 주목된다. 일전에도 '만 5세 취학'에 대해 교육부가 철회를 시사했지만 교육계는 '철회 고려'가 아닌 '즉시 철회'를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그리고 여전히 즉시 철회 촉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교육 당국이 계속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는다면 신뢰는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장 차관은 국회와 사전 협의 없이 '만 5세 초등 입학' 정책이 발표됐다는 지적에 "사전에 협의 과정이나 소상히 설명하고 의견을 드리는 과정이 미흡했던 점은 반성할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교육부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을 비롯한 학제 개편 내용은 제외했다. 다만 보고를 통해 '조기에 양질의 교육 제공'이라는 목표 아래 "학부모, 학교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 수렴과 국가교육위원회 등을 통한 사회적 합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8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논란에 대해 사죄하며 자진 사퇴했다. 박 부총리는 "학제 개편 등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저에게 있으며 제 불찰"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만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는 "아무리 장관이 사퇴했어도, 만5세 초등취학 철회에 대한 명확한 언급이 없다면 국민의 의구심과 불안의 불씨는 여전할 것"이라며 "교육부는 국회 업무보고에서 명확하게 '정책 철회'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9 15:10: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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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 취학 철회' 제대로 매듭 지어야…장관 사퇴로 무마해서는 안 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전날 사퇴에도 교육계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의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9일 '사실상 중단'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교육계는 박 부총리의 재임 기간 동안 논의된 정책들에 대한 갈무리와 조속한 후속 조치를 요구하는 입장이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만 5세 취학 학제 개편안에 대해 한 사람의 사퇴로 매듭지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정부가 책임을 통감하고 교육 현안의 처리 지연을 막기 위해 후속 조치를 하루빨리 실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박 부총리의 사퇴 직후 "만5세 초등 입학, 외고 폐지 등 현장이 공감하지 않는 정책은 공론화 등으로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할 게 아니라 즉시 철회해야 한다"며 "정부는 교육 갈등과 공백을 초래한데 대해 무겁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밝혔다. 교육 현실을 무시한 현장과 소통·공감 없는 정책, 교원을 소외시키고 개혁 대상으로 여기는 정책은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거센 반발과 갈등만 초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권정윤 성신여대 유아교육과 교수 겸 한국 4년제 유아교사 양성대학 교수협의회 회장도 "만 5세의 초등학교 조기 취학은 학부모들에게 있어서 부담 경감이 아니라 가중화"라며 "이번 학제 개편안은 오로지 경제 논리에만 맞춰 아이들의 즐거운 삶과 정상적인 성장을 희생시키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박 부총리의 이번 자진 사퇴는 만 5세 취학 내용이 담긴 학제 개편안, 외국어고 폐지 등으로 교육계의 불신을 샀던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풀이되면서 사실상 경질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은 9일 "박 부총리의 자진 사퇴는 사실상 경질이라는 것이 대다수 언론의 분석"이라며 "참으로 불행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나아가 자진 사퇴 형식 자체를 지적하는 의견도 나온다. 정의당 이동영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면, 자진사퇴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단호하게 경질했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박 부 총리의 낙마는 김인철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임명 전 스스로 물러난 데 이어 두 번째 사례다. 교육계는 34일 만에 교육 수장을 잃고 다시 혼란에 빠졌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더 늦기 전에 인사 참사의 원인 제공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며 "박 부총리 한 사람으로 어물쩍 넘어가려고 한다면 국민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낙마는 반도체학과, 학부 증원, 교육교부금 개편 등 굵직한 이슈들을 묻히게 한 만큼 교육계 현장에 불거진 불신을 만회하기에는 크게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장 차관은 9일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만 5세 초등입학' 정책을 계속 고집하거나 추진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다"라며 "이 자리에서 폐기한다는 말을 하긴 어렵지만,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워졌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학제 개편안이 중단된 모양새지만 현장에서는 '철회 시사'가 아닌 '즉시 철회'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교육계는 반도체학과 학부생 증원, 교육교부금 개편과 같이 시급하게 처리해야 되는 현안들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해결되지 못하고 발만 구르는 실정이다. 또 새학기를 앞두고 방역·행정 업무 등 교육 수장의 부재로 인한 공백도 우려된다. 교총은 "곧 다가올 새 학기 코로나19 방역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며 "분명한 방역지침 마련과 조기 학교 안내, 교사가 교육에 전념하도록 정부 차원의 방역인력 확보·지원, 실효성 없는 방역 업무 및 행정 폐지 등 학교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9 15:08: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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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전환…첫 과제는 '갈등 봉합'

