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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외로움의 습격 外

◆외로움의 습격 김만권 지음/혜다 꼰대들은 말한다. "외롭다고? 배부른 소리 하네! 열정을 쏟아부어서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봐라. 그런 말이 나오겠냐"고. 그들의 주장은 틀렸다. 21세기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정신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도 외로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사람들이 고립되고 공동체가 단절된 상황이 영국 경제에 미치는 비용은 5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고, 일본의 노인들은 외로움과 생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감옥에 들어갔다. 외로움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영국에선 '외로움부 장관'을 임명했고, 일본은 '고독부'를 신설했다. 저자는 사람들이 능력주의 세상에서 각자도생하느라 더욱더 외로워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외로움의 습격에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 352쪽. 1만8800원. ◆대한민국 소멸보고서 김기홍 지음/페가수스 모두 서울로! 학생들은 학교를, 청년들은 직장을 찾아 서울로 향한다. 사람들은 최고의 대학과 기업, 다양한 사회적 기회, 수준 높은 문화와 인프라, 사통팔달의 교통과 편리한 주거시설을 꿈꾸며 서울로 몰려왔다. 허나 그들이 이곳에서 목격한 건 인구 집중으로 황폐해진 도시였다. 과도한 경쟁과 경제적 압박은 사회적 갈등을 일으켰고, 이는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책은 폭발의 임계점에 도달한 서울과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의 현실을 진단하고,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를 제시한다. 232쪽. 1만8000원. ◆동물을 위한 정의 마사 너스바움 지음/이영래 옮김/최재천 감수/알레 인간이 기아·테러·빈곤·질병으로 죽어가는 세상에서 다른 동물의 부당한 피해나 고통, 그리고 그들을 돌보는 데 상당한 시간과 돈을 쓰는 것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 동물보다 사람이 먼저라며. 저자는 "인간의 이익을 절대적으로 우선시해서는 안 된다"며 "모든 생물은 똑같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현재 인간 삶을 위협하는 빈곤과 질병은 효과적인 정부 제도의 부재로 인한 것이지 지구 역량의 자연적 한계에서 기인한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책은 우리가 모든 종이 번영의 기회를 갖는 다종 세계를 구상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는 동물의 존엄성에 대한 경의의 감각이 인간성의 일부이며, 그것이 없다면 삶 자체가 피폐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512쪽. 2만5000원.

2023-12-07 14:52: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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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소극장, '로맨틱 크리스마스' 개최…'개콘' 신윤승·조수연·코쿤 등 웃음산타 총출동

