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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환경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4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시민 환경해설사 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설사들의 현장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일관된 환경 메시지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대상 자원순환 교육 방법 ▲카네이션 활용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유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표준 가이드 교육 ▲학교 수업 시 필요한 성 인지 감수성 교육 등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교육을 수료한 해설사들을 중심으로 오는 28일 계산초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향후 7개월간 지역 내 12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5월부터는 생활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원을 활용해 재배한 카네이션을 활용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본격 추진해 체험형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올바른 환경 가치를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교육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해설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천형 환경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7 08:07:52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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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시내버스 7개 노선 신설 추진…운송사업자 공모

인천광역시는 영종·계양·검단·강화 지역의 대중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7개 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운송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인천광역시 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7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선 운영을 맡을 사업자를 평가·선정할 계획이다. 신설 노선은 지선 5개, 간선 1개, 직행좌석형 1개로 구성된다. 지선 노선은 ▲2202번 ▲2251번 ▲7701번 ▲8901번 ▲9903번이며, 간선 노선은 ▲941번, 직행좌석형 노선은 ▲5311번이다. 노선별로 보면 ▲2202번(운서역 2번 출구~영종역, 26.5㎞) ▲2251번(영종버스공영차고지~신도선착장, 28.8㎞) ▲5311번(수산동~강화터미널, 112.03㎞) ▲7701번(유승아파트~계양역, 26.1㎞) ▲8901번(루원숲속마을~당하동행정복지센터, 25.4㎞) ▲941번(인천외국어마을~고양 킨텍스역 1번 출구, 37.4㎞) ▲9903번(당하동 대우푸르지오~검단신안인스빌어반퍼스트, 27.3㎞) 등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7개 노선은 한정면허 3년으로 운영되며, 갱신 시 최장 9년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10월 운행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철배 인천시 교통국장은 "대규모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변화하는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선 신설을 추진했다"며 "이번 노선 확충으로 주요 거점 간 연계가 강화돼 출·퇴근과 통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대중교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7 08:07:4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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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풍동천 주민 손으로 정화 활동...성과 ‘뚜렷’

고양시 풍동 2지구 신규 입주민들이 주도한 풍동천 환경 정화 활동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반복되는 정화 활동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맞물리며 하천 주변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6일 풍동 2지구 내 '엘로이'와 '퍼스트월드' 입주민들은 풍동천 일대에서 세 번째 정기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1월과 3월에 이어 이어진 것으로, 참여 인원은 1차 50명, 2차 56명에 이어 이번에는 62명으로 증가하며 주민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반복된 정화 활동의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됐다. 이번 활동에서 수거된 폐기물 양은 이전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행사성 봉사를 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쓰레기 수거를 실천하는 등 자발적 환경 관리가 정착된 결과로 풀이된다. 산책로를 중심으로 한 체감 환경 역시 크게 개선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반면 하천 내부의 상황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바닥에 쌓인 퇴적물과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되며 악취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참여자들도 하천 내부 정비를 시도했으나, 안전 문제와 장비 부족 등 현실적인 한계로 인해 근본적인 해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주민들은 고양시와 시공사 측이 전문 장비를 활용한 체계적인 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행정적 공백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현장을 찾은 권용재 고양시의원은 풍동천이 사실상 준공 단계에 있음에도 관리 권한 이관이 완료되지 않아 책임 주체가 불분명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행정 절차 지연으로 인해 사실상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시개발사업 전체 준공 이전이라도 선제적으로 관리권을 이양받아 시민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주민 우려도 커지고 있다. 무더위와 장마로 야외 활동이 제한될 경우 자발적 정화 활동이 위축될 수 있는 만큼, 공공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화 활동을 이끈 '엘로이 봉사단' 배중범 단장은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풍동천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풍동 2지구 주민들은 향후에도 지자체 및 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하천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2026-04-27 08:07: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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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27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교보생명 오너 3세인 신중현 글로벌제휴담당이 SBI저축은행 경영에 합류하면서 시너지 확대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지주 보험계열사들이 올해 1분기 미래이익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을 늘리고도 당기순이익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호반건설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113-1번지 일원 '면목역6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산업부 한줄뉴스>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진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첨단 기술의 격전지인 중국에서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승명호 회장(사진)이 이끄는 동화그룹의 핵심회사인 동화기업이 전방산업 침체 등의 영향으로 고전하는 중에도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동화기업은 소재(PB, MDF 등 보드), 화학(TEGO, 전해액 등 전자재료), 하우징(마루 등 건장재) 사업 부문을 각각 영위하고 있다. ▲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이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초고압 변압기와 송배전 설비 수주가 확대된 영향이다. 주요 업체들이 대규모 수주를 확보한 만큼 고부가 물량의 매출 반영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프로야구 관전 문화를 넘어선 거대한 소비 시장이 열리고 있다. 1300만 관중 시대를 향해 달려가는 KBO 리그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유통업계의 지형도를 바꾸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한 것이다. ▲정관장(KGC)은 최근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열린 국제천연물과학회(ICSB)에서 '홍삼의 최신 효능 연구'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홍삼의 과학적 효능을 알렸다. 연구 기반 신뢰를 확보해 K건강기능식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통 수산시장 상인들이 쿠팡을 통해 연 매출 100억원대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6일 쿠팡에 따르면 부산 자갈치시장, 여수 수산시장, 노량진, 제주, 진도 등 주요 산지와 전통 수산시장 상인들의 로켓프레시 입점 업체 수는 현재 10곳으로 늘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첫 해외 현장 경영으로 지난 21~24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주요 계열사의 사업 현황을 직접 살피는 한편, 베트남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가지며 양국 간 향후 협력 방안 마련에도 나섰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개인 투자자들이 던지면(매도) 또 다른 개인과 외국인이 고스란히 받는(매수)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쓴 이번 랠리에서 개인들은 주가가 오르는 날마다 기록적으로 팔아치우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다른 운용사가 애써서 내놓은 것을 따라내는 이른바 '카피캣(모방) 상품'이 늘고 있다. 미국 우주항공과 반도체 관련 ETF가 그 중심에 있다.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기대감과 반도체 투자 수요가 맞물려 있다. ▲미국 증시로 향하는 국내 투자자(서학개미) 자금이 지난달에 비해 커진 가운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변동성 베팅과 개별 종목 이벤트를 겨냥한 매수세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지수 상승 흐름 속에서도 일부 업종에 대한 단기 조정 가능성까지 고려한 '양방향 투자'가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2026-04-27 06:00:1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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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현장 점검…“농가·시민 상생경제 강화”

