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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취업자 증가 50만명대 꺾였다…"정부 직접일자리 축소"

최근 5개월간 50만명대 증가세를 유지해왔던 취업자 수가 지난 달 들어 다시 5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고용시장 회복세가 약화됐다기보다 코로나19 대응 목적의 정부 직접일자리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6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취업자 수를 뜻하는 고용보험 가입자는 1480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47만5000명(3.3%) 증가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 폭만 보면 지난 1~5월 5개월 연속 50만명대를 기록했지만 6월 들어 50만명대를 밑돌았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최근 악화한 경기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긴 어렵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확대됐던 정부 일자리사업 등 공공행정과 보건복지, 교육서비스업에서 조금 줄어들면서 가입자 증가세가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정부 직접일자리 사업이 포함된 공공행정 분야 가입자 수는 지난 달 41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7600명 줄어들었다. 감소 폭만 봐도 지난 5월(-5600명)보다 커졌다. 보건업(2만7400명)과 사회복지업(6만8900명), 교육서비스업(3만7700명) 가입자도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코로나19 회복세로 증가 폭은 축소됐다. 다만, 거리두기 해제로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1021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5만9000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숙박·음식업도 전년보다 4만1000명 늘었다. 제조업 가입자 수도 36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1000명 늘어나며 지난해 1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자통신(1만5000명)과 식료품(1만400명), 금속가공(1만명), 기계장비(8700명), 전기장비(8500명)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택시, 항공 등 운송업은 여전히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모습이다. 택시업(-5200명), 항공운송업(-700명) 등으로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 구조조정과 구인난 영향으로 조선업 가입자도 1년 전보다 1500명 감소했다. 6월 취업자 수는 모든 연령대에서 전년 대비 증가했다. 60세 이상(21만5000명)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15만명), 40대(5만9000명), 29세 이하(3만명), 30대(2만1000명) 순이었다. 고용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다시 1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6월 실업급여 지급액은 955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87억원 감소했다.

2022-07-11 13:49:3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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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경제 이중고…내수부진에 수출도 먹구름

중국 경제가 내수 부진에 수출 악화라는 이중고를 겪게 생겼다. 주요 도시들의 봉쇄 해제 등에도 소비 심리는 여전히 얼어 붙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부진한 내수를 대신해 중국 경제를 끌어올렸던 수출마저 먹구름이 끼었다. 고물가와 고강도 긴축 등 세계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커진 탓이다. 11일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인 윈드(WIND)에 따르면 중국의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020년 1분기 -6.8% 이후 최악의 성적표다. 앞서 중국 리커창 총리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로 제시했던 '약 5.5%'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으며, 2분기의 현실적인 목표는 단순히 플러스(+)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문제는 2년 전과 달리 중국 경제를 이끌어줄 성장 엔진이 없다는 점이다. 상반기 경제 부진이 공급망 악화에서 비롯됐다면 하반기에는 글로벌 수요 감소가 주된 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핀포인트자산운용 장즈웨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 한 달 동안 전 세계 투자은행(IB)들이 미국과 유럽의 경제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중국의 수출을 크게 둔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내수는 여전히 부진하다. 정상 영업을 시작해도 식당은 텅텅 비었고, 공공장소도 더 이상 붐비지 않는다. 엄격한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경험한 중국 소비자들은 미리 몸을 사리기 시작했다. 장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사람들이 점점 더 위험을 회피하고, 여행을 하거나 붐비는 장소에 가지 않으려고 한다"며 "소비를 포함한 서비스 부문은 여전히 '제로 코로나'조치로 제약을 받고 있으며, 사람들의 소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는 하반기에 강한 회복세를 보이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면서 하반기에도 실업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불확실성과 향후 소득 감소에 대한 우려로 저축 욕구가 강해지고 개인 소비는 더욱 신중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남부 하이난의 하이커우와 간쑤성 란저우시는 일부 지역을 봉쇄하는 등 엄격한 방역 조치는 계속되고 있다. 맥쿼리 래리후 중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당국이 원칙적으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철회하지는 않을 것 같다"라면서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제로 코로나를 재정의 할 수는 있으며, 최근 21일에서 10일로 축소된 격리지침은 시작에 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11 13:46: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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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챗봇 솔루션 점유율 1위 '와이즈넛'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조수민 연구원은 비상장 기업 '와이즈넛'에 대해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 업계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윤석열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와이즈넛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지능형 검색 엔진 및 인공지능 봇 솔루션 기업이다. 동사의 전신은 벤처 신화에 획을 그었던 마이사이먼닷컴(제품의 가격 비교를 통해 최저가 정보를 제공했던 검색 포털)으로 1998년에 미국에서 설립돼 창립 2년 만에 약 8000억원에 매각된 이력이 있다. 