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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응급의료법 개정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강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7일부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 시행됨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관리 의무에 대한 변경 및 신설 규정을 설치기관에 안내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은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 실태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주요 개정된 내용으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2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를 갖추어야 하는 시설이 장비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설치 및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기존보다 2배 이상 상향된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응급장비를 설치한 자는 해당 응급장비를 매월 1회 이상 점검하고 그 결과를 보건소에 통보하여야 하며, 해당 시설 등의 출입구 또는 여러 사람이 보기 쉬운 곳에 사용에 관한 안내표지판을 부착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반할 경우 각각 50만원(1차 위반)과 30만원(1차 위반)의 과태료 규정이 신설되었다. 현재 평택시에는 총 729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457개 시설에 설치되어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관리책임자 지정여부 및 정기적인 장비 점검 등 관리실태에 대해 연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장비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현장점검 등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8 09:07: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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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소통과 화합의 학교 급식 워크숍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7일 YBM 연수원에서 관내 학교 급식 영양(교)사들과 소통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학교 급식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영양(교)사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급식 농수산가공품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화성시와 교육지원청,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및 영양(교)사 임원 등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또한 친환경 농가와의 소통 시간을 통해 생산자 및 영양(교)사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되는 과정에 대해 서로 신뢰의 시간이 마련하였으며, 팀별 토론을 통해 학교급식의 먹거리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주체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우 화성특례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급식이 더욱더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신뢰를 갖게되는 시간이 되었다"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8 09:07: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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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8일자 한줄뉴스

<산업>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애플의 차세대 이미지센서를 양산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 유지·보수·정비(MRO)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맞붙었다. ▲미국 방산 스타트업 안두릴 인더스트리가 국내 방산업체들과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유통&라이프부> ▲인도에서 K뷰티 브랜드가 확산되면서 국내 뷰티 기업들이 새로운 뷰티 격전지에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위스키 시장에도 변화의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정책·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의 온라인플랫폼법 입법 추진에 우려를 나타내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 하원에 미국 기업이 차별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서울시는 최근 1년간 부동산 거래 거짓·지연신고 등 1만1578건을 조사 후, 위법행위 1573건을 적발해 63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보행로변 '가로정원', 가로수 아래 '한뼘정원', 도로 중간 '교통섬정원' 등 작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반 동안 도로변 2180곳, 15만3298㎡ 규모의 매력적인 정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정치> ▲국민의힘이 이춘석 전 법제사법위원장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을 '이춘석 게이트'로 명명하며 관련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제 도입을 제안했다.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의 본선 진출자가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가나다 순) 후보로 결정되며, 찬탄파와 반탄파의 2대2 구도가 짜여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가운데, 문 전 대통령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사람의 만남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 논의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금융·부동산> ▲ 서울 아파트값이 27주 연속 상승했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둔화하던 상승폭은 이번 주 들어 처음으로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첫째 주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4% 상승하며 27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 지난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42억달러를 넘어서면서 26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이어갔다. 미국의 관세정책이 시행되기 전 반도체를 미리 사두려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수출 증가폭이 커진 영향이다. ▲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들어서는 '제기동역 아이파크'가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제기동역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는 총 38가구 모집에 350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92.18대 1을 기록했다. ▲ 보험이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현대적 위험 요소 대처에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휴대폰 사용에 따른 신체 이상 등 디지털 환경에 맞는 보험 상품이 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본시장> ▲홈플러스 사태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실 왜곡"이라며 해명에 나섰지만, 정치권과 피해자 단체는 "실질 책임 회피"라며 청문회 개최 요구에 다시 불을 지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지 5개월이 지나도록 매각 불확실성과 이해관계자 피해가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MBK의 반박은 오히려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미국의 '반도체 100% 품목별 관세 부과' 압박에 흔들리지 않았다. 두 기업이 미국 내 투자 확대와 생산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코스피 랠리 속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뒷걸음치고 있지만,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은 투자의견 하향을 늘릴뿐 '매도' 의견은 자취를 감춘 상태다. 애널리스트의 구조적 한계와 리서치의 편향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호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회복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8000억원이 넘는 이익을 올리며 실적 모멘텀을 입증했다.

