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의심하지 마라

높은 산山 석양 아래에서 늑대가 울부짖는 모습을 보면서 견해가 다르겠지만 필자는 동물도 자연을 향해 기도한다는 생각이다. 기도라 하면 무언가를 기대하며 이뤄지기를 바라는 그 마음을 기복이라고 폄하하는 자도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기도는 욕심으로 바라는 것 이상의, 원인도 짓지 않고 자격도 되지 않으면서 바라는 그런 원(願)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도는 결과에 상관없이 마음이 편안하다. 상담을 위해 내방하는 분들이나 신도들의 경우 문제가 생겼을 때 방편으로서 부적(符籍)을 쓰는 때도 있고 실제로 나름 방편의 신묘함을 경험하기도 한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필자는 신도들에게 기도의 생활화를 당부한다. 천도재나 조상기도 같은 기도가 필요할 때도 있다. 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기도 내용을 정해 일정 기간을 올리는 기도이지만 하심으로 하는 기도 이상 더 큰 효험을 알지 못한다. 기도를 올릴 때는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렇기에 자신의 소망이 어떤 식으로든 성취되길 기대한다. 그런데 대부분은 사람들은 한 번 기도로 만병통치약과 같은 효험을 기대하곤 한다. 이렇게 되면 이것은 욕심으로 어린아이가 사탕이나 장난감을 사달라고 부모에게 떼를 쓰는 것과 같다. 또한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는 순간적 방편으로 한 번의 기도나 제를 올림으로써 일시적으로 문제의 해결을 보는 예도 있지만 당장 어려움이 해소됐다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넘어지면 우선 일으켜 주고 목마른 사람에게 물을 주어 갈증을 없애듯이 다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 기도의 목표다. 때론 기도의 원력 염력이 뛰어난 스님 신부님의 지도를 구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 후 자생력을 갖추고 스스로 기도 정진을 해보시라.

2023-11-29 04:00:2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8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8일 화요일 [쥐띠] 36년 백만 송이의 장미가 길에 널려있다. 48년 작은 것에 집착 말고 일만 보고 진행. 60년 사람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가장 큰 자산. 72년 꼬인 일은 부모님의 조언으로 해결. 84년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는데. [소띠] 37년 모임회장으로 일취월장의 기회가 오니 적극적으로 나서자. 49년 기대가 커서 서운함도 크다. 61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마라. 73년 이직이나 진로변경은 불리하니 심각하게 고민해야. 85년 투자는 인생의 먹구름. [호랑이띠] 38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50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62년 남의 실수가 내게는 기회로 오지만 왠지 불편하다. 74년 밤이 길어도 새벽은 반드시 온다. 86년 사람은 누구나 각각의 운명이 있다. [토끼띠] 39년 지치고 피곤한 날이니 배우자의 도움이 절실하다. 51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업무를 열심히 하라. 63년 하나를 주고 둘을 얻는다. 75년 항상 소지품을 잘 챙겨라. 87년 큰 흐름을 벗어나지 말고 움직여라. [용띠] 40년 자손이 승진하고 집안에 경사가 있다. 52년 시작한 일에 기대보다도 실리가 있다. 64년 어린 사람과 언쟁이 생기니 말조심하자. 76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중시하자. 88년 엉뚱한 남의 가정사에 에너지를 쏟지 말자. [뱀띠] 41년 사랑이 부족하다면 반려견을 절대 키우지 마라. 53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65년 격한 말은 서로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77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를. 89년 늦더라도 어떤 인생이든 꽃피는 시기는 있다. [말띠] 42년 당장에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자. 54년 양띠와의 거래는 순조롭다. 66년 삼각관계에 간교함이 있으니 의지가 필요. 78년 환경 좋은 곳에서 마음을 다스리자. 90년 탁월한 견식이 나를 지탱해준다. [양띠] 43년 사돈이 차린 밥상이 불편하다. 55년 과거의 동료에게 양보할 일이 생긴다. 67년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79년 이사는 해도 새 물건 사기보다는 낭비를 줄이자. 91년 베풂이 없는 사람일수록 화를 잘 내는 법. [원숭이띠] 44년 자식의 도움에 감사할 줄도 알아라. 56년 혈관질환이 의심되니 건강검진을 받자. 68년 잔치 때 타인의 시선에 따라가다 빚만 진다. 80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다. 92년 부모의 돈 자랑하더라도 지갑은 열어야 할 터. [닭띠] 45년 자녀의 소비가 아니라고 생각될 때 바로 잡아야. 57년 마음이 편안해야 일도 잘 풀린다. 69년 일을 자꾸 만들어 크게 벌리지 않도록. 81년 손재수가 있으니 세금을 미리 내자. 93년 가야 할 길에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개띠] 46년 매매는 급할수록 다시 보고 남의 기운에 휘말리지 말아야. 58년 시시비비를 가리다가 다툼으로 번질라. 70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가 없다. 82년 전진을 위해 후퇴하는 지혜를. 94년 언제 먹구름이 올지 모르니 겸손. [돼지띠] 47년 산행 가서 유혹이 많은 날이니. 59년 투자설명회에서 제각각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71년 결혼생활은 양보와 이해로 이루어진다. 83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95년 가장 중요한 것은 밝고 건강한 신체.

