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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中企 판로 지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연구개발특구 기업 지원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추가로 나선다. 홈앤쇼핑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과학벨트 및 특구 내 기술 및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홈쇼핑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 등 기업성장을 도모하기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방송판매 및 소요비용 지원 ▲판매 수수료 할인 ▲우수 중소기업 공동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공동 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기업 홍보와 판로 진출에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구 및 과학벨트 중소기업들의 역량을 제고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업이 곧 경쟁력인 시대다.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섭 홈앤쇼핑 각자대표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이라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특구재단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과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7-06 08:59: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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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 트이나…"주담대 완화에 금리인하까지"

이달부터 실수요층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가 완화되고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도 떨어지고 있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생애 최초 주택구매자를 대상으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상한선이 소득과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 80%로 완화된다. 기존에는 생애최초 주택구매자는 주택가격(8~9억원 이하)과 소득 부부합산소득(1억원 미만) 등의 조건이 있었다. 여기에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에서 7억5000만원인 아파트를 구매하려면 LTV 50%를 적용받아, 대출이 3억7500만원까지만 가능했다. 하지만 3분기부터 완화된 제도에서는 주택가격과 소득 등의 조건은 제외된다. 여기에 LTV 80%로 통일되며 한도가 4억원에서 최대 6억원까지 늘어난다. 다만, LTV와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에서 우대받는 실수요자는 연소득 9000만원 이하로 조정된다. 또 이번에 완화된 LTV 제도는 신규대출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규제시행일 이전에 대출 신청을 했으나 아직 실행되지 않은 대출은 완화된 규정을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금융 당국의 '이자장사' 경고에 시중은행들이 주담대 금리를 인하하고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연 5%가 넘는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차주에 대해 1년간 금리를 연 5%로 낮추고, 초과분은 은행이 대신 감당하는 등 '취약차주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또 신규 취급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35%포인트(p),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3%p 내릴 계획이다. 서민 지원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은 신규 금리도 연 0.5%p 인하한다. 금리상한형주담대(연간 금리 상승 폭을 0.75%p 이내로 제한한 상품)를 신청하는 경우엔 가산금리를 1년간 연 0.2%p 낮출 예정이다. 2년간 고정금리로 빌릴 수 있는 전세자금대출 상품도 출시한다. 또 이례적으로 기존 대출자에게는 금리 최대 상한선을 5%로 제한하기로 했다. 기한은 앞으로 1년간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부터 우대금리 확대로 주담대와 전세자금 대출 등의 금리를 0.1~0.2%p 인하했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24일부터 신규 주담대 고정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 대출자에게 우대금리 1.3%p를 적용했다. 기존엔 내부 신용등급 기준 1~8등급까지만 적용했던 우대금리를 9·10등급까지 늘렸다. 케이뱅크도 지난달 22일 대출금리를 최대 연 0.41%p 인하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예대금리차 공시 시스템이 다음 달부터 시행될 예정인 만큼 은행들의 '이자장사'에 대한 압박은 지속될 것"이라며 "또 실수요자에 대한 규제는 완화되지만 가계 대출의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출 지원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6 08:59: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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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시장 볕드나…코스닥 '소부장'이 뜬다

기업공개(IPO)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7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이 줄줄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소부장 강소 기업들은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100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보였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소부장 기업 7곳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다. ▲반도체 관련 종목인 영창케미칼, 에이치피에스피, 아이씨에이치 ▲2차전지 관련 종목인 성일하이텍, 새빗켐, 에이치와이티씨 ▲정밀기계 부품 종목인 대성하이텍 등이다. 실제로 영창케미칼과 에이치피에스피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5월 이후 가온칩스(1847대 1), 범한퓨얼셀(751대 1), 레이저쎌(1442대 1), 넥스트칩(1727대 1) 등도 소부장 기업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영창케미칼은 반도체용 화학소재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이다. 