2025-08-08 06:00: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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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상명대, 1억 달러 규모 르완다 기술인력개발 사업 착수 外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가 대한민국 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약 1억 달러(한화 약 1360억원)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르완다 기술인력개발(TVET) 센터 건립사업'을 공식 착수했다. 상명대는 이를 위해 공식회의(Kick-off Meeting)를 지난 5일 르완다 키갈리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착수회의는 상명대 글로벌창조협력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르완다 교육부(MINEDUC), 르완다 직업기술교육위원회(RTB)와의 협력 하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찰스 카라키 르완다 교육부 차관, 정우진 주르완다 대한민국 대사, 폴 우무쿤지 RTB 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8개 시범 TVET 기관을 대상으로, AI·로보틱스 기반 첨단 기자재, 현대적 교육과정, 산학협력 기반을 갖춘 직업교육 거점기관(CoE)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교사 역량 강화, 운영체계 개선, 지속가능성 확보 등 포괄적인 교육혁신 전략도 포함된다. 사업을 총괄하는 상명대 글로벌창조협력센터장 박흥국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타당성 조사부터 책임을 맡아 온 입장에서, 이번 착수회의가 매우 뜻깊다"며 "이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건설을 넘어 르완다 청년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착수회의에서는 컨설팅팀이 사업의 추진 전략, 세부 실행 로드맵, 핵심 교육 내용 등을 발표했으며, 정부 관계자 및 이해관계자들과 질의응답과 협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르완다 측 실무자 간의 대면 실무협의 세션이 이어져 향후 본격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이번 사업은 르완다의 국가전환전략(NST2) 및 비전2050이 제시하는 기술기반 인재 양성과 고용 연계형 교육환경 구축 목표에 부합하며, 양국 간 교육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2027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한신대는 2025학년도 약 46억 원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금을 수주받을 예정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 및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신대는 교육혁신 성과 부분에서 ▲유연한 학사 운영 ▲학생 지원 및 관리 체계 ▲교육과정 및 수업 혁신 ▲기초학문 및 교양교육 활성화 ▲행&#8231;재정적 지원 및 추진체계 ▲교육혁신 추진을 위한 학내 논의 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체 성과관리 평가영역인 ▲자율성과지표의 타당성 및 도전성 ▲성과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성과분석 및 환류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성영 총장은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획득은 그동안 한신대가 꾸준히 추진해 온 교육혁신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신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물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 사업,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 및 첨단산업아카데미 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과 함께 혁신적인 대학 교육 과정 및 인프라 환경 개선을 통해 평화융복합 교육혁신 선도대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지난 8월 2일 서울 광진구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2025년 ASK:U 입학전형설명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건국대 입학처가 수시모집 전 마지막으로 운영하는 ASK:U 프로그램 회차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고교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입학 전형 안내 ▲2025학년도 입시 결과 공유 ▲학생부종합·논술전형 합격 사례 발표 ▲입학사정관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특히 1:1 맞춤형 상담과 유튜브 생중계가 병행돼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건국대는 향후에도 수험생을 위한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보건정책관리학부 박성철 교수와 김록리 교수가 OECD 36개국을 대상으로 의료·복지 지출과 국민 건강의 관련성을 분석해, 두 지출 항목이 건강 증진에 서로 다른 경로로 기여함을 밝혀냈다고 7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보건 분야의 SCIE급 국제 저명 학술지 'Health Services Research(IF=3.3)' 온라인에 6월 24일 게재됐다. 2019년 기준 OECD 국가들의 평균 의료 및 복지 지출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29%에 이를 정도로 막대한 자원이 투입되고 있다. 그러나 각 지출 항목이 국민 건강과 어떤한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OECD 36개국을 대상으로, 의료 지출과 복지 지출이 ▲사망률 ▲기대수명 ▲장애조정생명년(DALY) ▲조기 사망(YLL) ▲장애생활연수(YLD) 등 다양한 건강 지표와의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의료 지출이 증가할수록 사망률은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나, 장애생활연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의료 서비스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는 있었지만,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인구는 증가했음을 시사한다. 반면, 복지 지출이 증가할수록 기대수명은 길어지고, 장애조정생명년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병이나 장애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이러한 흐름을 통해 복지 지출이 교육, 고용, 주거 등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양과 질 모두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박성철 교수는 "의료 지출은 생명 연장에, 복지 지출은 삶의 질 개선에 각각 큰 역할을 한다"라며, "두 지출의 효과가 서로 다른 만큼 건강 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건강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 교내 학술연구활동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일반재정지원) 3주기 1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 혁신성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로 숭실대는 대학 규모에 따른 기본 포뮬러 지원금 외 약 43억 원을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받게 된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양질의 대학교육을 실현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숭실대는 ▲다전공필수이수제 도입, 대학전공적합검사 및 e-학업설계솔루션 운영 등 다전공 친화적 학사운영 체계 구축 ▲유형1 모집단위 신설 및 비율 확대, 유형2 AI대학 모집단위 신설 ▲개개인의 적성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및 진로탐색 지원체계 마련 ▲기초학문 분야 교육·연구 지원체계 강화 ▲교육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원활한 학내 의견수렴 및 거버넌스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숭실대는 또한 교내 모든 모집단위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학부(유형1)를 2025학년도부터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에는 AI대학(유형2)을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윤재 