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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Q...서비스수익 2조 8506억원 달성…전년比 3.0%↑

LG유플러스가 신사업에 힘입어 2분기 서비스 수익이 2조 8506억 원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는 유무선과 신사업 등 전체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2년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서비스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조 8506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수익(매출)도 3조 38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484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 줄어든 5649억원을 기록하며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CAPEX는 5G 네트워크 투자 및 신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로 6110억원을 집행했다. ◆ 무선 순증 가입자 129% 성장 · 2개 분기 연속 최저 해지율 달성, 질적 성장 지속 올해 2분기 무선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조 541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무선 가입자 순증과 2개 분기 연속 역대 최저 해지율 달성 등 질적 성장이 주효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서비스수익2)은 1조 45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늘었다. 2분기 순증한 무선 가입자는 49만 5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0% 성장했다. 무선 가입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3% 증가하면서 누적 가입자는 1896만 8천명으로 늘어났다. 5G 가입자는 작년 2분기와 비교해 44.2% 증가한 537만 3천명이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47.0%를 차지했다. ◆스마트홈 수익 7.6% 증가… 기업 인프라도 4.4% 성장 이어가며 실적 견인 IPTV와 초고속 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과 스마트팩토리·IDC 등 기업 인프라 사업도 성장을 이어가며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스마트홈 부문은 작년 2분기와 비교해 7.6% 늘어난 5796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IPTV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 늘어난 3276억원이다. 사용자 환경(UI) 개선 및 ▲U+아이들나라 ▲U+홈트NOW ▲U+골프 등 자체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IPTV 누적 가입자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 증가한 539만 6천명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2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다. 누적 가입자는 486만 2천명으로 같은 기간 4.8% 성장했다. 신성장 동력인 기업 인프라 부문도 전 사업의 고른 성장이 이어졌다. 기업 인프라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4032억원으로 집계됐다. ◆ 신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 고객 경험 혁신 성과 비통신 사업 영역으로 확장 LG유플러스는 올 하반기 통신 사업 분야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비통신 신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통신 사업에서 입증한 고객 경험 혁신 기반의 질적 성장을 신사업 영역에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B2B 신사업 영역에서는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솔루션 발굴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SG 경영을 위한 활동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며 온실가스 저감 활동에 동참했다. 앞으로도 ESG 항목에 맞춰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고객 가치 혁신 경영 기조를 이어가 전 사업 영역에서 질적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성장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 도출과 재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5 10:57: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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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4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경상남도는 민선8기 투자유치, 창업지원 등 도정 핵심 공약 추진을 위해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업무의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투자유치단장 등 4개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4일부터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투자유치단장은 국내·외 기업 유치전략 수립, 투자기업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대기업 전·현직 전문경영인 등이 참여한 도지사 직속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총괄한다. 