윤형빈소극장의 대표 연말 공연 '로맨틱 크리스마스'가 돌아온다. 윤소그룹은 7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서울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 크리스마스 개그 공연 '로맨틱 크리스마스'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로맨틱 크리스마스'는 홍대 대표 코미디공연장 윤형빈소극장이 매년 12월에 선보이는 공연이다. 100% 웃음을 보장하는 개그 콩트, 공연마다 달라지는 애드리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캐럴과 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쇼다. '로맨틱 크리스마스'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특별한 연말을 맞이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개그맨 윤형빈을 비롯해 '오랑캐' 김지호, 구독자 19만 명을 보유한 스케치 코미디 채널 '내얘기' 정찬민,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데프콘 어때요?'의 신윤승·조수연, '개그 아이돌' 코쿤까지 윤형빈소극장의 개그맨들이 모두 출연한다. 윤소그룹 윤형빈은 "올해 '로맨틱 크리스마스'는 지난해보다 하루 더 길게, 닷새 동안 하루 6회씩 총 30회의 공연을 펼친다"며 "2023년 한 해를 열심히 보낸 모든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물하려고 한다.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놨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12-07 11:44: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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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몰입감 선사" 롯데시네마, 'SUPER|MX4D' 국내 첫 도입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압도적 4D를 만나볼 수 있는 특화관 'SUPER|MX4D'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전 세계 약 380여 개 사이트에서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 극장 4D 시스템 'MX4D'와 손잡고 'SUPER|MX4D'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지난해 12월 압도적 몰입감을 선보인 PLF(Premium Large Format) 상영관의 표본인 '수퍼플렉스(SUPERPLEX)'에 이어 선보이는 기술 특화관이다. 오는 20일 롯데시네마의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시작으로 내달 1월 초에는 롯데시네마 수원에 개관한다. 'SUPER|MX4D'는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속 장면에 따라 좌석의 진동과 바이브레이션, 물, 바람, 향기 등 14가지의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하며 영화의 흐름과 감정선을 고려한 섬세한 4D 프로그래밍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한다. 먼저 오픈 후 3일간 2000원에서 최대 5000원 할인권을 1인 4매까지 제공해 'SUPER | MX4D' 체험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SUPER | MX4D' 관람객 및 SNS 후기 인증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눈 마사지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DRAW 이벤트와 영화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특별 시그니처 무비 티켓 굿즈를 제작하여 제공 예정이다.오픈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컬처웍스 시네마사업본부 김병문 본부장은 "특화된 오감만족 경험을 'SUPER | MX4D'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술, 프리미엄, 테마 특화관을 기획 개발해 확장하며 새로운 극장 문화를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극장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2023-12-07 11:39: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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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0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07일 목요일 [쥐띠] 36년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니 기다려라. 48년 부부 사이의 갈등으로 집안 분위기가 싸늘. 60년 여행은 자제하고 정서적 안정감이 우선. 72년 운세가 약할 때는 자기 분야 공부를. 84년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안다. [소띠] 37년 재물은 금방 날아갈 수 있으니 긴장을. 49년 자신의 운세에 불만을 느끼지 않도록. 61년 잔소리가 신경쇠약의 시작이니 자제. 73년 투자의 금전 관계에서 이득이. 85년 흠이 없는 사람은 없으니 자신도 살펴보라. [호랑이띠] 38년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는 것이 자연 이치. 50년 직장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부지런하라. 62년 나만의 방법을 말해줘도 소귀에 경 읽기. 74년 교통안전에 유의. 86년 작은 욕심을 참고 견뎌내니 모든 게 순조롭다. [토끼띠] 39년 능력은 있는데 주변들과 소통은 어렵다. 51년 부동산계약은 속전속결보다는 살펴보고 해야. 63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백로는 누구인가. 75년 부지런히 움직여라. 87년 겉은 우유부단하지만 실속형. [용띠] 40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곳이 있다. 52년 친구에게 돈 자랑하려면 적게라도 나누어줘라. 64년 서두르면 일을 그르친다. 76년 자기가 옳다고만 하는 스타일에서 벗어나도록 노력. 88년 부지런함으로 심신에 숙달해보자. [뱀띠] 41년 노력하지 않으니 반식재상으로 시간이 가서 서글프다. 53년 가족 싸움에 불 지피지 말 것. 65년 자신의 분수를 알면 행복. 77년 겸손하면 언제나 계속되는 불행은 없다. 89년 까마귀가 모인 것처럼 질서가 분 분하다. [말띠] 42년 가정생활이 권태롭다고 불평 말고 원인을 찾자. 54년 하늘의 별처럼 고독. 66년 집안의 병구완 문제로 다투지 않도록. 78년 직장가서 전화만 해대지 말고 직장에 충실하라. 90년 직장에서 직장의 물건 소중히 쓰도록. [양띠] 43년 돈은 못 벌었으나 힘든 일은 없었다. 55년 타고난 재주가 놀라워도 노력이 동반돼야. 67년 무위도식하며 부모님 힘들게 해서야. 79년 인내심도 삶의 지혜일 것. 91년 소가 밟아도 깨지지 않는 그릇처럼 신념을 우선시. [원숭이띠] 44년 때늦은 이혼보다는 참는 것도 생활이다. 56년 고독한 생활은 우울증의 시작. 68년 바라던 승진으로 한 단계 상승. 80년 도화 기운으로 들뜨다가 돈만 날릴 수. 92년 돈 부탁을 했더니 비가 온 뒤에 우산을 보내듯이 한다. [닭띠] 45년 오후 귀인의 소식을 접한다. 57년 무책임하게 무심한 사랑을 만들려면 헤어져라. 69년 할 일은 하지 않고 재물만 바라면 누가 도와줄까. 81년 가다 보면 황금을 거머쥐기도 한다. 93년 형제로 인해 재물이 구름처럼 흩어졌다. [개띠] 46년 일을 크게 보는 것도 중요하나 손실재난에 주의. 58년 배우자에게 사려가 깊게 해보라. 70년 직장에서 상대를 탓하지 말고 자신을 잘 살펴보라. 82년 오후 금전거래는 금물. 94년 처음이 좋듯이 끝에 가서 마무리를 잘해야. [돼지띠] 47년 너무 좋은 일만 있는 것도 부침이 있다. 59년 머리가 복잡하니 매매 결정은 미루라. 71년 운세를 보는 것도 문화권마다 다양. 83년 비단옷을 입고 한밤중에 걸어 다니는 상황. 95년 복권이 되려면 복권을 사야 하듯 일을 시작해야.

