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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쥐띠] 36년 과거 베풀어준 공덕이 자식에게 돌아온다. 48년 대인관계에 주의. 60년 운이 약할 때는 잠시 복지부동하자. 72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실수가 적다. 84년 가정사라도 내키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순리인데. [소띠] 37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기 오니 반갑다. 49년 뒤늦게 이직이 웬 말인가. 61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지 않도록 언행을 조심. 73년 오후에 음주는 절대적으로 사양해야 할 것. 85년 친구 만나 돈 자랑하지 않도록. [호랑이띠] 38년 자식에게 효도를 바라지 말아야 덜 슬프다. 50년 꿈을 안 믿을 수도 없으니 결단이 필요. 62년 손재수가 있으니 지출도 꼼꼼히 살펴라. 74년 계산에 차이가 있다. 86년 아침부터 사소한 사건으로 무능을 실감. [토끼띠] 39년 뜻밖의 횡재수가 있다. 51년 문서운이 길하니 매매가 될 것이다. 63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가는 것이 세상 이치. 75년 주식 투자는 내일 다시 신중히. 87년 인색하다가 친구 잃고 대화가 단절된다. [용띠] 40년 어려움이 생겨도 정신일도 하사 불성이라 했다. 52년 외부의 감언이설을 주의. 64년 소금 장사 나가는데 비가 오는 격. 76년 이웃의 도움이 있으니 차후 나도 베풀도록. 88년 수입이 늘어나니 품위 유지비지출도 많다. [뱀띠] 41년 이성과 부적절한 관계는 들통나서 모두 잃게 된다. 53년 생각만큼 진전이 없다. 65년 영업에 이익이 생기고 활력이 인다. 77년 승진의 기쁨이 있다. 89년 과거의 노력은 있었겠으나 여유 있을 때 베풀어가도록. [말띠] 42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아닌지 분석해 보라. 54년 작은 고민으로 문제는 해결된다. 66년 절이 싫으면 절이 떠날 수 없으니 불평하지 말고 중이 떠나라. 78년 신경질보다는 대화로. 90년 여우의 꼬리는 늘 왔다 갔다. [양띠] 43년 근거 없는 구설에 휘말릴 수. 55년 삶의 질은 예습에서 결정되니 노력하라. 67년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빛난다. 79년 창업은 무리한 행동보다는 계획하에 실행. 91년 노새 젊어서 노새 하다가 미래에 슬픔만 남는다. [원숭이띠] 44년 다 늦게 잘못된 투자로 외화내빈 되지 않도록. 56년 배우자의 기운으로 삶의 질이 평온해진다. 68년 인생은 언제나 늦는 것이 아니다. 80년 차 바꾸는 것은 지출이 늘어난다는 의미. 92년 먼 곳의 지인이 오나 불청객. [닭띠] 45년 지난날 투자의 결실이 보인다. 57년 목표 지점에 가야 할 길이 멀다. 69년 생각을 바꾸면 답도 보인다. 81년 일이 많아지지만 도와주게 되니 초조함을 버려라. 93년 돈 달라는 형제로 고민이 많으나 해결책은 어디에도. [개띠] 46년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니 마음을 포근히. 58년 구정이 엊그제 지났는데 가족이 모이기만 하면 싸운다. 70년 죽마고우(竹馬故友)도 신용에서 나온다. 82년 용띠와 남의 험담 하지마라. 94년 정리와 위생적으로 청결에 힘쓰자. [돼지띠] 47년 인생은 언제나 삼재인 듯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59년 예의를 지켜서 신뢰를 얻는다. 71년 동료와 힘을 합치니 조직이 강화된다. 83년 남녀 이성에 대해 삼각관계 만들지 않도록. 95년 나무에 꽃이 피면 열매는 얻기 마련.