해당 직위는 투자유치, 경제·경영·금융, 국제통상, 항만물류 분야에서 일정기간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다. 창업지원단장은 도내 창업자들의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청·장년 등의 창업시장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한 창업 기반 조성과 창업교육 실시,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투자 펀드 조성·관리 등을 담당한다. 해당 직위는 중소·벤처기업 등에 대한 창업 및 창업성장지원, 투자·벤처투자 관련 회사 운영·경영지원 등의 분야에서 일정기간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홍보담당관은 민선8기 도정 주요 정책을 도민에게 알리고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여 도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홍보전략 및 계획 수립, 정책 홍보 콘텐츠 기획·개발, 도 누리소통망서비스(SNS)·블로그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을 총괄한다. 해당 직위는 홍보기획, 정책홍보, 광고·홍보·마케팅 분야에서 일정기간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하면 지원 가능하다. 서울세종본부장은 국회와 정부부처 등을 대상으로 도정을 홍보하고 입법이나 중앙정부의 정책 동향 등에 대한 도의 대응과 출향인사 및 도민단체 등과의 협력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해당 직위는 국가기관 등에서 정책 기획·조정·홍보, 대내·외 협력 분야에서 일정기간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하면 지원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6~22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9월 20일로 예정돼있다.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시험정보 또는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 인사과 관계자는 "민선8기 투자유치, 창업지원 등 박완수 도정의 핵심 공약을 추진해 나갈 4개 직위를 공개 모집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전문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면서 "관련 분야의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05 10:43:2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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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금리인하 요구권 공시…카드업계 '글쎄'

이달부터 카드사 등 금융회사의 금리인하 요구 수용률을 공시하면서 공정한 지표를 통해 공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금융사는 금리인하 요구권 수용률을 공시해야 한다. 2019년 6월 금리인하 요구권을 법제화한 뒤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해 금융당국이 활성화 방안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은행권의 금리인하 요구 수용률은 26%대에 머물었다. 카드 업계 또한 수용률 공시에 나설 예정이다.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실에 전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의 금리인하 요구권 평균 수용률은 50.6%로 나타났다. 1금융권의 2배를 웃돈다. 수용률이 높은 순서로는 ▲우리카드(77.5%) ▲KB국민카드(69.7%) ▲신한카드(53.4%) ▲현대카드(46.0%) ▲롯데카드(41.7%) ▲하나카드 (38.5%) ▲비씨카드(36.9%) ▲삼성카드는(36.8%) 순이다. 금리인하 요구는 대출을 받은 차주의 신용점수, 상환능력 등에 변화가 있을 때 할 수 있다. 이를테면 연봉 3000만원을 받던 A씨가 승진해 연봉이 3500만원으로 올랐다면 상환능력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금리를 인하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것. 카드사에서 대출을 받은 차주의 경우 카드론,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서비스(리볼빙), 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했을 때 금리인하 요구를 할 수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2금융권의 경우 1금융권에 비해 금리가 높다보니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수용하는게 맞다"며 "차주의 알 권리를 위해 공정한 지표를 마련하는 것 또한 금융회사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카드사의 회원 수, 대출 총량 등 편차를 반영한 지표가 없다면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우선 수용률만 공시할 경우 금리 인하폭을 알 수 없다. 금리인하는 금융사의 포트폴리오와 내부 규정에 의해 결정한다. 수용률은 높지만 금리인하 폭이 낮다면 건전성이 떨어진다. 아울러 차주 수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같은 양의 금리인하 요구를 수용해도 상대적으로 차주의 수가 많은 경우 수용률이 낮게 기록될 수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경우 금리인하 요구를 받은 기간도 짧아져 수용률이 낮게 집계될 수 있다"며 "반대로 같은 기준으로 금리인하를 수용해도 차주를 더 많이 확보했을 경우 수용률이 낮게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05 10:18:1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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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리유저블OZ컵' 사용으로 일상 속 ESG경영 실천

