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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31일자 한줄 뉴스

<산업부> ▲국내 배터리 3사의 올해 실적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리튬인산철(LFP)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급이 본격화하고 대규모 수주 계약 가능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LG화학이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자율주행, 차세대 디스플레이 확산에 맞춰 고부가 전자소재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키운다. 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를 고부가 첨단소재 중심으로 전환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전자소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 중소기업만 전 세계 수출국이 200곳을 훌쩍 넘는 'K-뷰티'의 무한확장에 위기감을 느낀 사넬(Chanel)이 '브랜드 갑질'을 하고 있다. '코코(COCO)'라는 이름을 샤넬만 쓸 수 있다고 또다시 한국 기업에 '경고장'을 날리며 엄포를 놓고 있다. <금융·부동산> ▲오는 4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방향을 가를 핵심 지표가 이번 주 한꺼번에 나올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국내에선 산업활동과 소비자물가가, 미국에선 고용지표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기준금리 인하 여지와 동결 부담을 함께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중동사태 지속으로 달러당 1500원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이 좀처럼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 중동사태 장기화로 원유 수급 우려가 이어지고 있고,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어서다. ▲지난해 문을 닫은 저축은행 점포가 10년 만에 최대였다. 점포 축소 흐름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그 속도 역시 가팔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보험사들이 보험료 수입을 크게 늘렸지만 정작 순이익은 두 자릿수 감소했다. 손실계약 증가와 예실차 손실, 손해율 상승이 보험손익을 끌어내리면서 외형 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모양새다. ▲ 다음달 분양물량이 4만 가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를 맞은 데다 연초 예정된 물량이 일부 이월됐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전에 분양일정을 소화하려는 단지가 늘었다. <정치> ▲취임 300일을 맞이한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제주도를 찾아 "화석에너지에 의존하면 미래가 매우 위험하다"면서 재생에너지 전환을 강조했다. 또 전날에 이어 제주 4·3 사건과 같은 국가폭력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형사·민사처벌 시효 폐지 등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위기 대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공감대를 모았다. 석유 수급 불안이 지속되면 합성수지에 대해서도 나프타(납사)와 유사하게 수출 제한 등 수급 안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중동사태 장기화를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2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일정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내달 9일 본회의 처리를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을 한 후 일주일 후인 16일을 제시하고 있어서다. ▲더불어민주당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앞세워 동진(東進)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당내 갈등으로 대구마저도 균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올라오고 있다. 김 전 총리는 30일 오전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공식적으로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 ▲국민의힘 소속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정책 연구모임인 '정책 2830'이 30일 출범했다. <자본시장> ▲세계 시장금리의 '벤치마크'라고 불리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중동 사태의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는 등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자, 미국 등 주요국들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한국도 이 여파로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오르고,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등 금융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중동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동학 개미'(개인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주식을 사자니 널뛰는 장이 두렵고, 가만히 있자니 '벼락 거지'가 될까 걱정이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환율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실적 개선 흐름이 유지될 경우 하락 구간이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공존하고 있다. ▲앞으로 상장회사의 자기주식(자사주)은 원칙적으로 취득 후 일정 기간 내 소각해야 하며, 보유와 처분 전 과정이 공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된다. 자사주를 단기적인 주가 관리 수단이 아닌 중장기적 기업가치 제고 수단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2026-03-31 08:10: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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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구로·금천구 초등학생 대상 '환경사랑 그림공모전'

코웨이가 서울 구로·금천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코웨이 환경사랑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31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코웨이 환경사랑 그림공모전'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환경 보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제1회 환경사랑 그림공모전'은 200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지역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확대해 구로구 또는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깨끗한 물, 맑은 공기가 만드는 지구'를 주제로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메시지를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해 출품할 수 있다. 작품은 8절 도화지에 자유 형식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본인이 직접 그린 작품만 출품 가능하다. 완성작은 오는 4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5주간 코웨이 공모전 사이트 또는 공모전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어린이 미술대회 전문 심사위원 교수 2인이 표현력, 감성, 창의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50명) 등을 선정할 예정이며, 올해는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가장 많은 작품을 접수한 단체에 수여하는 '최다접수기관상'을 신설했다. 수상작은 오는 5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돌아간다. 수상작은 올해 연말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개최 예정인 '2026 코웨이 사회공헌 사진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환경 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08:09: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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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위험 작업에 AI 드론 투입한다