2023-12-11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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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알아야 면장도 한다

공부해야 답답하지 않게 살 수 있다는 의미로 공자가 아들에게 일러준 말이 있다. 알아야 면장도 한다는 말이다. 면장은 담장을 마주하고 있는 것 같은 답답함에서 벗어난다는 뜻이다. 세상살이를 잘하려면 필요한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공부는 세상살이뿐만 아니라 투자의 세계에서도 필수다.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큰 손실을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수익을 내는 사람도 있다. 필자가 보기에 손실과 수익의 차이는 공부의 깊이에 있다. 손실 보는 사람 중에는 기본 지식을 모르면서 투자에 뛰어든 사례가 많다. 부동산 투자는 국가 정책의 향방이 무척 중요하다. 정책을 알아야 투자 방향도 세울 수 있다. 정책만큼 중요한 게 또 있는데 그건 부동산 관련 법이다. 부동산 관련 법은 각 용어의 개념을 명확하게 말해주고 있다. 물건과 관련한 투자행위에 관한 규정도 분명하게 정해놓고 있다. 법을 제대로 알면 투자자가 어떤 걸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지 뚜렷하게 알 수 있다. 그런데 투자하는 물건에 대한 법적 규정을 모르고 뛰어드는 사람이 있다. 예를 들어 경관지구 고도지구는 모두 용도지구에 속하지만 규제 내용은 다르다. 경관지구는 건축물의 건축을 할 수 없고 고도지구는 건축할 수 있지만 높이의 제한을 받는다. 이런 내용은 관련 법규에 확실하게 규정되어 있다. 법을 알면 투자할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개축과 증축 그리고 신축도 법적으로 차이가 크다. 이렇게 법으로 정해놓은 규정을 잘 알면 투자의 방향을 설정하기 좋다. 어느 정도의 공부만 있으면 투자를 시작할 때부터 수익이 가능한 구도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관련 법을 공부하다 보면 알수록 투자가 쉬워진다. 아는 만큼 투자의 수익이 커질 것이다.

2023-12-11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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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쥐띠] 36년 예수님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다. 48년 사업의 장구한 이익을 위해 신용을. 60년 남의 단점을 바라보듯이 나의 단점도 찾자. 72년 이사는 다음 날로. 84년 바라는 마음을 우선 접는 것도 현명. [소띠] 37년 내 처지가 초라해도 건강하니 한탄하지 말자. 49년 늘 전화위복이 있는 것도 인생. 61년 상대방의 나쁜 계략을 미리 알고 대처. 73년 허상을 통해서라도 이성에게 과시하고 싶다. 85년 한결같으면 어떤 일도 해낸다. [호랑이띠] 38년 내 공장에 적당한 인재를 적당한 자리에 배치하다. 50년 마음에 불만이 있다고 마구 행동하면 본인 발등만. 62년 정치나 종교를 논하지 말고 할 일을 하자. 74년 황금색이 행운을. 86년 항상 일인당백(一人當百)을 한다. [토끼띠] 39년 고학력임에도 생활력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불성실의 결과. 51년 눈으로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사람. 63년 돈 문제로 이혼 위기에 처하니. 75년 결심이 사흘 못 간다. 87년 봄날 달밤은 천금의 값어치가 있다네. [용띠] 40년 어제는 슬펐으나 오늘은 밝아진다. 52년 입과 입속을 청결히만 해도 좋은 기를 받는다. 64년 야간 음주는 종일 하루를 힘들게 한다. 76년 낮에는 일하고 밤사이에 공부한다. 88년 사진공부를 하고 싶다면 시작에 도전. [뱀띠] 41년 살殺의 기운이니 멀리 있는 길에서 운전조심. 53년 자두연기(煮豆燃箕)라 서글프다. 65년 수면을 충분히 취해서 운기를 좋게 만들어보라. 77년 연인에게서는 아무 소식이 없다. 89년 은덕을 입으면 보답을 해야 내 도리. [말띠] 42년 자녀가 돈 문제로 절박해도 내 돈을 지키는 것이. 54년 내가 한 일은 내가 받는다. 66년 나쁜 기운이 있을 때는 외출은 삼가. 78년 바람은 손에 잡히지 않으나 손재로 이어짐. 90년 꽃에는 향기가 있고 달은 아름답게. [양띠] 43년 이사는 가족 상황에 따라 움직이자. 55년 주변의 신뢰를 잃게 되니 말조심. 67년 얼굴빛이 어두우니 음식도 조심해서 먹도록. 79년 개미구멍이 점점 커져 마침내 큰 둑이 무너진다. 91년 긍정의 마음은 천금의 가치가 있다. [원숭이띠] 44년 오후 3시 지나 술 모임은 조심. 56년 복권이 되려면 복권을 먼저 사도록. 68년 정신을 한곳에 모으면 이루어진다. 80년 우물 속에서 하늘을 쳐다보는 답답한 일진. 92년 직원 중에 도둑이 한 마리의 물고기가 물을 흘리듯. [닭띠] 45년 사돈을 만나 순간의 감정과 기분으로 약속하지 말자. 57년 엷디엷은 살얼음 위를 걷는 심정으로 전전긍긍. 69년 수성(水性)이라 예능적 기운이 탁월. 81년 화장이 짙어지는 일진. 93년 한 가지 일을 보고 미리 짐작이 간다. [개띠] 46년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 유지. 58년 집안 문제는 오전에 슬프고 이른 오후에 기쁨이 있다. 70년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을 수 있을 정도. 82년 능력은 새 발의 피로 적지만 성실함이 있으니. 94년 2세 소식을 몹시 애타게 기다린다. [돼지띠] 47년 오늘 귀인은 전생에 이미 맺은 인연. 59년 앞의 실수를 슬퍼하지 말고 재조명하는 거울로 삼자. 71년 스승은 인품이나 글이 아름다우니 존경해야. 83년 정서 교육도 중요시. 95년 지금 꿈이 헛된 인생이 아니길 생기生氣를 돋자.