아시아나항공이 다회용컵 '리유저블OZ컵'을 임직원들에게 선물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상 생활 속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사내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프로젝트를 활성화 시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리유저블 OZ컵은 기내 창문 속과 색동크루 캐릭터, 취항 도시 이미지로 디자인돼 있다. 컵 뒷면에는 탑승권을 형상화 해 일상 속 여행의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리유저블 OZ컵은 레귤러(473ml, 16온즈) 사이즈로 제작돼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다. 리유저블 OZ컵은 다회용 음료컵으로 사용 후 미니화분, 연필꽂이 등 다양한 용도로 재사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리유저블 OZ컵을 통해 사내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유도하고 추후 일회용품 없는 사무실, 일회용품 없는 회사로 단계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다회용 리유저블컵을 제작했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착한 습관을 정착시켜 사내 일회용품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ESG 전담팀과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슬로건을 더 좋은 비행, 더 좋은 내일(Better flight, Better tomorrow)로 선정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폐기 소각되는 각 직종 유니폼을 파우치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연료 절감·탄소 배출 감축 활동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멈췄던 교육기부 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도 재개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2-08-05 10:09: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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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이익 원칙, 약관 불명확성 해결 위한 최후 수단"

보험약관 해석 관련 분쟁에서 작성자 불이익 원칙의 의의를 존중하되 오남용되지 않도록 그 적용 범위를 합리적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원칙은 불명확성을 해결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일 뿐 합리적인 분쟁 해결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보험연구원은 황현아 연구위원(법제연구팀 연구위원)이 보험약관 해석 관련 분쟁에서 빈번히 적용되는 작성자 불이익 원칙에 대한 이론적·실무적 고찰을 담은 '보험약관 해석 기준 연구: 작성자 불이익 원칙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작성자 불이익 원칙은 약관의 뜻이 불분명한 경우 작성자인 사업자에게 불리하게, 거래 상대방인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해야 한다. 이는 보충적 해석 원칙에 해당한다. 다른 해석 방법을 모두 동원해 약관을 해석해 보아도 약관 조항이 객관적으로 다의적으로 해석되고, 그 각각의 해석이 모두 합리성이 있는 경우 비로소 작성자 불이익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작성자 불이익 원칙은 보험약관 해석 관련 분쟁에서 결론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논거로 빈번히 활용되고 있다. 즉 작성자 불이익 원칙은 보충적 해석 원칙임에도 일부 사례의 경우 다른 해석 원칙을 충실히 적용하지 않은 채 작성자 불이익 원칙을 곧바로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작성자 불이익 원칙의 인정 근거는 ▲책임성 ▲형평성 ▲투명성 ▲효용성 등이다. 보고서에서는 작성자 불이익 원칙의 인정 근거 및 한계를 고려할 때 작성자 불이익 원칙은 일반적인 계약 및 약관 해석 방법으로 불명확성을 해결할 수 없는 예외적인 경우에 제한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약관의 불명확성이 경제·사회의 변화에 따라 사후적으로 발생한 것인 경우와 보험금 지급이 보험의 선의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때 신중한 적용이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황 연구위원은 "작성자 불이익 원칙의 의의를 존중하되 오남용되지 않도록 그 적용 범위를 합리적으로 설정함으로써 보험의 선의성 및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방향으로 해석·적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2022-08-05 10:00: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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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스태그플레이션 비상구-중립금리

한국경제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엇박자로 물가는 오르고 잠재성장률은 하락하는 딜레마에 이미 빠져 들었다. 단기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적자 확대와 부동산가격 억제를 위한 선제적 금리인상 정책을 펼치는 이율배반 정책을 상당기간 펼쳤다. 물가안정이냐 성장이냐를 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국면에서 세계적 역병창궐과 공급교란 현상까지 겹쳐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가 짙게 깔렸다. 물가안정도 다급하고 성장동력 회복도 중요하지만, 성장과 물가 두 마리토끼를 함께 잡으려거나 어느 한쪽 방향으로 치우치다가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서 이것저것 욕심을 내다보면 어느새 정부실패(government failure)로 이어져 경제는 혼란의 혼란을 거듭하게 된다. 