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여주시, 민원 서비스 경기도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 청렴도 1등급에 3년 연속 시군 종합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2025년 민원 서비스 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행정 모범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5년 민원 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여주시는 토지분할 후 토지이동 신청 누락을 방지하고자 QR 및 사전 안내를 도입함으로써 재측량 비용을 줄이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한 성과가 인정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대회는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혁신적 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제4회 민원의 날(매년 11월 24일)을 맞아 진행됐으며,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38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와 도민 온라인 평가를 거쳐 8건이 본선에 진출, 최종 심사로 우열을 가렸다. '민원의 날'은 2022년 개정된 민원처리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24시간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주시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원스톱(QR) 토지이동 안내 서비스'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의 협업을 통해 LX에서 교부하는 측량성과도에 여주시 홈페이지 QR코드를 넣어 토지 이동신청 및 절차를 안내하는 무료 제공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민원인의 토지이동 신청 누락을 방지하여 재측량 및 인허가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QR코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별도의 '토지이동 절차 안내' 리플릿을 제작·제공하여 정보 소외 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시장과 시민 간의 적극적인 민원 행정 소통, 관리조직, 국민신문고 개선 노력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민원 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나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민선8기 들어 줄곧 상위등급인 나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여주시는 과거 마등급에 그쳤으나 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한 결과 민원 서비스 만족도에서도 전년 대비 더 나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번 수상으로 시민 중심의 따듯하고 세심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민선 8기 여주시의 공약을 완수한 셈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제도와 서비스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의욕을 다졌다.

2025-12-08 11:18:15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박나래 '주사 이모' 학력·면허 논란… 의사단체 '존재하지 않는 의대' 반박

코미디언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 이모'로 알려진 인물이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학력·경력 논란이 불거지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8일 방송·연예계 및 의료계에 따르면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A씨는 자신의 SNS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전날까지만 해도 학력과 경력을 해명하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던 계정이 논란 이후 사실상 잠정 폐쇄된 것이다. 앞서 A씨는 병원이 아닌 일산의 한 오피스텔과 차량, 해외 촬영장 등에서 박나래에게 주사 시술을 해온 이른바 '주사 이모'로 지목됐다. 일각에서는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주사 행위가 이뤄졌다는 점을 들어 불법 의료 행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 법률대리인은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박나래의 의료 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며 "바쁜 촬영 일정으로 내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이는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합법적인 의료 서비스"라고 해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7일 SNS에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과 함께 "12~13년 전 내몽고를 오가며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이자 최연소 교수로 재직했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 성형센터 유치와 방송 인터뷰, 강연 경력을 언급하며 "나를 가십거리로 만든 전 매니저들이 내 삶을 알기나 하느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같은 날 의사단체인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공의모)은 성명을 내고 A씨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공의모는 "중국 의과대학을 공식 집계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포강의과대학'이라는 학교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내몽고 지역에 등록된 의과대학은 내몽고의과대학, 내몽고민족대학 의과대학, 내몽고적봉의대, 내몽고포두의대 4곳뿐"이라고 밝혔다. 공의모는 또 "설령 A씨가 실제로 중국에서 의사면허를 취득했다 하더라도 한국은 중국 의과대학 졸업자를 인정하지 않기에 한국 의사국가시험 응시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따라서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했다면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단체는 "의사가 아니더라도 '의대 교수'라는 직함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직함 사용만으로는 의사 여부를 단정할 수 없다"면서도 "A씨의 신분과 면허 여부, 실제 의료 행위 범위에 대해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씨는 현재 별도의 추가 입장을 내지 않은 채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박나래 측 역시 1차 해명 이후 추가 대응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수사 기관이나 보건 당국의 공식 조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025-12-08 11:13:53 강성진 기자
기사사진
봉화군, 70세 기부자의 장학금 나눔 실천...교육을 향한 간절한 바람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한 어르신이 자신의 아쉬움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으로 돌려줬다. 봉화군 명호면의 윤종환 씨가 장학금 기탁을 통해 이웃의 교육을 응원하며 2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에 거주하는 윤종환 씨(70)가 지난 5일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현국)를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윤 씨는 2년 연속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후원을 실천했다. 윤 씨는 "돈이 없어 어려운 형편 속에서 배움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며 "지역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능하다면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현국 이사장(봉화군수)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 주신 윤종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귀한 뜻을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윤 씨의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상징적인 행보로 지역 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2025-12-08 11:11:19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의정부시, 자동차 소유자 의무 사항 이행 홍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동차 정기(종합)검사와 의무보험 가입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 90일, 후 31일 이내에 정기(종합)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만료일이 지난 자동차를 명의이전 받는경우에도 이전일로부터 31일 이내에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가 하루라도 지연될 경우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검사명령을 받고 1년 이상 검사 미이행 차량은 운행정지 명령처분을 받을 수 있어 검사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또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차등록원부상 최종 말소되기 전까지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단하루라도 미가입 일수가 발생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최대 과태료는 자가용 기준 90만 원, 사업용 기준 230만 원이다. 특히 무보험 운행이 적발되면 과태료와 별개로 1년 이하의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최성철 자동차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동차 관련 법령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8 11:08:32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연탄 1천장으로 따뜻한 온정 나눔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12월, 봉화군의 한 단체가 연탄을 나르며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탄 나눔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회장 김우영)는 지난 6일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청년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에는 봉화읍과 물야면의 저소득 2가구에 총 1,0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회원들은 직접 연탄을 나르고 배달하며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현장을 누볐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워 난방 걱정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연탄을 나눠 주시니 정말 큰 힘이 됐다"며 "차가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우영 회장은 "혹한 속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작은 온기라도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우리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봉화군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지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5-12-08 11:06:52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포천시, 2025년 정기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종료

