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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산사태취약지역 재난대비 합동훈련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8일 여름철 태풍, 호우를 대비해 '2025년 산사태취약지역 재난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유관기관 협력 체계, 주민 대피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산사태 발생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1998년 8월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북한산국립공원 안골지구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 산림녹지과, 의정부시 녹지산림과, 흥선동 자치민원과가 공동 주관하고,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국립공원공단 북한산도봉사무소 등 유관기관 직원들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했다.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1시간 내 강수량이 90㎜ 이상인 극한 호우 상황을 가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사전 대피명령을 내린 뒤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지역 주민 2명을 지정대피소로 안전하게 대피시키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훈련은 경기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만큼, 유관기관과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정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10:42:5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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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조상땅 쉽게 찾는다”…일제강점기 부동산 문서 디지털 한글화

광복 80주년과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맞아 고양시가 100년 넘은 토지 정보를 한글로 풀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일제강점기부터 축적된 부동산 문서를 디지털화하고 AI 기반 한글 텍스트로 전환한 '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조상 땅 찾기 등 맞춤형 부동산 정보 서비스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 고양시는 그간 종이로 보관돼온 구(舊) 토지대장과 지적도, 측량원도 등 약 136,000여 면의 자료를 이미지화하고, AI기술을 통해 일본식 연호와 한문 표기를 한글·서기로 바꾸는 작업을 지난해 말 완료했다. 이로써 1910년부터 1975년까지의 부동산 정보 공백이 해소돼, 정확하고 신속한 데이터 검색이 가능해졌다. ◆"정보 문턱 낮추고 재산권 지켜"…디지털 부동산 행정 본격화 이동환 고양시장은 "부동산 정보의 디지털 전환과 빅데이터 기술 접목으로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행정·사법 시스템 효율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양시가 제공한 맞춤형 부동산 정보 서비스 이용자는 총 1만여 명. 특히 조상땅 찾기, 즉 사망자 명의 토지 확인을 위한 상속 관련 신청이 전체의 66%를 차지하며 높은 수요를 보였다. 올해부터는 한글화된 데이터가 연계돼 상속인들이 한문 해독 없이도 소유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행정·법률 실무에도 큰 변화…'숨은 땅' 찾고, 정확한 세금 집행까지 고양시는 연간 35만 건 이상 처리되는 부동산 제증명 민원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행정·사법기관의 요청으로 제공되는 부동산 정보도 지난해에만 20만 건을 넘어섰다. 이러한 정보는 도시계획 수립, 경제자유구역 지정 검토, 장기 미집행 시설 집행계획 수립 등 다양한 정책 설계에 활용된다. 세무 부문에서는 체납자 재산 파악에, 사법기관에서는 개인회생·파산, 벌금 집행 시 활용되며, 공공 시스템 전반의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글로 읽는 땅의 역사…정보 비대칭 해소 신호탄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당시 작성된 원문들은 대부분 일본식 연호와 한문, 수기 필체로 구성돼 해독이 쉽지 않았다. 고양시는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한글화·DB화를 추진해 정보 접근의 문턱을 낮췄고, 이는 시민 재산권 보호는 물론 미래 세대의 디지털 정보 접근권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2025-05-12 10:42: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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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율 주행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 지원… 4년간 146억 원 투입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실도로 인프라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4년간 국비 총 99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실도로 인프라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사업'은 대구시가 보유한 자율주행 인프라(158km 실증도로,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를 활용해 단일 기업이 해결하기 힘든 기술적 한계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지역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99억 원과 시비 47억 원을 포함해 4년간 총 146억 원이 투입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해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지원센터' 구축하고 자율주행 부품·서비스의 데이터 수집·모니터링 및 검증·분석을 위한 핵심장비 4종을 도입하게 된다. 특히 센터구축과 장비구축에 대부분의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의 산업 기반 구축 사업과는 달리, 이번 사업은 기업 지원 비중이 사업비의 50% 이상 차지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업에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도로 기반 시험평가 기술지원, 기술사업화 컨설팅, 기술협력 협의체 운영 및 네트워킹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기업 간 협력을 통한 다양한 자율주행 부품과 서비스의 실도로 검증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해 관련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해외 수출 촉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는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최적의 인프라와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차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집중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12 10:23:1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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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6월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안하면 과태료 부과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를 본격 시행하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는데,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국민 부담을 감안해 4년간 계도기간을 뒀는데 5월 31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주택 전월세 계약은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이상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이다. 임대차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지만 어느 한쪽이 신고하는 경우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모바일 가능)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차 계약 체결 후 계약 사실을 신고하지 않거나 지연 신고하면 계약 금액과 지연 기간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짓 신고하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 의무를 소홀히 할 경우 불필요한 행정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12 10:22:1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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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주제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주축이 되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매결연도시인 경상북도 울릉군 남한권 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는 구리소방서와 구리세무서를 지목했다. 한편, 시는 현재 저출산 등 인구문제 해소를 위하여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를 조성 목표로 삼고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 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 등 3개의 전략목표를 선정하여 18개 부서에서 83개 세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생아 출생 지원금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다자녀가구 지원사업 ▲청년내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으로, 저출생 대응을 위하여 생애주기별 시스템을 구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어르신 행복 지킴이 사업 ▲건강 경로당 운동 교실 운영 등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인을 위한 사업도 적극 운영 중이다. 백경현 시장은 "인구문제는 구리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중요한 문제"라며, "특히, 구리시는 인구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인·청년·주거·결혼·임신·육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구축하여 해당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쏟고 있다."라고말했다.

2025-05-12 10:22:0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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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26개 종목 387명 출전

파주시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이번 대회에 임하는 선수단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파주시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결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출전 보고, 단기 전달, 파주시장 격려사, 파주시체육회장 인사말, 선수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 파주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육상, 축구, 탁구 등 26개 종목에 걸쳐 임원과 선수를 포함한 총 387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시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 체육의 저력을 경기도 전역에 알리는 계기였다"며 "올해 역시 단체종목에서는 끈끈한 팀워크를, 개인종목에서는 스스로를 이겨내는 용기를 보여주며 부상 없이 건강하게 대회를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대회 개최 경험과 지역 체육 인프라의 성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05-12 10:21: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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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늘봄전담실장 운영 모니터링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늘봄전담실장' 제도 안착과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집중 모니터링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 1일 교육지원청 소속 임기제 교육연구사 신분인 '늘봄전담실장'을 2~3개 학교에 겸임 배치했다. '늘봄전담실장'은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센터의 늘봄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과 전담 인력을 지휘·감독한다. 또한 경기미래교육 체계의 교육 2섹터 '늘봄공유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 연계 늘봄과정 연구도 함께 수행한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은 '늘봄전담실장' 제도 시행 초기 운영 안착과 늘봄 전담실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제도 이해 ▲역량 강화 ▲소통과 협업 ▲성과공유 사항을 늘봄지원센터(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구체적으로'제도 이해'는 근무 계획과 겸임 근무 사항을, '역량 강화'는 월례회를 통한 실무역량 강화와 지역 늘봄 공유학교 연구를, '소통과 협업'은 겸임교 점검과 온라인 핫라인 구축을, '성과공유'는 '#늘봄 ON 챌린지 운영'을 확인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상황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제도 안착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별 현안을 파악하고 공동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5-05-12 10:20:5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