2023-11-28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침묵은 금이지만..

MZ세대가 대세다. 음악이나 문화의 조류가 90년대 후반과 2천년대 초중반에 태어난 청춘 세대가 사회 문화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유교 문화인 장유유서(長幼有序)를 언급했다가는 갑갑한'꼰대'가 되고 만다. 오죽하면"라떼는 말이야" 라는 비아냥 조소를 들어야만 한다. 그런데 어른들의 취향과 문화를 세대 차이로 극명하게 느끼며 답답해하는 MZ세대들이'콜포비아'를 겪는다는 기사를 접했다.'콜포비아'란 전화 통화 시 긴장과 불안 또는 두려움을 느끼는 현상이다. 기사 내용을 보니 어느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이 MZ세대 약 1,500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에 따르면 콜포비아 증상을 겪고 있다는 이들이 35.6%나 된다. MZ세대는 전화 통화를 할 때 생각을 정리할 틈 없이 바로 대답해야 하는 점을 가장 힘들게 생각한단다. 의사 표현이 거침이 없는 젊은 세대의 특성을 감안해 볼 때 이는 놀랍고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소통 방식은 문자나 메시지 앱 등 텍스트 소통으로서 70.7%가 말보다 문자로 하는 의사소통이라 하니, 이는 직접적인 것보다는 간접적인 소통을 선호한다는 것인데 그만큼 사람 사이의 간격이 멀어졌다는 단면이다. 한 집 안에 있어도 문자로 의사를 주고받는 아들과 엄마 얘기를 듣기도 했다. 친구들끼리 카페에서 만나 서로 스마트폰 보느라 거의 대화도 나누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란다. 요즘 젊은 친구의 생활방식인가 싶기도 하지만 사람 사이의 거리가 그만큼 소원해졌다는 현상으로 달갑지만은 않다. 침묵은 금이라지만 말 대신 문자나 앱과 같은 비대면 의사소통을 선호한다는 것은 단순히 세대 차로 만 보기에는 뭔가 걱정스럽다. 진부한 꼰대 세대라 해도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게 차라리 난 것일지도 모르겠다.

