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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로컬스타즈 커뮤니티 북새통 플러스’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형 지식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7일 오후 내동캠퍼스 울림관에서 '2025 로컬스타즈 커뮤니티 북새통 플러스' 3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새통 플러스'는 지식(Book), 경계와 복잡성(塞), 연결과 소통(通)의 의미에 실천 가치를 결합한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지역 문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3차 행사는 '겉이 아닌 속을 보다, 로컬 문제의 진짜 구조 읽기'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지난 6월 2차 '연결의 재구성, 시스템사고로 로컬을 다시 그리다'의 후속편으로, 문제의 근본적 구조 파악과 실행 전략 도출에 중점을 둔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스템사고리더십교육센터 정창권 대표가 다시 강사로 참여해 복잡한 지역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고급 기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2차에서 학습한 시스템사고 기초와 루프 다이어그램 작성법을 토대로 강화 루프·균형 루프·지연 요소 분석을 고도화했다. 또 각자 관심 분야의 지역 문제를 선택해 구조적 분석을 심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단계별 실행 전략을 마련하며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기초편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편에서 직접 적용해보니 이해가 훨씬 깊어졌다", "문제의 뿌리까지 살펴본 뒤 실행 전략을 세우니 해결 방향이 한층 선명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운영진은 "이번 회차는 시스템사고를 단순한 분석 도구가 아닌 실천 전략 설계의 틀로 확장하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송인방 경상국립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장은 "이번 3차 커뮤니티는 참가자들이 시스템사고를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북새통 플러스' 시리즈를 지속 운영해 지역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실천 역량을 높이고, 청년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로컬 리더십 모델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1:13: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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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 獨서 국제 임상 실습 진행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독일에서 진행한 국제 임상 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산가톨릭대는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2명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독일 브레머하펜에 있는 Physiolife Geestemunde 센터에서 5주간 국제 임상 실습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독일의 재활 물리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진행했다. 실습이 진행된 Physiolife Geestemunde는 다양한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재활을 돕는 전문 운동센터로, 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 졸업생인 강유영 물리치료사가 재직 중인 기관이다. 학생들은 해당 센터에서의 실습 외에도 지역 축구팀의 훈련 과정에 참여하며 독일 스포츠 물리치료의 실무 현장도 함께 경험했다. 이를 통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난수 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장은 "Physiolife Geestemunde에서의 국제 임상 실습은 코로나19 이후로 3년째 지속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선진화된 물리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글로벌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물리치료학과는 독일 국제 임상 실습 외에도 일본 성마리아병원 국제임상 실습, 나가사키대학 및 대학병원과의 국제 학술 교류, 뉴질랜드 국제 임상 실습, 일본 YIC 재활대학교와의 국제 학술문화 교류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2025-08-12 11:1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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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커피 음료’ 개발 및 브랜드화 추진

부산시는 11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월드 커피 챔피언 3인과 지역 유통업체들과 '부산형 커피 음료(RTD) 개발 및 브랜드화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월드 커피 챔피언을 배출한 부산과 향토 기업 간 협업을 통해 부산형 RTD 커피를 개발하고 브랜드화함으로써 지역 커피산업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역할 분담을 살펴보면, 부산시는 제품 개발을 위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월드 커피 챔피언 3인은 레시피 개발과 품질 컨설팅, 브랜드 방향성 설정, 홍보 업무를 담당한다.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은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음료 제조·유통·판매·홍보를 맡으며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은 전국 유통망을 통해 제품 판매와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개발 중인 커피 음료는 오는 9월 '부산은 커피데이' 행사에서 시음회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시음회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을 토대로 최종 제품을 완성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커피 음료 이름을 결정해 올해 안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제품명은 시민과 관련 전문가, 월드커피챔피언들의 추천을 받아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뒤 9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협업 기반의 커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커피도시 부산'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상용화하며 협업 제품 판매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지속 가능한 선순환 지역 경제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은 국내 최초로 커피가 음용된 도시이자 전국 최초로 커피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아시아 최초의 'World of Coffee'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한 명실상부한 '커피도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만의 맛과 색깔을 담은 커피를 도시의 정체성과 연결해 브랜드화할 수 있어 큰 행운"이라며 "이번 협약식은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부산의 커피 문화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민관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시민의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커피 인재와 기업의 역량을 결집해 '커피도시 부산'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8-12 11:10: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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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전국 최초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추진

