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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E 챔피언십 '서울 E-프리' 개막 D-10…'성공 개최에 전력'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E 챔피언십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이하 서울 E-프리)'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D-10일을 맞아 대회 주최 측인 포뮬러E코리아는 "잠실종합경기장이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무리 준비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년 여간 미뤄졌다가 올해 열리는 '서울 E-프리'는 경기장 내부 모든 좌석에서 모터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즐길 수 있게 트랙을 설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도넛 형태의 트랙은 역동적으로 턴하며 치열하게 코너링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주경기장 밖의 종합운동장 주변의 일반도로를 활용한 긴 직선 구간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추월 경쟁을 지켜볼 수 있다. 특히 트랙이 주경기장 전체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3층 좌석에서도 트랙을 가깝게 볼 수 있고, 경기장 내 4면에 스크린이 설치돼 어느 좌석에서도 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레이스를 시작하기 전 모든 드라이버와 GEN2 레이스 카들이 스타디움 내부에 모이는 장관을 연출해 관객들은 스타디움 내 더미 그리드에 모인 드라이버와 22대의 GEN2 레이스 카들의 모습을 관람할 수도 있다. 경기장 내부에는 대형 포디움도 설치된다. '서울 E-프리'는 2021~22시즌 우승자를 확정하는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포뮬러E의 레이스 카인 젠2(GEN2)가 마지막 레이싱을 펼치는 대회이기도 하다. 포뮬러E코리아 관계자는 "대회 개최를 위한 공사가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면서 "주변 도로와 주경기장 단지에 조성되는 서킷은 총 2620m이며 현재 경기장 내의 트랙은 90% 이상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E-프리'는 경기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알리안츠 E-빌리지(이하 E-빌리지)'도 오픈한다. E-빌리지는 대회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되는 공간으로 GEN2를 비롯하여 유명 자동차 브랜드의 미래 콘셉트카와 최신 모델을 관람할 수 있고, 경주용 시뮬레이터로 포뮬러E 스트리트 서킷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다.

2022-08-03 16:0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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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3000만원대 횡보...'솔라나' 해킹 이슈에 급락

3일 오후 비트코인이 전날에 이어 3000만원대에서 머무르면서 횡보하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 거래일 0.33% 내린 306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등에서도 306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일 한때 3179만원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소폭 하락하면서 글로벌 거래시세 역시 이날 같은 시각 기준 2만2916달러를 거래되면서, 이달초부터 2만2000~2만3000달러 선에서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큰 방향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앝르코인들도 1% 내외에서만 움직이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이 전거래일 대비 1.06% 오른 219만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바이낸스코인과 에이다도 전장 대비 각각 1.19%, 0.84% 오른 38만4200원, 6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솔라나의 경우 수백만 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가 발생하면서 급락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비수탁형 지갑 팬텀은 취약점 공격을 받아 수백만 달러 상당의 가상화폐 탈취가 일어났다. 8000여개 지갑이 해킹에 노출됐으며, 이들 지갑 안에는 최소 500만달러 이상의 가상화폐가 들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비트, 빗썸 등에서 솔라나의 입출금이 일시 중단됐다. 입출금이 중단된 여파로 여타 알트코인 대비 변동성도 커졌다. 같은 시각 솔라나는 6.06% 내린 5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03 16:05: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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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커머스' 인플루언서의 말이라면 "좋아요"

3일 현재 인스타그램에 '#공동구매'로 올라온 게시물의 수는 98만7920개다. 간식이나 식음료부터 주방용품, 생활용품, 화장품, 옷, 헬스장의 PT(Personal Traning)까지 총망라했다. 인스타그램 소유주는 일반인부터 인플루언서, 제조업체부터 다양하며 이들은 스스로 '마켓'이라고 칭한다. SNS 팔로워들의 '좋아요'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유통체계가 바로 '라이크커머스'다. 모바일 쇼핑의 발달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며 라이크커머스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라이크커머스는 SNS에서 마음에 드는 게시물에 '좋아요(Like)'를 누르는 행위와 쇼핑이 연계되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해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트렌드코리아 2022'를 통해 라이크커머스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김 교수는 온라인이 개인의 사업 영역에 물리적인 제한을 없애고, 플랫폼을 바탕으로 일반인이 독자적인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나타난 새로운 유통시장의 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라이크커머스의 시작이자 가장 대표적인 모델은 SNS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이 진행하는 마켓, 즉 C2C 형태다. SNS의 영향력이 커지자 인플루언서들은 과거 공동구매와 사입에서 벗어나 직접 팔로워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을 제조, 유통하기에 이르렀다. 