포천시는 지난 5일 2025년 정기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80개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방세 부과의 공정성과 과세 형평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조사 결과 취득세 등 214건에서 총 6억 3,000만 원을 추징했다.시는 주민세 납부 대상 법인 7,463개를 대상으로 취득가액, 성실 납세 여부, 소기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사 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취득가액 6억 원을 초과하고 최근 4년 이내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대형 부동산 취득 법인을 우선 조사했다. 취득가액 3억 원 미만 법인, 성실 납세자로 확인된 법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면제 기준에 따라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한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세무조사는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취득가액 50억 원 초과 법인은 필요 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정기 세무조사는 성실 납세를 유도하고 절차적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 보호와 과세 형평성 확보라는 원칙을 균형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도 정기 세무조사 선정 기준을 더욱 체계화하고, 기업이 사전에 준비해야 할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안내해 납세 불확실성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8 11:06:10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영주인성아카데미’ 올해 마지막 강연 개최

영주시가 대표 시민 인문 프로그램인 '2025 영주인성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연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시민들과 나눈다. 연말을 맞아 열리는 이번 강연은 베테랑 언론인이자 방송인 유인경을 초청해 '진짜 어른'의 의미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12월 1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12월 영주인성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에는 30년 넘게 언론계에 몸담아온 방송인 유인경이 연사로 나서 인생 후반기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진짜 어른이 되는 지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인간관계, 취미, 가치관, 정체성 등 삶의 다양한 측면을 되짚으며, 실천적 태도와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낼 예정이다. 중장년층은 물론,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연사로 초청된 유인경은 에세이 『오십 너머에도 천 개의 태양이 빛나고 있지』를 비롯해 다수의 집필 활동을 통해 인생 후반기의 의미와 주체적 삶의 태도를 전해온 인물이다. 정년 이후에도 활발히 방송과 강연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강연 전에는 지역 댄스팀 '레벨업'이 오후 1시 30분부터 K-pop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올해 마지막 인성아카데미가 시민들에게 각자의 삶을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짜 어른의 의미를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강연을 끝으로 올해 인성아카데미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영주선비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한층 확장된 시민 인문교양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12-08 10:28:29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