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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이른 추석에도 사과(홍로) 수급은 양호"

이른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사과(홍로) 수급은 원활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추석 성수품인 사과(홍로) 주산지인 전라북도 장수군의 사과 생육상황을 점검한 결과, 홍로 작황과 과실 비대가 양호해 추석 전 공급은 원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평년과 큰 차이가 없고 봄철 개화기 저온 피해가 미미하고 생육기 기상 조건이 양호한 상황이다. 또 병해충이 특별하게 증가하지 않고 사과의 생육상황도 전반적으로 양호해 평년 수준의 생산량이 예상된다. 특히 추석에 쓰이는 홍로의 가실 크기는 현재 전년보다 6%, 평년에 비해 3% 내외 커 생육상황은 양호한 수준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사과의 추석 수요량은 6만톤 내외 수준이며 산지 동향을 확인한 결과 추석 전 수확·출하 가능한 공급물량은 수요량을 상회할 만큼 여유가 있어 성수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로의 경우 경남 거창, 전북 장수 등 일부 주산지에서는 출하를 시작한 농가도 있으며 8월 10일경 수확 물량이 늘어나고 8월 20일을 전후해 출하 물량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올해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추석 성수기인 8월22일~9월8일까지 3주간 시장 유입물량을 평시 대비 확대 공급하고, 소비 쿠폰을 활용해 대형마트 할인판매,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선물꾸러미를 시중가 대비 할인판매 등 성수품 수급 대책을 추진해 원활한 공급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현재까지 사과를 포함한 과일 작황이 양호한 상황으로 추석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여름철 재해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추석 전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성수품 공급, 가격안정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04 16:26: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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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세에 상승…2473.11마감

4일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에서 대형 기술주에 대한 과매도 언급과 경기에 대한 자신감 등에 따라 상승했던 영향이 반영돼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했다"며 "또한 나스닥 강세에 따라 기술주 전반 투자심리 개선과 카카오 등 개별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1.66포인트(0.47%) 상승한 2473.1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010억원을 개인은 13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27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63%), 운수창고(1.86%), 금융업(0.94%)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업(-1.11%), 운수장비(-0.88%), 화학(-0.8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66개, 하락 종목은 382개, 보합 종목은 80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0.81%), 현대차(-0.25%), SK하이닉스(0.0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카카오(7.50%), 네이버(1.67%), LG에너지솔루션(1.37%)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9.80포인트(1.20%) 오른 825.1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33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20억원을, 기관은 347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금속(-1.29%), 기타제조(-0.47%), 화학(-0.07%), 방송서비스(-0.01%)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디지털(5.34%), IT S/W & SVC(3.41%), 운송/부품(2.41%) 등이다. 상승 종목은 917개, 하락 종목은 468개, 보합 종목은 11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엘앤에프(-0.77%)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위메이드(25.25%), 알테오젠(7.32%), HLB(5.55%)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카카오 2분기 실적이 모빌리티, 페이, 게임, 사업 호조에 따라 매출이 35% 성장했다. 우려 대비 실적 선방이라는 평가에 따라 카카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8월 한 달간 일본, 대만, 마카오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는 소식 및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항공주가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1310.10원에 마감했다.

2022-08-04 16:06: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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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중국 봉쇄·경기 악화로 상반기 실적 부진…영업익 10.9%↓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중국 봉쇄 및 국내외 경기 악화 등의 이유로 이번 2분기와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기준 2022년 상반기 매출은 2817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9% 감소한 수치이다. 애경산업의 올 2분기 매출액은 1418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27.9%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2분기 중국 봉쇄, 국내외 경기 악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 화장품사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996억원,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31.2% 감소했다. 중국 내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도시 봉쇄 영향으로 중국 실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중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 확대 및 매출 성장을 통해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야외 활동 증가에 맞춰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여름 시즌 대비 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생활용품사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18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세탁세제 '리큐', 섬유유연제 '르샤트라' 등 홈케어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상승과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등 퍼스널 케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속되는 국내외 경기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및 글로벌 확장,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4 16:03: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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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증편의 이유는?... "제주가 최선, 국제선 가고파도 상황 어려워"

