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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시민기자단 7·8기 활동 종료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경기문화재단 문화시민기자단' 7기와 8기가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시민기자단'은 경기도민이 기자가 되어 재단 산하기관과 도내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이를 SNS로 소개하는 시민 참여형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보다 체계적인 운영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 기자단을 상·하반기 2개 기수로 나누어 운영했다. 7기는 5월~8월, 8기는 9월~12월까지 각각 4개월 동안 활동했다. 기자단은 도내 전시, 공연, 축제, 문화공간 등을 직접 방문해 취재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활발한 참여를 통해 7기 86건, 8기 204건 등 총 290건의 문화 소식을 개인 SNS에 공유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2월 5일 8기 해단식을 열고 2025년 기자단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해단식에서는 우수 활동자 시상과 한 해 활동 성과 공유, 의견 나눔 등이 진행됐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 현장을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한 7기와 8기 기자단에게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는 더욱 확장된 취재 활동과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해 더 많은 도민이 문화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문화시민기자단 모집은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09 06:42: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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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올해 온실가스 1만1,192톤 감축… 전년 대비 38% 증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1만1,192톤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2025년 온실가스 감축위원회'를 열어 한 해 동안 추진된 감축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탄소중립 전략을 논의했다. 보고된 주요 실적에 따르면 공단은 하수처리장 고효율 송풍기 도입, 하이브리드 변압기 교체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하수처리시설의 메탄회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운영 등을 통해 12월 말 기준 온실가스 1만1,192tCO₂-eq 감축이 예상된다. 이는 올해 전체 배출량의 3.83%에 해당하며, 최근 3년 평균 감축량(8,129tCO₂-eq) 대비 38% 늘어난 수치다. 온실가스 감축위원회는 김성훈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수처리시설 8곳, 자원순환시설 4곳 대표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정기적인 사업 점검과 실적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배출권거래제(ETS) 4차 계획기간에 부여된 폐기물 부문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한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공단은 ▲주차장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 다양한 감축 과제를 지속 발굴해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성훈 이사장은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폐기물 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인천시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2025-12-09 06:41: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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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동서대·부산TP와 ‘유니테크 웨이브 밋업데이’ 성료

동아대학교는 동서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와 함께 유니테크 웨이브 프로젝트 밋업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해우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김형균 부산TP 원장을 비롯해 양 대학 주요 연구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두 대학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미래기술연구원과 가상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산업계의 현안 해결을 위한 R&D 기획 과제를 발굴해왔다. 이번 밋업데이는 부산TP가 추진하는 유니테크 웨이브(Uni-Tech Wave) 프로젝트와 연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동아·동서 연합대학과 부산TP의 역량을 모아 정부 R&D 사업 공동 유치와 지역 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행사에서는 동아·동서 글로컬 연합대학과 부산TP 특화센터 간 총 12건의 매칭 과제가 소개됐다. 세 기관은 긴밀한 지산학 협력으로 연구 과제를 지속 고도화하고 이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대형 정부 R&D 수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수 과제 발표도 진행됐다. 구본찬 동아대 기계공학과 교수의 '수소 진공단열 이중 배관의 머신러닝 기반 최적 설계 및 디지털 트윈 운영 기술'과 박영준 동서대 게임학과 교수의 '선박의 연료 소모를 줄이는 보조 추진 장치의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세 기관은 앞으로 지산학연합연구원 중심의 R&D 혁신 체계 수립, 통합산단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 유니테크 웨이브 프로젝트를 통한 국책 과제 공동 수주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해우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미래기술연구원과 통합산단을 중심으로 대학의 R&D 역량을 발휘해 지역과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TP와의 협력을 계기로 동아·동서 연합대학의 R&D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산학 협력의 대표 성공 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6:41: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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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 보안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 선정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5일 세종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2025년 항만 보안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항만 보안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2013년부터 항만시설의 보안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지방해양수산청, 4대 항만공사, 민간 항만시설 보안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BPA는 감천항 보안 혁신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요 내용은 국내 최초 선박 감시용 인공지능(AI) CCTV 개발을 위한 민간 기업 협력, 항만 내 군부대 합동 훈련 체계 구축, 유관 기관 협업 육·해상 합동 점검, 보안 출입문 운영제도 개선 등 보안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담았다. 감천항은 일반 화물과 냉동 수산화물을 처리하는 재래 항만시설로 부두가 매우 혼잡해 보안 환경이 부산항 북항·신항에 비해 열악한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BPA를 중심으로 민·관·공이 협력해 보안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은 우리나라 수출입 경제의 관문으로 국가 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만 보안체계의 지속적 강화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6:41: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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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6년 예산 5387억원 확정…역대 최대규모