한일시멘트가 인공지능(AI) 탑재 드론을 도입해 재고 관리 및 설비 점검에 활용한다. 31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충북 단양공장은 최근 산업용 드론을 도입하고 드론 운영을 위해 직원 10명이 조종 자격을 취득했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작업에 본격 투입한다. 이번에 도입한 드론에는 AI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어 공간을 인식해 3D지도로 변환한다. 이 기능을 바탕으로 좁은 실내 공간도 충돌없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으며 창고 안에 쌓여있는 재고의 양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드론 활용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 확보다. 먼지가 많고 좁은 설비 내부 점검 시 작업자 대신 드론을 투입해 질식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높은 곳에 위치한 배관의 두께를 측정 후 부식 혹은 마모상태를 판단할 수 있어 추락사고 위험없이 설비를 관리할 수 있다. 비용과 시간 절감 효과도 있다. 재고 측정을 위해 외부 전문업체에 의뢰하던 비용이 줄었으며, 설비 점검용 임시 발판(비계)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져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생산 관리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분기당 한 차례에 그쳤던 재고 측정이 드론 도입 이후 월 1회로 확대됐다. 재고 측정이 정밀해지고 사람이 놓치던 사각지대까지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생산 관리가 가능해졌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작업자 안전을 위해 도입한 드론이 효율적인 공장 운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드론에 열화상 촬영 등 기능을 추가하고, 공장 간 공동 활용을 통해 운영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3-31 08:02: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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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전까지 '봄비'…낮 최고 21도 '포근'

화요일인 31일은 전국에 내리는 비는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21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권과 제주도는 새벽에, 그 밖의 지역은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원 산지·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의 경우 경기남부 5~20㎜, 서울·인천·경기북부 5~10㎜ 수준이며, 강원 산지·동해안 10~50㎜, 충청권 5~30㎜가 내리겠다. 전라권은 광주·전남 20~50㎜(전남해안 최대 60㎜ 이상), 전북 10~40㎜, 경상권은 부산·울산·경남 20~50㎜(남해안·지리산 부근 최대 60㎜ 이상), 대구·경북 10~40㎜ 수준이다. 제주도는 20~60㎜(산지·남부 중산간 최대 8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라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0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13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2026-03-31 07:56:33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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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국내은행 BIS 15.83%…전분기 比 0.09%p↓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총자본비율(BIS)이 전분기 말 대비 0.09%포인트(p) 하락한 15.83%로 집계됐다.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결산배당 영향으로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하락하고, 환율 상승 등 영향으로 외화대출자산의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이 31일 공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8개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농협, BNK, iM, JB) 및 9개 비지주은행(산업, 기업, 수출입, 수협, 카카오, 토스, 케이, SC, 씨티)의 총자본비율(BIS)은 15.83%다. 직전분기 말과 비교해 0.09%p 하락했다. 같은 기간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51%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0.12%p 하락했으며, 기본자본비율(Tier1 Ratio)도 14.80%를 기록해 0.08% 내렸다. 금융감독원은 보통주자본비율 7%, 기본자본비율 8.5%를 건전성 우량 기준으로 삼고 있다. 특히 KB·우리·씨티·SC·수출입·수협·카카오·토스는 총자본비율이 16.0%를 상회해 매우 안정적인 건전성 지표를 기록했으며, BNK가 14%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감독 기준은 큰폭으로 상회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씨티·SC·수출입·수협·카카오·토스가 14% 이상을 기록했고, KB·하나·신한·산업도 13% 이상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수협은행은 전분기 대비 보통주자본비율이 3.98%p 올라 가파른 상승을 기록했는데, 이는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신규 승인에 따라 자본비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은 "중동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및 고유가·고환율 상황 등에 따른 신용 손실 확대 및자본비율 하락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라며 "은행권이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생산적 및 포용금융 추진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자본적정성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손실흡수능력 확충 유도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방침을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31 06:01:1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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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산신신앙