현재는 검색 엔진 기술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지능형 검색 솔루션과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핵심 사업부로 영위하고 있다. 와이즈넛의 검색 솔루션 '서치 포뮬라(Search Formula)-1 V7-1'은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 기술과 형태소 분석기를 기반으로 최적의 검색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 4000여개의 고객사에 솔루션을 납품하며 국내 검색 엔진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동사 검색 엔진의 주요 적용 사례로는 쓱닷컴, 이마트몰 등이 있다. 조수민 연구원은 "와이즈넛의 검색 솔루션은 기존의 외산 검색 엔진을 대체했으며, 소매 판매 분야에서 나아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범용성을 증명해 앞으로도 동사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와이즈넛의 인공지능 챗봇 사업부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102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국내에서는 민간 기업뿐 아니라 정부 및 지자체에서도 민원 처리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 나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챗봇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조 연구원은 "와이즈넛의 경쟁력은 챗봇 솔루션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콜센터 업무뿐만 아니라 기업 내부 업무 처리가 가능한 솔루션 레퍼런스에 있다"며 "챗봇을 통해 업무 데이터를 축적해 직원들이 물리적으로 같은 시간을 공유하지 않더라도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솔루션 개발을 시도 중으로 챗봇 사업부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리서치알음은 와이즈넛의 2022년도 1분기 매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 16% 성장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2022-07-11 13:46: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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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금융리스크 대응…피해 최소화 할 것"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은 "'금융리스크 대응 태스크포스(TF)'가 중심이 되어 향후 상황 전개를 다각도로 예측해보고 활용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며 적시에 대응해 나감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위원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처하면서 새롭게 출범한 정부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금융정책의 기본방향을 설계하고 운영해야 하는 금융위원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다양한 정책의 효과적인 조합이 필요한 만큼 유관기관과 '원팀'을 이뤄 공동대응하겠다"며 "금감원과 함께 금융회사 건전성을 두텁게 관리해 위기상황에서도 금융권이 자금공급을 수행하는 안정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안정과 함께 김주현 위원장은 포용금융과 금융산업의 혁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부문 추경사업을 신속히 시행해 고금리대환대출(8조5000억원), 새출발기금(30조원), 안심전환대출(40조원), 서민금융공급(햇살론유스 등) 확대를 추진하고 '취약계층 금융애로 대응 TF'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방안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금융산업 혁신을 위해선 금산분리·전업주의 등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금융회사들이 규제개선을 건의하면 민간전문가와 업계로 구성된 TF를 통해 충분히 논의하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적극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과 관련해서도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범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이를 통해 가상자산 관련 생태계가 투자자와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면서 건강하게 육성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주현 위원장은 금융권 내 유동성이 혁신분야로 흘러갈 수 있도록 물꼬를 터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핵심 분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에 기인한 고위험 분야에 대해 정책금융이 시장보완자로서 충분히 자금을 공급해 시중자금을 견인하고 일반 투자자들은 안심하고 투자해 성장의 과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자본시장 환경 조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시장참여자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정책은 제대로 집행되기도 어렵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이해관계자 등에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 가능한 정책들은 속도감 있게 수행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내용에 대해서는 어떤 방향으로 보완해 나갈 것인지 설명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진정한 이해와 공감을 얻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1 13:42: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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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 빚 3400조…빚의 역습이 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치솟은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금리인상땐 경기 침체의 뇌관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다. 최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22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가계와 기업 부채 규모는 3468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가계부채는 1859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4% 늘었다. 전 분기(7.6%) 보다는 증가폭이 줄었다. 주택담보대출이 전 분기(7.8%) 증가율보다 줄어든 6.3%를 나타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3.7% 늘어 전 분기(7.1%) 대비 증가폭이 줄었다. 다만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민간 소비 활성화와 새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거래시장 상황 등에 따라 가계부채는 다시 증가폭이 커질 수도 있다. 기업부채 역시 증가세다. 같은 기간 기업부채는 1609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8% 늘었다. 기업부채 확대가 이어진 데는 코로나19 금융지원조치 연장, 원자재 가격 상승, 설비 및 부동산 관련 투자 확대, 금융기관의 기업대출 취급 확대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다. 기업부채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 가계부채 증가폭은 완화됐지만 심상치 않은 모양새다. 