2023-12-07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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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빙의가 미신인가

빙의 현상에 관련하여 엑소시스트, 오멘과 같은 서양영화가 있다면 우리는 전설의 고향이 있다. 악령이나 조상 천사가 누군가의 몸에 들어가 사악한 일 선한 일을 행한다. 두려워하지만 그래도 육신을 가지지 않은 또 다른 존재 형태로서 이해하는 측면이 강하기에 재齋나 기도로 축원한다. 순간 빙의 속에 들어갈 경우가 있다. 내가 그때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그때는 내 정신이 아니었어… 하는 등의 후회와 생각에 빠지는 일들이다. 영혼의 세계도 역시 힘과 기운의 세계인지라 서로의 기운에 있어 힘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산 사람도 죽은 사람 말 그대로 휘둘리게 된다. 천도재의 궁극적인 뜻은 혼의 편안함과 안위를 얻게 함이다. 절의 경우는 불보살님과 신장님들의 위신력 아래 혼을 부르고 관욕灌浴이라 하여 살아서의 탐진치로 물들었던 업을 깨끗이 닦는다. 그런 연후에 제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법식法食을 행하여 그 영혼을 천상 불법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렇다면 개인 혼자서도 이런 종류의 기도는 할 수 없는가. 할 수는 있겠지만 신명의 뜻에 닿기 전에 혹여 잡신과 삿된 기운이 흡착되면 마구니의 기운에 휘둘린다. 무속인들도 동자신이 들었다거나 선녀신 장군신 대감신 하는 것도 이런 경우다. 우리의 선조 할머니 어머니들도 현몽現夢하는 경우를 통해 가정사나 식솔들의 좋은 일이나 우환을 미리 알기도 했다. 이를 일러 선몽, 현몽이라 하여 조상님이 일러주시거나 선신이 미리 꿈을 통해 앞일을 알게 한다. 그러니 인간은 우주에 가득한 선한 기운을 받기도 하고 삿된 기운에 놀아나기도 한다. 그때 영적인 기운과 파장이 선하고 맑으면 선신善神에 감응되는 것이요, 기운이 허약하거나 탐진치로 물들면 어둡고 삿된 기운에 휘둘리고 놀아나게 되는 것이다. 미신이라고 신명을 논할 일이 아니다.

2023-12-07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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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형' 김준현-문세윤 마카오 여행기,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3위 기록

'먹보형' 김준현, 문세윤의 마카오 여행기가 안방과 SNS에서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5일 방송한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이하 '먹보형') 9회에서는 문세윤표 '마카오 탐방' 첫째 날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0.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0.8%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은 '먹보형제'가 첫 매캐니즈 식당에서 백종원이 추천한 '바칼라우'를 소개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을 반영했다. 또한 '먹보형'의 타깃 시청률인 '여성2549'에서는 0.52%를 찍었으며, 이는 유료방송 기준으로 동 시간대 전체 방송 프로그램 중 '타깃 시청률'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매주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먹보형'은 SNS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재치 넘치는 '릴스'와 마카오 여행기에 네티즌들은 '먹보형' 공식 SNS 및 SBS Plus 유튜브 채널 등에 열혈 피드백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콩 여행을 뒤로한 채, '마카오 탐방' 첫째 날의 문을 활짝 연 '먹보 형제' 김준현-문세윤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담겼다. 문세윤은 마카오에 첫 발을 내딛는 '뚱형' 김준현을 위해 '마카오문' 가이드 모드를 켜고 마카오를 대표하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먼저, 두 사람은 마카오에 도착하자마자 38년 전통의 매캐니즈 푸드(광동식 요리+포르투갈 요리) 식당을 방문해, 여행 전 백종원이 강추한 염장 대구 요리인 '바칼라우'를 영접했다. 식사 후, 문세윤은 문화유산 홀릭 기질의 '감성뚱' 김준현을 위해 마카오의 랜드마크인 '세나도 광장'으로 향했다. 여기서 문세윤은 'SNS 문외한' 김준현을 릴스의 신세계로 인도했다. 또한 두 사람의 릴스 촬영 열정은 세나도 광장에 모인 현지인 및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다. 세나도 광장에서 릴스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성바울 성당의 유적으로 향해, 특별한 감상에 젖었다. 김준현은 "TV에서 (성당의) 앞면만 많이 봤었다. 그런데 실물은 (뒷부분이 전소해)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라며 먹먹하고 뭉클한 감상을 내놨다. 반면, '극T' 문세윤은 "성당 앞에서 젓가락 들고 한번 먹고 가자"며 '웃음 버튼' 릴스 촬영에 돌입해 '단짠 케미'를 뿜었다. 뒤이어 문세윤은 마카오의 신시가지로 향했다. 여기서도 문세윤은 릴스 촬영에 임했다. 이에 김준현도 "여행 와서 릴스 남기는 것 진짜 좋은 아이디어 같다. 너 천재냐?"라며 인정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마카오의 화려한 분수쇼 앞에서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아들바보' 모드를 켰다. 이에 김준현은 "누가 봐도 네 아들이야. 요즘 잘 먹는다며? 멋있다"라며 붕어빵 부자를 흐뭇해했다. 생동감 넘치는 영상과 화려한 연출 그리고 연기력이 '삼위일체'를 이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 12일 밤 8시 30분 방송 [사진=SBS Plus 제공]

