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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정상적인 '기타 수행원'에 침소봉대 말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당시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배우자 A씨가 동행한 것에 대해 '비선' 및 '국정조사' 등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침소봉대하지 말라"고 밝혔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법에 따라 민간인을 기타 수행원으로 임명했고, 신원조회를 거치는 등 합법적인 프로세스를 거쳤기에 법적으로 전혀 문제될 사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대통령 부부의 나토 순방 당시 현지 일정 기획을 보조·지원한 A씨를 놓고 '비선', '국정조사' 운운하며 정치공세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A씨는 '정부 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 제9조에 의해 외교부 장관의 승인을 받고 정식으로 임명된 '기타 수행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본인이 속해 있는 회사에서 국제 교류·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일을 맡고 있는 관련 분야 전문가라고 한다"며 "이번 해외 순방 과정에서 공적 업무를 보조·지원할 능력과 전문성이 있었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해당 업무를 담당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민간인이어도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쓰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그것이 능력과 전문성을 중시하는 윤석열 정부의 인사 기조에도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를 두고 '제2의 최순실'이니, '국정농단'이니 하며 국정조사까지 언급하는 민주당의 침소봉대적 정치공세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A씨는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 현지 일정에 한해 외교부, 의전비서관실을 보조해 지원했을 뿐, 최순실씨처럼 대통령 연설문을 첨삭한 적도, 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적도, 행정관들로부터 국정에 대해 보고를 받은 적도 없다"며 "민주당은 사사건건 꼬투리 잡기와 침소봉대를 그만두고 경제위기 대처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원 구성에 적극 협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07 14:50:4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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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올해도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13년간 223억원 투자

포스코가 7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제 23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물류·IT분야에서 선발된 나비프라, 신렉스, 아일로, 바이브존 등 4개 벤처기업과 IMP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추가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4개사, 포스코 사내벤처 2개팀 등 총 10개 벤처기업들이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특히 선발 기업 중 미생물을 이용해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렉스와 제19회 IMP선발기업이자 인공지능 반려동물 건강진단 플랫폼을 개발해 'CES2022 혁신상'을 수상한 에이아이포펫, 미세조류를 이용해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제21회 IMP선발기업 '그린미네랄' 등이 주목을 받았다.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국내 대기업 최초 스타트업 발굴·육성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15개의 우수 벤처기업을 선발하고 138개 기업에 223억원을 투자하는 등 국내 최고의 벤처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포스코는 초기 벤처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원대상을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변경하고 투자여부까지 결정해 IMP기업을 선발했다. 올해부터는 매칭 참여 회사를 기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5개사에서 포스코스틸리온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포함해 7개사로 확대했다. 선발된 벤처기업에게는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투자를 진행하며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 자격과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등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를 위한 포스코 벤처펀드 및 TIPS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지난 10여년 동안 국내 대표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포스코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벤처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성장사업 발굴 채널 역할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7 14:49: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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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영산강 3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 청사진 속도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윤병태 시장의 관광·경제 활성화 분야 공약인 '영산강 3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을 위한 구간별 노면 재포장을 시작으로 첫 발을 뗐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6월 초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요청에 따라 노면상태가 불량한 영산강 둔치 자전거길 노후 400m구간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나주를 관통하는 영산강 둔치 자전거 길 이용객들이 일부 구간 노면 균열과 아스팔트 재료 분리로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위험을 우려해 보수공사를 인수위에 건의하면서 이뤄졌다. 시는 지난 달 해당 구간 노면 아스팔트 재포장 공사에 즉각 착수해 이달 1일 완료하고 자전거 길을 개통했다. 아울러 담양 용소에서 나주, 목포 등을 경유하는 총 133km구간 영산강국토종주자전거길에 포함된 나주시 43km구간 친수구역 내 불량 자전거길 점검·보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국비 71억6600만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양곡교 ~ 앙암바위'(1km), '느러지전망대'(1.2km)에 대한 영산강 자전거 길 단절구간 연결 공사를 오는 2023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간은 하천 제방이 없는 상습 사고 구간으로 자전거 길과의 연결을 통한 이용객 편의와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당 사업들을 통해 윤병태 시장이 공약한 '영산강 3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약사업은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네트워크형 자전거길을 조성, 나주를 대표하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윤 시장은 국비 지원을 통해 자전거 교육, 수리·대여, 동호회 쉼터, 편의시설 등을 갖춘 '자전거 종합지원센터'를 영산포와 죽산보에 구축하고 나주를 영산강 3백리 명품 자전거길 종주도시로 도약시킨다는 포부다. 여기에 승촌보에서 나주대교, 공산 다야들 일원 총 9.6km길이의 노후 자전거길 노면 정비와 원도심과 혁신도시, 영산강과 금성산을 연결하는 네트워크형 자전거길 정비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 명품 3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을 영산강유역행정협의회 7개 시·군과 확대 협의해 공동 상생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자전거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편의시설 마련으로 자전거 종주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경제활성화를 도모해가겠다"고 밝혔다.

