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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장단콩축제 성료… 지역경제 활성화·농가 소득 증대 ‘쌍끌이 효과’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총 26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파주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전통의 맛, 현대의 멋'을 주제로 한 축제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됐으며, 전문음식점들이 축제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장에서는 장단콩가요제와 7080 체험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줄타기와 서커스, 김치 만들기, 콩타작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먹거리 마당과 전문음식점은 전통 향토 음식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축제장 곳곳에서 체험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선사했다. 문산역과 임진각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무료 배달 서비스와 반값 택배를 제공해 쇼핑 편의를 도모했다. 휠체어·유모차 대여, 쇼핑 바구니 대여 등 세심한 편의 서비스도 마련되어 누구나 축제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다. 특히,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환경 친화적 운영을 실천한 점이 주목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과 방문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파주장단콩이 최고의 품질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지역 농가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축제로 자리 잡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다.

2024-11-25 16:23: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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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원서비스 개선 경기도 경진대회 대상 수상

고양시가 지난 22일 열린 2024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민원 행정 혁신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19개 시군과 4개 공공기관이 41건의 우수사례로 경쟁을 벌였다. 고양시는 자동차 멸실 인정 및 말소 신청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한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이며 대상을 거머쥐었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최소 2회 이상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개선을 통해 방문 횟수를 한 번으로 줄여 민원인의 시간과 행정 업무 부담을 대폭 경감했다. 경진대회 심사위원단은 고양시의 사례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돼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대상을 선정했다. 이미 일부 지자체는 해당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는 등, 고양시의 혁신이 새로운 행정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례를 준비하고 발표한 고양특례시 차량등록과 김진설 부팀장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며 개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부팀장은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시민우선 소통시정'을 실현하고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선은 차량등록과와 민원콜센터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민원콜센터는 민원인들에게 복잡한 절차를 간단히 설명하고 신속히 대응하며 정책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양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 확대와 지속 가능한 정책 운영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4-11-25 16:21: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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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맞춤형 창업 교육 실시

안양산업진흥원 소속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지난 21일부터~22일 양일간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컨퍼런스홀에서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전 설문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강의를 편성해 기업의 경영 및 비즈니스 창출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투자유치 ▲IR피칭 ▲챗GPT ▲지식재산권 등 4개 과정의 다양한 실무 창업 교육을 수강했다. 안양 1인 기업인 이선용 ㈜덴티랩스 대표는 "교육을 통해 1인 기업이 놓치기 쉬운 투자 및 특허 등을 점검하고 사업 아이템을 고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교육의 유익함을 전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통해 1인 창조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기술경쟁력을 갖춰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덧붙여 청년·중장년·1인 창조기업 등 스타트업을 위한 교류와 지원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창업 교육은 물론 각종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 기업 간 교류·협력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사업화 자금 및 개별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2024-11-25 16:19: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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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용 '부당합병' 1심 이어 2심도 징역 5년·벌금 5억 구형

검찰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는 25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과 삼성그룹 전·현직 임직원 등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 회장에게 1심 때와 같은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김종중 전 전략팀장에 대해선 각각 징역 4년6개월에 벌금 5억원,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실차장에게는 징역 3년에 벌금 1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미래전략실 소속 전직 부사장과 임원 김모씨, 이모씨에 대해선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4년에 벌금 3억원을 구형했다. 삼성물산 소속으로 기소된 최모씨 등 3명에게는 모두 징역 4년과 벌금 3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소속 김모씨 등 2명에게도 징역 3~4년의 실형을 요청했다. 삼정회계법인에는 벌금 5000만원이 구형됐다. 검찰은 "이 사건은 피고인들이 그룹 총수의 승계를 위해 자본시장의 근간을 훼손한 사건"이라며 "결국 피고인들이 훼손한 것은 우리 경제의 정의와 자본시장의 근간을 이루는 헌법적 가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판결은 앞으로 재벌기업 구조 개편과 회계처리 방향에 기준점이 될 것"이라며 "만약 피고인들에게 면죄부가 주어진다면 지배주주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위법과 편법 등을 동원해 자신의 이익이 부합하는 방향으로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실체를 살펴 원심을 파기하고 피고인들에게 전부 유죄를 선고해달라"고 의견을 냈다. 이 회장은 경영권을 승계하고 삼성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진행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위법하게 관여한 혐의 등으로 2020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삼성그룹이 2012년 12월 작성한 '프로젝트 G'라는 문건에 주목해 회사가 이 회장의 승계 계획을 사전에 마련했고, 이에 따라 이 회장에게 유리하게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작업을 실행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거짓 정보 유포와 중요 정보 은폐, 주요 주주 매수, 국민연금 의결권 확보를 위한 불법 로비, 자사주 집중매입을 통한 시세조종 등 불법 행위가 있었고, 여기에 이 회장과 미래전략실이 관여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지난 2월 열린 1심에서는 이 회장 등 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 전원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이 판결에 불복했다.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검찰은 총 10가지 항목에 대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2024-11-25 16:18:3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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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LH,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시행 위한 협약 체결

안양시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하 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안양3동 양지마을 일원의 주거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청사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강오순 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시행 및 위·수탁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안에는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내 공동주택과 공공지원시설 조성과 관련해 안양시와 공사 간 공동사업 시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민간개발이 어려워 노후화가 지속되는 만안구 안양3동 959번지 일원의 주거지역에 공공주도로 공공주택과 공공지원시설을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는 지난 2022년 3월 국토교통부가 전국 최초로 국가시범지구로 지정했으며, 용적률 법정상한 적용 및 공동주택 추가 확보 등 사업성을 개선해 2023년 12월 국가시범지구 계획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올해 중앙 지방재정 투자심사 면제 협의 완료, 공공지원시설 건축구상 수립, 지장물 기초조사 수행 등을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시행 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설계공모 및 시행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국가시범사업인 만큼 공사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해 성공적인 주거재생혁신지구 모델을 실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5 16:18:2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