의령군은 지난 5일 2026년도 예산안 5387억원이 군의회 심의를 통과해 원안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63억원(3.14%)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군은 투자 유치 성과와 공모 사업 선정 확대, 정확한 세입 전망 등 선제적 재정운용의 결과로 평가했다. 이번 예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농림 1106억원, 사회복지 953억원, 국토·지역 개발 917억원, 환경·보건 472억원, 일반공공행정 439억원, 문화·관광 302억원 등이 배정됐다. 주요 투자 사업은 중동지구 도시재생 125억원, 부림면 농촌공간정비 116억원, 지원 주택 건립 43억원, 유스호스텔 조성 72억원, 백암대 출렁다리 35억원, 농업기술센터 이전 32억원, 공영버스 지원 22억원, 중앙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17억원, 응급의료기관 지원 9억원 등이다. 군은 농촌·도시 공간 재편, 교통·의료 인프라 확충, 청년·관광 기반 강화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안 외에 의령군 장례 지원비 지원 조례안, 의령군 노인 이·미용 및 목욕비 지원 조례안 등 26건의 조례안과 2건의 의견청취 안건을 포함해 총 31건이 의결됐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예산 확정으로 민선 8기 역점 과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기반을 갖췄다"며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6:41: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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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예술인파견지원사업 ‘문체부 장관상’ 수상

부산문화재단은 예술인파견지원사업 '굿모닝 예술로'에 참여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매칭 예술인팀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우수 협업 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수상작은 독립운동가 후손이 살고 있는 낡은 주택을 개선하고 그 과정을 담은 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로, 예술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함께 인정받았다. 굿모닝 예술로는 문체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인이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해 사회 이슈를 창의적으로 풀어내는 사업이다.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심종후, 김유경, 정승화, 조완준 등 지역 예술가 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리모델링 전 과정을 예술적으로 기록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마을영화 만들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단편영화 '아저씨 여기서 뭐해요'를 완성했다. 작품은 지난 9월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섹션에서 공개 상영되며 관객 호응을 끌어냈고, 현재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기업·기관과의 협업 모델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문화재단은 B-Culture 플라자 한성1918 1층에 부산예술인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2026년 개관 예정인 이 센터는 예술인 복지, 지원 사업 안내, 권리 보장 등을 통합 제공하는 거점 공간이 된다.

2025-12-09 06:41: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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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화장품과, 커피박 활용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커'피부'산 연구팀이 커피박을 이용한 항균·항염 화장품 원료 연구 성과를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KCI)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커피박(Spent Coffee Grounds, SCG)은 커피 산업에서 대량 발생하는 부산물이다. 정문필, 김주영, 박나현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원두 혼합물에서 얻은 커피박을 80% 에탄올로 추출한 SCGE의 항산화·항균·항염증 효과를 검증했다. 연구 결과 SCGE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를 풍부하게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드름 원인균인 Cutibacterium acnes에 대해 다른 세균보다 우수한 항균 활성을 나타냈다. RAW 264.7 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LPS 및 C. acnes로 유발된 염증 반응과 iNOS·COX-2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항염 효능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SCGE를 O/W 에멀전 제형에 적용한 결과 pH, 상분리, 입자 구조의 변화 없이 안정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업적 화장품 원료로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경성대 I Brand 열정+학기제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권용진 교수는 커피박의 친환경적 가치와 기능성 소재로서 잠재력을 강조하며 앞으로 활성 성분 분석과 기전 연구, 임상 평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09 06:4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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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中 허난성 연수단 BJFEZ 트라이포트 벤치마킹 실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8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 공항경제특구 연수단이 경자청 비전홀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쉬밍(Xu Ming) 정저우 공항경제특구 과학 기술공신국 부국장을 포함해 공무원, 기업인 등 19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한국에서 추진하는 산업 역량 강화 및 국제화 발전 업무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동북아 글로벌 물류 허브인 BJFEZ의 앞선 인프라를 살펴보기 위해 경자청을 방문했다. 허난성은 중국 중부 내륙의 교통·물류 중심지다. 정저우 공항경제특구는 정저우 신정(Xinzheng) 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조성된 중국 최초의 국가급 공항경제종합실험구이자 국가 전략 구역이다. 당초 계획 면적 415㎢에서 현재는 약 747㎢로 확대됐으며 공항·고속철도·고속도로·도시 간 철도·도시철도가 연결된 복합 교통 허브를 갖췄다. 항공물류와 가공무역, 전자 정보 등 첨단 제조 산업이 모여 있는 중국 내륙 개방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연수단은 BJFEZ 비전홀에서 항만·공항·철도가 결합된 트라이포트(Tri-Port) 구축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BJFEZ가 세계적 항만 인프라는 물론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진해신항 확충을 통해 육·해·공을 연계하는 복합 물류 체계를 완성해 가고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방문은 항공 물류에 특화된 정저우 공항경제특구와 트라이포트를 실현 중인 BJFEZ가 만났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내륙 물류 허브인 정저우시와 복합 물류 허브인 BJFEZ는 각기 다른 강점을 지녀, 앞으로 전자 상거래(e-co㎜erce) 및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중국 내륙 물류의 심장부인 정저우 공항경제특구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은 항만 물류를 넘어 항공과 육상까지 아우르는 BJFEZ의 트라이포트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라며 "앞으로 양 지역 간 물류 및 첨단 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BJFEZ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물류 중심지임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9 06:40:3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