2023-12-06 14:24: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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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그룹' 신윤승, 돌아온 '개그콘서트'의 웃음 선봉장…'개콘'에서 꽃피우다

개그맨 신윤승이 개그 공연장과 유튜브 등을 통해 쌓은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돌아온 '개그콘서트'에서 웃음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BS 27기 공채 개그맨 신윤승은 지난달 12일부터 방송을 재개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 '데프콘 어때요?'와 '봉숭아 학당' 2개의 코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는 맛깔나는 연기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신선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신윤승의 개그는 차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다. '데프콘 어때요?'에서 그는 불도저처럼 들이대는 소개팅녀 조수연을 상대로 한 치의 틈도 허용하지 않는 철벽남을 연기하며 폭소를 불러일으킨다. 무심하게 툭툭 내뱉는 신윤승의 말 한마디는 개그를 더욱 재미있게 하는 소금 역할을 한다. "여기요"하면서 종업원을 부르다 "살려주세요"라고 외치기도 하고, "먹기 전에 뭐 먹을까요?"라고 말하는 조수연에게 "세상에 그런 말도 있느냐"고 황당해한다. 신윤승은 조수연이 더욱 웃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본인이 직접 웃기기도 한다. 특히 관객들이 조수연과 스킨십을 하라고 유도하면, 객석을 향해 당장에라도 뛰어 들어갈 것처럼 행동해 웃음바다를 만든다. '데프콘 어때요?'와 달리 신윤승이 연기하는 '봉숭아 학당'의 '이상해 아저씨'는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캐릭터다. 방송에서는 심의 때문에 특정 브랜드의 이름을 온전하게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재치 있게 비틀었다. 첫 등장부터 새우과자와 휴대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신윤승은 이후 SNS메신저, 신발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활용한 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그가 어떤 브랜드로, 어떤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그는 꾸준히 윤소그룹 윤형빈소극장에서 코미디 공연 '코미디의 맛', '홍콩쇼', '개그콘서트 프리뷰' 등에 출연하며 무대 내공을 탄탄히 쌓아왔다. 또 2020년 1월부터 유튜브 채널 '희극인'을 개설해 방송에서 소화하지 못했던 코미디 콘텐츠를 3년 가까이 선보이고 있다. 코미디에 대한 열정, 탄탄한 연기력, 100% 웃음을 보장하는 콘텐츠 구성 능력이 돋보이는 '희극인' 채널은 현재 5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윤소그룹 윤형빈은 "신윤승은 데뷔 초반부터 관찰력과 표현력이 뛰어났던 개그맨"이라며 "'개그콘서트'에서도 자신의 특기를 활용해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윤승의 활약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앞으로 '개그콘서트'와 '윤형빈소극장' 등에서 보여줄 신윤승만의 코미디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

2023-12-06 11:19: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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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슈만' 초연, 서울공연 폐막… 전문가 극찬과 관객 호평

