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주시, 광복 80주년 맞아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경주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국기의 존엄성을 높이고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추진된다. 운동은 오는 15일 광복절 당일을 중심으로 관공서, 가정, 민간기업, 단체, 주요 도로변 등 전 시민이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태극기 게양 시간은 △국가·지자체 및 공공기관 청사는 24시간, △각급 학교와 군부대 주 게양대는 낮 동안, △가정·민간기업·단체는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경주시는 광복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6개 노선에 가로기 4천여 개를 게양해 시 전역을 태극기 물결로 물들일 계획이다. 태극기는 단독주택의 경우 대문에, 공동주택은 각 세대 난간 중앙이나 앞에서 바라보아 왼쪽에 게양하며, 실내 강당은 전면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 또는 중앙에, 차량은 전면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에 게양하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해 광복의 감격과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애국의 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15:48:53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인구주택총조사 인력 채용...“정책 기초자료 함께 만든다”

영주시가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요원 85명을 모집한다. 5년마다 진행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인 만큼 조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 발굴에 나섰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인구와 주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 개발 계획, 복지 서비스 설계 등 다양한 행정 기반 자료로 활용된다. 영주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총괄·지도 업무를 맡을 조사관리요원 9명(조사관리자 8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과 현장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75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영주시 거주 시민이며, 통계조사 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시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와 함께 홍보전산실 정보관리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8월 말 시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료"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를 위해 성실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 변화, 주택 유형, 거주 환경 등 사회 전반의 변화를 분석하는 핵심 통계다. 이를 통해 교육, 교통, 주거, 복지 등 각 분야 정책이 설계되며, 특히 지방자치단체에는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세우는 토대가 된다. 영주시는 이번 조사가 향후 5년간 시정 운영의 방향을 잡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08-11 15:48:23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16,207㏊ 산불 피해지에 재생의 숲 복구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동시다발로 번져 4일 동안 16,207㏊의 산림을 태웠다. 이 화재로 10명이 목숨을 잃고 6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1,600여 가구의 주택이 불에 타거나 파손됐다. 자연생태와 주민 생활 모두에 깊은 상처를 남긴 참사였다. 영덕군은 피해 직후 이재민 지원과 복구를 위해 TF팀을 꾸려 임시주택 보급, 긴급 벌채, 사방공사, 임가 지원 등 다방면의 복구 계획을 세웠다. 우선 산불 피해지 398㏊를 긴급 벌채하고 산사태와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20개 지구 123개소에서 사방공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주거지와 가까운 지역부터 피해목 제거와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며, 집중호우·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시기별 공정 관리와 사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경제적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지원도 발 빠르게 진행됐다. 영덕군은 송이 최대 산지로, 이번 산불로 임가의 피해가 컸다. 이에 군은 송이 피해 임가에 특별위로금을 지급했고, 산림작물 복구비도 8월 초까지 지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송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작물 보급 사업을 연내 완료해 장기적인 소득 회복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부금 지원 체계도 병행 추진된다. 영덕군은 단기 응급복구를 넘어, 산림 생태계의 회복력을 높이는 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나무 식재와 토양 복원은 물론, 산불 위험 지역의 예방 숲 조성과 산림 관리 인프라 확충이 주요 과제다. 군은 산불 피해를 계기로 산림 복원과 재해 예방, 친환경 산림 자원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산불로 지역의 생태계와 주민들의 삶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전화위복의 정신으로 이를 회복해 오히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으로 가꾸는 기회로 삼겠다"며 "산림 복구뿐 아니라 주민 지원과 향후 관리까지 책임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11 15:48:00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드론봇인재센터'경기공유학교 드론교실' 성료

양주시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운영한 '2025 경기공유학교 드론 활용 과정'이 8일 고등부 심화 과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4일에 초등 기초 과정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번 드론 공유학교는 여름방학 기간 중 운영된 중ㆍ고등 심화 과정까지 총 43명의 학생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중ㆍ고등 심화 과정은 단순 조종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미래 드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파이썬을 활용한 드론 자율비행 코딩부터 ▲항공 촬영 및 영상 편집 ▲스마트 농업드론 SW ▲건설 현장 3D 모델링 SW 운용 등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하루 앞둔 지난 7일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직접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강 시장은 교육 현장을 둘러보며 무더위 속에서도 교육에 힘쓴 강사진을 격려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번 공유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은 양주시가 보유한 드론봇인재교육센터의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지원청의 행정적 지원이 시너지를 낸 지자체-교육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수현 양수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미래인재로 거듭나고 있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공유학교를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기반으로 성장할 첨단 기업들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11 15:47:17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봉화군, 경북 한농연 대회 성료

봉화군이 경북 농업의 미래를 이끌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대규모 교류 무대를 마련했다. 제18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3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리며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원 7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흙에서 희망, 농업의 미래, 경북 한농연'을 주제로 제18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은 대회는 농업 고령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며 경북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 기간에는 300여 명의 회원과 공무원이 참여한 학술행사가 열려 새 정부의 농업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한농연 가족 콘서트, 농기계 전시, 체육행사, 개막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회원 간 우정과 협력의 폭을 넓혔다. 봉화를 찾은 참가자들은 짧은 일정 속에서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청량산, 분천 산타마을, 고택체험 등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며 봉화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했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재충전과 지역의 매력을 동시에 전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경북 농업이 직면한 인구 고령화와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후계농업경영인들은 새로운 농업기술 도입, 지속가능한 생산체계 구축,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경북 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그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촌 현장을 지키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농업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회원들이 선두에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8-11 15:46:39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맞춤형 복지 설계 위해 400가구 대상 현장 조사 진행

영주시가 향후 4년간의 복지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주민욕구조사에 돌입했다. 아동 돌봄부터 주거 환경까지 14개 사회보장 영역을 조사해 지역 맞춤형 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한 법정 절차로 4년마다 진행되며,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와 주민들의 복지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계획의 우선순위와 과제를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문조사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조사를 맡아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4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방문 면접을 진행한다. 조사원은 태블릿PC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정확한 응답 수집을 지원한다. 조사 내용은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신체 건강, 기초생활 유지, 교육, 고용, 주거 등 14개 사회보장 영역 전반을 아우른다. 시는 이를 통해 주민의 실제 복지 욕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와 인프라 확충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정근섭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욕구조사는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으로 응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중앙정부 지침과 지역 실정을 반영해 마련되는 중장기 복지계획이다. 주민욕구조사 결과는 돌봄 서비스 확대, 취약계층 지원 강화, 고용 창출, 주거 환경 개선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기초자료로 쓰인다. 영주시는 이번 조사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복지 실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11 15:46:01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