총장은 "숭실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외대는 2024년 제2주기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부문 S등급, '자체성과관리' 부문 A등급을 받아 총 11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제3주기 사업의 첫 해인 2025년에도 최고등급을 유지하며 우수한 교육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외대는 ▲학생 선택권 강화와 맞춤형 지원체계 ▲외국어·외국학 중심 교육혁신 ▲IR센터(Center for Institutional Research)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고도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성장 단계에 따른 전공설계지원 프로그램, SG Unit 지도교수제, 진로지도 교과-비교과 통합 운영 체계가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전공자율선택제 도입과 연계된 전공·진로 탐색 지원 계획, 기초학문 및 교양교육 내실화 전략, 교육역량인증 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서도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외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생태계 고도화'를 제3주기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학생 중심의 학사 유연화, ▲맞춤형 지원체계 고도화, ▲교육과정 및 수업 내실화, ▲기초 및 교양교육 혁신, ▲지속가능한 행·재정 지원체계 구축)과 45개 실행과제를 수립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전공자율선택제 안착을 위한 '3D 시스템(Discover&#8211;Design&#8211;Drive)' 도입, ▲전공탐색 지원, ▲중도탈락률 감소 전략 수립 ▲AI 기반 외국어 블렌디드 러닝 모델 개발, ▲4A+(Aspire, Align, Assess, Act) 생애주기 진로지도 체계 구축, ▲HUFS CARE(Connect, Activate, Reach, Ensure) 통합지원체계 고도화 등이 포함된다. 박정운 총장은 "외대는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외국어와 외국학 기반의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이끄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교육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수립한 혁신계획을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의 대표적인 재정지원사업으로 수도권 60개교를 포함해 총 13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는 각 대학의 교육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삼육대는 교육혁신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먼저,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다전공제도를 신설·확대하고, 전과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개편해 진로와 적성에 맞춘 학습 경로 설계를 가능하게 했다. 자유전공학부에는 'SUPREME 학기제'를 도입했다. 기존 1년 2학기제를 4학기로 세분화해 전공탐색과 진로설계를 정교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한 혁신적 학사운영 모델이다. 아울러, 학제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다전공 진로탐색 프로젝트 수업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수업으로 운영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AI 기술을 접목한 초개인화 학습 지원체계인 'SU-LEAP' 시스템도 구축했다. AI 튜터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통합적 학습을 지원하는 등 AI 기반의 교육혁신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삼육대는 사업비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송창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데이터와 AI 기반의 맞춤형 교육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데 구성원들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해종 총장은 "이번 평가는 삼육대가 추진해 온 교육혁신 전략이 정부로부터 뚜렷한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고, 창의적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18:13: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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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팀, 2026 밀라노 패럴림픽 출전 확정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소속 휠체어 컬링팀이 오는 2026년 3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동계패럴림픽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스킵 남봉광, 서드 이용석, 세컨드 차진호, 리드 백혜진, (후보 고승남) 으로 구성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 컬링팀은, 혼성 4인조 단체전에 차진호 선수와 남봉광 선수가, 혼성 2인조 믹스더블 경기에 이용석 선수와 백혜진 선수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대한민국을 대표해 패럴림픽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차진호 선수는 2010년 밴쿠버 패럴림픽에 이어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하며,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현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컬링팀을 이끌고 있는 임성민 감독도 4인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어, 컬링팀 6명 중 5명이 국가대표로 패럴림픽에 출전하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혼성 2인조 믹스더블 부문은 특히 국내 휠체어컬링 리그전과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팀을 꺾고 대표로 선발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임성민 감독은 "휠체어컬링의 전반적 경기력 향상 속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표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다"며, "부족한 실력에도 꾸준히 지원해주신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패럴림픽에서 꼭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세계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14회 동계패럴림픽대회는 2026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번 대표 선발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휠체어 컬링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07 16:34: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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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유아숲체험원 야간 프로그램 운영