2023-11-28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연극 '카페 쥬에네스' 폐막…일제강점기 청춘들의 깊은 울림 전해

연극 '카페 쥬에네스(제작사 콘텐츠합 / 작·연출 오인하)'가 관객들의 호평 속에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카페 쥬에네스'는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주목받은 오인하 작가의 첫 장르작이다. 어둡고 암담했던 일제 강점기 청춘들이 애국과 매국을 강요받고 혹은 선택하며,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삶을 던질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희생과 그 속에 담긴 우정과 사랑을 그렸다. 봄이 오지 않을 애달픈 현실 속을 살아가던 청춘들을 마주할 수 있는 극을 통해 '카페 쥬에네스'는 현실의 우리에게 '우리 모두는 역사의 수혜자이자, 창조자다'라는 먹먹한 메시지를 던지며 깊은 여운을 전했다. 지난 9월 25일부터 2개월간 공연된 '카페 쥬에네스'는 최정헌, 차용학(이상 '정해원'역), 조윤영, 랑연(이상 '최정신'역), 이봉준, 지호림(이상 '이신우'역), 장서연, 신가은(이상 '윤이서'역), 오의식, 김다흰, 박은석(이상 '아마쿠사 아키'역) 등 11인이 펼치는 연기 케미와 깊은 울림을 주는 내용으로 줄곧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일제 강점기 독립을 염원하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배우들과 창작진들은 독립운동가 후손의 주거 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인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극 중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오인하 연출은 앞서 관객과의 대화에서 "우리가 현실을 직시하고 과거를 돌아보게 하는 게 문화 예술의 힘이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독립이라는 것이 이뤄졌지만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아직 친일 문제가 제대로 청산되지 않았다. 이 문제에 자그마한 관심을 보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고, 공연이 마무리된 후에도 독립운동가 후손을 돕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을 밝힌 바 있다. 제작사 콘텐츠합은 "뜨거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이 올 때까지 매 순간 완벽한 무대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배우 및 스태프분들, 치열했지만 이름 없는 청년들의 뜨거운 이야기에 함께해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폐막 소감을 전했다.

