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광명시, 중소기업 대상 수출 물류비·온라인 마케팅비 지원

광명시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 물류비와 온라인 수출 마케팅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은 2025년 수출 실적 기준으로 물류비의 70%를 지원하며, 기업당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도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관내 중소 제조기업이다.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 B2B 계정 구입비 ▲해외 SNS 마케팅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3개 분야에 소요비용의 70~100%를 지원한다. 분야별 최대 지원 금액은 350만 원이며, 관내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은 5월 12일부터~30일까지, 온라인 수출 마케팅비는 5월 26일부터 '경기기업비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출·판로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도전에 필요한 실질적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으로 16개사 147건,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으로 13개사 14건을 지원하며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2025-05-12 15:02:1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교육청, 제주대와 ‘읽걷쓰-런케이션’ MOU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제주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읽기·걷기·쓰기 중심의 체험형 학습인 '읽걷쓰' 프로그램을 한층 확장한다. 양 기관은 학습과 여행을 결합한 '런케이션(교육여행)' 모델을 접목해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이다. 지난 9일 인천시교육청과 제주대학교는 '읽걷쓰-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연구 분야 전반에 걸친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특히 현장성과 확장성을 갖춘 '읽걷쓰' 프로그램과 제주대의 '런케이션' 모델을 결합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방점이 찍혔다. 양측은 앞으로 '읽걷쓰' 활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공동 기획과 함께,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일상 속 배움의 실현이라는 공통된 교육 철학 아래,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성과 교육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양 기관의 협력이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만들고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15:02:03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 박인하 시인 선정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로 박인하 시인이 선정됐다. 문학 상주작가 사업은 전국 문학 진흥의 주요 거점인 도서관, 작은서점, 문학관 등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주작가는 해당 문학시설에 근무하면서 자신의 문학적 역량을 활용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지역 내 문학 수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로 활동할 박인하 작가는 광주광역시 출신의 시인이다.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빼어난 서정시로 보여준 죽형 조태일 시인에게 시를 배웠다. 2018년 서정시학·신인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4년 시집 ·내가 버린 애인은 울고 있을까·(걷는사람)를 발간했다. '시인은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슬픔을 남보다 더 많이 느끼는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일상적인 시어를 중심으로 잔혹하고 아름다운 생명력을 노래한다. 2018 아시아문학페스티벌 ·문학사랑방 도서전에 참여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오월 어머니의 노래·음반 중 ·별이 된 사람들을 작사하는 등 폭넓은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박인하 작가와 함께 군민의 일상 속에서 문학이 기쁨과 위로가 되는 순간들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군민 문학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2 15:01:39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용선)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태현)는 지난 8일, 마을기업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지역 마을기업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육성 및 설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 모색 ▲목포시 도시재생지역내 마을기업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및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양 기관 관련 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활동 연계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권용선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지역 내에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은 "마을기업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주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목포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가치 확산 모델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실천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도시재생의 성과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5-12 15:01:23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94.7%' 공공기관 1위 차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에서 전국 842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GH는 총구매액 4,953억 원 중 94.7%인 4,693억 원을 중기제품으로 구매해 공공구매 법정 목표인 50%를 크게 상회했다. 이러한 성과로 GH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4년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 대상은 중기제품 구매율이 85% 이상이고 총구매액이 3,000억원 이상인 상위 20개 공공기관이다. GH의 중기제품 구매액은 2023년 2,123억 원이었다가 지난해 2,570억 원이 증가해 2006년 공공구매 제도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광교 신사옥 건축에 중기제품 대폭 사용, 경기도서관 등 경기융합타운 건립공사 마무리 및 3기 신도시 본격화 등에 따른 발주금액 증가가 주요한 원인이다. GH는 중기제품의 판로 지원과 구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중소기업이 공공구매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한 114개 중소기업 중 41개 사를 선정해 13개 발주부서와 1:1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 중기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통로를 마련했다. 또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상생결제제도'도 도입했다. 상생결제는 거래대금의 지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자 대금결제 시스템으로 거래기업이 GH의 신용도를 활용해 낮은 비용으로 결제 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기술, 성과, 신뢰를 공유하는 파트너십의 확장"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2 15:01:0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나주시, 고유의 ‘色’ 천연염색 프랑스 ‘한국의 봄’ 축제 참가

나주시가 프랑스 현지에서 지역 고유의 색인 천연염색 문화를 소개한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5월 14일부터 6월 1일까지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한국의 봄'((Le Printemps Coreen) 축제에 참가한다. 재단은 나주의 전통 염색 기술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천연염색 작품 전시와 천연염색의 지속가능성, 친환경 가치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전통 공예의 진면목을 유럽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아울러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봄'은 매년 프랑스 서부 낭트 지역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한국문화 축제이다. 공연과 전시, 영화와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유럽 현지에서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복합 문화행사 성격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재단은 축제에서 자연에서 얻은 색을 활용한 천연염색 원단과 다양한 의류 작품을 전시한다. 천연염색 기법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한국 전통미의 정수를 보여줌과 동시에 친환경 공예로서 천연염색이 지닌 지속 가능한 가치를 강조한다. 아울러 '천연염색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의 가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 발표자로 참여해 나주에서 재배되는 쪽(藍) 식물 염료의 특징과 활용 방식, 환경적 장점,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으로서의 천연염색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의 이번 축제 참여는 천연염색 분야가 유럽 국가에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첫 사례로 지역 전통문화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이사장인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천연염색은 자연과 공존하며 만들어 낸 한국 고유의 색과 철학을 담고 미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탄소 감축에 이바지하는 친환경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프랑스 낭트 '한국의 봄 축제'를 통해 천연염색의 확장성을 도모하고 양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산업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2 15:00:52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 운영

