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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국노래자랑 개최···예선에만 시민 350명 몰려

경주시는 12일 오후 4시부터 전 국민 노래장기자랑 프로그램인 KBS1 TV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다. '전국노래자랑 경주시' 편은 코로나19 극복과 민선8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경주시청에서 열린 예선에는 200여 팀이 3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15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전국노래자랑 녹화팀 관계자는 "이번 예선에는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경주시편은 아주 재미있는 노래자랑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12일 진행될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는 초청가수로 김용임, 진성, 한혜진, 신승태, 양지원 씨가 출연하며, 사회는 지난달 작고한 송해씨를 대신해 작곡가 이호섭 씨와 아나운서 임수민 씨가 맡는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영되며, '경주시' 편은 오는 9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을 통해 팬데믹 시대에 힘들고 지친 시민의 노고를 위로하고 하나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7-11 14:36:37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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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기관 평가 대상(大賞) 수상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박람회 기간(7.8~10일) 중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각 자치단체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성과 평가를 실시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자치단체별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관리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부정수급 관리 등 4개 분야이다. 신청기관 총 41개 중 13개의 수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경북도는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해 연속으로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다. 광역자치단체 중 대상을 수상한 기관은 경상북도가 유일하다. 지난해 경북도의 (예비)사회적기업 수는 400개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종사자는 4103명, 총매출액은 3915억원에 달한다. 이 중 매출 10억원, 고용 10인 이상의 강소기업이 16%(63개사), 청년고용율이 45.6%, 종사자 중 여성고용율이 57.7%, 취업 취약계층 고용율이 50.3%를 차지하는 등 양적·질적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10-10클럽(매출10억이상, 고용인원 10명이상) 육성사업 추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해양-해녀 어촌 공동체 모델 발굴 ▲사회적경제 ESG 협력 모델 발굴 ▲생산 주체가 직접 마케팅하는 사회적경제 상사맨 운영 등 경북만의 특색 있는 육성 사업들이 주목받으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도는 그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지원, 판로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으로 사회적기업의 질적 성장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전국이 수도권 병(病)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최선의 처방은 사회적기업의 활성화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북형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으로 사회적기업이 지역을 살리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7-11 14:36:22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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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야구단 창단 선언

구도(球都) 부산에 실업 야구팀 '부산광역시 시민야구단'이 창단된다. 부산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부산시체육회는 11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시민야구단 창단 발표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식에서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는 시민야구단 창단을 추진 중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성공적인 창단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시민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고 ▲부산시는 시민야구단 창단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는 내용과 ▲부산시체육회는 역량 있는 기업이 시민야구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발표식엔 박형준 부산시장, 장인화 부산시 체육회장,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장재환 시민야구단 창단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염종석, 주형광 등 전직 스타플레이어들과 이대호, 한동희, 최준용 등 롯데자이언츠 간판스타들도 함께 자리해 행사를 축하했다. 시는 시민야구단이 창단되면 프로리그에 입성하지 못한 야구선수들에게 꿈을 이어갈 무대를 제공하고, 풀뿌리 야구 문화가 강화돼 아마추어 야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또한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야구단이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게 되면 후원기업들 역시 향토기업으로서 야구단과 함께 시민의 사랑과 성원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야구단이 창단된다면 젊은 야구선수들에게 꿈을 이어갈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게 될 것이고, 시민들에게도 또 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야구단이 '스포츠가 함께 하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데 또 하나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야구단은 오는 10월부터 창단을 위한 선수모집을 시작한다. 서류 심사 및 실기 테스트를 거쳐 오는 12월 선수단 구성을 완료하고, 내년 1월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동계 훈련과 리그 참여 준비를 마무리한 다음 내년 4월 실업, 시민, 독립야구단이 참가하는 KBSA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시민야구단과 같이 실업 야구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는 지자체는 부산시를 포함해 8곳이다. 이미 창단을 완료한 곳은 경기, 인천, 경북, 충남으로 현재 협회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2022-07-11 14:36: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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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박차

