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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클라우드PC 솔루션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 획득...국가 및 공공기관 사업 확대 기대

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PC 솔루션(제품명 'Cloud X 2.0')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Cloud X 2.0'은 최신 개정된 국가·공공기관용 보안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한 국내 최초 솔루션으로 한층 더 높은 보안 수준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안기능확인서는 국가 및 공공기관의 보안기준 충족여부를 확인해주는 것으로 확인서를 받은 IT 보안제품의 경우, 입찰과정에서 보안적합성 검증과정을 면제받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했기 때문에 국가 보안기준을 탄력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어 업계 최단 기간인 6개월 만에 보안인증 절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외산기술을 활용하는 업체는 기술 종속성과 보안 취약점 보완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해 제 때 인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을 계기로 정부 정책과 연계한 국가 및 공공기관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언제 어디서든 사무실처럼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Cloud X 2.0'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우수한 보안 서비스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그동안 국정원 업무 전산망 분리 및 자료전송 보안가이드, 원격업무 통합보안 매뉴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비대면 업무환경 운영을 위한 보안가이드 등 다양한 보안규정을 모두 준수하며 클라우드PC를 다수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Connect Infra CO장은 "이번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을 계기로 국가·공공기관 대상으로 검증된 국산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VDI) 공급을 확대해 국가 공무원의 스마트 업무환경 전환추진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6 10:14:2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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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노키아와 함께 6G 시대 연다...업무협약 체결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업체 노키아와 함께 5G 어드밴스드(Advanced) 및 6G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5G의 진화 단계인 5G 어드밴스드, 6G에서 본격화될 '네트워크 구조 확장/주파수 확장/서비스 공간 확장 기술' 개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기술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새로운 기술을 발굴하는데도 손을 잡는다. 6G 네트워크에서는 오픈랜과 같이 이동통신 무선접속망(RAN)을 구성하는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 연동을 구현하는 표준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양사는 오픈랜 관련 주요 기술인 ▲개방형 프론트홀 ▲클라우드(Cloud) RAN ▲무선접속망 지능형 컨트롤러(RIC) 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오픈랜 기술이 추후 상용화되면 통신사는 네트웍 구축에 유연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계로부터 기술혁신을 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게 된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사용하는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기술도 6G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술에 해당된다. 양사는 신기술인 '액체 냉각 기지국'의 기술적 효용성과 활용 방안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6G 주파수 확장 기술 확보를 위해 차세대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관련 공동 연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6G 선행기술 검증 목적으로 필드 시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6G 주파수로 부각되는 테라헤르츠파 RIS 기술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테라헤르츠파는 이동통신 표준화기구 3GPP가 릴리즈18에서 정의한 5G의 진화단계를 말한다. 이 밖에도 양사는 6G 서비스 공간 확장 기술 확보를 위해 '비지상네트워크(NTN)' 관련 공동 연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비지상네트워크란 바다나 외딴 섬, 상공 등에도 일반적인 셀룰러 네트워크와 유사한 품질의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양자컴퓨터 D-wave를 통한 저궤도위성의 네트워크 최적화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5G 네트워크의 고도화와 함께 6G 네트워크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수행해야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 수준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번 노키아와의 협약을 통해 그간 LTE, 5G 네트워크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온 노키아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하게 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6G 시대에도 LG유플러스만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태호 노키아 코리아 대표는 "지난 십여 년간 양사가 4G와 5G에서 보여준 기술협력이 5G 어드밴스드와 6G에서도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본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빠르게 진행 중인 5G 어드밴스드 및 6G 기술개발에 양사의 협력을 증진하게 되었으며, 향후 6G의 핵심기술인 오픈랜과 Cloud RAN에서 양사의 협력이 미래 무선 기술의 구조를 검증하고 나아가 상용화를 앞당기는 기술개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7-06 10:07: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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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주도 '당정 연계 토론회' 출범…첫 주제는 경제위기 대응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2일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입성 전부터 구상한 당정 연계 토론회를 본격화한 것이다.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당정 연계 토론회 첫 주제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향'이다. 당정 연계 토론회는 경제위기 대응에 이어 ▲과학기술(7월 20일) ▲감염병 대응(7월 26일) ▲연금개혁(8월 9일) 등 주제로 안 의원이 주도한다. 안 의원실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정 연계 토론회 개최 사실에 대해 전했다. 보도자료에서 안 의원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으로서 제시했던 대한민국 110대 국정과제 청사진을 완성하려면 먼저 과제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민간 전문가와 국회의원, 정부 관료가 한자리에 모여 깊이 있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라며 토론회 기획 취지를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가 직면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어떤 방식으로 국민에게 설명하고 함께 대응할지 등 실질적인 논의가 다양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후 안 의원이 지지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에 반박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안 의원 측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중국의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팬데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민간전문가와 당정이 모여 대한민국이 직면한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것"이라고 토론회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첫 토론회 주제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향'이다. 안 의원 측은 "문재인 정부 5년간 피폐해진 대한민국 경제를 덮친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제 선정 이유를 밝혔다. 첫 토론회에는 김형태 김앤장 수석이코노미스트와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발제한다. 토론에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 정대희 KDI(한국개발연구원) 글로벌경제실장이 참여한다. 한편 안 의원은 남은 주제에 대해서도 당 소속 의원과 관계되는 산업통상자원부나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 및 민간 전문가 등을 데려와 토론할 예정이다.