실제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 1분기 기준 104.3%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 36개국 중 가장 높으며 가계부채가 GDP를 넘어선 유일한 나라였다. 한국의 가계부채 특징을 살펴보면 고소득층에 집중돼 있고,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이 많았다. 문제는 기준금리 인상이다. 한은은 최근 고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금리인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오는 13일 예정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P) 올리는 '빅스텝'을 사상 처음으로 시행할 수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물가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약 23년 만에 처음으로 6%대를 기록하고,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대비하기 위해서다. 소비자물가와 함께 금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6월 기대인플레이션은 3.9%로 4%대로 바짝 다가서며 역대 최고 수준이다. 금리인상 시 가계의 이자 부담은 자연히 높아지게 된다. 한은에서는 기준금리를 0.25%p 추가 인상할 경우 전체 가계 이자는 5조80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은이 '빅스텝'에 나서게 되면 그 두 배인 11조6000억원의 가계 이자가 늘게 되는 것. 신지영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11일 "국내 가계대출은 2021년 중 10% 안팎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며 증가했으며, 비은행대출과 기타대출이 증가하는 등 부채의 질 악화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내 가계부채가 양적으로 크게 누증된 가운데 부채의 질 악화도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부채의 부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며 "가계부채 증가세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적정한 수준의 양적관리 정책을 지속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1 13:37:3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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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VS 아이폰 , 달아오르는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코로나19에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한동안 맥을 못추던 스마트폰 시장이 하반기 신제품 출시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애플이 새로운 칩을 앞세운 아이폰 차기작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또다시 업그레이드하고 프리미엄 시장 점유율 쟁탈전을 준비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하반기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8월 초에서 중순, 애플은 9월 공개가 유력하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플래그십 출시가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을 반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 5월에는 전세계 출하량 1억대 아래로 떨어질만큼 크게 위축된 상황, 새로운 플래그십이 구매욕을 자극하면서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예상이다. 중국도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를 끝낼 조짐이라 시장 회복은 더 가파를 전망이다. 일단은 신형 아이폰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주인공일 수밖에 없다. 업계에 따르면 폴더블폰 시장은 올해 연간 1500만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아이폰14 연간 출하량 전망(1억1000만대)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S시리즈로 합치면서 하반기 Z플립과 Z폴드 등 폴더블폰만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규모만으로도 경쟁이 어렵다는 얘기다. 다만 아이폰14가 소비자 기대를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성능 개선이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상위 모델인 프로 이상에만 장착하기로 했다는 루머, 팁스터가 유출한 제품 사진에서는 더 심해진 '카툭튀'에 지나치게 큰 '펀치 홀' 디스플레이까지 확인되면서 실망을 표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았다. 중국 BOE에서 OLED 패널을 공급받는다는 소식도 부정적이다. 그러면서도 물가 상승에 따른 100달러 수준 가격 인상 전망에 애플이 생산량을 축소했다는 루머까지 돌고 있다. 반면 사용자 커뮤니티 등에서는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폰에 긍정적인 분위기다. 이미 갤럭시Z플립3가 기대를 넘는 상품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상황, 배터리 용량 확대와 25W 고속 충전 지원 등이 유력해지면서 단점을 대폭 상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Z폴드도 화면비를 개선하는 등 소비자 의견을 대거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멀티 터치 등 편의 기능 추가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특히 폴더블폰이 화면 주름을 얼마나 더 개선할 수 있을지에 기대가 크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주름을 개선하는데 많은 힘을 쏟아왔고, 주름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폴더블폰 사진도 유출됐다. 폴더블폰 최대 단점으로 주름이 지적되는 만큼, 차기작에서 주름을 더 개선한다면 더 많은 프리미엄폰 수요를 폴더블폰으로 흡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2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며 바형 스마트폰인 아이폰 신형을 견제할 수 있다는 예상도 있다. 팬 에디션(FE) 단종설이 힘을 얻는 가운데, 라벤더 퍼플 색상 추가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 초 갤럭시S21 FE를 공개했지만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등 제한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 Z플립3는 비스포크 에디션을 새로 추가하며 컬러 마케팅을 강화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같은 기간 각각 새로운 스마트워치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체온 측정 기능 추가가 유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1 13:24: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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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말레이시아 진출 위해 현지 거대 유통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GS25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다. GS25와 KK Group은 지난 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해 GS25의 말레이시아 출점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 중 말레이시아에 GS25 1호점 및 5년 내 500호점 출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제휴 형태는 GS리테일이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이다. 