새로운 브랜드와 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셈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비주얼 디렉팅 그룹 '비주얼서스펙트'의 의류 브랜드이자 캐릭터 '배드블루'가 있다. 배드블루는 창업 후 첫 외주작업을 맡으며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기 위한 단순한 프로젝트에서 시작했다. 이때 그래픽 아트 중 '배드베어'로 불리던 캐릭터가 인기를 끌어 팬이 생겨났고, '팬심'을 동력으로 배드베어는 정식으로 브랜드화 한 배드블루의 시그니처 캐릭터가 됐다. 이승엽·김선규 비주얼서스펙트 공동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배드블루를 좋아하는 분들이 그래픽 모양으로 네일아트를 해 보내주거나 배드베어를 그려서 보여주는 일이 자주 생겼고 큰 관심이 쏟아지는 걸 보면서 캐릭터화 했다"며 "우리 생각대로 디자인한 것이 아니라 브랜드 팬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 발 더 나아가 라이크커머스 자체를 서비스로 하는 기업도 등장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초로 라이크 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한 '대범한 사람들'의 '이거어때'는 모바일 앱(APP)에 가입한 회원의 휴대전화 주소록을 기반으로 실제 지인의 구매여부와, 후기, 관심 등을 상품 정보로 제공한다. 이거어때가 밝힌 바에 따르면 친구·지인이 추천한 상품의 구매전환율은 평균 15%이며 농축수산물 카테고리는 25%에 달한다. 실제 e커머스의 평균 구매전환율은 1% 내외이며 높은 구매전환율로 인기가 높은 라이브커머스조차 5% 전후로 알려져있다. 11번가는 지난 1월 자체적으로 인플루언서를 양성하는 데 나서기도 했다. '팁콕' 서비스는 직접 고객이 구매한 상품에 대해 후기, 또는 다양한 정보를 콘텐츠화 해 11번가에 게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본 고객들은 콘텐츠를 올린 '팁콕러'를 팔로우하고 여기에 대한 피드백을 올리거나 다른 SNS로 공유할 수도 있다. 정식 서비스 8개월차를 맞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팁콕 콘텐츠는 지난달 게시된 '신상 포켓몬 빵 3종 맛 리뷰'로 조회수 7만 2711건이며 누적 콘텐츠는 약 2700여 건에 달한다. 전체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인 '도움돼요'는 749만 3079건을 기록 중이다. 팁콕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남은희 11번가 커머스혁신담당은 팁콕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쇼핑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진정성 있는 쇼핑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라이크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그늘도 짙다.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한 라이크커머스는 '팬덤'의 힘을 동력으로 하지만 소셜미디어이자 개인의 공간인 SNS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상품의 품질이나 전후대처 등에서 문제가 일어나기 쉽다. 인스타그램에서 2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인 A 계정은 '효소가 지방을 분해시켜주기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며 다이어트효소 공동구매를 10차 넘게 진행했다. A 계정의 계정주는 효소 공동구매에 앞서 자신의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 사진과 고열량 음식을 먹는 사진을 번갈아 게시해 다이어트 효소의 효과를 본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 제품명에 A 계정이 공동구매 중인 효소의 이름은 없다. 8월 현재 '효소'가 제품명에 있는 상품은 18개에 불과하다. 심지어 효소는 원료의 기능성을 전혀 인정받지 못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으로 변경된 바 있어 실제 다이어트 효과는 미지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3 16:05:2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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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국민 의견 듣겠다…개인 연락처 공개"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국회에 대한 국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차원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 주소까지 공개했다. 국회사무처도 3일, 향후 간편하고 자유로운 제안이 가능하도록 국회 홈페이지도 개편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2일 SNS에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회, 일류 국가의 밑거름이 될 국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 국회에 제안하고 싶은 사항, 하고 싶은 이야기, 제안하고 싶은 사항을 남겨 달라"고 했다. 이어 "국회의원과 국회 사무처 직원 모두가 자랑스럽고 사랑받는 국회가 되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더 귀 기울여 듣겠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사무처도 다음 날인 3일 보도자료를 통해 "21대 국회가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국민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서 사무처는 "김진표 의장 취임 후 21대 하반기 국회는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를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사무처는 국민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기 위한 채비에 나선다"며 이 사무총장 연락처 공개 사실과 국회 홈페이지 개편을 예고했다. 보도자료에서 이 사무총장은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34%로 공공기관 중 최하위"라며 "일류 국회가 되어야 일류 국가를 만들 수 있다. 일류 국회를 위해 국회에 제안하고 싶은 사항을 국민에게 직접 들으며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사무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방송 및 뉴미디어 채널에 대한 혁신 등 적극적인 국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조직과 제도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도 했다.