2022-07-06 10:00:5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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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제주 카페, 저는 한발 물러나겠다"

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이 제주도 카페 운영 중단에 입을 열었다. 이상순은 5일 인스타그램에 "요 며칠 저의 카페 창업으로 많은 말들이 오가는 것을 지켜봤다"며 "카페는 온전히 저 이상순의 카페이고 제 아내는 카페와 무관함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카페 운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커피를 좋아했고 거기에 제가 선곡한 음악까지 함께 어우러져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소소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용한 마을에 작게 홍보 없이 카페를 오픈하게 됐다"며 "다른 도움 없이 제 형편으로 차리기에 이 정도 규모가 적당하다고 생각했고 사실 사업 경험도 전혀 없고 많은 사람을 상대할 수 있는 성격도 아니기 때문에 꽉 차도 스무 명 남짓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카페를 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순은 "일 년이 넘는 시간을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오픈 첫날 아내와 지인들이 축하하러 와줬다"며 "지인들에게 커피를 내려주고 아내는 다른 손님들의 요청으로 사진을 함께 찍어준 것이 기사화돼 일이 커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처음부터 저는 가게에 가끔 갈 수는 있겠지만 계속 커피를 손님들께 내려드리려는 계획은 아니었다"며 "가끔 시간이 되면 들려서 손님들과 함께 커피 마시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임을 이번 일로 느끼게 됐다"고 했다. 이상순은 "일단 지금은 마을 주민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예약제로 변경한 카페에서는 세 명의 바리스타가 최선을 다해 좋은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해 드릴 거고, 저는 한발 물러나 전체적인 운영을 맡고 좋은 음악을 선곡해서 들려드리겠다. 여러 가지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순의 카페는 제주 구좌읍 동복리에 있다. 영업을 시작한 지난 1일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이효리가 손님과 사진을 찍은 것 등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었다. 이후 영업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생겼고 카페는 결국 7일부터 예약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한편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카페 개업을 두고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상순씨, 이효리씨 꼭 커피숍 해야 됩니까?"라면서 "이효리·이상순 부부에게 커피숍 오픈은 '방송'과 '음악'에 곁들인 '커피사랑' 취미생활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커피숍 주인에게는 피말리는 '생계현장'"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2022-07-06 09:37: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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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44곳에 1240억 규모 스케일업금융 지원