대부분 '경제위기'는 정부가 욕심을 내고 시장을 외면하다가 비롯되었다. 평상시에도 경제지표를 억지로 끌어올리거나 억누르면 효과보다 역효과가 훨씬 커져 위기로 발전할 수 있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는 돈을 풀어도 물가가 오르지 않자 성장에 욕심을 내고 무리하게 펼친 저금리정책이 큰 원인이었다. 최근 한국경제가 겪고 있는 '부동산 소용돌이'도 비생산적 부문에 재정을 낭비하다가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자산인플레이션 위험을 외면하였기 때문이었다. 스태그플레이션 탈출은 경제활동의 기회비용인 금리가 중립 수준에서 형성되도록 하여 물가불안과 경기침체를 시장 스스로 중화시키도록 유도하는 길이 최선이다. 중립금리(natural rate of interest)는 효율적 시장에서 가격기능에 따라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시장금리 수준이다. 일국경제의 총수요와 총공급이 중기균형(midium-run equilibrium)을 이루도록 이끄는 자연이자율(自然利子率)을 의미한다. 기준금리를 면밀하게 조율하여 시장금리를 (중기)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합한 수준으로 수렴하도록 하여야 한다. 금리가 중립수준에 이르러야 단기로는 몰라도 중장기에 있어서는 환율도 비정상 수준을 벗어나 균형수준으로 이끄는 효과가 있다. 인체에 비유하면 돈은 혈액과 같고, 돈의 사용가격인 금리는 혈압과 같다. 혈액이 적지도 많지도 않고, 혈압이 높지도 낮지도 않아야 신체가 건강하다. 마찬가지로 거시경제상황에 비하여 유동성은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고 금리는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중립수준이 되어야 순조로운 경제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 경제규모에 비해 유동성이 넘치거나 반대로 모자라면 어김없이 문제가 생기고, 금리가 적정수준보다 높거나 낮으면 반드시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다. 세상사 무엇이든 한쪽으로 치우치면 누군가는 특별이익을 누리는 반면에 다른 누군가에게는 특별손실을 당하게 하여 불균형으로 치닫는다. 경제순환에는 묘수도 통하지 않고, 공짜도 없어야만 한다. 주요저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금융투자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호모 이코노미쿠스

2022-08-05 09:40: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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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란차, 중고차 안심 서비스 '차란차 홈서비스' 출시…환불제도 운영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차란차가 중고차 구매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차란차가 운영하는 중고차 플랫폼 차란차 도이치오토월드는 '차란차 홈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차란차 홈서비스'는 중고차 구매 시, 검증된 성능점검장에서 성능점검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1:1 프라이빗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확인 기능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중고차 구매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요소인 성능점검을 도이치 오토모빌 그룹이 운영하는 도이치PnS에서 직접 진행해 성능점검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성능점검 결과는 구매자가 150여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성능점검 리포트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구매 전 차량 전문가와 구매자가 1:1 프라이빗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만나 차량의 상세한 부분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차량의 선별부터 검사, 라이브방송, 배송까지 전 과정을 차란차가 직접 진행해, 신뢰도를 확보했다. 여기에 전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복합매매단지 '도이치오토월드'의 중고차 매물 중에서 홈서비스 차량을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중고차 단지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관련 지식이 부족해 중고차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도 자동차 전문기업이 검증한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는 기존 중고차 플랫폼이 단순 온라인 구매와 배송 서비스만 지원하는 것과 차별화한 지점이다. 또 차량 배송 후 4일 간 직접 차량을 운행해본 후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책임 환불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창우 차란차 대표는 "차란차 홈서비스는 중고차 구매 고객들이 어려워하는 성능점검을 전문 기업이 검증하고, 업계 최초로 고화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집에서 직접 차량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직접 방문이 부담스럽거나 중고차 구매를 어려워하는 고객들이 집에서도 실제로 방문해 차를 구매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란차 홈서비스'는 차란차 도이치오토월드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말까지 서비스 이용료 무료, 보증연장 상품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2-08-05 09:39: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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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달 궤도선 다누리, 5일 달을 향한 우주 여정 시작