2022-08-03 15:59:2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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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고기는 안팔아요" 정육점 '더 베러' 가보니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 개성있는 카페들 사이로 빨간 불빛이 새어나오는 회색 건물이 눈에 띈다. 신세계푸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식물성 정육점 '더 베러(The Better)'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유럽 정육점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종류의 소세지와 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놀랍게도 더 베러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식물성'이다.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 식물성 대안육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오픈했다. 더 베러에서는 신세계푸드의 대안육 '베러미트'의 원물 제품 구매는 물론, 식물성 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매장 내부는 유러피안 뉴트로 스타일로 꾸며졌으며, 벽에는 '동물복지'와 '지구환경'을 주제로한 그래픽과 포스터가 붙어있다. 매장의 핵심인 부처 존(Butcher Zone)에는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7월 '베러미트(Better Meat)' 론칭시 선보인 슬라이스햄 '콜드컷' 뿐 아니라 최근까지 개발한 미트볼, 다짐육, 소시지 패티 등 다양한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델리 존(Deli Zone)과 베버리지 존(Beverage Zone)에서는 부드러운 식감의 '볼로냐 콜드컷', 식물성 재료만으로 고기 지방의 고소한 맛을 구현한 '모르타델라 콜드컷', 허브와 스파이스 맛을 살린 '슁켄 콜드컷' 등으로 만든 샌드위치와 샐러드, 파니니, 플레이트를 비롯해 '베러미트' 다짐육을 활용한 칠리 콘카르네 등 대체육 메뉴 20여 종을 즐길 수 있다. 또 대체 달걀 흰자로 만든 쿠키와 케이크, 오트(Oat, 귀리) 음료, 비건 빵, 비건 치즈, 드레싱, 소스 등 식물성 대체식품으로 만든 메뉴와 제품 30여 종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동물성 가공육 햄에는 식품첨가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아질산나트륨을 비롯해 콜레스테롤, 동물성 지방 등이 들어간다. 하지만 신세계푸드의 대안육 제품들은 대두단백과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든다. 항생제와 방부제도 사용되지 않는다. 모양만 실제 햄과 유사하게 한 것 아닐까하는 의심은 맛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식물성 햄과 치즈를 사용해 만들었다고 믿기지 않을만큼 고소한 맛과 풍미를 자랑한다. 식감도 시중에 판매하는 슬라이스 햄과 큰 차이가 없다. 신세계푸드 측은 평소 육식을 즐겨하는 소비자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실제 고기와 유사한 풍미와 질감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매장 한켠에는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티셔츠와 다회용 컵, 에코백 등 굿즈가 마련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이달부터는 대안육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유명인사의 강연 '베러 클래스(Better Class)'도 펼쳐진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더 베러'는 단순히 대안육 사업을 알리기 위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대안육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식물성 식품에 대한 경험을 늘림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깨닫고 전파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03 15:57: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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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에 32개 휴식 공간 만든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단쉼터 19개소, 전망쉼터 13개소 등 총 32개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딱딱하고 거친 회색빛 한강공원 콘크리트 계단은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목재 계단쉼터로 바뀐다. 아름다운 한강 풍경을 조망할 수 있지만 쉴 곳이 없는 공터나 경사면이었던 공간은 시민이 머물고 싶은 전망쉼터로 탈바꿈한다. 이날 시는 휴게시설을 보완·확충하는 '한강공원 계단 및 전망쉼터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한강다리 하부, 나들목 인근, 한강 조망지점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거나 쉬어가기 좋은 곳을 위주로 쉼터 조성 장소를 선정했다"며 "이용객이 많은 가을철인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시는 기존 콘크리트 계단에 목재를 덧대거나 목재로 된 의자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계단쉼터를 만든다. 공원별 특색에 따라 테이블이 있는 탁상형,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평상형 등 다양한 형태의 계단 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시는 전했다. 전망쉼터는 한강을 조망하기 좋은 장소나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 중에서 쉴 곳이 없었던 공터나 경사면이었던 공간에 들어선다. 