2023-11-27 10:23:0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1.2.3' 출간기념 심포지엄 개최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에서는 통합인문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16일(토) 3시 30분부터 대학로에 있는 방송통신대학교 본부 3층 소강당에서 포럼 5주년을 맞이하여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문화 1.2.3권' 출간 기념 심포지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방송대 일본학과 이경수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반부는 교토대 유민영 박사가 '일본문화의 발상지, 교토에서 新舊와의 同行'의 주제로, 후반부는 행복 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강창희 대표가 '나는 왜 平生 現役을 꿈꾸는가'의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방송대 일본학과 강상규 교수의 사회로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문화 1.2.3권' 책자의 저자들의 도서 발간에 따른 소회 등을 함께 나누는 순서로 진행한다. 행사의 전반적인 사회는 금융투자협회 최갑수 연구위원이 진행한다.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은 한국과 일본의 언어와 문화, 역사,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토론하는 단체로 2018년 12월 창립 이래 현재 5년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4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대 일본학과 이경수, 강상규 교수가 공동으로 포럼 운영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회째를 맞이했다. 방송대 이경수교수는 "처음 포럼을 결성할 때에는 회원들이 주제를 정하여 주로 발표 위주의 모임으로 진행했다. 그러던 중 발표 내용이 좋아 책자를 발간해 보는게 어떠냐는 의견이 나와, 포럼에 발표된 주제와 일본문화 전문가들의 원고를 받아 어느덧 3권의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책자를 발간하면서 나도 잘 모르는 분야도 알게 되어 커다란 보람으로 느낀다. 앞으로도 일본에 관련된 내용으로 3∼4권 더 지속적으로 출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심포지움 당일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방송대 재학생 및 졸업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2023-11-27 09:05:44 구현재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쥐띠] 36년 건강은 재물보다 더 큰 축복. 48년 집에서 음식솜씨를 발휘하여 즐겁다. 60년 마음이 울적할 땐 슬퍼하라. 72년 신세 졌던 사람이 고맙게 신세를 갚으러 온다. 84년 오늘 회의는 바른 뜻대로 찬성표가 많을 터. [소띠] 37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상반되게 배신한다. 49년 다정다감(多精多感)도 병. 61년 이웃사촌이 형제보다 낫다. 73년 상대의 단점을 캐내지 마라. 85년 오늘 하늘에서 떨어진 횡재는 나의 것이 아니라 나눠야 한다. [호랑이띠] 38년 아침에 절망적 우울함이 오후에 희망이 생긴다. 50년 인생에 휴식이 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62년 몹시 곤궁해도 궁여지책窮餘之策이 떠오른다. 74년 자격지심으로 고집 피지 않도록. 86년 연인이여 떠난다고 하지 마소. [토끼띠] 39년 건조하여 가려움증이 생기니 마음도 우울. 51년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기 필요. 63년 천재라도 노력이 있어야 이어진다. 75년 음주와 먹는 것에 유의하는 날. 87년 이제 시작된 저축이지만 미래를 재점검하자. [용띠] 40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겁다. 52년 계획을 세워 차분히 진행. 64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다. 76 배려를 하지 않으니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88년 풍요롭기를 원하면 지금은 뛰어가야 할 것인데. [뱀띠] 41년 16의 숫자와 재색이 행운을. 53년 신(申)시에 운전 유의. 65년 후천적 환경을 내가 만들어가야 높아진다. 77년 다툼이 일어나니 미리 자중하여 구설에 주의를. 89년 불확실한 미래지만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엄청나다. [말띠] 42년 꿈에서 여의주가 손에 들어오니 좋은 일. 54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인생사 돌고 도는 것. 66년 학문의 길은 다양하며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는다. 78년 이사계획은 다음 날. 90년 핸드폰 보고 길 가다가 넘어질 수. [양띠] 43년 가족의 협조로 집안일이 잘 풀린다. 55년 소 날이니 재물 관련 일은 지장 기도를 해보는 것도. 67년 태양은 우리 곁에 있다. 79년 이별은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상책. 91년 앞날을 대비하는 준비성을 키워라. [원숭이띠] 44년 이리저리 마음은 불편해도 재물은 들어온다. 56년 묻어뒀던 부동산에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지는 날. 68년 동료와의 우정이 여러모로 도움. 80년 사랑이 찾아오니 가슴이 벅차다. 92년 구슬을 꿰듯이 시작하는 시점을 찾자. [닭띠] 45년 반려견은 기쁨을 같이한다. 그러니 청결하게 하자. 57년 줄이 길어 기다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아라. 69년 작은 결함으로 일을 망치니 주의를. 81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모이는 법. 93년 여자가 낀 망신살에 주의. [개띠] 46년 불어오는 늦바람에 마음이 흔들린다. 58년 나눔에서 한쪽으로 치우치면 문제가 발생. 70년 변동이 있어도 초지일관해야. 82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94년 언덕이 변하여 골짜기가 되듯 변하는 게 인생사인 듯. [돼지띠] 47년 사람은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존재. 59년 생각지 않은 초대가 있다. 71년 밑천이 많으니 장사도 큰 이익. 83년 지치기 쉬운 날이나 의외의 곳에서 소득이 생긴다. 95년 견문이 넓고 학식이 풍부해지는 시기가 오도록 노력해야만.

