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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정지은, 고희정 지음/가나출판사 엊그제 친구와 수다를 떨기 위해 여의도에 있는 한 대형 쇼핑몰에 갔다가 가격표에 적힌 숫자를 보고 뒷목을 잡았다. 모든 가격이 예상치의 두 배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약과 6개가 든 디저트 세트는 2만3000원, 딸기 생크림 케이크 한 조각은 9500원이었다. 양이라도 많으면 그러려니 할 텐데 포크질 세 번이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 만큼 작은 크기였다. 도대체 왜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만 계속 오르는 걸까.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다. 우리가 자본주의에 대해 크게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물가가 내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저자들은 이야기한다. 책은 "간혹 '소비자 물가 안정' 또는 '소비자 물가 하락'이라는 신문기사가 게재되기도 한다. 이런 기사를 보면 우리는 올랐던 물가가 내려가고 안정세를 취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하지만 이런 것들은 돈의 흐름이 막혔을 때나 생기는 일시적이고 지엽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한다. 소비(수요)가 줄면 제품을 대량 생산할 필요가 없어진 기업들은 인력을 감축한다. 이처럼 소비 둔화에 따른 물가 안정은 당장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을 줄일 순 있지만, 일자리를 잃을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물가가 끊임없이 오르는 게 자본주의의 숙명인 셈이다.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한 그릇에 15원이었던 짜장면은 현재 7000원까지 가격이 올랐다. 짜장면 값은 지난 60년간 한 번도 떨어지지 않고, 467배나 상승했다. 짜장면 가격이 꾸준히 오른 건 공급이 지속적으로 부족해서도,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서도 아니다. 저자들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면서 "물가가 계속해서 상승한 이유는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고 밝힌다. '물가가 오른다'는 말의 참뜻은 '물건의 가격이 비싸졌다'는 것이 아닌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의미라고 책은 강조한다. 안타깝게도 자본주의 사회는 '돈의 양'이 끊임없이 많아져야 제대로 굴러간다. 저자들은 "'물가를 조절하기 위해 돈의 양을 줄이라'는 말은 곧 직장인들에게 '월급을 주지 않을 테니 우리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말과 비슷하다"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가가 내려갈 것이라고 기대하는 건 '순진한 생각'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388쪽. 1만7000원.

2023-10-26 13:21: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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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쥐띠] 36년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 48년 흙탕물은 저절로 둬야 깨끗해진다. 60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자. 72년 평소에 쌓은 덕으로 일의 성취도가 높다. 84년 남의 처지를 보면서 나를 바라다보는 것도 인생. [소띠] 37년 산행에서 조급함이 다칠 수 있으니 천천히. 49년 미래의 계획이 떠오르고 마음이 상쾌. 61년 승패가 결정되지 않으니 기다려보자. 73년 사람만 모여 시끄럽다. 85년 수치를 수치로 알지 못하는 사람과 언쟁하지 않는 것이. [호랑이띠] 38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세상도 넓다. 50년 심신이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62년 이성의 시선에 먼저 예민하지 않도록. 74년 식중독이 우려되니 먹은 것에 주의. 86년 좋은 말로 투자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토끼띠] 39년 건강이 우선이니 운동을 게을리하지 마라. 51년 바람이 불면 흔들릴 수 있으나 날아가 본다. 63년 친구와 즐거운 하루를 보내다가 뒷말하면 안 된다. 75년 용서할 일이 많다. 87년 지나친 친절은 상대를 불편하게 한다. [용띠] 40년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앞뒤를 잘 살펴라. 52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기자. 64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 76년 연장자와 협업이 행운을 준다. 88년 시대가 필요로 하는 상황에 맞춰가야 할 듯. [뱀띠] 41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나 복병이 있을 수 있다. 53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달하니 행운의 날. 65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 77년 편안한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 89년 옥돌을 연마하는 데는 쓸모가 있기에. [말띠] 42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리니 기초를 튼튼히. 54년 골치 아팠던 일들이 풀리기 시작. 66년 동분서주해봐야 들어오는 게 없다. 78년 어려워도 겸손함을 잃지 마라. 90년 실현성이 없는 헛됨도 이치는 있을 듯. [양띠] 43년 사소한 인연이라도 내게는 귀한 인연이다. 55년 탐관오리貪官汚吏는 탐욕이 많고 행실이 깨끗하지 못한 관리. 67년 믿었던 사람에게 욕을 듣게 된다. 79년 예물을 혼자 떠맡으니 심신이 고단하다. 91년 저녁에 음주운전 주의. [원숭이띠] 44년 동업을 하자는 사람은 실현성이 없는 이론. 56년 익숙한 일도 가벼이 보지 말고 조심. 68년 어려울 때일수록 자신감을 잃지 마라. 80년 양다리 걸치다 실수를 하게 된다. 92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닭띠] 45년 남의 송사에 끼어들면 좋은 소리 못 듣는다. 57년 분위기를 바꾸면 일의 능률이 오른다. 69년 받은 것만큼 베풀어야 이득이 생김. 81년 선물은 무리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93년 실물수가 보이니 사람 많은 곳에서 주의. [개띠] 46년 비관하면 될 일도 안 되니 마음의 여유를. 58년 기술력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70년 기쁨과 근심은 마음먹기 나름이니 겸손할 것. 82년 집 계약은 정식 부동산과 하도록 해야. 94년 태산이 크면 움직임도 클 것인데. [돼지띠] 47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좌불안석. 59년 배우자의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 71년 문서운이 있으니 뱀띠의 도움으로 성사. 83년 원칙을 지키면 투자도 괜찮다. 95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인생사 칠전팔기七顚八起라 하지 않았던가.