2023-12-10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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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09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09일 토요일 [쥐띠] 36년 돈 자랑하다 체면 손상된다. 48년 의외로 묶여있던 어려운 일이 풀린다. 60년 증권도 계획 없는 투자는 손실로 이어진다. 72년 가족은 서로 이해하며 살아가는 것. 84년 마음에서 마음인 심심상인(心心相印)이다. [소띠] 37년 분수를 알아야 분수를 지킬 것 아닌가. 49년 옛 은인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61년 살가운 권모술수를 조심해야 할 듯. 73년 이성을 바꾸어가며 만나는 복잡한 상황을 만들지 마라. 85년 더위는 더위로 해결하자. [호랑이띠] 38년 진정한 부자는 베풀면서 겸손해한다. 50년 직장에서 도덕심은 나를 오래도록 이끌어준다. 62년 조상님 제사에는 반드시 참석하도록. 74년 양다리 걸치지 마라. 86년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다 쓸모가 있다는 것. [토끼띠] 39년 시대가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51년 인생 삼재팔난이라 했으니 먼저 배려하라. 63년 종일 시장을 다니며 물건을 구경한다. 75년 너무 계산하다가 늘 좋은 사람 놓친다. 87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다. [용띠] 40년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을 격려하여 기쁘다. 52년 옷이 남루하여도 슬퍼 말자. 64년 돈도 능력이니 부지런히 벌어라. 76년 태풍 뒤에는 언제나 하늘은 맑아지게 됨. 88년 간사한 자의 피싱 모함에 걸리지 않게 신중. [뱀띠] 41년 집이 없어도 화목함이 있으니 다시 일으키게 된다. 53년 본심이 밝고 맑다면 행복한 결과가 온다. 65년 약속이나 기한이 늦어져도 다투지 마라. 77년 뱀띠와의 거래는 불편한데. 89년 인간사새옹지마(人間事塞翁之馬). [말띠] 42년 모든 것이 마음가짐에 달렸다 한다. 54년 이리저리 어지럽게 흩어져 갈피를 잡을 수 없다. 66년 희로애락은 마음가짐에서 좌지우지. 78년 남의 말에 간섭하지 마라. 90년 책임을 다하는 것은 개인을 넘어 사회를 책임지는 것. [양띠] 43년 삶이나 그 어는 신앙도 기도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55년 죽음의 허무함이 있다면 인생의 즐거움도. 67년 연인의 자취를 찾을 길이 없다. 79년 자식은 부모의 말씀이 간섭이라 하지만. 91년 혼자 힘으로는 되는 일이 없다. [원숭이띠] 44년 최소한 자기 주변에 인색하지는 말자. 56년 바쁠 때 건널목에서 차량 주위. 68년 조부모님 재산상속이 이루어질 듯. 80년 자신의 허물은 생각 않고 남의 잘못만 끄집어낸다면. 92년 뜻 맞는 사람이 모이면 못할 일이 없다. [닭띠] 45년 자녀와 함께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익을 얻는 날. 57년 잘난 사람은 스스로 자랑하지 않는다. 69년 때로는 안경을 벗어보라. 81년 영업에서 실적이 없으면 늘 피곤한 것이다. 93년 주택 집에 오동나무를 심어 볼까나. [개띠] 46년 역마의 기운으로 멀리 있는 길 떠나 객지 밥을 먹는다. 58년 작은 부주의로 일을 그르치니 잘 살펴라. 70년 남의 탓하지 말고 현명하게. 82년 가까운 곳에 귀인이 있다. 94년 약한 자가 강자에게 달걀로 바위를 치운다는 말. [돼지띠] 47년 나이 먹을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다물라 하는 글귀를 보다. 59년 과시에 치중하면 복덕을 깎는다. 71년 학력위조는 결과가 시끄럽다. 83년 말이 많다 보니 내면이 빈곤. 95년 하는 일에 알게 모르게 선한 기운의 조력을 받는 느낌.