장소별로 다양한 형태의 벤치를 놓고 나무를 심어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는 공간으로 되살릴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쉼터 조성은 시민들이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지친 일상을 환기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강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8-03 15:56: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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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40% 코로나19 걸렸다…"휴가철 관건" "정점 낮아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기준으로 12만명에 육박하며 110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약 2년 반 만에 국민 10명 중 4명꼴로 감염됐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3일 0시를 기준으로 11만9922명으로,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감소세이던 지난 4월 15일(12만5821명) 이후 110일 사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신규 확진은 이틀 연속 11만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누적 확진자 수는 2005만2305명에 달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000만명을 훌쩍 넘겨 국민 10명 중 약 4명이 지금까지 한 번 이상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2021년 12월을 기준으로 5131만7389명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1만명대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오늘까지 누적 확진자는 전국민의 38.8%에 해당하는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일일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2배 가량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은 최근 멈췄으며, 1주일 전의 1.18배 증가세가 유지 중이다. 여름 휴가철 활동량 증가가 코로나 확진세의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주와 다음주 사이 유행이 정점이 지나간다고 본다.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 입국자 수가 크게 늘면서 해외 유입 사례에 따라 앞으로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해외 유입 사례가 600명에 이르러 국내 코로나19가 유입된 2020년 1월 20일 이후 가장 많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전날에도 568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는데 이날 다시 최다치가 경신됐다. 해외 유입 사례는 입국자 격리면제 등으로 규제가 완화된 6월 24일부터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휴가 성수기에 해외를 오가는 인구 수가 증가하는 점이 현재 우려되는 지점이다. 더블링 현상이 완화되면서 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이 하루 20만명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지난달 방역당국은 재유행 정점을 20만~30만명으로 예측한 바 있는데 이보다 낮은 전망치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는 "(정점이) 20만명까지도 가지 않을 것"이라며 "휴가 시기 탓에 어느 정도 증가는 하겠지만 15만~20만명 사이에서 정점을 형성하고 휴가가 다 끝난 8월 하순쯤 감소 추세로 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기일 제1총괄조정관은 "확진자가 두 배씩 증가하는 현상은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연장, 해수욕장,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시설에서는 각별한 유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개하는 대신 감염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 방역을 내세웠다. 국민이 자율적으로 개인 방역에 참여하는 자율 방역보다는 한발 더 나아간 조치다. 표적방역의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데이터에 기반해 코로나19에 취약한 그룹을 찾아내고 이들의 중증화·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형태의 방역으로 풀이된다. 방역 당국은 전국의 기저질환자를 데이터화해서 일일이 안내하는 표적화 방역을 할 방침이며, 향후 만들어지는 데이터를 토대로 필요한 곳에 타깃 방역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시설 표적방역에 대해 정부는 현재 환기설비 실태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용역을 통해 분석한 뒤 시설 환경·상태 등의 보완 방안을 찾아 적용할 방침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3 15:52: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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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캄보디아 해외 봉사활동 성료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프놈펜에 봉사단을 파견, 호산나 학교 및 쩡아엑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교육과 보건·위생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부산해외봉사단'은 부산광역시간호사회가 박정하(동서대 간호학과), 정희영(부산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2인을 파견 지원했고, 부산대 간호대학 김동희 교수와 부산여대, 순천향대학교 간호대학생 5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프놈펜시 보건 관계자는 "부산 지역 전문가들의 지도로 심정지자 목격 상황부터 심폐소생술 실행법, 구조대 인계까지 구조상황 전반을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받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말했다. 봉사단 활동에 참여한 동서대 박정하 교수는 "캄보디아 내의 심폐소생술 및 보건·위생 인식을 제고하고, 부산시와 프놈펜 현지의 민관 협력 체계 구축으로 전문가에 의한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이 이뤄지도록 한 것이 이번 봉사단이 거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09년부터 부산시 자매·우호도시 가운데 ODA 사업 협력국을 중심으로 부산해외봉사단(Busan Global Friends)을 파견해오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우호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대상으로 유아 환경교육 개선을 위해 온·오프라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08-03 15:51:1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