경상북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국내외 세포막단백질 구조분석 및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 사단법인 한국구조생물학회(KSSB)가 공동으로 열었다. 2017년부터 시작된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년 만에 치러졌다.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과 같은 대형연구장비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목표로 국내외 산학연 기관과의 공동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국제 행사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조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구조생물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안 윌슨(Ian Wilson, 美 스크립스연구소) 교수를 비롯한 4개국 13명의 해외 전문가와 8명의 국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바이러스와 그 병인(病因)에 대한 구조적인 연구 ▲구조적으로 효소를 이용한 새로운 발견 ▲G-단백질 연결 수용체 구조와 기능 ▲멤브레인 트랜스포터, 채널 및 효소라는 4개의 최근 기술 동향과 세포막단백질 구조분석과 이를 활용한 신약개발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우선 심포지엄 첫 날, 미국 스크립스연구소의 이안 윌슨 교수는 기조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바이러스 단백질 구조를 이용해 팬데믹에 신속 대처할 수 있는 범용 항체와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조기반 범용 항체설계 연구는 미래 감염병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신약개발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5월 '세포막단백질연구소'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산업부 주관의 '구조기반 백신 기술상용화 기술개발사업'공모에 선정됐다. 향후 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과 연계한 '대형장비 통합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기획하고 있어 첨단기술과 융합한 혁신신약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주한 경북도 바이오생명산업과장은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을 지속해서 개최해 지역과 국가의 신약개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창업, 기업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1 14:35:35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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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2022 부산국제모터쇼' 참가

넥센타이어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영남권 대표 기업으로 지역 사회 경제 발전과 상생에 이바지하고자 타이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부산 국제 모터쇼에 참가한다. 넥센타이어는 방문객들이 편하게 유입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전시 부스를 마련해 ▲엔페라 슈프림 ▲더 뉴 엔페라 AU7 등 주력 타이어 5종 ▲EV ▲레이싱 ▲미래 콘셉트 타이어 등을 전시한다. 2020년 넥센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론칭한 비대면 타이어 방문 교체 서비스 '넥스트레벨 GO'의 차량도 함께 선보인다. 또 넥센타이어의 스포츠 마케팅을 소개하는 존을 마련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 세리에 A 'AC밀란' 등 유럽 축구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알린다. 이와 함께 넥센타이어가 활약하고 있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활동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RC car 미니 대회를 진행해 우승자에게 소정의 경품도 증정한다. 넥센타이어는 방문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Rest Zone)을 마련해 음료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열어 넥센타이어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07-11 14:3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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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출마 양이원영, "尹 정부 親원자력·反재생에너지 혁파"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보다 강력하게 윤석열 정부의 친(親)원자력·반(反)재생에너지 정책을 강력하게 혁파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최강욱 의원이 만든 초선 공부 모임인 '처럼회' 소속으로 정청래, 서영교, 장경태 의원에 이어 네 번째로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졌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지난 28년간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다"면서 "과학자가 되고 싶던 꿈을 접고 한국사회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덤벼들었다. 그 결기를 되살려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민주당은 비록 선거에 패했지만, 역대 가장 많은 국민의 선택을 받은 이재명이라는 자산이 있다"며 "무엇보다 민주당을 위해 열정과 사랑을 쏟아 붓는 120만명의 권리당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원의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 개진의 장을 보장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선 대의원 제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면서 "온라인 플랫폼 제도에도 근본적이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운동가 출신인 양 의원은 "재생에너지를 경시하고 원자력을 중시하는 대통령의 퇴행은 대한민국을 수십 년 후퇴하게 했다"며 "민주당은 국민들에게 대안을 제시해야 하고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인 화석연료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햇빛과 바람 등 재생에너지로 과감히 바꿔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료가 없는 바람과 햇빛은 깨끗하며 풍부하고 석탄·원자력 발전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든다"며 "이처럼 민주당은 실현 가능한 비전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수권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가 최근 에너지 정책 방향을 발표했는데, 매우 실망스럽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오직 원자력 발전밖에 없다. 