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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호주 NIET 교육재단과 해외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7일 호주 NIET 교육재단과 해외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등 인천시교육청 관계자와 트로이 유(Troy Yue) NIET CEO, 케이 갠리(Kay Ganley) 이사회 의장 등 호주 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테파니 헌터(Stephanie Hunter)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국제협력담당관 등도 참석해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축하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교육청은 NIET 교육재단 산하 3개 대학(Charlton Brown College, Rose Business College, NIET College)에 우수 학생을 추천할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은 입학과 장학금 혜택 등을 받는다. 특히, 호텔 비즈니스 전공 희망자는 NIET 협력 대학인 SCU(Southern Cross University)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NIET 교육재단은 호주 교육부 승인을 받은 직업 교육 훈련 기관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을 비롯한 글로벌 진로 진학,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호주 대학들의 우수한 교육 환경에서 국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9 14:13: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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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 위성 활용 전문 자문위원 협의체 세미나 개최

진주시는 28~29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국내 위성 활용 분야의 발전과 위성특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2024 위성 활용 전문 자문위원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공공기관, 기업체 등 국내 위성 활용 분야 총 24개 기관의 관계자 36명이 참석해 연구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세미나 첫째 날은 기상청 발표를 시작으로 아이옵스, 한국해양과학 기술원, 국토지리정보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활용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루미르, 국립수산과학원, 한화시스템, 국방신속획득기술 연구원이 지구관측위성과 SAR 위성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8일 행사에 참석해 "위성과 발사체를 제작하는 업스트림(Upstream) 분야뿐만 아니라 위성이 생산한 데이터를 가공, 활용하는 다운스트림(Downstream) 분야에서 앞으로 엄청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라며 "산·학·연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진주시를 비롯한 서부경남이 대한민국의 우주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우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함께 '우주 산업 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개최된 우주 부품 소자 워크숍에 이어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내 위성 활용 기관 간 협력을 증진하고 우주 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2024-11-29 14:12: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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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12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개최

용인특례시는 28일 수지노인복지관에서 '제12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HERE,RO'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수지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상일 시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을 위해 8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홀로 어르신 가정의 잔고장 수리 서비스도 올해 처음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예산을 더 세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1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내년에는 60개소의 스마트경로당을 만들고, 키오스크사용법처럼 어르신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 있는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힘을 더해주면 어르신을 위한 정책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서는 어르신 복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인사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용인특례시장상 봉사자 부문에는 김성실씨와 수지농협고향주부모임봉사단, 후원자 부문에는 김기현씨와 현대그린푸드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종사자 부문에는 수지노인복지관의 윤세화씨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지구촌사회복지재단 법인이사장상 봉사자에는 유대순씨, 후원기업에는 미가훠궈가 선정됐고, 수지노인복지관장상 후원 부문에는 파리바게트 수지중앙점과 용인시화훼연합회, 봉사자 부문에는 방옥분·안병석씨와 동화구연봉사단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이날 기념식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열려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024-11-29 14:12: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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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바이오기업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계획 본격화