고창군이 '2025년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를 운영한다. 고창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과 가치확산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연령대별(유아, 청소년, 고창 주민, 시니어)로 클래스를 나누어 맞춤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9~10일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고창갯벌 키퍼스 교실'과 '고창갯벌 레인져스 교실'이 각각 발대식과 첫 강의를 열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고창군민을 비롯한 생태 해설사,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지역 인재들이 참여해 고창갯벌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고창갯벌 키퍼스 교실'은 생태·문화 해설사와 주민 활동가 등 고창군민 20명으로 꾸려졌다. 키퍼스 교실은 5차례에 걸쳐 현장 체험과 전문가 교육을 통해 세계자연유산 보전의 실천 주체로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초등학생 19명으로 구성된 '고창갯벌 레인져스 교실'은 고창갯벌의 생물자원과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게 된다. 또한, 유아를 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고창갯벌 아기 새 교실' 참가자도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 갯벌 촉감놀이, 갯벌식물원 탐방, 염생식물 관찰 등 놀이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된다. 고창군 내 유아 교육기관 1곳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구글폼)으로 접수 받는다. 7월에는 시니어 대상으로 '고창갯벌 시니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교육의 거점이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가치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2 15:00:25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확대 추진

평택시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경감을 위해 국도비 포함 22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은 주택과 건물(민간, 공공)에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융복합 지원사업,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17억원)을 통해 평택시 서부와 남부 권역에 250개소의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보급 추진하고 있다. 2026년도 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해 북부지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 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자는 오는 27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2억원)은 총 76가구에 설치비의 60%를 지원해 자부담 200만원 선에서 설치가 가능하며, 국비 연계사업 30가구의 경우 지원사업 신청이 완료됐다. 경기도 연계사업 46가구는 오는 5월 26일부터 사업 접수가 시작돼 수요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3억원)은 3개 마을(51가구, 마을발전소 3개소)에 대해 주택용 태양광 설치와 마을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지원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발굴 확대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확대하겠다"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5-12 15:00:1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본선 준비 돌입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본선에 진출한 전국 16개 극단이 7월 무대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사무국은 지난 8일 문학시어터에서 본선 대표자 회의를 열고 공연일 추첨을 진행했다.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극단 대표들이 참여해 공연 일정과 무대 기술, 안전 교육, 경연 규정 등 실무 사항을 공유하며 본선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연극제는 '벽 없는 무대(Off the Wall)'를 주제로 내걸었다. 장르와 지역의 경계를 넘는 자유로운 연극의 정신을 표방하며, 경연은 7월 6일부터 25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서구문화회관, 청라블루노바홀, 문학시어터 등에서 펼쳐진다. 본선 1주 차에는 ▲6일 전남 극단 예술마당의 '황금여인숙'을 시작으로 ▲8일 강원 백향씨어터의 '조선간장 기억을 담그다' ▲9일 대전 순수의 '검은 얼룩' ▲10일 인천 한무대의 '남생이' ▲11일 충남 젊은무대의 '소나무 아래 잠들다' ▲12일 경남 미소의 '대찬이발소'가 무대에 오른다. 2주 차에는 ▲13일 제주 퍼포먼스단몸짓의 '만선' ▲15일 서울 광대모둠의 '대한맨숀' ▲16일 경북 둥지의 '16세기 닥터' ▲17일 광주 진달래피네의 '흑색소음' ▲18일 경기 예성의 '심청전을 짓다' ▲19일 울산 푸른가시의 '바람이 머문 자리'가 공연된다. 3주 차에는 ▲20일 부산 누리에의 '어둠상자' ▲23일 전북 까치동의 '물 흐르듯 구름 가듯' ▲24일 대구 이송희 레퍼토리의 '객사' ▲25일 충북 청년극장의 '두껍아 두껍아'가 연극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각 극단 대표들은 "지역대표로 올라온 만큼 극단의 자존심을 걸고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진 집행위원장은 "오늘 회의는 단순한 일정 조율을 넘어, 전국 연극인들이 하나의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출항의 순간"이라며 "인천에서 펼쳐질 무대가 관객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연극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연극제는 7월 5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23일간 진행된다.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권위 있는 시상이 예정돼 있으며, 대한민국시민연극제, 네트워킹 페스티벌, 한국-북마케도니아 합동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2025-05-12 15:00:05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