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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5기 '경기관광 외국인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가 지난 10일 여주 세종도서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관광 외국인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 '오마이경기(O.M.G.)'는 국내 거주 외국인 중 SNS 영향력이 높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했으며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세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30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그룹 및 개별 투어를 통해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 숨은 명소, 축제, 행사, 맛집 등을 직접 방문해 체험한 후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SNS에 게시한다. 각국의 문화와 감성을 반영한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해외 잠재 관광객에게 경기도 관광지를 알리고, 다국어 자막을 통해 관광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외국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생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경기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경기도는 가까우면서도 낯선 지역이라는 인식이 있다"며 "외국인 서포터즈가 새롭고 현장감 있는 경기관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고, 서포터즈가 경기도 곳곳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2 10:19: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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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상인소통 간담회 개최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5월 9일 오후 3시, 상권진흥센터 교육장에서 '상권진흥센터 출범에 따른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 내 2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기능 통합을 통해 기존 재단에서 수행하던 다양한 상권활성화사업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도시공사의 개발역량을 연계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는 이번 기관통합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상권별 맞추형 상권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연내 지역상권 중장기 발전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용석 사장은 "상권진흥센터 출범은 행정효율화를 넘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권진흥센터는 오는 5월 중 각 상인회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5-05-12 10:18:4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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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서울 인사동서 ‘2025 경산자인단오제’ 홍보 실시

경산시는 오는 5월 30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경산 남천둔치 야외공연장과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경산자인단오제' 홍보를 위해, 지난 5월 10일 서울 인사동 일원에서 열린 '2025 단오맞이 K-국가무형유산 축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5 단오맞이 K-국가무형유산 축제'는 국가무형유산총연합회와 단오제연합회(경산자인단오제, 강릉단오제, 영광법성포단오제, 광주사직단오제, 전주단오제)가 공동 주관했으며, 단오문화의 확산과 세계화를 목표로 기획된 행사다. 축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다. 경산자인단오제의 호장행렬과 광주사직단오제의 취타대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여해 단오의 흥과 전통을 생동감 있게 선보였다. 남인사마당에서는 경산자인단오제의 대표 공연인 여원무와 팔광대를 비롯해 강릉단오제의 관노가면극, 택견 등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이 이어졌다. 창포머리감기, 떡메치기 시연, 수리취떡 시식, 단오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전통 단오문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경산자인단오제 고유의 전통무용인 여원무와 풍자와 해학이 담긴 탈놀이 팔광대는 예술성과 극적 표현을 고루 갖춘 공연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며 축제의 감동을 더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경산자인단오제가 지닌 깊이와 매력을 많은 분들이 느껴보셨길 바란다"며 "단오문화가 단순히 전통을 계승하는 것을 넘어, 현대와 조화를 이루며 세계적인 문화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10:18: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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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 시민 참여 활발

영천시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이 자원순환 실천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무인 회수 로봇으로,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주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기기 위치, 사용 가능 여부, 포인트 적립 내역, 환급 신청 등이 가능해 이용자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영천시는 올해 무인회수기 6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8대를 운영 중이다. 월평균 약 1.5톤의 투명페트병이 회수되고 있으며, 이용 횟수도 월 4,000회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회수된 페트병을 통해 연간 약 4,522kgCO₂eq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나무 68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수준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폐현수막 리사이클링, 재활용품 교환사업,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등 다양한 재활용 촉진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2025-05-12 09:22:0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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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민물가마우지로 황폐해진 수성못 둥지섬 생태복원 추진

대구 수성구는 민물가마우지의 집단 서식으로 생태계 교란이 심각했던 수성못 둥지섬에 대해, '수성못 둥지섬 생태복원 5개년 계획' 1차 연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성못 둥지섬은 도심 속 철새 서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았으나, 최근 몇 년간 텃새화된 민물가마우지가 집단 서식하면서 강산성의 배설물로 수목이 고사하고 섬 전역이 오염되는 등 생태환경이 급격히 악화됐다. 수성구는 이에 대응해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둥지 제거 △소방헬기를 활용한 수목 세척 △고압 살수장치 및 스프링클러 설치 △조류 기피제 및 초음파 퇴치기 도입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다. 그러나 2024년 초 산란기를 맞은 약 600여 마리의 민물가마우지가 다시 섬을 점유해 60여 개의 둥지를 만들며, 섬은 다시금 배설물과 악취로 뒤덮였다. 이에 따라 수성구는 2024년부터 생태복원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복원사업에 나섰다. 번식기 이전에 △둥지 60여 개 제거 △독수리 등 천적 모형 50여 개 설치 △고사목 제거 및 토양 정화 △오염 수목 세척 등을 진행했다. 이어 3월에는 섬의 식생환경에 적합하고 생명력이 강한 수종을 새로 식재해 토양 회복과 생태 개선에 나섰으며, 이후에도 민물가마우지의 재정착을 막기 위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수성못 둥지섬은 점차 생태 균형을 회복 중이다. 민물가마우지의 피해를 견딘 기존 수목과 새롭게 심은 나무들이 푸른 기운을 되찾고 있으며, 수성못 일대에는 왜가리, 청둥오리, 물닭, 까치, 비둘기 등 다양한 조류가 함께 서식하며 자연 생태계의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24년은 민물가마우지의 집단 서식으로 황폐화됐던 둥지섬을 복원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해였다"며 "앞으로는 둥지섬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단순한 인공섬이 아닌 도심 속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09:21: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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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오월은 우리들 세상’ 축제 개최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한샘청동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월은 우리들 세상'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된 권역별 어린이 중심 가족 행사로, 5월 한 달간 지역 내 3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권역별 분산 운영 방식을 통해 더 많은 가족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딱지치기·비석치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고무신 던지기 등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운영에 참여해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달서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아동의 창의적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간 유대는 물론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정체성과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09:21:21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