국민의힘이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 올해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연이어 이겼지만, 당 내홍을 극복하지 못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이에 비대위 첫 과제는 '갈등 봉합'으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 전환 차원에서 9일 오전부터 국회에서 제3차 전국위원회, 의원총회를 각각 열었다. 전국위에서는 당헌 개정안(당대표 직무대행에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 부여)이 먼저 의결됐다. 이어 5선의 주호영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이 각각 의결될 예정이다. 전국위에서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하기 전, 의원총회에서는 주호영 비대위원장 추인이 이뤄진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100일도 채 되지 않아 여당인 국민의힘이 비대위로 전환한 가운데 가장 먼저 해결할 일은 '비상상황' 극복이다. 이준석 대표는 비대위 전환 과정을 문제 삼으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13일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 대표 지지 당원을 주축으로 모인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 차원의 대응도 있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9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저는 (비대위 출범 관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겠다"면서도 "당의 민주주의와 절차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해진 의원이나 정미경 전 최고위원 등 이 전 대표 측에 우호적인 인사들도 법적 대응을 말리고 있어 향후 상황이 달라질 수는 있다.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을 둘러싼 논란도 뇌관으로 꼽힌다. 또 다른 계파가 당 주도권을 잡고 활동할 것이라는 비판이다. 이는 비대위가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할지 상황과도 연계된다. 앞선 비대위가 계파 갈등으로 실패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패배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회, 같은 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출범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회는 '친박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뒤 출범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회도 당내 갈등은 극복하지 못했다. 특히 비대위 역할에 대해 당이 결론짓지 못한 문제도 있다. 비상상황 관리 또는 전권형이라는 비대위 역할을 두고 당 내부에서 논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비대위 활동 기간에 대해서도 차기 전당대회 시기가 있는 만큼, 당권 주자들 입장은 다양하다. 이 경우 당권 주자와 비대위가 맞서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이 밖에 추락하는 정부·여당 지지율 회복도 비대위 과제로 꼽힌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20%대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도 60%대에 이른다. 당 지지율 역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보다 낮게 잡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8일 발표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8월 1∼5일, 전국 유권자 2528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긍정 평가는 29.3%였다. 부정 평가는 67.8%였다.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국민의힘(35.8%)은 민주당(48.5%) 지지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를 보면, 민주당 지지율은 4주째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2022-08-09 15:00:3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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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파마, 뷰티맥스와 화장품 신제품 개발 위한 MOU 체결