소부장 특례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기술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심사 기관 두곳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6월 27~28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 1616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1만8600원으로 확정했다. 4~5일 일반청약을 진행했다. 상장 후 조달된 공모 자금은 생산설비 등 시설 확충 및 연구개발(R&D)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영창케미칼은 경북 성주산업공단 소재 제4공장 설비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어 미국과 싱가포르 현지 영업사무소를 통해 해외 생산라인 공급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해 글로벌 점유율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창케미칼은) 오랜 업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 고객사 내에 제품 공급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요 고객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따라 동사도 생산능력(CAPA) 증설을 진행 중이다. 2021년 이후 2025년까지 매출액 기준 연평균 34.9%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고, 수익성도 지속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치피에스피는 2017년 설립된 반도체 분야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제조 기업이다.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에이치피에스피는 지난 4~5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5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 역시 희망 밴드 최상단 2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는 에이치피에스피가 독점 공급하는 장비로 2021년 기준 영업이익률(OPM) 49%를 기록했다"며 "단,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른 반도체 회사들의 투자 감축, 가동률 저하 및 경쟁사 진입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가 하향 추세로 인해 책정된 기업가치와 공모가밴드에 반영된 기업가치의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유진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까지는 프리 IPO에 적용된 기업가치의 2~3배 수준으로 공모가밴드를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IPO 과정에서 직전 투자라운드에서 책정된 기업가치와 공모가밴드에 반영된 기업가치의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며 "이런 노력들로 인해 공모시장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모주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모가가 프리IPO 밸류에 근접하게 형성된 종목을 매수해 유동 물량이 늘어나기 전에 매도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2022-07-06 08:50: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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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그린캠프' 참여자 모집…고등학생·대학생등

숲 사랑하는 일반인도…400명 선발, 15명은 현장학습 유한킴벌리가 '2022 유한킴벌리 그린캠프'에 참여할 고등학생, 대학생, 그리고 숲을 사랑하는 일반인을 모집한다. 올해 유한킴벌리 그린캠프는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와 숲을 접목한 그린타운 뿐만 아니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접수는 이달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며 지원자 중 400명을 선발해 온라인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우수교육자 15명을 선발해 숲속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8월1~2일에 이틀에 걸쳐 그린타운(게더타운)에서 진행하며 숲속 현장학습은 8월5일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다. 그린타운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은 교육과 참여, 실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기후변화,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 강의를 시작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연구센터 이하얀 팀장의 '기후위기와 숲속 생물다양성 보존 노력', 사회적 기업 '윌든' 김승현 대표의 '꿀벌과 구상나무 그리고 미래'까지 기후 위기 속 숲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OX 퀴즈', '그린벨을 울려라(시즌2)' 프로그램과 자신의 실천과 배움을 공유하는 '숲피커 선서', '나는 숲피커다'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022-07-06 08:49: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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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亡(망)하니까 보이더라

큰돈을 벌었다가 어느 순간 재산이 파탄 나는 경험을 한 사람들이 한 결같이 하는 말들이 있다. 계속 일이 잘될 줄 알았어요..익숙한 사자성어 새옹지마(塞翁之馬)를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일이 잘 풀릴 때 우쭐하여 화를 불러들이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인생사다. 시무룩한 얼굴 표정으로 찾아 온 K씨의 경우도 필자는 기억하지 못했는데 한 5년 전쯤 상담을 왔었더란다. 그 때 그는 예상치 못하게 받게 된 땅 보상금으로 몹시 들떠 있었으며 자신에게 찾아 온 행운이 분명 더 큰 호운으로 연결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 돈으로 마침 친 형제처럼 지내는 선배가 제안하는 일을 같이 해보아도 되겠는지를 물으러 왔었단다. 그런데 믿던 사람에게 상처를 입을 것이니 단호히 동업을 자제하고 투자보다는 5년 뒤에 보이는 절지(絶地)운으로 보아 차라리 다시 부동산에 묻어 두는 것이 답이라고 일러주었단다. 이어서 부동산 투자가 아니라면 분명 망해서 다시 필자를 찾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K는 "망하니까 보이더라구여.." 다시 풀어 본 그의 팔자는 희비가 반반인 운세에서 기쁜 경사가 먼저 왔으니 다음은 근심일 것이며 좀 더 확실히 보기 위해 뽑아본 주역 괘로는 간위산괘로서 산과 산이 겹쳐 있으니 분명 장애가 올 운수였다. 이럴 때는 분수를 지켜 경거망동 하지 않아야 하니 재산이 있다면 움직이지 않는 부동산에 묻어 두는 것이 답이었기에 그리 대답했던 것이리라. 세계적인 항공사였던 JAL(일본항공)이 방만한 경영으로 상장 폐지된 후 피나는 구조조정으로 다시 상장하게 됐을 때 당시 회장이 '망하니까 보이더라'고 말했다. 기업이건 개인이건 일이 잘 풀릴 때를 경계하라는 채근담(菜根譚)의 글귀를 생각나게 한다.