2023-10-26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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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살아가는 이유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뭘까. 태어났으니까 살아갈 뿐이지만 무릇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들은 행복하길 바란다. 그 행복은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이고 멀리 저만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싫은 그렇게 추상적인 것만은 아님을 또한 우리는 알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실험한 결과로서 행복 호르몬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 있다. '옥시토신이라는'이라는 것인데 옥시토신은 사람을 포옹할 때 엄마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일 때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할 때 나온다고 한다. 어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다른 사람과 잘 지내면서 긍정적 마음을 가지면 옥시토신 호르몬이 체내에서 생성된다. 기존에 알려진 정서적 안정이 좋아질 때 생성되는 호르몬인 세라토닌이 편안하고 쾌적한 자연 환경이나 마음 상태에서 생성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옥시토신 호르몬은 남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때 희생했을 때 분비되는 특성이 강하다고 한다. 그러니 같은 행복 호르몬이면서 생성의 원인이 차이가 있는 셈이다. 하버드대학의 실험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이미 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암 환자들이 비록 자신이 말기 암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남을 위해 봉사하는 생활을 지속했더니 기적적으로 생존하는 경우가 발생한 것을 보고는 감사와 헌신이 암 치유에도 도움을 준다는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타인에 대한 자비와 자애의 마음이 남도 살리고 자신도 살린다는 말도 되겠다. 그 마음 행복은 바로 내 옆에 있다. 그러고 보니 나와 남이 다르지 않고 한 몸이라는 제석천 왕의 그물인 인드라망처럼 나와 남이 함께 이로운 자리이타(自利利他)라는 말이 헛말이 아님을 느끼게 된다.

2023-10-26 04: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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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킹돌 로아, 타이틀곡 'LIAR' M/V 티저 공개…음원+퍼포먼스 일부 공

'Z세대 걸그룹' 록킹돌(Rocking doll) 로아가 첫 번째 미니앨범 'LIAR(라이어)'의 동명의 타이틀곡 'LIAR'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미러볼과 책 등 소품들이 흐트러진 방에서 거울을 향해 걸어가는 로아의 뒷모습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영상은 쌓여있는 다이너마이트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레드 레더 스타일링을 한 로아의 모습으로 마무리돼 곧 공개될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로아는 "우리 둘의 사이 / 넌 LIAR / 널 떠나기 전에"라는 가사와 함께 내추럴하면서도 강렬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로아의 모습을 보여준다. 로아의 미니 1집 'LIAR'는 수줍은 소녀의 모습에서 분노하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SKIP 불가한 아이콘으로 K팝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당당한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LIAR'는 거짓말만 늘어놓는 상대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곡으로, 중독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통해 패기 넘치는 음악적 성장을 예고한 바 있는 로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함께 타이틀곡 'LIAR'로 과감한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로아의 첫 번째 미니앨범 'LIAR'는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발매한다.