2023-11-27 04:00:1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거짓말과 이간질

대동강물을 팔아먹었다는 김선달도 울고 갈 거짓말 놀음에 시끄럽다. 도대체 무슨 거짓말대회에서 누가 더 거짓말을 잘하는가 대회를 열어도 될만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 향연(?)에 입을 다물 수 없다. 세상을 살 만치 살아본 나이도 아닌 한창 이십 대가 말이다.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이간질이나 기망하는 말도, 사기꾼이 입에 달고 다니는 말도 거의 다 거짓말이기에 오죽하면 숨 쉬는 것만 빼놓고 모두가 다 거짓말이란 소리를 듣기까지 한다. 따지고 보면 거짓말이 힘을 발하는 것은 개인사 간만은 아니다. 거짓 또는 속임수 전법은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전쟁이나 정적을 무너뜨리는 일, 예를 들면 술책의 대가로 알려진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제갈량만 하더라도 '이간책을 구사해 적을 이기는' 제갈량 병법을 주장하고 있다. 제갈량의 병법서로 알려진'장원(將苑)'은 당시 중국의 전형적인 국토로 여겨진 황하와 양자강 사이의'중원'을 둘러싼 이민족을 일컬어 오랑캐로 부르던 시절이다, 오랑캐 중의 하나로 불린 동쪽의 동이족을 공략하면서 이간책을 쓰라고 기술하고 있음이다. 즉 동이족의 가장 큰 무기는 화합력이니 이들을 격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화합을 깰 수 있는 이간책을 전술로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그러고 보니 요동과 만주까지도 차지하고 있던 고구려가 허망하게 무너진 것도 연개소문의 아들들이 서로 반목하고 분열하던 때였고 조선이 국력이 약해진 이유도 당파싸움으로 계파 간 정쟁의 결과였다. 거짓말을 잘하는 사주가 있다. 팔자의 구성이 원만치 못한 경우, 편인격사주가 편재의 공격을 받을 때, 식상관이 왕한데 정인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습관적 거짓말이나 허언의 기질이다. 습관적 거짓말이 이간질이 되니 고쳐지지도 않는 걱정거리다.

2023-11-27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6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6일 일요일 [쥐띠] 36년 일궈놓은 만큼 성과도 좋다. 48년 주식이 오른 만큼 빼내도록. 60년 배짱은 크게 갖되 주의는 세심하게 갖도록. 72년 급여가 적어도 보람으로 미래를 발전시켜라. 84년 현실의 어려움을 겪으니 행운이 기다리고. [소띠] 37년 가족 간의 금전거래는 불편을 가져올 터. 49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61년 학교 선배가 나를 돕는다. 73년 바람이 불어대니 어디로 갈지 갈 곳을 모른다. 85년 진귀한 음식을 대접받는 날. [호랑이띠] 38년 양손의 떡 중 하나는 양보해야. 50년 젊은 후배를 상갓집에서 만난다. 62년 능력이 없으면서 기대는 너무 크니 실망도 따른다. 74년 다정했던 동료와 불화를 조심. 86년 살아가는데 최상책은 건강과 실력일 것. [토끼띠] 39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난히 해결. 51년 예의 바른 행동이 나를 높인다. 63년 기회가 오니 판단력도 필요. 75년 이직을 쉽게 생각하지 말자. 87년 세 사람이 일을 행할 때는 반드시 스승으로 배울만한 사람이 있다. [용띠] 40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돌아가신 어머니 사랑. 52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 64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도전. 76년 만나던 연인이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다. 88년 구름보다 높은 뜻이 있다. [뱀띠] 41년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53년 선행한 적선이 복으로 돌아오다. 65년 나의 특기를 따라올 자가 없으나 더 노력. 77년 실속은 없으나 내일을 위해 축적. 89년 부모님이 그리워도 뵐 수가 없으니 산소라도 찾자. [말띠] 42년 글을 읽음은 집을 일으키는 근본이라 했다. 54년 믿거나 말거나로 남의 뒷얘기 하지 않도록. 66년 투자에서 부조화는 재앙을 부른다. 78년 선택에는 늘 책임이 따른다. 90년 밖으로 나가보니 세상이 너무도 변해간다. [양띠] 43년 아직 시간은 있으니 독신보다는 가정을 이루도록. 55년 표리부동은 결국에 내 흠도 드러난다. 67년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자. 79년 명상으로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도록. 91년 어디에서나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흐리다. [원숭이띠] 44년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마라. 56년 바람이 불어도 기본은 흔들리지 말자. 68년 내 손 밑에 가시가 제일 아픈 법. 80년 남쪽으로 길을 떠나보면 생각도 변한다. 92년 어려운 일이 임시변통으로 우선 해결은 된다. [닭띠] 45년 내 생각은 그림처럼 아름다우나 현실은. 57년 재혼할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가져보자. 69년 이재에 관한 생각을 바꿔보면 길이 보인다. 81년 오늘 걸으면 내일 뛰지 않는다. 93년 모아 둔 돈은 없으나 산 입에 거미줄 치랴. [개띠] 46년 세상에는 수 없는 사연이 많으니 근심 말자. 58년 가뭄에 단비가 내린다. 70년 재혼을 했는데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갈등 시작. 82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94년 달걀을 쌓은 것처럼 위태로우니 투자는 금물. [돼지띠] 47년 사촌의 자식 고뇌를 보며 무자식 상팔자를 실감. 59년 명예는 나를 지켜주는 힘. 71년 배우자를 의심하지 말자. 83년 혁신적인 생각이 모두 이치에 맞는 것은 아니다. 95년 운수가 궁한 사람이 꾸미는 일은 모두 실패한다는데.

