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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선정…총사업비 67억 투입

청도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특화·고유 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주민 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지원한다. 전국 12개소(일반)를 선정하며, 사업당 국비 최대 25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경북에서는 청도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청도로 오이소! 5도 2촌 충전소 조성사업'은 화양읍 동천리 일원에 모두정거장(일상생활지원 및 문화창작소), 오이소 둥지(체류형 살아보기 마을), 청도 이어가길(생활권 연결 보행 테마가로) 등을 조성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화양읍 도시재생사업, 지역활력타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과 연계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해 총 67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해 지역 체류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 생활 체험을 통해 청년층과 가족 단위 귀농·귀촌 희망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생활권 연계 네트워킹 체계 구축으로 정주 기반 확충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은 도시와 농촌을 넘나드는 새로운 삶의 방식인 '러스틱 라이프'를 구현하는 선도적 모델"이라며 "도시민과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0:51:3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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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행사…가족 사랑·저출산 극복 한마음

청도군은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6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이 출연해 육아 공감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어린이 참여 공연인 빅벌룬쇼도 무대에 올라 가족 단위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서는 사진과 숏폼영상 각 부문별 최우수 2명, 우수 2명, 장려 6명, 입선 8명 등 총 18개 팀에 59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저출산 인식 개선과 청도군 인구정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육아 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다둥이 아빠로서의 경험담과 육아 상담이 젊은 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어린이 공연은 아이들의 참여와 웃음을 끌어내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청도군은 태어난 아이가 대학과 결혼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1인 최대 2억 5천7백만 원을 지원하는 종합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 2,020만 원, 임신·출산 7,152만 7천 원, 영아 5,228만 5천 원, 초·중·고 1,132만 7천 원, 대학생·청년 1억 255만 원 등 단계별로 지원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와 육아 친화 정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청도의 미래 주역들이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0:51: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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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비전2040 중장기발전계획’ 실행 준비 박차

청도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과 팀장, 경북연구원 분야별 연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 실행을 위한 부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 6월 완료된 중장기발전계획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40년까지 청도가 나아갈 방향과 실행 방안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재원 마련을 위한 철저한 계획의 필요성과, 실행 과정에서의 효율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정책 우선순위 설정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은 수립 단계에서 전문가와 각계각층 군민들이 워크숍, 간담회, 설문조사 등에 참여해 청도의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대한민국 행복 1등, 청도'라는 비전과 4대 목표를 제시하고, 10대 핵심 프로젝트와 이를 뒷받침할 8대 중점 분야 153개 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중장기발전계획으로 2040년까지 청도가 나아갈 지도가 완성된 만큼,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열정과 군민들의 참여 속에 더 나은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중장기발전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주관 부서를 확정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해 매월 실적을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모사업과 국·도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08-12 10:50:4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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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세계청소년의 날 & 경산청소년의 날 축제’ 성료

경산시는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청소년과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N 세계청소년의 날 & 경산청소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청소년힐링센터가 주관했으며, UN이 제정한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고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워크숍, 기념식, 청소년 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참여한 댄스 챌린지는 끼와 재능을 발산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체험부스에는 지역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안전·건강·학교폭력 예방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먹거리와 체험·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재성 경산청소년힐링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서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이자 현재의 주체임을 깊이 인식하고, 성장과 참여를 지원할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청소년힐링센터는 201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UN이 정한 세계청소년의 날을 지역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같은 해 8월 '경산청소년의 날'을 지정해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25-08-12 10:49:5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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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5년 먹거리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군위군은 8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군위군 먹거리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군위군 먹거리사업단 중간지원조직 지정 ▲먹거리사업단 대표자 추인 ▲먹거리사업단 운영위원회 구성 ▲군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수수료 정률화 운영 등을 논의했다. 2024년 7월 출범한 군위군 먹거리사업단은 '군위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심의·자문 기구다.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며 행정·의회·교육청·생산자·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2년간 군위군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행정 직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먹거리 관련 전문인력을 포함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조례상 중간지원조직으로 공식화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이를 통해 '군위군 먹거리사업단'의 본격 출범을 위한 절차를 마련했다. 배춘식 부군수는 "먹거리사업단 출범으로 군위군 푸드플랜 추진의 새로운 원동력이 마련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중소농의 소득 증대를 이끌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0:49: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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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연꽃테마파크 한여름 폭염 속 '연꽃 만개' 장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시흥시 연꽃테마파크에는 연꽃과 수련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연꽃테마파크는 겨울부터 봄까지 굴착기로 재배지 토양을 정비하고, 맞춤형 비료를 살포하는 등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그러나 기상이변으로 생육 시기가 예년과 달라지며 어려움도 있었다. 4월까지 이어진 저온으로 열대 수련 식재가 늦어졌고, 6월 폭염으로 병해충과 수초 번식이 늘어 관리 부담이 커졌다. 특히 연은 물달개비·고랭이 등과 생존 경쟁을 벌여야 했으며,현재도 매일 수초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끝에 7월 초부터 연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최근에는 온대수련·열대 수련·백련·홍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활짝 피었다. 수국과 배일홍 등도 함께 어우러져 있으며, 연꽃은 오전 시간대에 가장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최대 크기의 수련인 '빅토리아'도 개화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연꽃은 8월 하순부터 개화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금이 관람 적기다. 시는 새로운 열대수련과 수생식물을 추가로 심어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폭염에 대비해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버드나무 그늘에 '멍의자'를 설치해 휴식할 수 있도록 했고, 공원 곳곳에 '양심 우산'을 비치해 햇빛을 가리며 관람할 수 있다. 호박덩굴하우스에는 미세 안개 분사(쿨링포그) 시설을 설치해 시원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실내에서도 특별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주말마다 연(蓮) 주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기술 이전으로 탄생한 '연술빵'을 비롯한 연 특산품도 현장에서 판매한다. 시는 기상이변 속에서도 연꽃이 건강하게 피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한 만큼, 시민들이 테마파크에서 무더위를 잊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5-08-12 10:48:5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