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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로컬 투어' 호응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치유도시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 중인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로컬 투어'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단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 10명과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순천의 4개 권역 마을스테이에 머물며,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체험하고 치유도시 순천만의 여유와 회복의 가치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먹고 머물며 치유하라(Eat, Stay, and Heal)'를 주제로, 온전한 쉼과 회복을 담은 3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달콤한 게으름'을 콘셉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만 습지를 탐방하며 참가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우리 함께 건너가자'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은 로컬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나무 도마 만들기 ▲사운드 워킹 ▲족욕·명상 ▲티톡스(Tea-tox) ▲명리조향 ▲맥주 팩토리 투어 등 6개 로컬 체험이 권역별로 진행되고 있다. 저녁에는 모두 모여 수제 맥주와 함께 체험 소감을 나눌 예정이다. 셋째 날에는, 참가자들은 '함께 쉬어요'라는 주제로 마을 산책과 명상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참가 인플루언서들은 블로그 이웃 1천 명 이상 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천 명 이상을 보유한 여행·라이프스타일 분야 창작자들로, 체험 종료 후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순천의 생생한 치유관광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쉴랑게 로컬 투어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마을에 머물며 주민과 교감하고 치유도시 순천의 진정한 쉼의 가치를 발견하는 새로운 여행 방식"이라며 "남은 일정 동안 참가자들이 느낀 순천의 매력이 국내외에 널리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프로그램 종료 직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수집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고도화하여 향후 실제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5-08-11 15:53:09 양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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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강구 피클볼클럽, 창단 첫해 전국대회 준우승

올해 창단한 영덕강구 피클볼클럽이 전국 무대에서 은빛 성과를 거뒀다. 짧은 기간에도 회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가 결실을 맺으며 지역 생활체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영덕군 강구 피클볼클럽(회장 이석형)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와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FUN80 전국 피클볼 괴산대회'에서 60대 이상 복식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피클볼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3개 부문에서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영덕강구 피클볼 클럽은 50대와 60대 복식조 2팀을 출전시켰고, 그중 60대 이상 부문에 나선 이석형(66세)·석종술(64세) 조가 예선에서 전승에 가까운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접전 끝에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노련한 수비와 결정적 순간의 득점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영덕강구 피클볼클럽은 올해 2월, 청주에서 귀촌한 이상수(55세)·송은숙(54세) 부부가 주도해 창단됐다. 두 사람은 도시에서 즐기던 피클볼을 지역에서도 확산시키고자 뜻을 모았고, 불과 몇 달 만에 회원 55명을 모집했다. 현재는 가입 대기자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결합한 라켓 스포츠로, 작은 코트와 가벼운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중·장년층의 참여가 활발하며, 경기 속도와 전략성이 적절히 어우러져 초보자도 쉽게 익힐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강구 클럽은 주 3회 이상 실내 체육관에서 정기 훈련을 이어가며 기량을 높이고 있다. 대회 현장에서는 "나이를 잊게 하는 경기력"이라는 평가가 나왔고, 지역 체육계는 이번 성과가 영덕군 피클볼 저변 확대와 후배 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형 회장은 "창단 첫해에 전국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지역 내 피클볼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11 15:51: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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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제주도,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행사' 성료

울릉군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제주해녀문화협회 장영미 회장 등 관계자 48명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가운데, '제주-울릉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 지역이 가진 해양문화 자원과 섬의 특성을 공유하고, 해양관광·문화·어업 분야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첫날(7일) 교류단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나리분지,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독도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울릉도·독도의 인문·역사와 지리적 가치, 자원적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이어 독도가 속한 도동어촌계와 제주해녀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녀문화의 지속적인 보존과 지역 간 어업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하며 향후 어업 교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둘째 날(8일)에는 교류단이 독도를 방문해 제주·울릉 해녀들이 함께 우리 땅 독도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합동 물질 시연'을 선보였다. 이어 바다 위에 대형 태극기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제주 해녀들이 준비한 '해녀밥상'을 독도 현지에 근무하는 119구조본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독도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문화유산의 가치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독도가 과거 선조들의 생활 터전이자 현재도 어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명백한 우리 영토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독도는 우리 해양 영토의 상징이며, 울릉군과 제주도가 함께 힘을 모아 해양문화 보존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제주와 울릉은 섬이라는 공통점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문화·관광·어업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1 15:51:13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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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김현곤 원장, 가평 수해복구 현장 봉사활동…"지역 주민 아픔에 공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1일, 간부진과 직원 40여 명이 함께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주 월요일 진행하던 '현장 간부회의'를 잠시 멈추고,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지역사회와 고통을 나누는 것이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 판단해 복구 현장에 직접 나섰다. 참가자들은 마을 주변에 쌓인 흙과 토사를 치우고,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와 주택을 정리했다. 또 도로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피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위로도 함께 전했다. 특히 경과원은 단발성 봉사가 아닌 장기 복구가 필요한 지역에도 인력을 투입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봉사 전에는 인사총무팀이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필요한 지원 사항을 미리 파악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하던 현장 간부회의 대신 선택한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행동하는 것이 공공기관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경과원은 앞으로도 자연재해와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와 연계해 피해 기업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2025-08-11 15:50: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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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손병복 군수, APEC 2025 기원 예금 직접 가입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NH농협은행과 함께 특별 예금 가입 캠페인을 벌였다. 군수의 직접 가입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국제행사를 향한 지역사회의 지지와 참여 의지가 담겼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와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 기원 예금 가입 행사를 열었다. 이날 손병복 울진군수는 직접 예금에 가입하며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예금 상품은 APEC 2025 KOREA의 성공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응원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진군은 이를 계기로 군민들이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차원의 응원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장남호 울진군지부장은 "예금 가입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차원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APEC 2025 KOREA는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무대의 중심에 서는 중요한 행사"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예금 가입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들께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울진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APEC 2025 KOREA에 대한 군민 참여를 이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제행사의 성공은 개최 도시뿐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울진군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모아내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15:50: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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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인 가구 고령자·장애인에 소비쿠폰 직접 전달

영주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놓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1인 가구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신청과 지급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상은 대리 신청이 어려운 단독 세대 고령자와 장애인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구를 찾아가 접수와 쿠폰 지급을 동시에 진행한다. 시는 정보 접근성과 이동에 제약이 있는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 동안 서비스 이용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와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소비쿠폰을 신청·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시민도 혜택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발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유 권한대행은 지난 7월 31일 휴천2동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 소비쿠폰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무더위 속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이러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인다는 목표다.

2025-08-11 15:49:34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