울산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에 항만공사 중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은 사회적·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고가치·고수요 데이터를 선별해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항만공사는 11일 오후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선박 운항 및 항만시설 정보 개방체계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데이터 개방을 위한 본격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데이터 현황 분석 및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울산항의 선박 운항·위치정보와 항만시설 운영정보 등 최적 개방 데이터를 발굴해 고품질 개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공·민간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공동 활용 데이터 및 항만 데이터 표준 모델 발굴을 통한 중장기 전략도 수립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항만서비스 혁신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데이터 개방을 넘어 항만 운영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박 위치 및 운항 패턴 데이터는 인공지능 예측 모델 구축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돼 물류·운송업계의 운항 최적화 및 위험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변재영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한 항만 운영 고도화 및 해운·물류 분야 신규 서비스 창출을 통해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1:1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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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베리(Berry) 나이스 봉사데이’ 진행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8일 가족 단위 사회공헌 활동 '베리(Berry) 나이스 봉사데이'를 통해 직접 제작한 블루베리 콩포트 150개를 남구 지역아동센터 5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자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부산 강서구에 있는 플랜비 농장에서 블루베리를 직접 따고, 이를 재료로 달콤한 조림 디저트인 콩포트를 제작했다. 이어 완성된 제품을 기부용 포장박스에 담는 과정까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아동 참가자들도 포장 작업에 직접 나서며 자신들이 만든 선물이 지역 사회로 전달되는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공헌 브랜드 'PORTner'의 하나로 추진됐다. 부산항만공사는 환경, 상생, 나눔 등 ESG 기반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 가족 단위 봉사문화 확산, 지역 아동 영양 간식 지원 등 복합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기획됐다. 송상근 사장은 "가족이 함께 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2 11:09: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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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동산여중 경북 중등 첫 IB 후보학교로 승인

경북교육청은 11일 영주 동산여자중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경북 중등학교로는 처음이며, 경북형 IB 교육 프로그램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연계되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은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배우며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국제 교육과정이다. 동산여자중학교는 이번 후보학교 승인을 계기로 IB Middle Years Programme(MYP) 도입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앞으로 교육과정 설계, 교사 연수, 학습 환경 조성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8월 현재 경북에는 IB 후보학교 3교(구미원당초등학교,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 동산여자중학교), 관심학교 7교, 탐구학교 40교 등 총 50교가 운영 중이다. 올해 2학기에는 다수의 관심학교가 후보학교 등록을 준비하고 있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동산여자중학교의 후보학교 승인은 경북 IB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배움 문화를 초·중학교 전반에 확산시켜 미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1:09: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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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 “교육 신뢰 회복·학생 안전 최우선”

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경산)이 교육 현장의 신뢰 회복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4일 경북 안동의 한 사립고교에서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시험지를 훔치려다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시험지 유출은 10여 차례 반복됐으며 해당 학부모의 딸은 입학 이후 3년간 전교 1등을 유지해 왔다. 사건 보고를 받은 박 위원장은 즉시 교육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통상 비공개로 진행되는 회의 관행을 깨고, 교육청 관계자와 교육위원뿐 아니라 지역 학부모까지 배석시키는 공개회의를 열었다. 그는 사건의 진상을 신속·투명하게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경북교육청과 도의회에 '입시 비리 제보 창구'를 설치해 14일간 운영하며 도민 불신 해소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교육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을 찾았다. 지난 2월 대전 초등학생 살인사건 발생 직후에는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돌봄교실 운영 실태, 등하교 동선 안전, CCTV 관제 사각지대 등을 점검하며 안전망 재정비를 이끌었다. 3월에는 미등록 이주아동의 추방 위기 소식을 접하자 가장 먼저 성명을 내고 UN 아동권리협약에 따른 교육권 보장을 촉구했다. 그의 발언과 언론 보도로 전국 여론이 형성됐고, 법무부는 미등록 이주아동의 체류를 3년간 한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재선 광역의원인 박 위원장은 제12대 경북도의원 당선 후 줄곧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안정적인 교육정책 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박 위원장은 "경북 교육 정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는 안정망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책무"라며 "앞으로도 이 부분에 무게를 두고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1:08: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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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소본부장 회의서 광복 80주년·2040 도시계획 논의

경주시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2040년을 향한 도시 발전 청사진을 점검하는 두 가지 중대 과제를 한 자리에서 논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고,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준비 상황과 '2040년 경주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용역 착수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5일 열리는 광복절 기념행사의 세부 일정이 공유됐다.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신라대종 앞에서 독립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 시민단체, 유관기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독립유공자 표창,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퍼포먼스가 마련되며, 부대행사로는 애국운동 자료 전시와 태극기 나눔 캠페인이 열린다. 또한 경주의 장기 발전 전략인 '2040년 경주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용역 착수 계획도 보고됐다. 이번 용역은 도시 여건 변화와 미래 비전, 균형 발전 전략 등을 반영해 향후 20년간의 도시 공간구조와 토지이용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시민 모두가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2040년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경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1:08:16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