국내 항공사들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선 증편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과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알려지며 해외 여행을 준비했던 여행객들이 제주로 발길을 돌린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인다. 국내 항공사들이 본격적인 국제선 활성화로 반등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 속에서 여행 수요를 진작 대책을 꾸린 것이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에 맞춰 여행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일상회복 후 맞이한 첫 여름 휴가철이라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한 것이다. 이번 주말 김포공항 국내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객은 25만 8000여명으로,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던 지난해 같은 기간 국내선 이용객 규모와 비교했을 때보다 약 5만명이 더 증가한 수준이다. 에어부산은 국내선 수요 대응을 위해 8월 한 달 동안 김포~제주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8월 한 달간 부산∼제주, 김포∼제주 노선에 모두 174편의 항공편을 증편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7, 8월 성수기에 제주도 여행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증편 운항을 결정했다"며 제주도 여행객의 항공편 좌석난 해소는 물론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저가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제주 노선 증편이 활발해지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분석된다. 우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제선 여객의 수요 예측이 어렵고 방역 상황이 언제 바뀔지 모르기 때문이다. 항공사로서는 파격적인 국제선 편성이 힘들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국내 여행객들도 동남아나시아 노선 여행을 고려하는 추세지만 방역 강화로 그 수요가 생각보다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는 않다. 국내 입국 시 실시하는 유전자증폭(PCR)검사가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국외에 방문했다가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은 현지 비행기 탑승전과 입국 이후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귀국 후 24시간 안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전 3일 안에 PCR 검사를 받아야할 때보다 더 강화된 조치다. 게다가 비행기 탑승 전 검사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면 귀국행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돼 해외여행 결정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국외 체류 시 추가로 내야 하는 숙박비와 식비, 항공권 재발급 비용 등은 모두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두 번째로, 제주 선 중심 국내선 증편은 공항 '슬롯'과도 연계돼 있다. '슬롯'은 항공기 이·착륙을 위한 도착 편수다. 경영정상화를 앞뒀던 이스타항공이 7월 슬롯 반환을 요청했지만, 국토부의 수사 의뢰로 이스타항공의 재운항이 묘연해지면서 슬롯이 반납된 상황이다. 여기에 외항사들의 슬롯과 제주발 국제선 슬롯이 남아 슬롯 활용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세 번째로 제주 노선 증편의 변은, LCC가 남은 슬롯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수익성을 올릴 수 있는 지역이 제주 정도로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항공사 보릿고개'로 여겨지는 4분기를 견뎌내기 위해서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와 9월 추석 연휴 여객 수요를 잡는 것이 수익성 확보의 최선이다. LCC 관계자는 "해외여행지 대체지로 제주도로 떠나고자 하는 여행 수요가 확실히 많고 반납된 슬롯을 활용하기에는 제주가 최적"이라며 "여행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혀 국제선 여객이 활성화 하는 게 제일 좋지만 여의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항공사들은 해외여행을 포기한 수요가 제주도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 노선 공급 증가로 성수기 항공권 가격 하락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들리지만 기대에는 못미칠 전망이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정해지는 상품이 항공권이기에 지켜 봐야한다"며 "김포~제주는 공급량이 많아져도 인기 노선이라 당장 눈에 띄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 완화가 사람들의 긴장을 이완시켜 여행 심리가 이전처럼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4 16:00: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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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술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길 열어 먹거리·일자리 만든다

서울시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서울 스타트업의 베트남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와 공동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오후 2시20분(현지시간) '서울창업허브 호찌민'에서 응우웬 호앙 장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과 스마트모빌리티 등 미래먹거리 산업분야 기술제휴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선포식을 열었다. 이어서 서울산업진흥원(SBA)과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NATEC(기술기업·상용화 개발국)은 실질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서울 기업이 베트남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발굴부터 기술제휴, 산학협력 등을 중점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2050년 전기자동차 100% 전환을 목표로 국가적으로 전기차 확대를 위한 등록세·특별소비세 감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커 우리 기업들에게는 기회의 시장이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AI, 로봇 등 4차산업 기술 전반으로 기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8-04 15:58: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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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채권 소개 라이브커머스형 유튜브 콘텐츠 '채권라커' 방송