현지 파트너사인 KK Group은 말레이시아 유명 로컬 편의점 KK마트를 610개를 운영하는 현지 로컬 편의점 업계 1위 회사다. 호텔, 리조트 등도 주요 사업으로 보유하고 있는 KK Group은 현지의 다양한 객층을 폭넓게 보유하고, 100여가지 아이템을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GS25는 지난 2018년 베트남 호치민에 1호점을 오픈하며 해외에 첫 진출했다. . 현재 GS25는 베트남에서 약 160여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현지 일반인 대상 가맹 1호점을 시작으로 출점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25는 베트남에서 연내 200점 출점, 2027년까지 700여점을 출점 목표로 노력 중이다. 지난해 5월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3개점을 동시에 열었고 현재 몽골 전지역에 70여 점이 운영 중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은 세번째 해외 진출이다. 이와 함께 GS25는 현지 차별화 상품 전략에 집중해 나간다는 전략과 함께, 한국에서의 철저한 고객 분석에 기반한 차별화 상품인 Fresh Food 운영 기술을 말레이시아에 전파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체결식은 GS25가 지난 30여년간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으로서 자리매김하며 쌓아온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우수성, K-편의점 성공 노하우를 앞세워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1 13:23: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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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 선임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새로운 경영자를 맞이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1일자로 안토니오 란다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란다조 대표는 다임러 트럭 동남아시아 지역본부 RCSEA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을 맡고 있었다. 앞서 란다조 대표는 2000년 다임러AG에 입사해 일본 MFTBC에서 대형 및 중형트럭 글로벌 상품기획 총괄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안토니오 란다조 신임 대표이사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CEO로 선임되어 설레고 기쁘다. 동시에 이번 선임을 통해 다임러 트럭 해외 사업 부문에서 또 다른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겸허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임러 트럭 코리아 팀과 함께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이루어온 발전 가도를 이어가고, 미래의 변혁을 이끌어 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한다. 그 동안의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를 다음 단계로 이끄는데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임러 트럭 해외 사업 부문의 안드레아스 폰 발펠트 대표는 "지난 4년 반 동안 안토니오 란다조는 다임러 트럭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세일즈 & 마케팅을 총괄해 오며, 그의 팀과 함께 담당해온 시장들이 글로벌 팬데믹이 초래한 도전들을 극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안토니오 란다조는 인정받는 세일즈 & 마케팅 전문가로서, 그의 해외 시장에서의 다양한 고객에 대한 경험을 통해 그가 보여준 성공에 대한 의지로 급변하는 업계 환경 속에서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보다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1 13:19: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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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산업별 ESG 대응·소통위한 '워킹그룹' 첫 회의 개최

11일 업종별 ESG 워킹그룹 첫 회의 개최.. 동종업계 정보교류 위한 실무 채널로 활용 기대감 높아 EU 공급망실사 고위험군 해당되는 '식품', '제약·바이오', '화장품' 관련 업계 및 협회 관계자 참석 박승호 한국표준협회 선임 연구원 "산업 특성에 따른 소비자 및 공급망 이슈가 중요해 대응전략 수립 필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1일 상의회관에서 식품·제약·바이오·유통 관련 주요기업 실무자와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업종별 ESG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ESG 이슈가 산업섹터별로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구성된 업종별 워킹그룹은 ▲식품, 제약·바이오, 화장품, 유통·물류 ▲에너지, 석유화학, 중공업 ▲IT(반도체, 전기전자, 정보통신) ▲자동차, 철강 ▲금융 등 5개 업종으로 우선 EU 공급망실사법 관련 '고위험 섹터'에 해당되는 제약·바이오, 식품, 화장품 관련 업계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회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 4월 상의가 국내 20대그룹을 중심으로 ESG아젠다그룹을 구성하여 경제계 소통과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협의체로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주요 은행권까지 추가로 가입했다"며, "지난달 회의에서 글로벌 ESG 이슈 대응을 위한 업종별 실무채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업종별 워킹그룹을 구성하게 되었다"라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ESG 평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산적한 ESG 과제 준비 위한 업종별 실무자 소통 플랫폼 이날 초청연사로 나선 박승호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 선임연구원은 먼저 글로벌 ESG 동향에 대해 "ESG는 처음에 민간부문 자율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글로벌 규제로 작동하고 있으며, ESG 공시측면에서도 산업별 중요이슈에 대한 공시를 세밀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품, 제약·바이오, 화장품, 유통·물류 업종별 대응전략에 대해 "우선 ESG 공통 요구사항에 대응해야 하며, 산업의 특성상 소비자 이슈와 공급망 이슈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점검과 대응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울소재 제약업체 관계자는 "ESG 평가기준이 기관마다 달라서 ESG 준비에 애를 먹고 있으며, 타 기업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했다"라며, "상의 워킹그룹을 통해 ESG 평가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등 동종업계 실무자끼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생겨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EU 택소노미와 공급망실사지침, ISSB공시기준 등 글로벌 ESG 규제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에 구성된 업종별 워킹그룹이 글로벌 ESG 이슈에 대한 업계간 공동대응 협의체로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07-11 13:19:1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