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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外

◆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수재나 캐헐런 지음/장호연 옮김/북하우스 지금으로부터 약 반세기 전, 심리학자 데이비드 로젠한은 8명의 정상인과 함께 정신질환자로 위장해 정신병원 잠입을 시도한다. 정신의학이 정상과 비정상을 가려낼 수 있는지 테스트한 것이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병원은 모두 그들을 정신병자로 오진했다. 실험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돼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수많은 정신병원이 문을 닫았고,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인가?"라는 논쟁에 불을 붙였다. 정신의학에 우리의 정신을 맡겨도 되는 것인지를 고민해보게 하는 책. 500쪽. 1만9800원. ◆일본에 노벨과학상이 많은 진짜 이유 강철구 지음/어문학사 25:0. 일본과 우리나라의 노벨과학상 수상자 수 차이다. 이는 경제 대국의 반열에 오른 한국이 여전히 과학기술, 특히 원천기술 분야에서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본에 노벨과학상이 많은 진짜 이유'는 일본 과학기술의 발전사와 노벨과학상 수상자 25인을 시대별로 구분해 살피고,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와 '기다려주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싸움에서 지는 건 분한 일이지만, 승자에게서 배우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252쪽. 1만6000원. ◆우리는 왜 혼자이고 싶은가 냇 세그니트 지음/김성환 옮김/한문화 변화를 향한 열망, 사람에 대한 혐오, 고요함에 대한 동경 등을 이유로 사람들은 은거를 갈망한다. 책은 '은거에 대한 열망'을 '관계된 모든 것과 잠시 결별하고 물러서 가만히 나와 세상을 즉시하며 다시 나아갈 힘을 얻고자 하는 충동'으로 설명한다. 머릿속이 복잡한 사람들은 명상과 기도에 온 삶을 바치고, 예술가들은 창작 작업에 몰두하기 위해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며, 게임 중독자는 온라인 세상에 빠져 스스로를 방에 가둔다. 저자는 은거 생활의 높은 인기는, 정치·환경 등 각종 사회 문제로 터질 듯한 세상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의 충동을 대변한다고 이야기한다. 은거의 역사와 의미, 명과 암을 탐구한 책. 420쪽. 2만5000원.

2023-11-16 14:07: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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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나쓰메 소세키 - 인생의 이야기

나쓰메 소세키 지음/박성민 옮김/시와서 직군마다 자기소개서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 있다. 기자들의 자소서에는 '탄광 속 카나리아가 되겠다'는 말이 단골로 나온다. 광부들은 탄광에 들어가기 전 카나리아를 안에 풀어놓고 새의 생사를 통해 유독가스가 얼마나 퍼졌는지 판단한다. 고로 저 문장은 카나리아처럼 사회의 위기를 재빨리 포착해 사람들에게 미리 경고하겠다는 의미일 터.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폴 슈레이더 감독의 '퍼스트 리폼드'라는 작품에 "통증 없는 중병의 시대에 먼저 앓고 대신 아픈 자가 써내려간 몸의 일기"라는 한줄평을 남긴 것을 보면, 언론인과 예술가, 이 두 직업 사이에는 어떤 유사성이 있는 듯하다. 도쿄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교직 생활을 하던 나쓰메 소세키는 영국에 국비 유학생으로 가서 공부하다가 극도의 신경쇠약을 앓게 된다. 그의 말과 글을 엮은 책 '나쓰메 소세키 - 인생의 이야기'에는 그가 왜 병에 걸렸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나와 있다. 처음 책을 편 독자들은 약간 당혹스러울 수 있다. 소세키가 자기에게 맡겨진 이런저런 일들을 하기 싫다고 엄청나게 투덜대기 때문. 그는 "학교 이사가 와서 무언가 글을 쓰라고 한다. 나는 요즘 머릿속이 비어 있어 여러분에게 말해 줄 것이 없다", "(강연하는 날까지) 뭔가 정리된 이야기를 준비할 시간은 충분히 있었지만, 아무래도 기분이 좀 내키지가 않고 그런 것을 생각하는 게 귀찮아서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당일이 될 때까지 신경 쓰지 않겠다는 뻔뻔스러운 생각으로 질질 시간만 끌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구시렁댄다. 그는 왜 속으로만 욕하고 말면 될 일을, 굳이 사람들 앞에 꺼내놓는 걸까. 이름값을 하기 위해? 책의 중반부에 그 이유가 나온다. 소세키는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뭔가를 해야 한다, 라면서도 뭘 해야 좋을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고, 마치 안개 속에 갇힌 고독한 인간처럼 꼼짝도 못하고 멈춰 섰다. 그리고 어디선가 한 줄기 빛이 비치지 않을까 하고 희망하기보다는 내 쪽에서 탐조등을 이용해 단 한 줄기라도 좋으니 앞을 환히 보고 싶은 기분이었다"고 말한다.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좋은 옷을 입고 다녀도 소세키가 불평불만을 늘어놓을 수밖에 없던 것은, 이 모든 게 그가 원하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마치 자루 속에 갇혀 빠져나올 수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소세키는 고백한다. 번뇌하던 그는, 자루를 찢을 송곳을 찾아내고야 만다. 소세키가 구한 답은 '자기본위'다. 이는 '자신의 술을 남에게 마시게 한 다음 그 품평을 듣고 거기에 무조건 따르는 행동'을 이르는 '타인본위'의 반대말이다. 소세키는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당신들도 자신만의 곡괭이로 광맥에 닿을 때까지 파보라고 권한다. 320쪽. 1만3800원.