2022-07-06 06: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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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6일 수요일 [쥐띠] 36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찾아오니 마음이 즐겁다. 48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60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운. 72년 무리한 운동으로 허리 통증을 유발. 84년 걱정은 버리고 과감히 행동으로. [소띠] 37년 불만을 내색하면 가족 간의 불화가 생긴다. 49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노력. 61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73년 갈팡질팡 마음이 어지럽다. 85년 성공을 원하면 사람 사귐에도 신용으로 행동. [호랑이띠] 38년 의외의 협력자가 나타난다. 50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62년 상대의 거짓말에 속아줘야 하는 상황이 온다. 74년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86년 매사 부드럽게 상대를 포용해야. [토끼띠] 39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1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63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잡자. 75년 먼 곳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87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용띠] 40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한 하루. 52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64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을 것. 76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하지 마라. 88년 작은 약속도 잘 지켜서 신뢰를 구축. [뱀띠] 41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53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쉬지 말고 전진. 65년 비정상적인 만남은 반드시 말썽이 생긴다. 77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온다. 89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언행을 조심하자. [말띠] 42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를 지켜라. 54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66년 위기를 기회로 삼자. 78년 옳은 일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90년 많은 사람 앞에서 리더역할을 하게 되는데. [양띠] 43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55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오니 즐겁다. 67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79년 주변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한다. 91년 열정도 훗날 개인의 역사가 된다. [원숭이띠] 44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56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68년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니 즐겁다. 80년 헛된 희망에 많은 기대를 한다. 92년 노력한 대가로 경제적 여건이 매우 호전된다. [닭띠] 45년 한여름에 솜옷이 생각나니 건강 체크. 57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이기기만 하면 된다. 69년 내게 관계는 없으나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81년 여유를 갖고 일을 관망하라. 93년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에 속는다. [개띠] 46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이성주의. 58년 문서 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70년 우물 속 개구리는 큰 세상을 모른다. 82년 어제 들은 말도 기억을 못 한다. 94년 오후에 오랜 친구의 부음을 듣게 된다. [돼지띠] 47년 나이 든다는 것이 서글퍼지는 하루. 59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1년 힘든 일은 배우자의 도움으로 해결하라. 83년 임시방편으로 한 일이 결과가 좋다. 95년 노력 없는 재물의 요행이 어디 있겠는가.

2022-07-06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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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가 시작한 '탈원전 로드맵'이 약 5년 만에 사실상 공식 폐기된 셈이다. ▲오늘부터 가맹본부가 가맹점주 동의 없이 광고·판촉행사를 실시하면 과징금 처분을 받는다. ▲석유류, 농축산물 등 가격이 모두 오르며 지난 달 소비자물가가 6%대로 치솟았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620원으로 결정된 것을 두고 노동계가 정부에 이의를 제기했다. 소상공인 등 경영계도 최저임금 관련 이의제기 의사를 밝힌바 있다. 노사 모두 이번 최저임금 결정에 반발하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 등 연이은 인사 검증 논란에 대해 "전(前)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반문했다. ▲ 중대장 시절인 1992년 은하계곡에서 무장공비 3명을 사살한 공을 세워 을지무공훈장을 받은 김승겸 대장이 5일 제43대 합동참모의장으로 취임한다. 김 의장은 군내에서 언행에 강허고 거친 '강골'로 유명한 만큼, 군령권을 쥔 군서열 1위자로서 향후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1대 후반기 국회 개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야 협의로 국회의장단 선출을 마친 뒤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분까지 하면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은 마무리되면서다. 