회사채→유동화증권 구조화→매각→자금조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벤처기업 44개사에게 1240억원 규모의 스케일업금융 중소기업 회사채 발행을 지원한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스케일업금융은 성장잠재력이 있지만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증권(P-CBO)으로 구조화해 민간투자자 및 중진공에게 매각함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스케일업금융은 민간투자자들이 유동화증권 인수자로 참여함으로써 정부투입 재정금액보다 많은 3배 이상 수준의 자금을 조성할 수 있다. 중소기업으로의 자금지원 규모를 증대시키는 효과를 발생시킨다. 올해 중진공은 ▲BIG3 ▲D.N.A ▲탄소중립 등 신산업 혁신성장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이번 스케일업금융 회사채 발행에 참여한 기업은 혁신성장분야가 59.1%를 차지한다. 평균 매출액 541억원, 종업원 수 106명, 업력 20년의 성장기 중소기업이다. 신용평가등급은 B+등급이 84%(BB-등급은 16%)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회사채 발행금리는 신용평가등급별로 차등 적용되고 만기는 3년, 기업당 발행규모는 평균 28억원 수준으로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최소 10억원에서 최대 60억원까지다. 중진공은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저변 확산과 사회적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스케일업금융을 중소기업 금융지원,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목적을 갖춘 사회적 채권(1등급)으로 공모 발행해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스케일업금융은 자체신용으로는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여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혁신분야 성장기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금융 지원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6 09:34: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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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주변, 브랜드 아파트촌 탈바꿈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꼽히는 인천시청 주변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있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청에서 반경 1㎞ 이내인 간석성락아파트, 다복마을, 백운1구역을 각각 재개발해 조성하는 브랜드 아파트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간석성락아파트를 재개발하는 '인천시청역 한신더휴' 분양에 이어 7월 다복마을구역에서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이 공급되고 백운1구역에서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분양이 예정돼 있다.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11개동에 1115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있는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 단지에서 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까지 도보권이며 한 정거장 거리인 인천시청역은 1·2호선 환승역이다. GTX-B노선 정차역으로도 예정돼 있다. 아파트 준공은 오는 2023년 11월이다. 일반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에 746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 물량은 제외한 48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천시청역이 한 정거장 떨어져 있다. 초·중·고 모두 도보권 거리다. 단지는 이미 지난해 8월 착공돼 오는 2024년 입주예정이다. 인천시청역 인근 구월동 및 간석동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인천시청역 한신더휴는 1순위 해당지역 접수 결과 평균 19.0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분양되는 3개 분양 단지가 입주하면 기존 구월힐스테이트·롯데캐슬골드(8934가구), 간석래미안자이(2432가구), 간석어울림마을(1733가구) 등과 함께 1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브랜드아파트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구월·간석동을 포함한 인천 남동구에서 최근 5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비율은 인천시 전체 물량의 2.4%에 불과하다"며 "공급물량이 부족하다보니 신규 분양아파트에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2022-07-06 09:30:2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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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9명 여름휴가…평균 3일·124만원 쓴다

유진그룹, 유진기업등 계열사 임직원 1119명 설문 90.6% '휴가 계획'…58.4%는 국내로 휴가 '희망'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은 직장인들 10명 중 9명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그룹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임직원 1119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90.6%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설문조사 결과인 74.6%보다 16%p 늘어난 수치다. 여름휴가 계획에 따라 휴가비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여름휴가 예상경비는 평균 12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나타난 104만원보다 19.2% 많은 금액이다. 휴가 계획과 휴가비가 증가한 데에는 지난 4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회복으로의 복귀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휴가지는 절반이 넘는 58.4%가 '국내여행'을 꼽았다. 뒤를 이어 '호캉스(13.2%)', '근교 나들이(7.1%)', '해외여행(4.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여행은 전년 응답률(36.3%)보다 22.1%p나 늘었다. 총 휴가 일수에 대해선 가장 많은 인원이 '3일 이하(33.0%)'라고 응답했다. 뒤이어 '5일(25.7%)', '4일(18.5%)', '7일 이상(9.5%)', '6일(3.0%)' 순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휴가 일정 관련해선 '8월 첫째 주(19.5%)', '7월 마지막 주(13.3%)', '광복절 직후(11.5%)', '광복절 직전(10.8%)' 등의 순이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일상회복이 진전되며 작년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를 장려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7-06 09:3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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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tv 서비스 혁신 위한 미디어 스타트업 협력 나선다...'올래tv 공모전' 시상식 개최

KT는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미디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혁신적 미디어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올레 tv 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 공동으로 올레 tv에 제공 가능한 '미디어 서비스', '미디어 콘텐츠', '미디어 신기술' 3개 분야의 공모를 진행하고, 총 40여 개 지원 기업에 대한 평가·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미디어 서비스 분야의 ▲일루니 ▲문카데미, 미디어 콘텐츠 분야 ▲셔더 ▲글림미디어그룹, 미디어 신기술 분야 ▲엠투에스 ▲디디케어스, 이상 6개 기업이다. 이 중 콘텐츠 분야의 '셔더'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KT가 함께하는 '창업도약패키지 협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상장 및 상금 각 1000만원 수상과 함께 올레 tv 서비스 후속 사업화 과정에 참여한다.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선정 기업에게 올레 tv를 통한 서비스 출시 및 마케팅 홍보를 지원하고, 별도 KT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추천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및 투자 검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KT는 수상기업들과의 제휴·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TV 서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기업 서비스를 올레 tv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7-06 09:12: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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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손잡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 나선다