2023-11-16 13:28: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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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첫 방…최상엽 '잘 부탁드립니다' 재해석

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이 밴드 루시(LUCY) 최상엽의 '띵곡' 무대를 깜짝 공개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내 귀에 띵곡'은 '불후의 명곡' 권재영 PD의 복귀작이자 이제는 음악 전문 MC로 우뚝 선 방송인 붐이 진행을 맡은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매주 10인의 스타 게스트들인 '띵친'이 총출동해 자신만의 '띵곡'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고, 각종 미션을 통해 '띵곡' 무대를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반전 웃음과 힐링 음악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최상엽이 부른 '잘 부탁드립니다' 무대를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선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최상엽이 '띵곡'으로 들고 나온 '잘 부탁드립니다'는 혼성 밴드 익스(EX)가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불러 대상을 차지한 자작곡이다. 이번 선공개 영상에서 그는 자신만의 색깔로 '잘 부탁드립니다'를 완벽하게 소화해, 압도적인 가창력과 매력을 뽐냈다. 특히 최상엽의 '띵곡'은 '내 귀에 띵곡' 첫 회에서 다른 스타들이 부른 '띵곡'들과 함께, 방송 시작과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권재영 PD는 "스타들이 진짜 사랑하는 '띵곡'을 통해, 노래에 얽힌 특별한 사연을 들려주는 한편, 진정성 있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방송에서 선보인 스타들의 '띵곡'은 직후, 음원으로도 출시돼 라이브의 여운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도록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최상엽 외에도 붐과 함께 진행을 맡은 은혁을 비롯해, 에일리, 한해, DKZ 재찬, 백구영, 오마이걸 효정, 엔플라잉 유회승, 더보이즈 상연, 소란 고영배가 출격하는 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은 11월 18일(토) 저녁 6시 30분 첫 방송된다.

2023-11-16 11:23: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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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해밴드, 연말 단독 콘서트 '그 사람에게' 개최…데뷔 20주년 기념