23년 하반기 화제를 모았던 연극 '슈만'이 폐막했다. 지난 10월 20일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개막한 연극 '슈만'(연출 김장섭, 극본/음악 휘)은 총 63회의 공연을 통해 1853년 독일 뒤셀도르프를 배경으로 독일 클래식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과 클라라 슈만 부부에게 요하네스 브람스라는 젊은 천재 음악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3년간의 이야기를 다뤘다. 연극계 불황 속, 초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매진 사례를 남기며 9.7의 평점을 남겼다. '슈만'은 일반 관객을 넘어 감독, 작가, 배우 등 예술 관계자들이 공연 관람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클래식 음악가들의 숭고한 이야기를 다룸에 있어 음악은 중추적 역할을 했다. 전문가들은 인물의 감정선 변화를 이러한 음악으로 마치 뮤지컬처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는 점에서 연극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자, 뛰어난 작품성을 지녔다면서 해외 라이선스 작품으로 착각할 정도로 수준 완성도 높은 창작 작품이라 극찬했다. 배우 박상민, 원기준, 윤서현은 독일 초기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 역을 맡아 음악에 대한 열정, 아내에 대한 시기, 질투를 넘어 정신병을 앓고 있는 광적인 모습, 하지만 아내에 대한 숭고한 사랑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배우 이일화, 정재은, 채시현은 독일 최고의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 역을 맡아 이타적인 헌신으로 두 명의 천재 음악가를 지키는 단아하고 우아한 클라라로 온전히 분했다. 배우 최성민, 장도윤, 최현상은 독일의 '3B(바흐, 베토벤, 브람스)'로 꼽히며 클래식 역사상 위대한 음악가로 평가받는 요하네스 브람스 역을 맡아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20세의 순수하고 앳된 청년 브람스를 연기했다.

2023-12-06 10:44: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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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0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06일 수요일 [쥐띠] 36년 직원을 뽑을 때 인성을 우선시해보자. 48년 바쁘게 길을 떠나야 하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된다. 60년 유혹이 많으니 마음을 굳건히. 72년 지혜는 샘솟지 않아도 근면함을. 84년 무리한 방법의 재투자는 재난초래. [소띠] 37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다. 49년 집들이하는 날. 61년 준비 없는 동분서주는 이익이 없다. 73년 내가 좋다고 남들도 좋은 것은 아니다. 85년 내 코가 석 자인데 남의 사정 돌아볼 여지가 없다. [호랑이띠] 38년 돈이 밝은 곳에 있으면 지출만 커진다. 50년 생산성을 이끌어 이득 발생. 62 향상심이 없이 보내는 날은 의미가 없다. 74년 새는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86년 까마귀 날자 배 떨어져도 원망하지 마라. [토끼띠] 39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강가서 분풀이. 51년 소통의 방법을 알면 날개를 다는 형국. 63년 주변을 탓하지 말고 다시 도전하자. 75년 일할 터전이 있어 의욕 넘침. 87년 좋지 못한 사람과도 어쩔 수 없이 협력해야. [용띠] 40년 내가 가진 재물로 우월성은 자제해야. 52년 주식 투자는 친구 말보다 전문가와 상의를 해서. 64년 신용을 지키는 것은 사회생활에서의 기본이다. 76년 추진력이 좋은 장점. 88년 뒤덮인 안개처럼 앞을 못 보겠다. [뱀띠] 41년 높은 A보다는 땅을 앉고 있는 집터에서. 53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65년 조상께 효도하라. 77년 대장목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자기 주변부터 살펴라. 89년 오십 보나 백 보나 도망친 것은 마찬가지. [말띠] 42년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하다. 54년 밤이 지났으니 곧 밝은 새벽이 온다. 66년 무리수를 두는 투자는 후회를 낳는다. 78년 가까운 곳으로 여행하여 재충전하는 것도. 90년 학문의 발전이 없다면 기술을 최고로 향상해야만. [양띠] 43년 기도를 올려보면 힘겨움도 줄어들고 닥쳐올 어려움도 덜게 된다. 55년 돌다리도 두드리듯이. 67년 재물이 융통되어 급한 불은 끄게 된다. 79년 목소리를 낮추라. 91년 이혼해도 지붕 위에 지붕을 세우는 것처럼 부질없다. [원숭이띠] 44년 개개인 복덕의 차이와 운명이 펼쳐지는 발현의 강도가 어제오늘 다르다. 56년 밤과 낮 가리지 않고 삶이 풍족. 68년 책을 보니 지혜가 밝아진다. 80년 일찍 귀가하도록. 92년 까마귀는 자라면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 [닭띠] 45년 운세가 흔들리니 재투자는 신중하게. 57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69년 구름만 끼고 비는 오지 않지만, 힘을 내야. 81년 사촌이 땅을 사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 93년 묵묵히 하다 보니 여러 좋은 일이 한꺼번에 온다. [개띠] 46년 비가 많이 내리니 경제적 여건이 호전. 58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 70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이니 그만큼 환경이 중요. 82년 넓게 보면 여유가 생기고 방법도 생김. 94년 사랑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돼지띠] 47년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 무리는 힘들다. 59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71년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이 성사. 83년 별자리든 점성술이든 길흉화복을 예측하는 것은 동서고금 확고하다. 95년 스스로 단행하면 누구도 해하지 못한다.

2023-12-06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