다만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여야 쟁점인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배분과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 문제는 해결되지 않아, 21대 후반기 국회 개원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 마무리와 함께 민생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분까지 마쳐야 민생 법안 처리도 할 수 있는 만큼, 민주당에 조속한 협상 마무리를 당부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국대의원회의준비위원회(전준위)가 마련한 전당대회(전대) 규칙 중 일부를 뒤집은 것에 대해 안규백 전준위원장의 사퇴와 함께 전대 출마를 선언한 당권 주자들도 반발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청문회도 없이 임명을 강행한 것은 내내 국민 간 보기만 하다 악수(惡手)를 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자리한 아시아공원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을 대비해 올림픽공원과 아시아선수촌을 조성할 때 곁다리로 만든 녹지 공간이다. 선수촌에는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선수와 임원 5500여명의 숙소로 사용할 아파트 1356가구와 3만6000여평 규모의 아시아공원이 조성됐다. 사업비로 1488억원이 투입됐다. ▲6월 모의평가 결과 통합 수능 도입과 함께 문이과 유불리 구조가 심화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정시는 물론 수시 전형에서도 이과생들의 유리함이 발견됐으며, 올해도 비슷한 기조를 유지할것이라고 예상했다. <산업> ▲상반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부부진(경기침체) 등이 계속 이어져 하반기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중소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최우선 경영전략은 '내실화'와 '리스크 관리'로 모아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월 중순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2년 하반기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상반기 경기에 비해 하반기에 '악화될 것'이란 답변이 34.4%로 '호전될 것'(17.6%)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고 발표했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형 IT 기업들이 본격 재택근무체제로 전환하고 나서 일각에서는 '시기상조'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정부가 '주52시간제 유연화' 정책 관련 개편안을 발표한 가운데 IT 업계 전반의 근무형태에도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는 중이다. ▲이스타항공의 재운행에 차질이 생겼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사업 변경 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제출한 회계자료가 공시된 내용과 달라 '허위내용'으로 지적받았기 때문이다. 국토부가 이스타항공에 대해 특별조사를 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이스타항공은 "적극 해명할 것"이라고 답했다. ▲쌍용차가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토레스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선목래 쌍용차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쌍용차의 최종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의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KG그룹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쌍용자동차의 정통 스프츠유틸리티차량(SUV) 무쏘의 헤리티지(유산)를 계승하면서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신차 '토레스'(Torres)가 공식 출시했다. 토레스는 쌍용차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신차다. <유통·라이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4일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14일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하반기 VCM(사장단회의)을 개최한다. ▲SSG닷컴은 자회사인 W컨셉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센터필드'로 본사를 옮겼다고 5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이 10조원으로 전망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금융·마켓·부동산> ▲우리나라도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하는 '빅스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0%를 기록하면서다. ▲서학개미들이 지수 움직임의 3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는 과감한 성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지수가 부진하면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단기 반등 혹은 약세 지속이라는 각자의 판단 하에 고위험 투자 주식에 선뜻 투자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을 통해 집을 산 20·30 세대의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올 들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와 금리 인상, 집값 하락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2022-07-06 06:00: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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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상용차 전문 日이스즈에 1조 규모 원통형 배터리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상용차 업체인 이스즈(Isuzu)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번 수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닛산, 혼다 등 일본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 수주 따낸 데 이어 한편 상용차 업체까지 고객사 확대에 성공한 것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스즈와 트럭 전동화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4년간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으로 공급계약 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스즈는 준중형 트럭 '엘프'의 전기트럭 모델을 내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대형 원통형 배터리를 내년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이스즈는 트럭·버스 등 상용차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업계에 따르면 이스즈는 내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배터리를 장착한 '엘프' 전기트럭을 후지사와 공장에서 양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중량은 3.5톤(t)급이며, 최대 출력은 150㎾다.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 트럭을 포함해 연간 1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엘프는 일본은 물론 북미 시장 등에서 20년 이상 캡오버형 트럭 부문 판매 1위에 올라 있으며 국내에도 2017년 출시돼 지난달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고객사와 관련된 사안으로 수주 규모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2022-07-06 02:23: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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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수포자'였던 허준이 교수, '수학계의 노벨상' 필즈상 수상 쾌거