하늘해밴드의 2023년 연말 단독 콘서트 '그 사람에게'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클럽 온에어에서 열렸던 '봄날 Romance'에 이은 9개월 만의 하늘해밴드단독 무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리더인 하늘해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하늘해의 2003년 데뷔곡인 '전화'를 비롯하여 정규 1집 '첫사랑은 아직 죽지 않았다'의 타이틀곡 '왜 그랬나요' 등 하늘해가 2000년대에 발표했던 감성 발라드 곡들을 2023년도 버전으로 재해석하여 하늘해밴드의 새로운 연주와 무대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하늘해가 직접 프로듀싱하고 발굴했던 싱어송라이터 박혜랑, 송우기, 소랑이, D SOUL의 게스트 무대도 함께 마련되어 이번 공연의 주제인 '그 사람에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자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늘해는 "특별한 공백 없이 지난 20년 동안 꾸준하게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왔다.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 OST 들과 하늘해밴드의 공연, 그리고 초콜릿뮤직 레이블을 통해 신인 싱어송라이터들을 발굴하고 제작하면서 대중들과 소통해왔다. 2024년부터는 하늘해밴드 멤버들과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제작하여 더 많은 대중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늘해(리더), 전유경(보컬), 김대명(기타), 엄은지(건반), 김효민(베이스), 성병호(드럼)으로 이뤄진 6인조 밴드 하늘해밴드는 2017년 10월 첫 싱글 '퇴근길'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13곡의 음원을 발표하며 퇴근길의 일상을 응원하는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교감해왔다. 또한 리더인 하늘해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질투의 화신', '맨도롱 또똣' 등 수많은 드라마의 OST 작곡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하늘해밴드 단독 콘서트 '그 사람에게'는 12월 16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2023-11-16 11:19: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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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샤인, 데뷔 앨범 '엠버스' 발매! 타이틀 곡 '더블 다운' 위댐보이즈 안무 기획

그룹 이스트샤인(EASTSHINE)이 데뷔 앨범 '엠버스(EMBERS)'를 발매해 '케이팝 5세대 보이그룹'으로 도약을 알린다. 소속사 티엠엔터테인먼트는 이스트샤인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소식과 함께 공식 SNS에 타이틀 곡 '더블 다운(Double Down)'의 뮤직비디오까지 게재한다. '더블 다운'은 펑키한 느낌의 베이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드럼 세트의 하프 타임 셔플(Half time shuffle) 리듬과 기타, 신시사이저, 브라스 등 다채로운 악기들이 조화를 이룬 노래다. 이스트샤인은 '더블 다운'에서 특색 있는 음색까지 선보인다. 특히 '더블 다운' 안무는 지난해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활약한 댄스팀 위댐보이즈(WDBZ)가 기획했다. 이에 이스트샤인과 위댐보이즈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스트샤인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캣치(catchy)한 멜로디로 독특한 분위기를 품은 '노 매터 왓 아이 두(No Matter What I Do)', MZ세대에게 인생을 활기차게 헤쳐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쇼 타임(SHOW TIME)', 짝사랑이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공감을 불러 모을 '클라우드(Cloud)', 인스트 버전의 '더블 다운(Double Down)'등 총 5곡을 선보인다.리더 아이엘(IEL)이 '엠버스' 대다수의 수록곡에 작사와 작곡, 편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이엘은 '쇼 타임', '클라우드'의 안무까지 창작했으며, 멤버들과 함께했다고 전해져 새로운 '올라운더 아이돌'의 탄생을 예감한다. 한편, 이스트샤인은 동방(EAST)에 위치한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빛(SHINE)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아이엘(IEL)과 현(HYUN), 동재(DONGJAE), 피닉스(PHOENIX, 국적 태국), 카리스(KARIS), 영광(YOUNGGWANG), 루민(LUMIN)까지 '실력파 다국적 그룹'으로 구성됐다.16일 오후 6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더블 다운' 무대를 갖는다.

2023-11-16 11:13: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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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A.C.E), 신곡 'Angel' 발매! 본격 활동