고양시가 지역 농산물 유통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민생경제 챙기기에 나섰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4월 26일 이동환 시장이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성사점'을 찾아 농산물 유통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 및 시민들과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로컬푸드 유통 구조의 경쟁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농업인들이 직접 포장·진열한 신선 농산물을 둘러보며 생산·유통 과정을 점검했다. 또한 매장을 찾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직매장 이용 이유와 개선 요구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고양시 로컬푸드의 핵심 경쟁력인 '1일 유통 원칙'과 '생산자 표시제'가 소비자 신뢰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신속한 유통과 투명한 생산 정보 제공이 신선도와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동환 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시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성사점은 2014년 개장 이후 367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약 4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산물 유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고양시는 현재 18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 물류센터 구축 등 유통 인프라를 확대해 전국 최고 수준의 로컬푸드 소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는 출하 농가 교육 강화와 시설 현대화 사업을 병행해 로컬푸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2026-04-26 15:42: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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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기술지주, 중소기업벤처부 VC 라이선스 취득

울산 지역 기술 창업의 산실인 유니스트기술지주가 '울산 토종 벤처투자회사(VC)'로 거듭나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유니스트기술지주는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회사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벤처투자회사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상 자본금 20억원 이상과 상근 전문 인력 2명 이상을 보유한 투자 전문 기관을 의미한다. 이로써 유니스트기술지주는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보육에 집중하던 기존 창업 기획자의 역할을 넘어, 전문적인 투자 심사와 대규모 펀드 결성을 통한 후속 스케일업 투자가 가능한 공식 VC 지위를 확보했다. 유망 기술 기업의 발굴부터 성장까지 책임지는 '전주기 투자 기관'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대학 기술지주가 VC 라이선스를 직접 보유하면, 투자 자율성이 대폭 확대되고 민간 자금 유치가 수월해진다. 초기 시드(Seed)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들이 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 강력한 자금력과 실무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지역 창업계도 '울산에 상주하는 토종 VC'의 탄생을 반기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기존 투자 생태계와 달리 울산의 산업적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스타트업과 호흡하며 밀착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 전문가들은 앞으로 유니스트기술지주가 울산 지역의 만성적인 벤처 투자 자본 불균형을 해소하고, 과학기술원 중심의 '기술 금융' 시대를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이번 VC 라이선스 취득은 유니스트기술지주가 초기 보육(AC)을 넘어 기업의 성장을 끝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자본 파트너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며 "대학의 우수 기술이 지역 산업 혁신으로 직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고, 울산을 중심으로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과 UNIST의 연구 자원을 연결해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니스트기술지주는 2017년 UNIST가 100% 출자해 설립한 기술 사업화 전문회사다. 지난해 정부 모태펀드 공공기술 사업화 분야의 단독 운용사(GP)로 선정되며 차별화된 펀드 운용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결성한 120억원 규모의 펀드에는 울산시와 BNK경남은행, 덕산그룹 이준호 명예회장 등 지역 중견기업들이 출자자(LP)로 참여하며 '지역 밀착형 투자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6-04-26 15:42:12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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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방산기업, 동남아 전시회서 3061만달러 상담 성과