정읍시가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며, 바이오기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사업공간 마련에 나선다. 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바이오산업 육성과 의료·제약 분야 레드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센터의 설립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과장,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임문택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식산업센터 신규 건립 부지의 입지 여건, 사업 타당성, 경제성 분석 등의 연구 결과를 전북경제연구원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바이오기업들에게 공공임대형 사업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센터의 건축 규모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 검토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연내에 최종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사업 공간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립비의 최대 70%, 160억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소규모 창업기업 및 유망 벤처기업의 입주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혁신성장을 꿈꾸는 소규모 창업기업들과 전도유망한 벤처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새로운 산업의 확장 등 기업과 지역의 동반 혁신성장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29 14:12: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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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자골 한우 전국 최고 명품 한우로 우뚝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가와 군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최고의 한우 개량단지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품질 개선과 사육 환경 혁신을 통해 유자골 고흥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로 우뚝 세웠다. 유자골 고흥한우는 2023년 축산물품질평가원 도축성적 결과 1++이상 고급육 출현율 34.7%로 전국 2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4년 종축개량협회 통계에서도 초우량 한우 보유(57두) 전국 2위, 우량 한우 보유(644두) 전국 5위를 기록하며, 품질과 개량 양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초)우량한우에서 생산된 송아지는 일반 송아지 평균 가격 대비 2~3배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고흥이 전국 최고의 한우 개량단지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올해 열린 제21회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 고흥군은 전라남도를 대표해 암송아지 부문에 출품, 전남 출품 개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며, 유자골 고흥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이 대회는 각 시도에서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개체들이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 1~3부 등 5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이는 전국 규모의 대회다. 또한, 지난해에는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도 고급육 분야 우수상(2위), 우량 한우 분야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며, 종합 최우수군 상(1위)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민선 8기 축산정책과를 신설하고, 축산업 발전에 주력한 고흥군의 정책적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8기의 핵심 시책인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 파워브랜드 육성사업과 신규 시책인 우량한우 육성사업은 고흥한우의 우수한 우량 형질 개량을 촉진하며, 각종 경진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는 기반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의 중점 시책으로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비육우 경쟁력 강화와 번식우 경쟁력 향상을 통해 고흥한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9 14:12: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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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볼링장 시설 등 민간투자자 선정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시설 등에 대한 민간투자자 선정으로 보성군민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읍에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시설 등에 대한 민간투자자로 '혜담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볼링장 시설 등 건축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직영 또는 시설을 위탁하는 경우 지속 투입될 운영비 등의 재정 부담을 덜고자 지난 2023년 5월부터 민간자본 유치를 지속 추진했다. 12차례에 걸쳐 사업자를 모집한 끝에 지난 11월 14일 혜담 주식회사가 사업자로 응모했으며, 사업자 선정 심사위원회가 적격 사업자로 평가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시공계획, 사업관리 및 운영계획, 공익성 및 창의성, 자금조달 및 투자비 환수계획, 손익 분석, 홍보계획 등을 심사했다. 향후 혜담 주식회사는 보성군과 협약체결 등을 거쳐 2025년 8월까지 14개 레인 규모의 볼링장 등의 시설을 설치해 감정평가한 금액으로 기부채납 한 뒤 투자비에 상당하는 기간 동안 무상 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하게 된다. 혜담 주식회사가 민간투자로 설치하는 시설은 14레인 규모의 볼링장(1,163㎡)과 부속 휴게실(130㎡), 롤러 장비 대여점 및 매점(61㎡) 등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볼링장, 롤러장 등의 여가 체육 시설이 군민의 저녁과 주말에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등 여가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민간투자자 선정을 통해 군의 재정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인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6,080㎡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 시설은 14레인 규모의 볼링장, 롤러장,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소공연장, 군의회 등으로 상하수도사업소와 시설관리사업소, 드림스타트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223대의 주차 공간도 보유하고 있어 시가지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4-11-29 14:11: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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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건설사 하도급 목표율 33% 초과 달성

울산시가 지역건설사 하도급 목표율 33%를 초과 달성했다. 울산시는 29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4년 4분기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와 구군,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서별 추진 성과와 2024년 하도급률 실적 발표, 2025년 추진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에서 20개 세부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2024년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올해 1!4분기 평균 하도급률 33.08%를 기록해 목표치인 33%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평균 하도급률 30.48%에 비해 2.6%p 상승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에쓰오일(S-OIL) 샤힌 프로젝트, 수소연료 액화가스 터미널, 울산 북항 액화가스 터미널 등 대형 공장 신·증설 사업에서 4분기 하도급률 82.7%를 기록한 점이 꼽혔다. 이에 4분기 전체 지역 하도급액 1조 8478억원 가운데 1조 5281억원이 지역 업체로 돌아갔다. 이 밖에도 울산시는 대형 건설사와 지역 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업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22일 '대형 건설사와 지역 업체 만남의 날'을 개최해 74개 대형 건설사와 250개 지역 건설사가 연계 상담을 진행했고, 그 결과 41개 업체가 협력업체로 등록됐다. 또 공공기관 및 대형 건설사와의 협약 체결, 공동주택 특전 제도 시행, 민관 협력 현장 영업 활동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내년에는 건설 산업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지역 업체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공동주택 특전 제도 조기 정착 ▲대형 건설사 본사 방문을 통한 지역 업체 초기 공정 참여 확대 ▲타 지역 건설업체와의 경쟁 우위 분야 지역 업체 참여 확대 ▲2025년 하도급 발주계획 안내 ▲공공주택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에는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지역 건설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4-11-29 14:11:0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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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시가 탄소중립 정책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8일 제주에서 열린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하반기 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지역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발굴해 지자체 탄소중립 담당부서,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월 10일간 총 53개 지자체와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서면 심사를 받아,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 3개 광역지자체와 6개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협력 부문에서 3개 지원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1.5℃ 기후의병 줍킹데이 개최 ▲탄소중립포인트 지원 사업 운영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넷제로에너지 카페 조성 사업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사업 등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5℃ 기후의병은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된 시민 주도형 운동으로, 지난 11월 26일 기준 1만 850명의 시민이 실생활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월 '줍킹데이'를 진행해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경제와 연계한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을 운영해 적극적인 시민참여도 이끌어 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광명사랑화폐로 전환해주며 탄소중립 생활을 장려하는 제도다. 실천 건수 47만 4천862회, 온실가스 감축량 2만 8천844kg을 기록해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함께한 시민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추진하며 지역 내 시민 협력체계와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강화하여 선도적으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9 14:10:5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