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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수상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교육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대국민 문화 서비스 향상 등 발전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되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기획전시 ▲교육 ▲출판물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 중 '교육 부문'은 교육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학술적 연구 성과 정도, 지역 문화 활성화 기여와 지역적 상호 연계 특성 반영 정도, 박물관·미술관 성격에 맞는 교육의 가치성과 타 교육 프로그램과의 차별성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된다. 경기도자박물관은 국제 도자예술 행사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해 유아와 어린이를 중심으로 가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도자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기획한 '키즈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총 2만 9,341명의 참여를 이끄는 등 우수한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놀이와 예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몽테뉴 어린이 예술가 ▲상상 흙 창고 등 체험 중심의 도자 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적 예술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박물관의 교육적 역할을 확장했다. 특히, 아동의 창의성을 발현하는 데 기여하며 미래 문화예술 인재 발굴의 기반을 마련했다. 공예 작가가 직접 참여한 '공예포차' 교육·체험 거리부터 지역 기반의 문화예술형 플리마켓 '곤지암도자공원 문호리 리버마켓'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일거리 창출 및 문화 콘텐츠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협업해 운영한 ▲알록달록 춤추는 가을 이야기 ▲세라믹 몬 안녕!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며 박물관 간 협력 모델의 우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도자재단 최문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도자 문화의 교육적 가치와 우리 재단의 창의적인 노력이 함께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5-13 09:25: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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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월드푸드올림픽' 대상 수상

영남이공대학교는 1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월드푸드올림픽'에서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 학생들이 대상을 비롯한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까지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22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월드푸드올림픽은 요리, 푸드코디네이터 관련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각종 공모전/국제경연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전세계 셰프 음식 및 테이블세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적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WTCO 회원국 중 23개국 대표 셰프, 국내외 조리사, 주요 외식업체, 조리사를 꿈꾸는 학생들, 소상공인 등 세계 각국의 조리·베이커리·바리스타 관계자 등이 참가해 국내외 음식 문화와 테이블웨어 관련 제품을 소개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 프로그램인 요리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농촌진흥청장상, 한국농어촌공사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상 등을 포함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하며 학과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각 부문에서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환경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농촌진흥청장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상, 한국농어촌공사상,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 등 특별상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는 미래의 조리 및 외식산업을 이끌어나갈 전문 마스터셰프와 글로벌 감각을 지닌 파티시에 및 바리스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외식조리과 이경수 학과장은 "앞으로도 국제경연대회, 해외연수, 산학협력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차별화 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2023~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2025-05-13 09:18:43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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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

영주시는 5월 12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설명회와 함께 부석태 콩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석태 산업화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농업인과 가공업체 관계자, 영주농협과 안정농협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부석태 콩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이 병행됐다. 참석자들은 부석태의 산업적 가치와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사업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부석태는 영주시에서만 재배되는 지역 특산 품종으로, 큰 알과 윤기 나는 외형,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기능성 콩으로도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웰빙 식품 수요 증가와 맞물려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체계적인 생산 및 유통 기반이 부족해 산업적 확대에는 제약이 있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부석태의 생산 기반 확대, 품질 표준화, 지역 브랜드 강화, 맞춤형 재배 컨설팅, 가공·유통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돈식 부석태연구회 회장은 "부석태 콩은 영주의 뿌리이자 미래를 책임질 자산"이라며 "농가와 가공업체,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이번 기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부석태 콩이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민관 협업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3 08:57: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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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음식점 16곳에 맞춤형 위생 진단…등급제 준비 지원

영덕군은 관내 식품접객업소 16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5월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 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으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외식 안전과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는 총 3차례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을 통해 위생 상태를 진단받고, 영업장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위생등급 신청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위생등급을 획득한 업소에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방역 소독 비용 지원, 2년간 위생 관련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은 물론, 위생용품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 '영덕맛집' 선정 평가에서 가점이 부여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도 열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위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지역 식당이 자발적으로 기준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맛뿐만 아니라 청결한 이미지까지 갖춘 식당이 늘어나면, 영덕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3 08:55: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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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군에서 ‘찾아가는 행복 한마당’ 개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봉화분관은 지난 9일 봉화읍 내성리에 위치한 봉화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복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동형 복지서비스로, 농촌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서비스를 함께했다. 안동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과 연계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됐고, 복지 상담과 장애인식 개선 교육, 공예 체험, 천연 아로마 수분크림 만들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자개 파우치와 우드 타일 컵받침 만들기 체험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추억의 해피포토 부스와 노래 한마당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경북장애인복지플랫폼 홍보관도 운영되며 도내 장애인 복지 정보 제공에 기여했다. 백운기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봉화행 이동복지관 행사가 지역 장애인과 주민이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18만 장애인이 지역사회와 함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3 08:55: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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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솔리언또래상담자 리더십 캠프' 운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금주)는 지난 10일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2025년 솔리언또래상담자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영주시 내 솔리언또래상담동아리에 소속된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또래상담자로서 필요한 사회적 역량과 책임의식을 키우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소통과 협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유은호 강사의 '리더십 워밍업 게임'을 시작으로, 집단 활동 중심의 '리더십 미션 챌린지'와 김영미 강사가 진행한 '목공예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팀을 이뤄 책상용 수납함을 직접 제작하면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공동의 작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했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는 또래상담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과 전문상담 서비스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돕고 있으며, 24시간 청소년상담전화 1388을 통해 무료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2025-05-13 08:55: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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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기 동북부 6개 시·군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 출범