그룹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가 새 디지털 싱글 'Angel'(엔젤)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지난 7일 발매한 'Effortless'(에포트리스) 이후 약 일주일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선공개 싱글로 한국어,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열린 에이스의 단독 팬 콘서트 'OVERTURN'(오버턴)에서 선공개된봐있다. 특히 에이스의 이동훈과 박준희가 직접 'Angel' 한국어 가사 작사에 참여했다. 'Angel'은 나를 있게 한 소중한 사람에게 항상 곁에 함께 하겠다는 내용의 발라드 곡이다. 후반부 화음과 콰이어가 따뜻한 감성을 만들어낸다. 에이스 멤버들은 군 복무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에게 한층 성장한 보컬로, 또 진정성 있는 가사로 다가간다. 또한, 슈퍼주니어·NCT·더보이즈·임영웅·XIA(준수)·정승환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HUMBLER, AVENUE 52, SQVARE 프로듀서가 참여해 곡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에이스는 이달 2년 만의 단체 신곡 'Effortless'와 단독 팬 콘서트 'OVERTURN', 그리고 또 하나의 신곡 'Angel'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시작을 알렸다. 'Effortless'는 발매 후 미국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TOP 10을 기록하며 저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멤버들의 군 복무를 마치고 가창력, 퍼포먼스, 비주얼과 마음가짐까지 성숙하게 업그레이드된 에이스의 새로운 활동에 관심이 모아진다. 에이스의 신곡 'Angel'은 16일 낮 12시부터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3-11-16 11:03:46 최규춘 기자
MAVE: (메이브), 데뷔곡 'PANDORA' 시너지 잇는다…新 타이틀곡은 'What's My Name'

걸그룹 MAVE: (메이브)가 감각적인 트랙리스트를 선보였다. 메이브(시우·제나·타이라·마티)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와 웹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What's My Name'(왓츠 마이 네임)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EP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What's My Name'을 포함해 'Everyday'(에브리데이), 'Assemble'(어셈블), 'Milkshake'(밀크셰이크), 'So Fly'(소 플라이)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트랙리스트에는 5곡의 곡명이 각각 다른 폰트로 담겨 메이브의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을 담았다. 먼저 타이틀곡 'What's My Name'은 데뷔곡 'PANDORA'(판도라)를 작업한 히트 프로듀서 Maxx Song(맥쓰송)이 참여했다. 'PANDORA'는 10개월 만에 스포티파이 45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어, 이번 'What's My Name' 역시 메이브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곡으로 맥스쏭과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르세라핌의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에 참여한 Paulina Cerrilla (PAU), 뉴진스·ITZY·엑소·더보이즈 등과 협업한 Ylva Dimberg, 조윤경, Stereo 14(스테레오 14)를 비롯해 아이돌 씬은 물론 K-POP 전 장르를 아우르는 basecamp(베이스캠프), Milena(밀레나) 등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각각의 수록곡에 참여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아티스트 메이브는 성공적인 데뷔 활동에 이어 첫 번째 EP 발매를 앞두고 K-POP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메이브의 첫 번째 EP 'What's My Name'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11-16 10:32: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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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쥐띠] 36년 가랑비에 옷이 젖는 줄 모르고 지출. 48년 기대가 너무 높아 만족도가 낮다. 60년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가 주어진다. 72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여 발전이 더디다. 84년 여럿의 견해가 다들 옳지만 의견통일을. [소띠] 37년 비대해진 자아는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다. 49년 발등을 찍는 건 도끼 탓이 아니라 내 탓. 61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식구들을 잘 챙기자. 73년 풍요가 기대된다. 85년 맑은 거울과 조용한 물처럼 형성되는 기술. [호랑이띠] 38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50년 주변을 확고히 해야 인연도 이어진다. 62년 실력이 부족하니 마음이 편치 않고 몸은 힘들다. 74년 요행수를 바라지말자. 86년 덕을 베푸는데 스승이 따로 있겠는가. [토끼띠] 39년 십 년간 모아 둔 비상금이 적절하게 쓰인다. 51년 인생이 어찌 흘러갈지 아무도 모른다. 63년 머지않아 새벽이 올 것이다. 75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마라. 87년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아 오늘날 가난한 것. [용띠] 40년 섣부른 증여는 결정하고 후회한다. 52년 하나를 뿌리고 세 개를 얻는 날로 기쁘다. 64년 불만이 있어도 크게 내색하지 말아야 결과가 무난하다. 76년 불을 보듯 뻔한 거짓말에 조심. 88년 어떻든, 기사회생이다. [뱀띠] 41년 진퇴양난의 경우라도 길이 열린다. 5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65년 머리만 믿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77년 달빛이 비치는 것을 촛불 삼아서 공부할 것. 89년 명예와 재물을 한꺼번에 얻는 날이다. [말띠] 42년 물고기가 물을 만나는 격. 54년 직원을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66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틀어진다. 78년 부자의 시작은 신용에서 비롯되니 약속을 어기지 마라. 90년 가족이 화합이 안 되면 대립과 반목이다. [양띠] 43년 세상이 온통 상전벽해로 변해간다. 55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67년 주변에서 고마움의 선물이 들어온다. 79년 낭중지추라 했으니 분발하라. 91년 누구나 자신의 단점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원숭이띠] 44년 늦은 투자는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상책. 56년 도움을 주고 대가를 바라지 마라. 68년 일시적인 얕은꾀는 멀리하도록. 80년 선봉에 나서게 되니 주변에서 인기. 92년 고양이에게 방울 다 는 것처럼 어려운 일진. [닭띠] 45년 배우자가 나에게는 큰 조력자. 57년 옛 연인을 꿈에도 그리워 잊기가 어렵다. 69년 용이 여의주를 얻는 격이니 원하는 바를 무사히 달성한다. 81년 재주 기술이 다양하다. 93년 아무에게도 의지할 곳이 없지만 젊음이 있다. [개띠] 46년 남이 보기에는 요행수로 성공한 것 같으나 진정 노력을 했다. 58년 미련해 보이나 신용이 우선. 70년 재혼은 무리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82년 가는 사람 붙잡지 말도록. 94년 가계부를 써보고 돈 지출을 정리해볼 것. [돼지띠] 47년 도움 줬던 사람이 다시 와서 나를 돕는다. 59년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간직하여 진행하자. 71년 흐르는 대로 내버려 두자. 83년 순리대로 일이 잘 풀리니 기쁜 날. 95년 병법상의 최상책이 삼십육계라고 하지만 무책임일 수.