제약 바이오기업 바이오파마가 화장품 제조업체 뷰티맥스와 화장품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파마에서 개발 중인 전달플랫폼 물질 'SG6'를 첨가한 샴푸, 미스트, 에센스 등 고급 화장품 제품 라인의 사업화와 국내외 시장 개척, 홍보를 목적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 내에 제품 출시를 위해 'SG6' 제품 라인의 시제품 및 본 제품 대량 생산체계를 확립하며, 임상적용시험, 영업, 마케팅, 판매·홍보를 위한 다각도의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전달물질로서 개발하고 있는 'SG6'는 지난달 미국화장품협회(PCPC)에서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에 신원료로 등재됐다. 현재 국내에서 화장품 제조 시 사용하는 원료는 ICID를 비롯한 EU 화장품 원료집 및 대한민국 화장품 원료집에 등재된 화장품 원료만 사용할 수 있다. 최창욱 바이오파마 회장은 "SG6 원료를 이번에 ICID에 등재시킴으로써 국내 기능성 화장품의 제품력 향상과 원료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바이오파마는 화장품 과 헬스케어 사업에도 본격 진출하여 글로벌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뷰티맥스의 이수영 대표는 "바이오파마의 SG6 원료를 새로운 샴푸, 미스트, 세럼 신제품 라인에 도입함으로써 우수한 기능성을 가진 다양한 제품 개발의 길을 열어 K-뷰티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9 14:58: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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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 7월 '이너뷰티' 거래액 5월 대비 340배 증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5월 선보인 이너뷰티 상품군의 최근 거래액이 오픈 초기 대비 약 340배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이너뷰티'는 먹는 화장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내부에서부터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꾼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그재그는 4월 뷰티관 정식 오픈 후 5월부터 이너뷰티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피부관리, 체중관리를 비롯해 이너뷰티와 관련된 약 830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7월 한 달간 이너뷰티 상품군 거래액은 5월 대비 340배 폭증했으며, 6월과 비교해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다. 스타일을 중시하는 기존 지그재그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뷰티와 이너뷰티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한 결과 이너뷰티 상품군 거래액이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체중 관리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로 곤약젤리, 클렌즈 주스, 단백질 음료,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등이 이에 해당한다. 7월 이너뷰티 거래액 중 체중 관리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나타났으며, 6월에는 비중이 83%까지 오를 정도로 고객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너뷰티의 성장에 힘입어 뷰티관 거래액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7월 뷰티 상반기 결산 기획전 '잘 쓰고 잘 샀어요'를 진행한 주의 거래액은 직전 주 대비 205% 늘어나며 뷰티관 론칭 프로모션 이래 단일 기획전 중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스킨푸드 당근패드', 아이메이크업 상품 중에는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프로타쥬 펜슬'이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지그재그 뷰티관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계절 및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큐레이션을 강화한 결과 이너뷰티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무분별한 카테고리 확장이 아닌, 고객들의 쇼핑 스타일과 취향을 이해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9 14:57: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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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 입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점과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에 입점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지난 2일 국내 최대 국제공항인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위치한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점에 닥터지 매장을 오픈했다. 4일에는 제주 국제공항의 유일한 면세점인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에 토산 브랜드 5개 중 메인으로 입점한다. 회사 측은 이번 공항 면세점 입점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등 시내 면세점에서의 높은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소비자들은 출국장에 위치한 닥터지 공항 면세점 매장에서 대표 수분·진정 솔루션인 ▲레드 블레미쉬 라인을 비롯해 ▲하이드라 아쿠아 라인 ▲그린 마일드 업 선 라인 등 닥터지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약산성 클렌징 젤 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등 닥터지의 베스트셀러 제품 특별 듀오 기획 세트도 준비했다. 이외에 공항 면세점의 특성을 고려해 다국적 소비자들이 닥터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구매 시 다채로운 구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T1점,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 매장을 통해 레드 블레미쉬 라인의 제품력을 소개하고 브랜드 모델인 배우 송중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항을 이용하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T2점에 위치한 닥터지 매장 내 팝업 매대를 운영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이주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브랜드 인지도와 면세점에서의 높은 매출을 인정받아 국내 주요 공항 면세점에 입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항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닥터지를 국내 더마코스메틱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9 14:56: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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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선 신경전 벌인 당 대표 후보...