2023-11-26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5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5일 토요일 [쥐띠] 36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일이 수월. 48년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60년 적당한 경쟁력이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 72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84년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쓸쓸하다. [소띠] 37년 자손이 승진되니 경사가 겹겹. 49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61년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래다 보면 길도 보인다. 73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85년 사람을 적재적소에 쓰니 학원이 번창함. [호랑이띠] 38년 얼룩진 옷은 바라보지 말고 세탁. 50년 비단옷을 입고 걸어도 봐주는 사람이 없다. 62년 동료와 의견이 맞지 않아도 한발 양보해보자. 74년 무엇을 해도 기분 좋은 날. 86년 사방을 둘러봐도 의지할 곳이 없다. [토끼띠] 3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51년 달빛이 밤하늘을 빛나게 하니 활기차다. 63년 성공을 위한다면 오늘을 알차게. 75년 자주 만나야 마음을 알 수 있다. 87년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니 영업장이 번창. [용띠] 40년 놓친 고기가 커 보인다. 52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64년 진퇴양난의 경우라도 조심하면 길이 열린다. 76년 상사의 조언이 문제의 열쇠가 되니 경청해야. 88년 평소의 노력이 배우자로 사상누각에 처한다. [뱀띠] 41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홀히 하지 마라. 53년 주변이 어수선하니 언행과 측근 조심. 65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실망은 금물. 77년 급하다고 신경질 내면 본전 찾지 못한다. 89년 소나무처럼 항상 푸른 내 마음. [말띠] 42년 지는 잎을 보면 나를 보는 듯. 54년 유혹이 많으니 마음을 굳건히. 66년 해도 해도 바라는 연인은 인생을 같이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78년 행복은 언제나 주변에 있다. 90년 세상에는 비밀이 없으니 말조심으로 처신해야. [양띠] 43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하게. 55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다. 67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마라. 79년 골치 아픈 일은 부모님과 상의. 91년 시간이 갈수록 무슨 일이든 결국은 올바른 이치대로 움직인다. [원숭이띠] 44년 슬프더라도 죽순은 비가 오면 더 푸르러 지니 참고 견뎌라. 56년 바쁜 하루 보람은 있다. 6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80년 내키지 않는다고 찡그리고 지낼 것인가. 92년 무슨 일이나 시기를 놓치면 후회. [닭띠] 45년 소금 장사 지나가는데 비가 오는 격이니 매사에 조심. 57년 재산 나누는데 공과 사를 잘 살펴보자. 69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이직도 무난. 81년 매파를 보냈으나 소식이 없어 난감하다. 93년 산책이 아름답고 물이 깨끗하다. [개띠] 46년 외로움보다 힘든 것은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58년 어려운 일이 주변의 도움으로 해결. 70년 마음이 상해도 상대의 뜻을 존중해라. 82년 병원에서 소지품 주의. 94년 눈앞에 있는 얼음과 숯의 차이를 꼭 만져보고 알겠는가. [돼지띠] 47년 쾌청한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 59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스카프라도 해보길. 71년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승패를 좌지우지. 83년 중학교 시절 스승님을 찾아뵙자. 95년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않으면 발전과 향상이 도모된다.

2023-11-25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