무책임한 윤석열 정부에 대해 대차게 맞서 싸우려면 저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청래, 장경태 의원 등 친이재명계 의원들의 출마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선 "개혁을 향한 당원의 요구가 강하기 때문에 응답하는 것 아닌가"라며 "여러 한계가 있어도 출마할 수 있는 것은 당원, 중앙위원, 국회의원들도 민주당이 변하지 않으면 몰락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022-07-11 14:34: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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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2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밑돌 것...연봉 인상 여파, e커머스 거래액 증가 둔화 원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2분기 실적이 당초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특히 2분기에도 올해 초 연봉 인상 여파로 증가한 인건비 부담까지 작용하면서 포털들이 고성장세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접어들면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비대면에 대한 수요 증가로 매 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해왔지만, 엔더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e커머스 거래액 증가율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 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2조203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이 9% 늘어난 36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카카오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한 1조8524억원, 영업이익은 21.6% 늘어난 19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미 지난 1분기에도 당초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는데, 네이버는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카카오는 매출이 줄어드는 등 성장세가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실적 부진세를 보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연봉을 올해 각각 10%와 15% 인상해 인건비 부담이 크게 증가한 것도 그 배경으로 작용했다. 또 기존 매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던 e커머스와 광고의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점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낮추고 있다. 허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해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 9570억원, 3480억원으로 기존 대비 각각 -3%, -4% 수준까지 낮췄다"며 "e커머스, 콘텐츠 부문이 성숙기에 진입하며 성장 둔화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익 모멘텀이 부재하다"고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2분기 들어 국내 웹툰 사용자 지표가 둔화됐고, 이북재팬 인수도 매출인식 방법에 따라 순매출 기여도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제페토 역시 로블록스 등 경쟁사의 현황을 고려하면 수익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특히 "커머스 수익성 개선이 가장 절실한 부분이며 커머스 거래대금 성장이 10%대로 둔화됐다"며 "브랜드스토어 수익화, 일본 스마트스토어 연결매출 인식 시점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여행·호텔·항공 등 리오픈 관련 거래대금이 증가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도 네이버에 대해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과 글로벌 빅테크주들의 동반 하락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국내 커머스 시장이 둔화되는 상황에서도 네이버가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마케팅 비용을 줄일 방안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서치플랫폼 부문 매출이 전 분기보다 개선되더라도 광고 수요 회복이 기존 전망보다 느리게 이루어져 성장폭을 제한할 수 있다"며 "커머스 부문 매출도 1분기보다 유리한 계절성과 CJ대한통운 택배 파업 영향이 제거되면서 전 분기보다 5.4% 회복되지만, 전반적으로 e커머스 시장이 둔화되고 제휴몰들의 통합멤버십 등 직방문 유도 프로모션 강화로 매출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마케팅비는 웹툰 글로벌 마케팅 지속과 페이 포인트 지급 지속 영향으로 전년보다 32%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카카오에 대해서도 증권사들이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에 상당 부분 미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매출의 경우, 주요 부분 2분기 성수기 효과로 전 분기 대비 11.4% 증가해 당사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영업이익은 상당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 성 연구원은 "매출은 플랫폼 부문은 광고형, 거래형 톡비즈 매출과 포털비즈는 종전 전망치 대비 부진한 반면 플랫폼 기타는 페이 및 모빌리티 호조로 종전 전망치를 초과하며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콘텐츠 부문은 스토리, 게임 등을 중심으로 종전 전망치에 소폭 미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인건비, 마케팅비 등 정책성 투자비용이 예상치를 초과함에 따라 종전 전망치에 상당 수준 미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 같은 부진세에서 벗어나기 위해 올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 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사업과 메타버스·블록체인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성장세로 