2023-12-09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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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새 싱글 'After Love' 발매…7개월 만 신보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새 싱글 'After Love (애프터 러브)'를 발매한다. 'After Love'는 콜드가 지난 5월 발매한 'Love Part 2 (러브 파트 2)'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콜드는 'Love' 시리즈의 연장선과 같은 이번 앨범에 'Love Part 1'과 'Love Part 2'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아'는 콜드 특유의 감성과 90년대의 향수가 진하게 느껴지는 알앤비(R&B)곡으로, 사랑이 떠나간 후에도 자신의 사랑은 끝나지 않고 '아무렇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외에도 '사랑해'라고 말하지 않아도 사랑을 말할 수 있다는 순수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if you love me (demo) (이프 유 러브 미)'까지 총 2곡이 수록돼 한층 성숙해진 콜드의 음악적 색채를 드러낼 전망이다. RM, 이찬혁, 백현, 청하, 에픽하이 등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특유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며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콜드는 오는 12월 9일, 10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콜드 단독 콘서트 'Blue Room (블루 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새 싱글에 이어 연말 콘서트까지 콜드는 음악으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콜드의 새 싱글 'After Love'는 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3-12-08 11:10: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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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08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2월 08일 금요일 [쥐띠] 36년 슬픔도 고통도 자기 성장이다. 48년 노력에 따라 발전을 가져온다. 60년 도박에 돈과 노력을 쏟는 건 무모하다. 72년 운이 있으니 주식보다는 청약을. 84년 주변에서 권하는 것들이 이름만 있고 실상은 없는 것. [소띠] 37년 막연한 희망보다는 작더라도 실천을 해야. 49년 사촌과의 경쟁은 후회만 남게 되니 양보를 하자. 61년 주변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않도록. 73년 귀인의 도움으로 일이 성취된다. 85년 늘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호랑이띠] 38년 바쁘다고 서두르면 결과 없이 진행만 더디게 된다. 50년 게으름 피우지 말고 일해야. 62년 신세를 진 사람이 빚 갚으러 온다. 74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미뤄둔 일을 처리. 86년 도무지 근거 없는 말들만 무성하다. [토끼띠] 39년 태양을 품에 안듯 큰 인물을 잉태할 때는 태몽을 꾸기도. 51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감사. 63년 사랑 타령은 시간 낭비며 우울의 결과로. 75년 신용으로 신뢰를 얻는 날. 87년 뜻이 있으면 대게는 이룰 수 있다. [용띠] 40년 집 안 청소로 주변 환기를 해보자. 52년 오후에 교통사고 유의. 64년 늦은 이직계획은 보류해야. 76년 경력을 믿고 교만해야 부처님 손바닥처럼 얕은 수준이다. 88년 시간이 지나고 보니 부모님 은혜가 태산같이 높다. [뱀띠] 41년 평소 겸손함으로 주변으로부터 신망을 얻는다. 53년 바쁜 시간은 피해서 일을 보라. 65년 대인관계에서 내가 먼저 공과 사를 구별해야. 77년 이성 문제로 시끌시끌. 89년 하늘이 알아주니 남들도 알아 복을 받는다. [말띠] 42년 산행에서 무리하지 않도록. 54년 중이 절이 싫으면 불평하지 말고 중이 떠나야지 절이 옮겨갈 수는. 66년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면 못할 것이 없다. 78년 일이 바빠서 서두르다 다친다. 90년 위험한 일을 미리 알아 대비. [양띠] 43년 잔소리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하는 것이. 55년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해롭다는데. 67년 동료 간에 협조가 필요하니 왕따로 따돌리지 마라. 79년 소자본 창업은 좀 더 꼼꼼하게. 91년 영어도 사전에 준비가 되어 걱정이 없다. [원숭이띠] 44년 어려웠을 때를 생각하여 돈 자랑 말라. 56년 이익을 챙기는 것이 좋으나 너무 계산하지 않도록. 68년 태산을 넘으면 평지가 나오니 기다려라. 80년 섣부른 이직은 글쎄. 92년 자연과 함께 바람과 밝은 달을 대하여 즐겁다. [닭띠] 45년 남과 비교되는 일은 사람 사는데 항상 있는 일. 57년 과다한 투자는 삼가야. 69년 맡은 바 일을 열심히 하자. 81년 기획실로 발령되어서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상황. 93년 집을 설계하는데 부부간 마음이 맞아 고마운 일. [개띠] 46년 나눔은 객관적으로 실천하자. 58년 이제는 부부끼리 잠자는 모습도 싫어진다. 70년 술자리가 길어지지 않도록. 82년 합리적 비판에 예민해지지 않도록 준비. 94년 사람은 일반적으로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은 심경이다. [돼지띠] 47년 자식이 근면하도록 해야 부모 탓을 안 할 터. 59년 힘찬 변화가 있으니 외모에도 조금 신경 쓰도록. 71년 한 걸음만 가면 행운이 온다. 83년 기술 쪽에 재능이 있다. 95년 농사짓는 부모님이 노년들의 원앙지계(怨鴦之契)이다.

