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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손해의 대소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손해의 대소 인생이 피곤한 이유는 타고난 복덕이 옅거나 스스로의 노력이 부족한 경우 주변에 힘든 인연이 있거나 등 여러 요인이 있다. 오늘은 너무 머리를 굴리다보니 오히려 자기 스스로의 삶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간과하는 H여인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다. 인생은 사실 선택의 연속이다. 길이 하나라면 오히려 고민이 적을 텐데 두 가지 이상의 경우의 수가 있게 되면 고민이 안 될 수 없는 게 인생지사다. 그러나 두 가지를 다 택할 수는 없으니 어느 떡이 더 큰지 어느 길이 더 가성비가 좋을 지를 고려하여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나쁘다고 할 일 도 없는 것이며 인생사를 살아나가면서 우리는 무수히 경험하게 될 과정인 것이다. 그런데 H여인의 피곤한 삶은 바로 여기서 부터이다. 손해가 될 부분의 크기가 작거나 아니면 효용이 조금이라도 더 큰 결정을 하면 될 터인데 그녀는 습관적으로 놓쳐야 할 부분에 대해 끊임없이 걱정과 불평을 쏟아내곤 한다. 어린 아이도 아니고 곧 이순(耳順)이 다가옴에도 가질 수 있는 효용을 위해 포기해야 하는 조금의 손실에 마음을 볶으면서 끌탕하는 얘기를 듣고 있자면 답답한 마음이 올라오곤 한다. 자신은 스스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기 위해 이리 저리 고민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녀는 조금도 손해보고 싶지 않아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보는 것이다. H여인 역시 문제의 본질은 손해를 본 것 자체가 아니라 그 손해를 되뇌며 자신을 볶는 것이다. 사실 잘 따져보면 손해도 아닌 것을 말이다. 예를 들면 주식을 손절매했다고 가정해보자. 더 큰 하락으로 인한 손해를 줄이기 위해 손절매를 한 것인데 그 손절매 자체를 되뇌며 괴로워하는 것이다. 이런 성향의 사람은 만약 본전에 팔았다하더라도 본전 이상의 이익을 못낸 것을 가지고 괴로워할 것이 분명하다. 선택의 기로에 섰다는 것은 이익이나 손해의 대소일 것이다. 분명 이유가 있어서 나름대로는 최선의 결정을 한 것이라 보면 될 것을 되뇌이고 곱씹으며 스트레스라는 부정적 부산물을 더 만들어낼 뿐 아니라 본인이 감당하기 힘드니 주변 사람들한테까지도 전염을 시키는 것이다.

2019-04-08 05:46: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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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8일 월요일 (음 3월 4일)

[오늘의 운세] 4월 8일 월요일 (음 3월 4일) [쥐띠] 48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60년 오후에 착한 친구를 만나 지혜가 생기고 일도 잘 풀린다. 72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84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야. [소띠] 49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 주는 힘. 61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한 날이다. 73년 자신이 옳다고 믿어도 떠들지 말고 침묵해야 한다. 85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이다. [호랑이띠] 50년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자. 62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 주면 보답을 받는다. 74년 형제와 돈관계로 인해 곤경에 빠진다. 86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이다. [토끼띠] 51년 받았으면 반드시 베풀어야 한다. 63년 건강이 염려되니 먹는 것에 주의하고 운동. 75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이 많은 날. 87년 비단옷 입고 밤길을 돌아다니는 소득이 없는 날. [용띠] 52년 동분서주해봐야 이익이 별로 없다. 64년 지혜가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된다. 76년 새로운 것만 찾다가 큰코다칠 일이 생긴다. 88년 정치적인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어려우니 아예 침묵하라. [뱀띠] 53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처량. 65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고 신중. 77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상대에겐 고통. 89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는 걸 명심. [말띠] 54년 내가 좋다고 남들도 다 좋은 건 아니다. 66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된다는 걸 명심. 78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90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양띠] 55년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67년 차선책으로 상대의 실수가 나에게 새로운 기회로 다가온다. 79년 여름이 갔으니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91년 머리는 아프고 몸도 피곤할 터. [원숭이띠] 56년 칠흑같이 어두우니 곧 새벽이 오겠다. 68년 된다, 된다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되는 법이다. 80년 정확한 의사 표현이 상대에게도 도움을 준다. 92년 매력적인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잘 잡자. [닭띠] 57년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두는 것이 좋다. 69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81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93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최선을 다해 노력. [개띠] 58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 없는 날이다. 70년 내가 믿어야 상대도 설득시킬 수 있다. 82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심사숙고해야한다. 94년 멍석이 깔렸으니 최선을 다해서 미뤄둔 일을 마무리. [돼지띠] 59년 이사한곳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71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오니 보람을 느낀다. 83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좋은 일이 올 것이다. 95년 기다리던 곳에서 이성과 함께 기쁜 소식이 온다.

2019-04-08 05:01:4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