우리나라 첫 달궤도선 다누리가 예정대로 5일 달을 향한 우주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발사부터 항행을 시작해 내년 1월 1일에 임무 궤도에 안착한다면 우리나라는 러시아·미국·중국·일본·유럽연합(EU)·인도에 이어 7번째 달 탐사국으로 등극한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다누리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8분(미국 동부시간 4일 19시 8분)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 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됐다. 다누리는 가로·세로·높이 약 2m의 직육면체 모양이다. 태양전지판을 펴면 가로 기준 최대 약 6m까지 커진다. 본체를 비롯해 ▲고해상도 카메라(항우연) ▲광시야 편광 카메라(한국천문연구원) ▲자기장 측정기(경희대) ▲감마선 분광기(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우주인터넷(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5종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섀도캠 1종의 탑재체로 구성됐다. 본체와 탑재체 6종을 합한 무게는 총 678kg이다. 기업 40곳(대기업 6, 중소기업 34개), 대학교 13곳, 정부출연연구기관 6곳 등 산학연 59곳이 다누리 개발에 참여했으며 지난 2016년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7년 동안의 사업 기간에 예산 2367억원이 배정됐다. 발사 1시간 후에는 지상국과 교신이 시도된다. 다누리 발사가 이뤄지면 지상국에서 발사하는 순간부터 계속 심우주 안테나를 이용해 모니터링을 하는데, 첫 교신은 호주 캔버라 안테나에서 이뤄진다. 이어 발사 2~3시간 후에 '탄도형 달 전이 방식'(BLT)의 궤적에 진입해야 한다. 다누리는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달을 향한 직선거리(38만4000㎞·대략 3일 소요) 대신 태양, 지구, 달 등의 중력이 균형점을 이뤄 무중력에 가까운 라그랑주 포인트 L1(150만㎞)까지 간 뒤 속도를 줄여 달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이후 달 중력에 잡혀 목표 궤도에 진입하는 BLT 방식을 선택했다. BLT에 진입한 다누리는 태양전지판, 안테나 전개 등 정상 운영을 위한 작동 및 점검을 수행하고, 약 4.5개월 동안 최대 9회의 궤적 수정을 수행해 계획한 궤적을 따라 달에 접근할 예정이다. 발사일(2022년 7월 31일∼9월 9일)과 무관하게, 오는 12월 16일 달 궤도에 포획되고, 같은 달 31일에는 달 상공 100km의 임무궤도에 안착한다는 목표다. 달 임무 궤도에 안착한 후에는 하루 12회 공전하며 1년간(2023년 1~12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탑재된 6종의 과학 장비를 통해 달 표면 전체 편광 지도 제작, 달-지구 간 우주인터넷 통신 시험 등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임무를 비롯해 2030년대 초 발사 목표인 대한민국 달착륙선 후보지 탐색, 자기장 측정, 달 자원 조사, 우주인터넷 장비를 활용한 심우주 탐사용 우주 인터넷시험 등 여러 과학 임무를 수행한다는 목표다. 특히 다누리에는 오는 2025년까지 달의 남극에 여성을 포함한 우주인들을 착륙시킨 뒤 무사히 지구로 귀환시키겠다는 미국의 '아르테미스' 계획을 위해 NASA가 개발한 과학 장비인 '섀도캠'(ShadowCam)이 탑재돼 있는데 남북극 지역의 영구 음영지역을 촬영하면서 얼음 등 다양한 물질의 존재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다누리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7번째 달탐사국에 이름을 올렸다고 판단할 수 있는 시점은 내년 1월 1일 임무궤도에 안착했는지 여부가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08-05 09:35: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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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개시

영양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베트남 결혼이민자 친척 계절근로자 23명이 입국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일손 부족난을 위해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으로 구성된 계절 근로자를 모집했다. 2017년부터 작년까지는 외국 지자체와 MOU 방식으로 약 70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하였으나, 올해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추가로 도입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베트남에서 온 23명은 사전교육, PCR검사 등의 절차를 마치고 관내 9농가에 곧바로 투입되어 약 90일간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한 농민은"일손 부족으로 근심이 많았는데 수확기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여 한숨 돌리게 됐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업 분양 고용주가 MOU체결 외국 지자체 혹은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단기간(3~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영양군은 베트남 및 필리핀과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MOU 체결을 완료 한 상태이며, 8월 중순경 베트남(다낭시) 140여명, 필리핀(딸락주) 130여명이 추가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영양군수(오도창)은"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치솟는 인건비를 안정시키고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5 09:20:08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