2023-10-25 12:30:16 김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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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쥐띠] 36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처한 하루. 48년 열심히 일하고도 좋은 소리 못 듣는다. 60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형국. 72년 기억력 증진을 위한 습관을 길러라. 84년 욕심이 지나치면 건강에 이상이 온다. [소띠] 37년 일의 진행이 느려도 화내지 말고 신중. 49년 특출난 아이디어로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61년 고목에 꽃이 피니 곧 좋은 소식. 73년 문제 아동 뒤에는 문제 엄마가 있는데. 85년 사회는 가정이 아니라 공생하는 체제. [호랑이띠] 38년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큰 기대는 하지 마라. 50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면 된다. 62년 그물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 74년 여행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86년 결실이 보이니 차분히 밀고 나가라. [토끼띠] 39년 자식 자랑하느라 입에서 단내가 날 지경. 51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63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맞이. 75년 남의 사생활에 관여하지 마라. 87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용띠] 40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 성공하기를 기다리지 마라. 52년 불행은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더 커진다. 64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76년 이륜차를 조심. 88년 산전수전(山戰水戰)이 아직 남고 있다. [뱀띠] 41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 53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 65년 깔끔한 포기가 때로는 득이다. 77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노력하라. 89년 사회적 문제가 갑질이라면 을은 을질을 안 하고 당하기만 했든가. [말띠] 42년 각박해진 정서와 심해진 빈부 차이는 갈수록 더해질 듯. 54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비옥한 땅이 된다. 66년 윗사람에게 대한 예의는 기본이다. 78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90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롭다. [양띠] 43년 사랑이 넘치는 하루이니 자식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55년 하늘은 맑으나 운전유의. 67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 날. 79년 한 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91년 동료와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으니 말조심. [원숭이띠] 44년 병이 왔으나 약도 금방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55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감사한 날. 68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게 좋다. 80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간다. 92년 원인을 알면 그에 대한 방편도 있으니 찾아보자. [닭띠] 45년 자식이 투자를 권해도 신중히 생각하도록. 57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69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81년 시기를 놓치지 말고 도전. 93년 경제적으로 괄목할 만한 일이 성사되는 오후. [개띠] 46년 스트레스는 여러 요인에서 오는데. 58년 즐겁게 떠난 여행에서 돌아오면 다시 일상이 되는 것이다. 70년 새로운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기는 날. 82년 재테크로 삶의 일상이 변화. 94년 집안의 대청소로 분위기를 바꾸자. [돼지띠] 47년 욕심 많은 사람은 돈벼락을 맞아도 만족을 모른다. 59년 행복의 기준은 마음에서. 71년 일의 진행에서 일어나는 시비는 있게 마련. 83년 원칙을 지키면 걱정이 없다. 95년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동서를 막론하고 통용되는 진리.

2023-10-25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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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해와 달과 별이 과학