삼성증권은 채권을 라이브커머스 형식으로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인 '채권라커'를 오는 5일 낮12시에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채권라커란 라이브커머스의 약자와 함께 '당신의 라커에 꼭 필요한 투자정보를 넣어드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쇼호스트와 함께 삼성증권의 상품 전문가가 출연해 최근에 투자자들로부터 급격하게 인기가 상승한 채권에 대해 라이브 커머스 형식을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채권의 기본 개념과 종류를 시작으로 채권 투자 전략, 채권 매매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방송을 시청한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 당첨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삼성증권은 채권라커 이후 펀드라커, 연금라커 등 다양한 상품을 주제로 한 시리즈를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 편성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라이브커머스 형식의 라커 시리즈 콘텐츠 외에도 아~쌉쓰리 시리즈를 통해 금융상품을 알기쉽게 전달하고 있다. 아~쌉쓰리는 3분만에 이해하는 금융상품이라는 컨셉의 예능형 상품소개 콘텐츠로 3분동안 라면을 끓이면서 채권을 소개하는 1편을 지난 7월 13일 처음 업로드했고, 이 시리즈를 매월 편성해 투자 초보자들에게 다양한 금융상품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대희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금융상품들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실제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 금융상품 투자의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8-04 15:56: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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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간담회] 대성하이텍, "글로벌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지난 창업 시기부터 시작해서 누적 매출 9000억원 중 6000억원이 해외 수출로 이루어진 만큼 대성하이텍은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다." 최호형 대성하이텍 대표이사는 4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대성하이텍은 정밀 부품 사업을 기반으로 1997년부터 약 25년 동안 야마자키 마작, 마키노 등 글로벌 산업기계 메이커들에게 각종 정밀 부품을 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성하이텍은 지난 2014년 스위스턴 자동 선반 기업인 일본 노무라 VTC 인수를 통해 핵심 기술력 및 75년 전통의 브랜드 파워를 확보했다. 대성하이텍은 기존에 보유한 기술력과 스크레이핑, 일체형 베드 제작 기술 등 노무라 VTC의 독보적인 기술력의 시너지 효과로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스위스턴 자동선반은 초정밀 부품 반복 생산이 가능하며 무인화가 가능한 고난이도 산업 장비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각종 제품들은 의료, 인플란트, IT, 전기차,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 납품된다. 또한 대성하이텍의 매출 성장 잠재력이 큰 사업 중 하나는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및 모듈 가공 장비인 '컴팩트 머시닝 센터' 사업이다. 대성하이텍은 2018년 전기차 배터리 부품 가공에 특화된 생산성 높은 투헤드(TWO-HEAD) 컴팩트 머시닝 센터를 양산 판매에 성공했으며 이를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의 협력업체들에게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다. 대성하이텍은 지난 2021년 매출 1027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해 2022년 실적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성하이텍은 향후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면서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기차 모터 효율을 높이는 MSO-COIL, 노트북 및 폴더블 폰 힌지, 반도체 검사용 프로브 핀, 수소차의 핵심 부품인 수소차 샤프트, 해외 향 방산 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을 확보했으며 추후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현재 대성하이텍은 2차전지 장비 핵심 부품 및 해외 향 방산 부품 등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확대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기술의 고도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고부가가치 첨단 시장 진출, 상장 후 높아진 대외 신인도 등을 통해 글로벌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성하이텍의 총 공모주식수는 332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7400원~9000원이다. 이달 4일~5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이다.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2-08-04 15:56:0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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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실적 메꾸기 활발…밀키트·침구 판매에 브랜드 컬래버까지