경남도가 동남아시아 최대 방산 전시회에 도내 중소기업들과 함께 참가, 수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DSA 2026(Defense Services Asia)'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경남테크노파크, 도내 방산 중소기업 7개사와 함께 경남관을 운영했다. DSA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내무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육·해·공 방산 체계와 무인 체계, 전자전, 국가 안보 솔루션 등을 망라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방산 전시회다. 올해는 60개국 1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2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경남관에는 경도, 동우정공, 성호전자, 에스제이시스템,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케이에스이피, 창진ENG 등 7개사가 참여했다. 경남도는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맞춤형 수출 상담과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149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3061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대기업 체계업체와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도 성과로 꼽힌다. 김맹숙 경남도 주력산업과장은 "이번 DSA 2026 참가 지원은 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이자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전시 참가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 방산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고, 앞으로 해외 전시회와 수출 상담회 지원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6-04-26 15:41: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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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9회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추모제 엄수

한국전쟁 76주기를 맞아 창원에서 민간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 지난 25일 마산합포구 가포동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창원위령탑에서 제19회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가 거행됐다. 행사는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창원유족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추모사,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전쟁 전후 국가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이 겪어온 고통을 함께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치수 창원유족회장은 "1기·2기 진실화해위원회의 노력으로 수천명의 희생자가 진실 규명돼 명예 회복이 이뤄졌다"며 올해 2월 출범한 3기 진실화해위원회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했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추모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더 굳건히 지켜나가는 다짐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2013년 9월 '6·25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관련 추모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위령탑은 2022년 11월 총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유족들이 상시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6-04-26 15:41:4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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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티아트센터, 입주 작가 6인 전시회 개최… 11월까지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가 오는 29일부터 약 7개월간 입주 작가 6인의 기획전을 연다. 전시 제목은 'Serendipity: 우연이 의미가 되는 순간'으로, 11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창작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마주한 발견이 예술적 의미로 전환되는 순간을 시각예술로 풀어낸다는 취지다. 이번 전시는 홍티아트센터 고유의 전시 형식인 '이음(∑Mmm)'의 2026년 시리즈다. 각 작가의 독립적 작업들이 하나의 유기적 흐름으로 이어지는 방식이 특징이다. 참여 작가는 대만의 천페이하오(陳?豪)를 비롯해 서소형, 이현정, 김이화, 김경묵, 정재연 등 6명으로, 설치와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차례대로 선보인다. 첫 순서를 맡은 천페이하오의 개인전 '꽃과 학생의 잔상록'은 한국·대만·일본 세 나라에 남은 제국주의의 흔적과 그 안에서 부유하는 청춘의 욕망을 주제로 삼는다. '해어화 신주: 조선의 기생, 지룽항에서 사랑을 위해 죽다', '남학생', '여학생: 아미동' 등의 작품을 통해 역사의 잔상을 각각 독립적이면서도 비슷한 분위기로 담아낸다. 이번 전시가 주목하는 것은 완성된 결과물보다 창작의 과정 그 자체다. 관객은 작가마다 서로 다른 지점에서 발생하는 '의미의 순간'을 따라가며 예술적 공감을 경험하게 된다. 김영숙 홍티아트센터 대리는 "창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연한 발견의 가치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6가지의 우연이 관객들에게 어떤 의미로 닿을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전시는 홍티아트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6-04-26 15:41:3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