안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자연체험 프로그램인 '여름밤 숲산책과 밤곤충을 만나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야간 프로그램은 관내 산림휴양시설을 활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야간 숲 생태계 체험을 제공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충족시키고 환경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감 자극은 물론,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참여자는 유아숲지도사의 인솔 아래 손전등을 들고 숲속을 산책하며 귀뚜라미·방아깨비·사마귀 등 밤에 활동하는 곤충들을 직접 만나며, 숲속에 울려 퍼지는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두운 숲의 분위기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야간 프로그램은 8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평일 저녁 6시30분~8시에 만안구 유아숲체험원 및 안양숲복지센터(동안구 유아숲체험원 앞)에서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참여 대상은 만 3세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자녀를 둔 가족으로,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회차당 총 20가족 내외로 구성된다. 참여자 모집은 8월 7일 오전 9시부터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손전등, 돗자리, 물 등 간단한 준비물을 지참해야 하며, 활동 전 안전 교육과 곤충 관찰 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스마트 기기와 영상 매체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숲은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야간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성에 맞게 기획된 신규 프로그램으로, 시는 만족도를 반영해 향후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작은 곤충 하나에도 설레는 여름밤, 숲은 아이들에게 가장 순수한 교실이 되어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생태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관내 유아숲체험원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2025-08-07 16:34: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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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공청회 개최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의 바람직한 도시 미래상 정립과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은 지난 2020년에 수립한 기존'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에 대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난 5년 간의 변화된 의왕시의 도시 여건 반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일부 변경(안)은 기수립된 도시기본계획과 동일하게 목표연도를 2035년으로 설정했으며, 계획인구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에 따른 인구 증가분을 반영해 244,000인으로 정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재설정된 계획인구에 따른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기타 부문별계획 등 주요 변경(안) 내용이 소개됐다. 이어, 최주영 대진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김성희 ㈜플랜웍스 대표와 김태흥 의왕시의회 부의장이 패널로 참여해 의왕시 미래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발표된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에 대해 주민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시의회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해당 과정에서 나온 주요 의견을 검토하여 수정·보완하고 의왕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기도지사의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의왕시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16:16: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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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본격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해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조기 취업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우수 기업과 청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대학을 연계해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용 안정과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50명의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시흥스마트허브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제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과 학부모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에는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등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3개 대학이 참여해, 사업 소개와 더불어 2026학년도 입학 정보 제공 및 일대일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가 '학업 스트레스와 자녀 관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조 교수는 부모와 자녀 소통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학습 동기 부여와 건강한 양육 태도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 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상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겠다"라며 "기업과 청년,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제조업 진로 인식 개선은 물론, 기업과 청년 간 고용 부조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로 하면 된다.

2025-08-07 16:16: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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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사설화장장 설치 소송 공공성과 지역주민 보호 위해 항소 제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효자원을 상대로 한 사설화장장 설치신고 거부처분에 대한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권익 보호와 공공성 확보를 위한 행정의 책임을 다하고자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소는 단순한 신고 거부처분을 둘러싼 법리 다툼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공공성과 미래를 위한 결정으로, 효자원 부지 인근 500미터 내외에 주민들의 거주지(입주예정 포함 2,500세대) 및 백사중학교(290미터)가 위치하고 있다는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사설화장장 설치는 장기적으로 공동체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법적으로 재차 다툴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항소 결정의 주요 배경으로는 해당 부지 인근 주민들의 다수(반대)의견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사업 추진이라는 공익적 판단 등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화장장은 민간의 이익보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환경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이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사설화장장은 공공 운영에 비해 수익성이 우선시 될 가능성이 크며, 운영 투명성과 지역사회 연계 측면에서도 공공시설에 비해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천시는 주민 의견과 지역 실정을 바탕으로 한 행정적 판단의 정당성을 항소심에서 적극 소명할 방침이다. 이천시는 2025년 7월 기준 불가피하게 4일장 이상의 장례를 치르는 비율이 22%에 달하고 있는 만큼, 공공이 운영하는 '시립 화장시설 건립추진'에 박차를 가해 ▲이용료의 공정한 운영 ▲시설 품질 관리 ▲지역민 우선 예약 등 시민 중심의 장례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가 공평하고 신속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민들이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면서 고인의 마지막을 보다 품격 있고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천시립 화장장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7 16:16:23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