산山은 신성한 곳이다. 세속의 인간들이 탐진치에 휘둘려 정신을 못 차리다가도 산에만 들어서면 뭔가 신령스러운 기운에 조복 당한다. 그 신령스러운 기운을 일러'산신(山神)'이라 이름 붙였다. 전통적인 산신 신앙을 보자면 산신은 건강과 수명 그리고 부와 재물을 관장한다. 부는 땅에서 나왔다. 곡식도 땅을 기반으로 양육되고 금은보화 역시 땅속에서 캐낸다. 대부분의 사찰과 암자에서는 칠성각이나 독성각은 없어도 산신각은 거의 갖추고 있다. 절이나 암자가 산속에 위치하는 것이 주된 이유기도 하지만 사찰이나 암자가 위치한 터줏대감인 산신을 존중하는 의미도 있다. 산신은 그 산의 주된 터줏대감으로서 사찰이나 암자를 외호 한다. 사실 불교가 이 땅에 전래하기 이전부터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산악숭배 사상이 있었고 따라서 후일에 자리 잡은 불교에서는 예우의 차원으로 민간신앙적 산신을 인정한 것이면서 불교의 호법신 성격으로 변모한다. 도교에서 숭앙 되던 칠성 신앙이 불교에서 칠성 여래로 수용한 것과 마찬가지 논리다. 게다가 산신은 준엄하다. 까다로울 만큼 청정하여 비린 음식을 먹거나 몸이 정하지 못하면 산신각엔 발을 디밀 생각도 말아야 한다. 산신도에서 흔히 보듯 산신령은 호랑이와 동자를 데리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그래서 산신각에 참배할 때 시주 물로서 사탕 봉지나 과자를 많이 올리곤 한다. 산신 기도를 올릴 때는 건강문제나 재수대통을 바란다. 풍족한 가운데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사람의 공통된 발원이었고, 산지가 많은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환경상 산을 관장하는 신령한 기운에 비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음력 삼월과 구월에는 대부분 사찰에서는 연례행사로서 산신제를 크게 올린다. 재수 대통 기도의 대명사이다.

2026-03-31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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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전쟁 추경' 내달 10일까지 본회의 합의 처리키로… 3·6·13일 대정부질문 실시

여야가 25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내달 10일까지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 정부는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위기 대응을 위해 추경안을 편성해, 곧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30일 국회 본청에서 4월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3월 임시국회 회기가 내달 2일까지인 가운데, 4월 임시국회는 내달 3일 시작된다. 여야는 내달 2일 추경 시정연설을 실시하고, 3·6·13일에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7·8일에는 추경 논의를 위한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와 부별 심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내달 10일까지 추경을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하기로 공감대를 모았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취재진에게 "오늘은 원내대표 간 추경을 위한 4월 임시회 일정에 대해 합의한 것"이라며 "추경안 상세한 내용에 대한 검토와 협의는 예결위 차원에서 여야간 심도있게 논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추경안 처리 일정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민주당은 내달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를 진행한 후 내달 16일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맞섰기 때문이다. 다만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국회의장 주재 회동, 오찬 회동, 오후 회동 등을 통해 이견을 좁혀나갔다. 한편 여야는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약 60건 가량의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6·3 지방선거 경선 출마 등으로 인해 공석이 된 상임위원장(법제사법·행정안전·기후에너지환경노동·보건복지위원장) 보궐선거도 같이 표결할 예정이다. 송 원내대표는 "본회의 안건은 실무적으로 서로 상의 중"이라고 부연했다.

2026-03-30 19:23:2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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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사업자 진입규제 강화...'트래블룰'도 금액 불문 확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시 대주주 심사 범위가 넓어진다. 재무상태와 사회적 신용 등 신고 요건도 새로 추가되는 등 가상자산업의 진입 규제가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및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및 규정변경예고 했다. 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의 대주주를 최대주주로 한정했다. 앞으로는 대표이사 또는 이사 과반수를 선임한 주주를 대주주에 포함한다. 최대주주가 법인인 경우 법인의 최대주주와 대표자도 대주주로 포함한다.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 요건도 강화된다. 가상자산사업자는 부채비율이 최근 분기 말 재무제표 기준 200% 이하이며, 최근 3년간 채무 불이행 이력이 있어선 안 된다. 또한 부실금융기관에 해당하거나, 금융관계법률에 따라 영업의 허가·인가 또는 등록 등이 취소된 이력이 있어도 가상자산업 신고가 불가하다. 아울러 임원과 대표자는 미성년자, 파산을 선고받고 복권되지 않은 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5년이 지나지 않은 자 등에 해당해서는 안 된다. 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자금세탁방지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적절한 조직·인력, 전산 설비, 내부통제 체계를 갖춰야 하는 규정도 새롭게 마련된다. 현재 100만 원 이상 거래에만 적용되던 트래블룰도 금액과 관계없이 확대 적용되며, 수신 가상자산사업자에도 정보 확보 의무를 부과한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사업자 간 자금 이동 시 송·수신인 정보를 공유하도록 정한 제도다. 가상자산사업자가 해외 개인·사업자 지갑과 거래하는 경우 일정 조건에서만 거래를 허용한다. 또한 거래액이 10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거래는 위험도와 관계없이 의심 거래로 간주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해야 한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5월 11일까지 입법예고·규정 변경 예고를 진행한다. 이후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7월 중 입법 절차를 마친다. 또한 법률이 위임한 세부 사항을 정한 규정은 오는 8월 20일부터 시행된다.

2026-03-30 18:41:3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