이재명 "이재용 사면 국민 찬성 비율 더 높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박용진·강훈식(기호순) 후보가 주제 없이 질답을 주고 받는 주도권 토론에서 다양한 주제에 각을 세우며 신경전을 벌였다. 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CBS 사옥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 참여해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용진 "이재용 부회장 사면 찬성하나" 광복절 특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이 거론되는 가운데, 박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이 후보는 "사안마다 다를 수 있다. 이 전 부회장에 대한 국민 여론은 찬성률이 더 높은 것 같다"며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제가 이래라저래라 의견을 내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국민 여론을 판단해서 권한이 있는 사람이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박용진 후보는 "안타깝다"면서 "지난 2017년 대선 때 당내 경선하면서 (이 후보가) 이 부회장의 사면은 '절대 안 된다'고하는 특별 결의를 하자고 했다. 그래서 많은 국민이 원칙에 되게 분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원칙이 흔들리거나 생각이 아예 달라진 것인가"라고 따졌다. 이 후보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며 "예를 들면 (이 부회장이) 당시와 그 후에 제재를 많이 받았고, 국민 여론은 그때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법의 원칙이 국민 여론에 따라 달라지면 되나"라고 묻자 이 후보는 "법보다 중요한 것이 국민 주권자의 뜻"이라고 맞섰다. 박 후보가 "그러면 앞으로 이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보수적인 여론이 사회를 지배해서 우리(민주당)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법 개정은 못 하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자, 이 후보는 "국민의 뜻이라는 이유로 법을 위반하라는 것이 아니고 재량에 있어선 권한을 가진 사람이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맞다는 말을 하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강훈식, 朴 겨냥 "혼자 말고 다른 의원과 (협력) 해야…" 강훈식 후보는 자신의 주도권 토론에서 박 후보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지지 기반 부족'을 겨냥해 공세를 벌였다. 강 후보는 "박 후보가 당에 쓴소리 참 많이 했다. 소신 있는 발언에 대해 동의할 때도 많았다"면서도 "하지만, 당의 흐름을 바꿔내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본인이 옳은 말을 하는데 쓴 소리에 그치는 결과도 많이 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폐부를 드러내는 역할로 적합할지 모르지만, (당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노력이 있었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 (박 후보가) 고민을 해봐야 한다"며 "그래서 제가 지난 토론회에서 혼자 하지 말고 장점과 에너지를 잘 모아서 다른 의원들과 좀 많이 (협력)하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그래서 내가 당 대표가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의 해당 발언에 '기시감'이 들었다는 강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박근혜 당시 대통령 후보에게 '이명박 정부 들어서 과학기술이 이렇게 추락하는 동안 무엇을 했나'라고 했더니 박근혜 후보가 '그래서 제가 대통령 하려고 합니다'라고 했다. 그 기억에 기시감이 확 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용진 후보는 "당의 당론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두 가지 역할을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 부결 분위기가 높았던 의원총회에서 제가 제일 먼저 반대 의견을 냈고 당론이 바뀌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양보와 관련해 의원 워크숍에서 제가 제일 먼저 말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유치원 3법도 당의 당론 법안으로 1년 4개월 동안 열심히 싸워서 만든 법안"이라면서 "당 지도부가 되겠다고 하는 마당에 소신정치만이 아닌 책임정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재명, "제가 제안한 법안 같이 추진하자" 제안 이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제가 최근에 이자를 법이 정한 것 이상으로 하면 이자를 못 받게 하자, 그런데 그것도 (이자를) 몇 배씩 더 받으면 원금도 못 받게 하자는 법안을 냈다"면서 "우리가 합의에 의해서 법률이 금지한 것을 개인들이 위반했는데, 일정 정도까지 보호해 주는 것은 옳지 않다. 혹시 이 법안 같이 추진해 주실 생각이 있는가"라고 두 후보에게 물었다. 박용진 후보는 "법안을 보고 판단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면서 "취지가 좋다고 해서 추진했다가 된통 혼난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강훈식 후보는 "법정 최고 이자율을 초과해서 금전을 계약하면 원천으로 무효로 한다는 취지의 법안이었던 것 같다"면서 "사이다 같은 법안이긴 하지만 변호사 출신이어서 더 잘 알 텐데, 민법의 원칙이 있지 않나. 그런 것을 고려하면 형성된 법률관계를 넘긴 좀 어려울 수 있어서 아마 법안 심사과정에서 그런 것은 논의될 것이라고 본다"고 대답했다.