허준이 美 프린스턴대 교수, 한국계 첫 필즈상 수상 시인·과학기자 꿈꿨던 어린시절 수학계 난제 중 하나인 '리드 추측' 해결하며 '수학계 스타'로 떠올라 한때 수학을 기피했던 '수포자(수학 포기자)'였던 재미동포 수학자가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Fields Medal)을 한인 최초로 수상했다. 국제수학연맹(IMU)은 5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2022년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허준이(39)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 등 4인을 필즈상 수상자로 선정·시상했다. 허 교수는 조합 대수기하학(combinatorial algebraic geometry)을 통해 조합론의 난제를 해결하고 대수기하학의 토대가 더욱 확장되도록 새 지평을 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허 교수의 연구 업적들은 정보통신, 반도체 설계, 교통, 물류, 기계학습, 통계물리 등 여러 응용 분야의 발달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허 교수는 서울 방일초등학교, 이수중학교, 상문고등학교(중퇴) 등 국내에서 초·중·고 다녀 사실상 순수 국내파다. 고등학교 시절 시인이 되고 싶어 자퇴 후 검정고시를 본 이력이 있다. 2002년에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진학했고 2007년에는 서울대 수리과학부 및 물리천문학부 학위를, 2009년에는 같은 학교에서 수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에서 김영훈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를 만나 학부부터 석사까지 지도를 받았다. 필즈상 수상자인 일본 히로나카 헤이스케 교수가 서울대에 연 수학 강의를 들은 것이 계기가 돼 그의 조언에 따라 수학과 대학원에 진학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박사 학위는 2014년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받았다. 허 교수는 박사 과정을 위해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라 '리드 추측'과 '로타 추측' 등 오랜 수학 난제들을 하나씩 증명하면서 수학계에 알려졌다. 1968년 제기된 수학계 난제 가운데 하나였던 '리드 추측'은 채색 다항식을 계산할 때 보이는 계수의 특정한 패턴을 수학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허 교수는 앞서 사이먼스 연구자상, 삼성 호암상, 뉴호라이즌상, 블라바트닉 젊은과학자상 등을 받았다. 허준이 교수는 아버지 허명회 고려대 통계학과 명예교수와 어머니 이인영 서울대 노어노문과 명예교수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들은 미국 유학 시절인 1983년 캘리포니아 허 교수를 낳았고 허 교수가 두 살 때 귀국했다. 국적은 미국이지만 '국내파'인 셈이다. 하지만 이런 허 교수의 어린 시절은 '천재'보다 '수포자'에 가까웠다. 본인 스스로 수학 기피했던 학생이었다는 말을 할 정도였고, 어린 시절에는 시인이나 과학기자를 꿈꿨었다고 한다.사실상 수포자에서 늦깎이 수학 천재로 변신한 것이다. 허 교수가 본격적으로 수학에 관심을 보인 것은 대학 시절부터다. 물리천문학부에서 천문학을 공부하던 이공계생이 복수전공으로 수학을 선택하며 수학자로서의 길을 택한 게 지금의 허준이 교수를 있게 했다. 한편, 필즈상(Fields Medal)은 아벨상과 함께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노벨상에 수학 분야가 없어 사실상 수학계의 최고 권위 상으로 꼽히고 있다. 필즈상 시상은 4년마다 한 번씩 이뤄져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ICM) 시상식에서 이뤄지며 뛰어난 수학적 성과를 보인 젊은 수학자 최소 2명에서 되도록 4명이 상을 받는다. 수상자에게는 금메달과 함께 1만5000캐나다달러(약 1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나이 제한 때문에 39세(1983년생)인 허 교수에게는 올해가 필즈상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해였다.

2022-07-05 19:41: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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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조합원투표…'10% 임금인상 잠정합의안' 부결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조종사노조)의 2022년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5일 대한항공 노조에 따르면 임금인상 장점합의안에 대한 조종사노조 조합원 투표 결과 총 2054명 중 1193명(58.1%) 반대, 861명(41.9%) 찬성에 표를 던져 합의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노동조합(일반노조), 조종사노조는 지난달 23일 2022년 임금협상 교섭을 진행하고 임금 총액 기준 10%를 인상하는 안에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마지막 조합원 투표를 넘지 못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회사가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도 2년간 임금을 동결한 데 대해 조종사 노조 조합원들이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찬반투표가 부결된 조종사노조의 경우 회사 측과 다시 임금 협상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조종사노조 집행부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검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조종사노조와 마찬가지로 10% 임금 인상을 합의한 일반 노조의 경우 임금 인상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 일반 노조 조합원 3천565명 중 2천341명(65.6%)이 찬성했고, 1천210명(33.9%)이 반대했다. 대한항공 측은 "임금협상이 부결된 만큼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7-05 18:27:2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