2022-07-07 14:48: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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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나라꽃 무궁화 육성 한창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나라꽃 무궁화 홍보 및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한반도 모형의 무궁화 정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나라꽃 무궁화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무궁화는 '영원히 피어 있는 꽃'이라는 의미로 다양한 색상의 꽃이 7월에서 10월 초·중순까지 약 100일간 피고 진다 해 붙여진 이름이다. 세계적으로는 약 350여 품종이 있고, 국내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280여 종이다. 옛 기록에 따르면 신라시대에 무궁화 나라를 뜻하는 '근화향(槿花鄕)'이라는 단어를 국서에 적을 만큼 우리 민족과 유래가 깊다. 구한말,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 후 자연스럽게 국화(國花)로 사용되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나라꽃이 됐다. 연구소에 조성한 무궁화 정원은 3천㎡ 규모다.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교육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한반도 모형의 화단에 백·청·홍단심 등 50여 품종의 무궁화 800여 그루와 털머위, 맥문동 등 초화류 5천여 그루 등을 심었고, 휴게의자, 그늘막,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산림청은 매년 8월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를 개최하면서 전국에서 무궁화를 재배하는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무궁화 분화 품평회를 통해 우수작품 시상을 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무궁화의 다양한 품종별 유전자원을 확보해 전시·교육은 물론 새로운 품종 개발을 위한 무궁화 전문 시험포지를 3천㎡ 규모로 조성하고, 시군에서 개발사업 등으로 제거될 무궁화 중 우수자원을 확보하는 등 1천여 그루의 우수분화 후계목을 심어 전국 품평회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도내 무궁화 재배의 저변 확대 및 관리기술 향상을 위해 관심있는 개인이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찾아가는 무궁화 재배·관리 컨설팅'을 시범 실시하고, 1차 컨설팅을 받은 9개 시군을 대상으로 7월 중 분화관리 요령에 대해 2차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득실 소장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무궁화 신품종 개발과 육성·보급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21년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참가해 단체부분에서 2년 연속 은상(4위·3위)을 수상하고 개인 부분에서는 함평군과 진도군 2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2-07-07 14:47: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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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인기 IP 주간 조회수 '껑충'...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한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글로벌 웹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네이버웹툰은 '여신강림'과 '재혼황후'는 지난해 해외 거래액이 국내의 3배 이상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합작법인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와 동남아 지역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등 IP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네이버웹툰은 전세계 10개 언어로 8200만 이용자들과 만나고 있는 글로벌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써 아마추어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가 공존하는 서비스로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프랑스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라인웹툰(LINE WEBTOON)'과 '웹툰(WEBTOON)'이 1위 웹툰 플랫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북미에서는 '웹툰'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월간 사용자(MAU) 1400만명을 돌파했다. '라인웹툰'은 인도네시아·태국·대만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월간 사용자(MAU)가 1300만 명을 돌파했다. 구글플레이 만화앱 기준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선도적인 지위를 강화하며 웹툰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여신강림'과 '재혼황후'의 지난해 해외 거래액은 국내의 3배 이상을 돌파했다. 지난 1월 한 달 간 두 작품의 해외 거래액 비중은 80%에 육박했다. 네이버웹툰이 자사 웹툰으로 제작한 영화나 드라마가 OTT 등에서 흥행을 거두면서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경우, 넷플릭스 공개 이후 조회수가 껑충 뛰면서 원작의 주간 조회수가 약 80배, 주간 거래액은 59배나 늘었다. 영어 서비스 플랫폼의 주간 조회수는 21배나 상승했다. 네이버웹툰은 일본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일본 합작법인 설립에도 나선다. 네이버웹툰은 일본 계열사인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지난달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합작법인 '스튜디오드래곤 재팬'(가칭)을 올해 상반기 중 설립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 '나혼자만 레벨업'은 일본, 태국, 미국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진출한 모든 글로벌 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했다. 전 세계 누적 뷰가 142억건에 달한다. 소설이자 드라마인 '러브데스티니'를 웹툰화해 2022년 4월에 출시한 작품은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 오는 9월에는 주태한국문화원과 태국의 카카오웹툰의 '어느 날, 내가 사랑하는 아이돌 그룹 리더가 사라졌다'가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대만의 카카오웹툰은 출시 첫 주부터 구글플레이 '만화' 분야 1위와 함께 애플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넷플릭스 다음인 6위를 차지했다. 5월 말 기준 첫해 대비 가입자 및 다운로드 수가 65% 성장하는 등 우상향 중이다. 일 거래액(GMV)의 경우, 2021년 6월 대비 올해 5월의 거래액이 5.5배 넘게 성장해 유저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유료로 열람하고 있다. 대만 내에서는 '나혼렙',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접근 불가 레이디',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나빌레라', '경이로운 소문'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대표 웹툰 서비스 기업인 네오바자르는 2020년 1월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로 리브랜딩됐으며 '사내맞선', '나 혼자만 레벨업', '녹음의 관', '악녀의 정의' 등이 큰 인기다. 또 카카오웹툰에 3년간 연재돼 주간 조회수 1위, 로맨스 장르 부분 1위, 누적 조회수 3억 4000만뷰 이상을 구축한 '취향저격 그녀'는 최근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북미 지역에서는 웹툰 플랫폼 타파스 및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전략적으로 합병했으며 지난해 인수한 우시아월드까지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카카오픽코마와 프랑스에도 공동 진출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22-07-07 14:47:0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