경기 동북부 6개 시·군(가평군, 광주시, 남양주시, 양평군, 하남시, 구리시)은 지난 12일,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자체 간 공동 문제 해결과 상생 발전을 목표로, 북한강과 팔당호를 중심의 친환경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통합 관광권역 형성 ▲중첩규제 해소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서태원 가평군수, 방세환 광주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이현재 하남시장,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과 각 지자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협의체 출범 브리핑, 공동선언, 수변 관련 현안 회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협의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주민의 자주권 회복과 자립적 성장 지원 ▲균형 있는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 추진 ▲특화된 수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통한 자족도시 기반 마련 ▲경계를 초월한 협력적 거버넌스 확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 구축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천명했다. 또한, 단체장 간 회의를 통해 각 시·군의 수변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관광사업 추진과 규제 개선 노력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협의체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협의체는 경기 동북부 지역이 50여 년간 수도권 인구의 식수원 보호를 위해 희생한 만큼, 중앙정부와 함께 합리적 수준의규제 완화 및 지역 개발방안을 마련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의 실질적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단순한 협력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미래의 전환점이며, 6개 시·군이 함께 실현해나갈 협력과 상생은 경기 동북부의 새로운 역사와 균형발전을 이루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협의체 출범과 함께 각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경기 동북부 지역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3 08:54:1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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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지역 어버이날 행사에 2000만원 후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난 9일과 12일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각각 1000만원의 이동효드림 후원사업비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9일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오월愛 향기담아, 감사해孝' 행사가 진행됐으며 12일에는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은 뷰티풀, 효는 원더풀' 행사가 열렸다. 서부노인복지관 행사는 ▲존경해孝 ▲사랑해孝 ▲건강해孝 ▲함께해孝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소유섭 본부장과 이순걸 군수, 군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어르신 약 20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서는 행복쉼터에서 발 마사지를 제공하고, 한방진료, 캐리커처,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소유섭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관심을 갖고 지역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5-13 08:52: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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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지역 中企 ESG 경쟁력 강화 지원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동반성장위원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와 경남TP, 동반성장위원회는 '2025년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사업'의 하나로 두 가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의 ESG 기준 강화, 탄소 중립 의무화, EU 공급망 실사법(CSDDD)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내 기업의 ESG 경영 내재화 및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가 주요 목적이다. 첫 번째 유형인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과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 등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동반위가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현장 실사형 컨설팅을 도입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컨설팅 후 평가를 통해 일정 기준 이상의 ESG 역량을 갖춘 기업에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금융권 금리 우대, 수출 지원, 환경 R&D 연계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도내 20개 중소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두 번째 유형인 '현장지원단 운영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본 사업의 지원을 받은 184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12개 기업을 선정해 기존 ESG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실행 전략 수립, 전사적 ESG 교육 및 실천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공모는 도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ESG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기업의 적극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P는 지난 4월 경상남도 및 동반위와 '2025년 경남형 지속가능경영 확산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3자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ESG 경영지원의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 지원 기반을 확보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ESG 확산을 위한 정책적 토대를 마련했다.

2025-05-13 08:51: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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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 2기 성료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2기 행사가 지난 10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화성탐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2기 행사에는 총 40명이 참가해 ▲연애 코칭 ▲조별 미션 ▲일대일 대화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4월 1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개최된 1기 행사에서는 11커플이 탄생한 바 있다. 이번 2기 행사에서도 13커플이 새로운 인연을 맺고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4월 3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 634명의 신청자가 몰려 6.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의 직장인 미혼남녀로, 화성탐사 1기와 2기 동안 총 100명의 참가자가 서로의 인연을 찾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참가자들이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서 의미 있는 만남을 시작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3 08:51:4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