2023-12-08 04: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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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무실의 생기 순환

사업하는 중소기업 사장님의 초대를 받은 적이 있었다. 아들이 대학교 진학할 때 상담해 드렸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감사의 의미로 초대받은 자리였다. 얘기를 나누고 일어서려는데 사장님이 새로 넓히는 사무실을 구경시켜 주겠다고 했다. 잠시 구경을 하고 나오니 풍수에 관한 말을 꺼냈다. 사무실에 있는 직원들과 사업 확장을 이끌어 가야 하는데 어떻게 보이느냐는 질문이었다. 회사에서 매출이 늘어나서 확장하는데 필자가 사무실에 들어가서 처음 받은 인상은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다. 풍수에서 말하는 기의 원활한 순환이 어려워 보였다. 사무실 풍수는 사업실적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기가 선순환해야 하는데 사무실 공간의 통로가 좁아서 지나가며 서로 몸을 비켜줘야 했다. 책상마다 자료가 가득했고 공간마다 생산한 제품이 높이 쌓여있었다. 좋은 기운의 진입조차 어려워 보였는데 사무실은 드나드는 길이 막힘 없고 깔끔해야 한다. 그래야 에너지 가득한 기가 들어올 수 있다. 사람이 드나들기도 어려울 정도로 통로를 좁게 만들면 기의 순환이 막힌다. 사무실 확장 초기라 그러려니 하고는 정리를 하여 하나하나 일러주었다. 사무실 공간 곳곳에 물건이 쌓여있으면 좋은 기가 들어와도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는 결과를 만든다. 입구에서 사무실 내부를 볼 때 왼쪽 윗부분이 재물과 관련 있는 방향이다. 이 공간은 밝은 조명을 설치하거나 창문을 통해 빛이 항상 들어오게 하면 재물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된다. 입구에 게시판 같은 벽을 설치해서 직원들이 들어오며 볼 수 있게 하는 곳도 있는데 이런 벽은 기와 운을 방해한다. 풍수를 아는 사람들은 사무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사업 성과나 현황을 맞추는 경우가 있는데 기의 흐름이 보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2023-12-08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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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지옥의 문을 열다...하루하루 죽어가는 복수의 항해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순항의 돛을 올렸다. 14년간 감옥에서 묵혀 온 복수의 항해부터 용서에 이르기까지 '에드몬드 단테스' 여정은 계속된다. 지난달 21일 개막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ALL NEW MONTE' 시즌을 맞이해 새단장 후 관객들을 맞이했다. 원작인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소설을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었다. 무대 전체를 사용하는 360도 회전 무대는 항해하는 바다에서의 표현력이 돋보이는 구조였다. 특히 '지옥송'이라 불리는 명장면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 넘버에서는 최대치로 상승한 원형 무대 공간 하단부에서 단원들이 등장하며 실제 지옥을 엿보는 기분이 들게 했다. 다만 구조물이 너무 높게 올라갈 경우, 좌석의 위치에 따라 관람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요소로도 작용했다. 앞자리일수록 고개를 들어야 하기 때문에 목이 아프다는 평가도 있다. 이번 뮤지컬에서 에드몬드 단테스 역을 맡은 김성철은 하이라이트 넘버인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에서 유명세를 증명했다. 인정이 많던 청년이 복수심에 들끓어 증오심 가득한 악마로 변신하는 연기가 가히 일품이었다. 성량, 목소리 톤부터 인상까지 증오가 물들기 전과 후의 간극을 탁월하게 표현해내 다른 인물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단테스의 약혼녀였던 '메르세데스' 역을 맡았던 허혜진과의 합도 돋보였다. 두 사람은 적절한 볼륨감으로 서로의 목소리를 방해하지 않는 조화로운 듀엣을 보여 줬다. 극 중에서 메르세데스는 맑고 고귀한 사람이라고 표현되는데, 허혜진 배우의 음색이 그와 꼭 어울렸다는 점도 한 몫을 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사랑받는 주요 곡은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과 '언제나 그대 곁에' 등이 꼽힌다. 