호텔업계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지나며 사업 다각화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해 실적 개선에 힘쓰고 있다. 2일 기준 올해 2분기 실적이 발표난 곳 중 호텔신라 호텔·레저 부문과 SK네트웍스 호텔사업부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대로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이날 증권가에 따르면 호텔업종은영업마진 개선이 기대되는 분야 가운데 하나이며, 아직까지 반등 비율은 저조한 기업들이 많다. 세계적으로 고환율, 고물가 바람이 불고 있고 코로나19 확진 증가세에 따른 국내 입국자 감소의 우려도 거둘 수 없어 실적 개선을 유지하려면 먹거리 확대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3분기 여름 성수기에 본격적인 매출 회복이 이뤄지면 주요 호텔 업체들의 실적 반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호텔들은 다양한 사업에 도전해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있는데, 주요 호텔들이 최근 가장 많이 뛰어든 신규 사업 영역은 가정간편식이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11월 프레시지 및 마이셰프와 협력해 '신라 다이닝 앳 홈' 출시하고, 안심 스테이크와 떡갈비, 메로 스테이크 등을 내놓았다. 호텔롯데도 지난해 12월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롯데호텔 1979'를 내놓고, 허브 양갈비도 출시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보다 앞선 2020년 '조선호텔 유니짜장'을 시작으로 총 15종의 밀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짬뽕은 누적 판매량이 66만개를 넘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도 현재 밀키트 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는 모습도 보인다. 호텔신라는 지난달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 등과 손잡고 화장품 합작법인 '로시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라호텔은 뷰티 사업이 면세점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침구류 판매에 나서 라이프스타일 영역 사업에 나서는 호텔도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리테일숍 '더 조선호텔'을 통해 베딩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더 조선호텔은 계절과 침대 사양, 고객의 취향에 맞는 쿠션, 베개, 면 커버세트 등 약 70종의 베딩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점, 광주점과 SSG.COM,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더 조선호텔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통 중이다. 글래드 호텔의 '글래드 베딩',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스위트홈 바이 워커힐' 등도 각 호텔의 침구세트 및 라이프스타일 용품 등을 다루는 숍이다. 이밖에 최근에는 각종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및 협업 등도 활발하다. 롯데호텔의 L7 홍대는 롯데제과의 대표 디저트 가나와 함께 '재즈 나이트' 패키지를 기획하고 루프탑 풀과 바에서 열리는 나이트 파티 입장권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친환경 페이퍼 아트 브랜드 '스튜디오 루프'와 협업해 키즈 아트클래스를 실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밀키트나 침구 판매 등이 당장 호텔 실적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아니며, 회사 브랜드를 더 많은 고객에게 소개하기 위한 차원에서 사업 다각화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4 15:56: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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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장관 "원전 등 녹색분류체계, 9월 확정 아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원자력발전(원전) 포함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9월에 확정하지 않고,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9월에 발표하겠다는 일정이 무리한 것 아니냐'고 묻자 한 장관은 "9월을 못 박아 놓은 것은 아니다. 유동성이 있다"고 답했다. 한 장관은 "8월 중 초안을 만들기까지 관계부처, 전문가, 이해 관계자, 시민사회 등 의견 수렴 등을 거칠 것"이라며 "초안을 발표하고 공청회라든지 공론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을 포함하려면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 처분장, 사고저항성 핵연료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야한다는 지적에 그는 "국내 기술 여건 등을 고려해 유럽연합이 제시한 조건과는 달리 시기가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할 수 있느냐'고 질의하자 한 장관은 "감축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 정부에서 탈원전을 전제로 에너지믹스를 잡다 보니 실현 가능성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현재 이해 관계자들, 산업계와 의견 수렴을 통해 가능한 감축 수단이 무엇인지 조금 더 정밀하게 분석을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 4대강 보 처리 관련 질문에 한 장관은 "지금 공익감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 결과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통합 물관리 차원에서 수질 생태, 이수, 치수를 통합적으로 해 최종 운영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용산 미군기지 오염 관련 지적에 그는 "환경부 입장에서 국민 건강 부분을 최우선에 두고 있고, 계속 국토교통부랑 협의하고 있어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2022-08-04 15:53:5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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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발표...모든 학교 '정상 등교' 실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순애)는 '2022년 2학기 유치원과 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4일 발표했다. ◆유·초·중 및 특수학교 방역·학사 운영 방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지난 2년 반 동안 학교 현장에 축적된 방역대응 및 학사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에도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하면서, 학교 일상과 교육회복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일관성 있게 지원한다. 2학기 학교 방역은 기존 방역 수칙을 유지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우선, 교육부는 학교별 개학일을 기준으로 개학 전 1주일, 개학 후 2주일 등 총 3주간 '집중방역점검기간'을 운영한다. 한편,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을 고려해 자가 진단, 실내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등 기본방역체계는 그대로 유지한다. 주목되는 점은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를 실시한다는 부분이다. 먼저 개학 전, 교육청은 지역·학교의 여건, 학교는 학교 특성 및 구성원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2학기 학사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안내한다. 개학 후에는 교육부와 교육청, 학교는 학교운영을 원활히 하고 교육회복을 지속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대학 방역·학사 운영 방안 대학분야에서는 대학별로 축적한 방역역량을 기반으로, 대학 내 방역지원단 등 자율방역체계를 재정비하고 대학별 방역계획인 업무연속성계획(BCP)을 현행화하는 등 방역 대응체계를 사전 준비한다. 교육부와 대학은 개강 전후 3주간(개강 전 1주일~개강 후 2주일) '집중방역점검기간'을 운영하며,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역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방역 체계를 보완한다. 대학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수업을 개설하고, 사전 계획에 따라 학생의 학습권을 충실히 보호하는 정상수업 및 온전한 교육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수자·학생이 확진되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대면수업 수강이 어려울 때는 원격수업, 출석 대체과제 부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학습권을 적극 보호한다.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간 쌓아온 학교 방역 및 학사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각 학교와 대학 현장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준비와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대응을 요청드린다"며 "교육부는 학교와 대학 현장과 모든 학교 구성원이 적극 참여하는 일상 방역을 통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온전한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4 15:50:2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