세상을 구성하는 천지인(天地人), 아버지의 정(精)과 어머니의 태(胎)를 빌어 자식이 태어나듯 무릇 자연 역시 그러하여서 하늘을 아버지로 땅을 어머니로 하여 생명이 태어나 세상을 구성하여 살아나간다. 하늘의 마음은 정신이 되고 어머니의 키우는 정은 만물을 키우는 자양분 힘이 되어 인간은 하늘과 땅의 뜻을 거스르면 천지를 역행하는 것이라 본다. 이처럼 세상에 대한 단순하지만 순수한 인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험이 축적되고 경험은 통찰로 발전하면서 규칙성을 확인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적 통찰과 규칙적 확률을 기반으로 실용성을 확보하게 되는데 이것이 역학이 탄생하게 된 사회과학 응용 학적 배경이 될 것이다. 당연히 이러한 정보는 사회 고위층의 중요한 정보자산이 된다. 그래서 주역은 제왕의 학문이다. 시간이 흐르고 과학이 발달하면서 역학의 예측성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있게 된다. 이러한 배경에는 역의 학문을 인간사에 응용하기보다는 단견적인 생활수단으로만 보거나 공부에 따라서 선무당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실 역易을 공부한다는 것은 마음의 도가 깊을수록 해석의 묘는 더 깊고 풍요롭다. 따라서 일반 대중은 어려워할 수밖에 없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습득하면 미신으로 치부 받기도 쉽다. 그러나 사회적으로도 사이비나 허접한 학문으로 간주하는 것은 매우 단견적인 편견이다. 해와 달과 별의 움직임을 간파하고 통찰하여 우주의 생성하고 변화하는 이치를 펼친 것이 과학이라 하지 않는가. 우리 인간의 생성 토대가 바로 하늘과 땅,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이 주고받는 에너지의 상호작용과 상응의 결과가 역의 학문이다. 생각해본다면 왜 주역이 군자라 하여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 배워야 했던 필수학문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2023-10-25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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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쥐띠] 36년 어제의 선택이 바보 같았음을 새삼 느낀다. 48년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60년 좋아도 싫어도 금방 내색하지 말고 마음을 진중하게. 72년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84년 위기를 겪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소띠] 37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49년 마음은 표현해야 남들이 알아준다. 61년 이성의 유혹에 자중자애. 73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치니 결단이 필요. 85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호랑이띠] 38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50년 몸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62년 고집을 부리니 좋은 일이 없다. 74년 한 가지 일에 매진토록 계획을 잘 세워라. 86년 선량함은 꽃보다 아름다우니 자신감을 가져라. [토끼띠] 39년 이사할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마라. 51년 닭띠와의 거래는 잘 살펴봐야. 63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75년 친구와 의견충돌이 우려. 8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용띠] 40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으니 더 노력. 52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것을 아까워할 수는 있겠으나. 64년 혼자 산다고 마음 불편해하지 마라. 76년 고민하던 문제가 잘 해결. 88년 꿈을 꾸는 것은 돈이 들지 않는다. [뱀띠] 41년 가정에서 병도 약도 내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53년 먼 곳에서 손님이 찾아오나 불청객. 65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이다. 77년 남의 단점을 찾으려 마라. 89년 다툼이 생겨도 양보하면 해결된다. [말띠] 42년 모임에서 공연히 만용 부리지 말자. 54년 싸움에서 패한 장수는 용맹을 말해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66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78년 아침부터 지각하지 않도록. 90년 이별하기도 어렵고 난처한 하루. [양띠] 43년 그물에 잡힌 고기처럼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 55년 배우자가 나를 해롭게 한다는 생각을 접어보면 해결. 67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오늘 빛을 보게 된다. 79년 소화기질환이 염려되니 주의. 91년 외출을 삼가고 지출을 줄이자. [원숭이띠] 44년 자녀의 혼사에 앞서 과정도 좋아야 마무리도 행복. 56년 배우자의 건강을 챙겨야 한다. 68년 부동산 매매는 여유를 갖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80년 다수의 의견을 따르면 불만이 적다. 92년 투자한 것이 원하는 대로 풀린다. [닭띠] 45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과 비옷을 미리 챙겨라. 57년 문서운이 있으니 소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69년 까닭 없이 일을 시끄럽게 하는 소인배의 마음. 81년 바쁘기만 하고 실속은 적다. 93년 헛바람에 마음이 좌불안석. [개띠] 46년 늦은 투자는 패가망신敗家亡身. 58년 등잔 밑이 어두울 수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해결책을 찾아라. 70년 객관적인 판단이 중요. 82년 팔방미인八方美人을 찾기는 매우 어렵다. 94년 계획도 없이 창업하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 [돼지띠] 47년 이사 잘못하면 파란곡절波瀾曲折이 온다. 59년 갑질 부모 노릇과 추락하는 교권이 없어져야. 71년 씨를 뿌리고 노력해야 좋은 열매를 수확. 83년 못 먹는 감 찔러 보지 마라. 95년 직장에서 개념이 없는 언행을 하려면 다니지 말 것.

2023-10-24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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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간 같은 신

그리스 로마신화를 보다 보면 여기에 나오는 신들은 인간들의 감정과 흡사하다. 어떨 때는 지견 있는 인간들보다 너무나 감정적이어서 유치한 애들보다 더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성숙하지 못한 것이다. 신들의 왕인 제우스는 일등 바람꾼이요. 그 왕비 헤라는 질투의 화신이다. 인간 세상의 풍진 고난과 음모 질투와 시샘 거짓말까지 난무하는 그야말로 오탁 약세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신들의 세계에서 난무한다. 그런데 그 신들은 인간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엄청난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인간들은 신들에게 공물을 바치고 자신들의 소원을 들어달라고 읍소하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는 우리 동양의 신들은 우러르고 추앙받는 이유에 있어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경건하고 엄숙하다. 인간들이 죄악과 불선 업을 지으면 죄악을 변별하여 엄중하게 단죄하여 그에 합당한 벌을 내린다. 선하고 착한 업을 쌓는 사람들은 음으로 양으로 도우며 신명들 역시 삿되고 바르지 못한 것을 매우 싫어하는 직성을 지닌 분들로 묘사된다. 하늘신 중에 가장 낮은 하늘에 거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천왕신과 그 위의 도리천에 계신다는 제석천등 수명과 신통 적인 측면에서만큼은 엄청난 능력을 지닌 존재들이 있다. 보통 일반 무속적인 측면에서 소원을 빌고 감응하기를 바라는 분들이 대부분은 사천왕천과 제석천에 계신 신명들이다. 불사를 꿈 꾸는 신선들 역시 불도를 닦아 도과를 이루지 못하면 천년 정도의 수명이 지나면 죽음을 맞는다고 한다. 그래서 신선들은 그 수명을 계속 잇고자 깊은 산 속 도를 닦고 있다고 얘기되고 있다. 인간 역시 스스로 갈고 닦으면 그 세계에 머물 수 있을 것이나 신(神)은 차원이 다르게 월등하다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2023-10-24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