KT가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과 손잡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KT는 국내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에 300억원 규모의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분야에서 우수한 개발 인력과 수준 높은 주문형 반도체 설계 경쟁력 등 차별화된 입지를 다져온 회사다. 가트너 등에 따르면 로봇, 자율주행 등 AI서비스가 본격화되고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이 2021년 267억 달러에서 2030년 1179억 달러로 10년간 약 4배 이상의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점유율도 세계 2위인 반면, 팹리스(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점유율은 1% 수준에 그쳐, 국내 대기업과 팹리스 스타트업의 윈-윈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 KT의 전폭적인 투자와 사업 협력이 팹리스 분야의 유망주인 리벨리온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견인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AI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인 모레(MOREH)에 이은 KT의 두 번째 AI인프라 분야 전략 투자 스타트업이다. KT는 이들 기업과 협력으로 AI반도체 분야에 본격 진입해 디지코 성장을 가속화하고 미래 사업 기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적으로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있어 엔비디아사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점유율이 80%에 육박한다.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대부분의 AI서비스·솔루션이 엔비디아에서 제공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CUDA'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CUDA가 지원이 안되면 GPU의 AI연산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KT는 외산 GPU 의존도를 극복함과 동시에 중장기 AI 역량을 확보하고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스타트업들과 협력에 나섰다. 이를 통해 지난해 kt cloud가 출시한 세계 최초 종량제 GPU 서비스인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HAC)'에 CUDA를 지원할 수 있는 자체 AI 프레임워크 적용에 성공했으며, 엔비디아 외의 타 반도체 회사의 GPU 등에도 동일한 개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산 AI반도체가 상용화 될 때도 별다른 제약 없이 연동 개발 작업을 통해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에 적용할 수 있어 국가 AI반도체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이 미리 마련된 셈이다. KT는 기존에 진행해온 사업협력에 리벨리온을 동참시켜 차세대 AI 반도체 설계와 검증, 대용량 언어모델 협업 등 AI 반도체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KT는 ▲KT그룹의 AI 인프라 및 응용서비스 ▲모레의 AI 반도체 구동 소프트웨어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역량을 융합해 GPU 수천 장 규모에 달하는 초대규모 'GPU팜'을 연내 구축 완료하고, 2023년에는 해당 GPU팜에 하이퍼스케일 AI컴퓨팅 전용으로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를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이자 순수 국내 기술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AI 풀스택'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KT 주도의 협업으로 개발할 AI 반도체는 AI알고리즘에 최적화된 NPU(Neural Processing Unit)로 복잡한 알고리즘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일 뿐만 아니라 GPU 대비 3배 넘는 에너지 효율과 저렴한 도입비용이 장점이다. 앞으로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 다수 영역에서 수요가 증가할 NPU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AI전용 반도체가 적용되면 기존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국내 주요 기업, AI 스타트업, 대학교 등에게 더욱 저렴하고 성능 높은 AI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동시에 AWS, 구글 등 AI 풀스택을 지향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며 국가 AI 생태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리벨리온, 모레와 협업으로 차별화된 AI반도체를 개발해 KT가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금융DX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국산 모델의 사업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로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으로 국가 차원의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국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로서 Cloud/IDC분야 절대강자인 KT와의 협업은 리벨리온의 새로운 성장과 사업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리벨리온의 우수한 개발 경쟁력을 토대로 KT와 손잡고 AI 반도체 국산화를 넘어 순수 국산 기술력이 글로벌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KT 구현모 대표는 "AI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는 핵심 영역인 만큼 국내 AI반도체 분야의 선두주자인 리벨리온이 KT와 협업을 통해 엔비디아와 퀄컴과 같은 글로벌 팹리스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투자 환경은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수한 스타트업에 대한 KT의 투자는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6 09:01:19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