2022-08-09 14:56: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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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리포트] 곪을 대로 곪아버린 금융권…민심 공중분해

올해 금융권에서 '돈' 문제 관련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중은행인 1금융권을 시작으로 2금융권에서 횡령이 발생했고, 이상 외화거래까지 포착됐다. 은행들이 내부통제 관리에 실패하면서 고객들의 믿음은 추락해 당국은 민심잡기와 감독시스템 점검에 들어갔다. ◆올해 밝혀진 횡령액 1000억원 넘어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700억원 횡령사건을 시작으로 신한은행(2억), KB저축은행(94억원), 새마을금고(62억원), 농협중앙회(166억원), 메리츠운용(7억2000만원), 부산은행(19억) 등 횡령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다른 금융권 횡령액을 종합해 보면 1000억원 이상이다. 빈번한 금융사고로 금융권의 허술한 내부통제 민낯이 드러난 것이다. 또한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금융업 횡령직원은 174명, 횡령금액은 1092억원에 달했다. 지난 4월 발생한 우리은행 초기 횡령금액으로 밝혀진 614억원도 포함되어 있어 이달까지 횡령액을 종합하면 1495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금융권 횡령사건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은 우리은행 횡령사고가 터지면서 금감원의 수시검사가 들어왔고, 은행권도 강도 높은 자체 감사를 진행하면서 해묵은 직원들의 일탈이 드러났다.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횡령 범죄 발생 건수는 2011년 2만7882건에서 2020년 6만539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10년 만에 횡령 사건이 117% 증가한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가상화폐 환치기로 의심되는 외화거래가 우리은행·신한은행에서 발생해 금감원이 조사 중이다. 수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가상화폐 거래소와 국내 법인, 은행을 통해 홍콩·중국 등으로 빠져나갔다. 금감원은 현재 다른 은행에서도 이같은 외화거래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외환 거래에 대한 자율점검 외에 은행들이 판단했을 때 이상 거래로 의심되는 부분도 같이 보고를 해달라고 주문했다"며 "은행들이 제출한 자료 중 미비한 부문은 다시 보완요청을 했고 내부 평가를 거쳐 다시 추가 점검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횡령, 이상 해외송금 등 금융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조직 개편을 통해 실패했던 내부통제 기준을 다시 마련 중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준법감시실을 재편했다. 기존 내부통제점검팀, 컨설팅팀, 상시감시모니터링팀을 내부통제기획팀, 법규준수모니터링팀, 영업조직모니터링팀, 본부조직모니터링팀으로 재편했다. 신한은행은 외환세이프(Safe)모니터링팀을 신설했고, 하나은행은 본점 외환부서 내에 2차 스크리닝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원 교육도 강화하면서 재발 방지에 힘쓰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내부통제에 대한 비판이 많이 나오고 있고 회사 역시 문제 극복을 위해 내부통제 역할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신뢰가 더욱 무너지지 않게 고객들에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 TF 가동…내부통제 초석 다진다 횡령사건과 이상 외화거래 등 금융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금융당국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재발 방지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6일 '은행권 사고예방 내부통제 개선 TF'를 구성했다. 여기엔 시중은행의 준법감시인과 은행연합회 등도 참여한다. 이를 토대로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감원이 마련한 추진계획엔 '명령휴가제도 대상의 확대와 강제력 제고' '사고위험 직원의 채무·투자 현황 신고 의무 도입' '자금인출 단계별 통제 강화' '영업점 샘플점검 확대' 등이 포함됐다. 명령휴가제는 회사가 현금을 다루는 금융사고 가능성이 높은 곳에 근무하는 임직원에게 불시에 휴가를 내리는 내부통제 제도다. 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우는 사이 회사가 업무 내용을 검사하고 금융사고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업무의 신축성을 위해 명령휴가제의 예외를 허용하는 대신 예외자도 5년에 한 번씩은 의무적으로 대체휴가를 가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그간 은행들이 명령휴가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만큼 어느 정도 강제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은행 내부통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중은행 4곳의 명령휴가제 적용 비율은 전체 직원(5만5286명) 중 15.6%에 불과했다. 휴가·연수·출장 등 명령휴가 대체수단을 실시한 직원도 전체 직원 중 46.8%로 절반을 넘지 못했다. 700억원을 횡령한 우리은행 기업개선부 소속 직원도 약 10년 동안 해당 부서에 근무하면서 명령휴가 대상에 한 번도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및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배구조법 개정 TF'를 이달 중 출범하고 법 개정을 위한 본격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융위 TF팀은 법 개정에 초점을 맞춰져 있어 금융사고시 CEO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을 계획이다. 현행 지배구조법 제24조는 "금융회사는 임직원이 직무를 수행할 때 준수해야 할 내부 통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준수 의무를 규정하고 있진 않아 책임 소재를 두고 법적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경영진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하기 위해 금융사고의 규모나 심각성에 초점을 맞춰 책임 소재를 가려야 할 것"이라며 "전문가들과 함께 가이드라인을 명확하고 납득할 수 있게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09 14:50:5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