전환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5년 내 매출 15조원'과 '10억명의 사용자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또 웹툰·스노우·제페토 등을 글로벌로 진출시키고 국내는 물론 일본, 북미, 유럽 등에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관심사 기반으로 연결된 메타버스 서비스인 '카카오 유니버스'를 메타버스 신사업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카카오는 카카오 유니버스를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글로벌 서비스와 연계해 전 세계 사람들이 소통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2022-07-11 14:31: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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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창업과 금융시장에 증가하는 개인회생…도덕적 해이 조장하지 말라

코로나19 사태 후 증시 호황을 기회로 코인, 주식 투자에 뛰어든 끝에 빚을 지고 이를 감당하지 못해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채무자가 급증하고 있다. 다양한 정부 창업 지원 자금을 받고 지원받은 자금으로 주식 등에 투자하여 회복할 수 없는 손실에 직면한 소상공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네이버 카페 '신용회복위원회 공식'에서 회생 관련 문의 글은 2020년 이후 138건으로, 2017~2019년 19건에 비해 약 7배로 늘어났다. 파산 및 개인회생 전문 홍순재 변호사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가 심해지고, 테라·루나 사태까지 터진 5월에는 상담 문의가 평소보다 20~30% 늘었다. 창업과 금융시장에 불어닥친 도덕적 해이가 우려된다. 코인, 주식 투자 빚은 개인의 책임으로 보고 탕감해주지 않던 과거와 달리 채무 감면 결정을 해주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업 지원 자금 역시 보통 1년 거치 5년간 분할 상환으로 대출이 지원되다 보니 대출 규모를 최대한 크게 지원받은 뒤 상환의 여유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실질적 경영환경의 개선효과가 미미해 상환에 대한 부담과 경영악화의 악순환이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코로나19 이후 정부 지원 자금을 받은 소상공인 중 이자와 원금을 함께 제날짜에 변제하고 있는 채무자의 변제율이 60%를 겨우 넘기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이렇게 변제의 문턱이 낮아진 탓에 채무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금의 변제율 악순환에 대해 금융회사 등 채권자들은 법원의 변제 계획안에 관여할 여지가 거의 없고 일방적으로 손실을 보는데, 채무자는 최근 50% 안팎까지 채무금을 탕감 받기도 한다. 커뮤니티에서는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 등 채무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저강도 채무탈출 수단보다 유독 개인회생 신청을 권하는 글이 넘쳐나고 있다. 로펌과 개인 변호사들이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정부 자금에 대한 탕감 등과 같은 문구를 내세우는 등 경쟁적으로 마케팅에 나선 것도 분위기에 한몫하고 있다. 이러한 채무환경의 사태는 정부에서도 일부 조장하고 있다. 최근 나오는 경제부처의 보도자료를 보면, 주식이나 코인 등 금융시장의 악화로 투자에 대한 손실이 많이 발생하자 손실분에 대한 일부 변제를 위한 정책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투자자 개인의 몫인데도 불구하고, 기관이나 정부에서 변제나 대출자금에 대한 탕감을 기대하게끔 정책의 입안을 준비하며 잘못된 시그널을 주고 있다. 홍 변호사는 "채무자 중에는 앞으로 수십년 일할 2030세대 투자자도 많다"면서 "극단적인 투기꾼이 아닌 한 회생을 불허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는 도덕적 해이로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하는 사회는 아닐 것이다. 정상적인 영업 활동과 더불어 대출이나 지원 자금의 변제 활동을 하는 소상공인들이 정상이라는 사회 통념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채무자의 의무인 정상적 변제를 하지 않고 편법과 버티기로 대출금에 대한 탕감전략을 실행하는 사람들이 증가할수록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2-07-11 14:31: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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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자사몰 ‘에이블샵’ 론칭…‘에이블멤버스’ 제도도 신설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6대 패밀리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에이블샵'을 론칭하고 신규 멤버십 제도인 '에이블멤버스'도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에이블샵은 미샤,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에이블씨엔씨의 패밀리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큐레이션해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에이블씨엔씨는 유통 채널 중심의 기존 온라인 플랫폼 눙크에서 자사 주력 브랜드 중심으로 전환, 각 브랜드의 가치 높이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요 경영 전략 중 하나인 멀티 브랜드 전략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힘을 싣는다. 또한 사명을 그대로 활용해 에이블씨엔씨를 직관적으로 연상시키는 명칭으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편리한 온라인 쇼핑 환경 구축을 위한 자사 직영몰의 커머스 기능에 집중,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새로워진 에이블샵은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측면에서 고객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누적 1000만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 제도인 '에이블멤버스'를 통해 구매 실적에 따라 차별화된 쇼핑 혜택으로 고객 충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기존 3등급인 멤버십 체계는 ▲골드(20만원 이상) ▲퍼플(15만원 이상) ▲그린(10만원 이상) ▲브라운(5만원 이상) ▲오렌지(5만원 미만) ▲웰컴(가입 후 30일간)까지 5등급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의 조예서 이사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고객 경험을 통해 에이블씨엔씨와 자사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를 높여갈 수 있는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1000만 회원들이 새로워진 에이블샵에서 보다 개인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11 14:30:14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