하지만 극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넘버는 '하루하루 죽어가'로 사료된다.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받던 젊은 선원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극적으로 탈출하면서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렸다. 극 중에서 잘못된 선택, 부정적인 감정들로 인해 내면의 고통을 겪을 때면 인물들은 '하루하루 죽어가'를 부른다. 타인에게 향하는 불행에 기여하는 삶은 결국 자신까지 망치며 파멸의 늪으로 빠져든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결말에 다다를 때, 단테스는 감옥에서 배웠던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세상을 용서하며 백색의 빛을 맞이한다. 장면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조명과 영상들이 힘을 발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극 중 시간의 흐름은 물론, 인물의 심경 변화에 따라 바뀌는 의상 역시 관객들로 하여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했다.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공연에서는 '펜, 잉크, 종이'라는 신곡도 만나 볼 수 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통한 복수의 항해에 동참하고 싶다면 오는 2024년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을 찾으면 된다.

2023-12-07 17:54: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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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하루키, 하야오를 만나러 가다

무라카미 하루키, 가와이 하야오 지음/고은진 옮김/문학사상 '하루키, 하야오를 만나러 가다'는 제목만 보고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 문학계와 애니메이션계의 두 거장이 만났다는 얘기인 줄 알고 집어 든 책이다. 허나 하루키와 이야기를 나눈 이는 일본에 융 심리학을 최초로 소개한 임상 심리학자 가와이 하야오였다. 소설가와 애니메이션 감독은 무슨 말을 주고받을까 라는 궁금증은 해소되지 않았지만, 일본을 대표하는 두 지성의 대화라 그런지 책 내용은 꽤 만족스러웠다. 하루키는 영어로 번역된 자신의 소설을 읽은 미국인 학생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어딘가 공감이 잘 안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미국의 독자들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감탄하거나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아시아인 독자는 책을 본 감상이 대체로 일본인과 비슷했다는 말을 덧붙인다. 하루키는 아시아인 독자들이 원하는 건 '분리'라고 주장한다. 자신이 사회와 별개의 삶을 사는 것, 부모와 다른 생을 사는 것, 그런 것을 소설 속에서 찾아내고 어느 정도 공감한다는 것이다. 하야오는 하루키의 이야기를 흥미로워하며 한국이나 중국에서는 앞으로 '분리'가 매우 큰 과제가 될 거라고 전망한다. 두 나라에서는 가족이나 가문의 유대가 무척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고, 그것으로부터 멀어지는 게 목숨을 거는 일이란 이유에서다. 하야오는 한 한국인이 자신에게 씨불인 뇌피셜(뇌와 official을 합성한 신조어, 자신의 생각만을 근거로 한 추측) 하나를 들려주며 자신의 의견을 덧댄다. 그는 하야오에게 한국은 일본에 비해서 너무 급속하게 서양화되는 바람에 사람들이 굉장히 이기주의적으로 변했고, 개인주의가 몹시 심해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려 하는 반면, 일본인은 서양화되면서도 전체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한국 사람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하야오는 "한국인은 개인주의가 아니라 가족에서 자신의 동일성을 인식하는 '패밀리 에고'를 갖고 있고, 이는 서양의 개인주의와는 다르다"며 "한국의 경우 패밀리 에고 밖으로 나오면 그때는 정말로 에고이즘이 되기 때문에 개인주의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 중에서 참다운 의미의 개인주의에 눈뜬 사람은 가족으로부터 분리되려고 한다"며 "이것은 엄청난 기폭력을 필요로 하고, 그래서 하루키의 소설에서 분리적인 면을 읽고 감동하는 사람이 많은 걸지도 모른다"고 짚는다. 176쪽. 1만2500원.

2023-12-07 14:52:47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