2023-11-16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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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허언증

'리플리 증후군'영화로도 나왔지만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서 상류사회를 꿈꾸는 어떤 젊은이가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거짓말을 하면서 자신의 신분을 세탁하고 거짓 상류인사 행위를 하다가 결국은 비극적인 결과를 맞는 내용이다. 프랑스의 배우 알랑 들롱이 주연한'태양은 가득히'영화가 그 효시일 것이다. 리플리 증후군은 머리도 좋고 야망도 있으나 따라 주지 않는 현실을 상습적인 거짓말과 허언을 일삼으며 자신의 야망을 실현하려는 일종의 정신병이다. 대한민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세간을 놀라게 하는데 그에 비해 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아마 인터넷 소셜 미디어가 발달하지 않았으면 묻혔을 사건일 수도 있겠다. 재벌그룹의 혼외자로 속이며 유명인과 결혼한다며 발생한 사건도 그런데 문제는 이와 같은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엄밀한 의미에서 리플리 증후군과 허언증이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왜곡된 윤리의식이나 허영심이 밑바탕이 된 것만큼은 사실이다. 미국에서도 애나 소로킨이라는 여자가 독일 출신 부유한 가문의 상속녀 행세를 하며 뉴욕 사교계에서 인기를 누리다가 덜미를 잡혀 감옥살이하고 나온 예가 있다. 재밌는 것은 자신을 향한 인터넷상으로 비난을 해댄 사람들을 역으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여 꽤 많은 금액을 챙겼다는 보도가 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세상살이다. 또한 법원에 출두할 때 입었던 의상 가방 등이 인기를 얻으며 해당 제품들의 매출이 늘어났다는 웃픈 얘기도 있다. 팔자의 구성이 신약(身弱)한데 칠살이 강하고 제살 되지 못하면 현실성이 없는 생각이 많으며 우울하거나 갑자기 기분이 들뜨는 식의 조울증 증세를 겪는다. 운運에서 받쳐 주지 못하면 십중팔구 허언증이나 리플리 증후군에 노출된다.

2023-11-16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