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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6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6일 금요일 [쥐띠] 36년 기회가 와도 망설이다가 놓친다. 48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60년 한발 양보하니 구설수가 예방. 72년 내키지 않는 일로 종일 마음이 불편. 84년 일의 진행을 방해하는 복병이 있다. [소띠] 37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긴다. 49년 조상님 제향을 챙겨야 하는 날. 61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73년 돈으로 주변을 서운하게 하지 마라. 85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는 큰 성과로 돌아온다. [호랑이띠] 38년 만족감이 크지 않으나 성과는 있다. 50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큰코다친다. 62년 멀리서 오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다. 74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조금은 이익분배를 양보. 86년 창조적 생각이 주변에 도움이 된다. [토끼띠] 39년 오후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51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사용. 63년 변명을 해보나 통하지 않는다. 75년 순풍에 마음이 한가하고 편안하다. 87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충전하자. [용띠] 40년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52년 종일 열심히 노력. 64년 올바른 선택을 위해 조언을 들으면 운도 저절로 따라온다. 76년 인생 내가 계획한 대로 밀고 나가자. 88년 재혼한 부부간에 자식 문제로 이견이 분분. [뱀띠] 41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대로 나온다. 53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풀린다. 65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77년 장마가 끝나고 활짝 갠 날로 화사하다. 89년 증여는 대가를 바라지 말고 선택해야. [말띠] 42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기쁜 마음으로 양보. 54년 지출이 오히려 상황을 만든다. 66년 이직보다는 지금 직장을 사랑하라. 78년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돌아다니는 격. 90년 계획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양띠] 43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55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67년 가족이라도 차용거래는 자제. 79년 참을만하면 참아보는 노력을. 91년 해외 여행할 기회가 생기지만 찬성은 글쎄이다. [원숭이띠] 44년 예의 바른 행동은 나를 높여 준다. 56년 공들인 탑은 무너지지 않으니 노력하라. 68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80년 계획만 원대하고 실천은 의문. 92년 문제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문제를 해결해보도록. [닭띠] 45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는 더 어려운 하루. 57년 주변 사람들과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 발생. 69년 거울은 언제나 먼저 웃지 않는다. 81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93년 늦지 않았으니 지금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개띠] 46년 일의 성과가 늦게라도 나타난다. 58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한발 물러서서 생각. 70년 밤을 이겨내면 밝은 새벽을 맞는다. 82년 노력 없이 신데렐라가 되려는 생각은 접어둬라. 94년 지금이라도 한 가지 기술을 익혀보자. [돼지띠] 47년 소금 장사 나가는데 비가 내리는 격이니 조심. 59년 내일의 태양이 뜨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71년 원숭이띠 조언으로 일을 극복하게 됨. 83년 비상금을 풀어야 할 때. 95년 부모님께 반항하다 보니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날.

2025-06-06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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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피엘, 특별 감성 머금은 'PARKING LOT ANTHEM' 발매

싱어송라이터 PL(피엘)이 디지털 싱글 'PARKING LOT ANTHEM'을 5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이번 신곡은 올여름 발매 예정인 EP 'PASSPORT'의 두 번째 선공개 싱글로, 지난 3월 발매된 'WINDOW'에 이어 또 다른 감정의 결을 선보였다. 'PARKING LOT ANTHEM'은 낯선 밤거리에서 피어나는 '나만의 순간'을 그려낸 곡으로 소소하고 평범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피엘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POP 기반의 웨스턴 사운드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기존의 감성적인 사운드에서 한 걸음 더 확장된 피엘의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특히 신스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돋보이는 이번 곡은 청량한 여름밤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트랙으로 완성됐다. 피엘은 이 노래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지나치는 밤들 속에도 우리만의 기억이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건넨다. 한편 피엘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어쿠스틱 콘서트 '퍼즐(PuzzLe)'을 성료하며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공연을 통해 진심 어린 무대와 소통을 전한 그는, 다가오는 여름에도 새로운 콘서트를 준비 중으로, 음악과 공연을 통해 리스너들과의 만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피엘의 새로운 EP 'PASSPORT'는 올여름 발매될 예정이며, 다양한 장르적 시도와 새로운 사운드적 접근을 통해 음악 세계의 확장과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2025-06-05 15:33: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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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5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5일 목요일 [쥐띠] 36년 작은일 이라도 내가 나서서 솔선수범을. 48년 신세진 사람에게 빚을 갚는 날. 60년 선배의 조언은 겸허히 듣도록. 72년 행운이 찾아오니 모두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84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을. [소띠] 37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다. 49년 옳지 못한 일에 빠져들 수 있으니 소통해야. 61년 큰 상처는 밴드로 처리할 수 없다. 73년 남에게 준 상처는 반드시 고스란히 되돌아온다. 85년 어느 방향도 거칠 것이 없다. [호랑이띠] 38년 문서 운이 있으니 기회를 잘 잡아라. 50년 인생이 더할 나위 없이 즐겁다. 62년 무리수를 두면 기회마저 잃게 된다. 74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86년 오늘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과 양보뿐. [토끼띠] 39년 내 것이 작아 보이나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51년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3년 좋은 것이 좋게 좋은 것을 부른다. 75년 겸손하면 주변이 스스로 알고 도와준다. 87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주의를. [용띠] 40년 바쁘더라도 화재주의는 꼭 확인. 52년 근거 없는 칭찬에 마음이 흔들린다. 64년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76년 남 좋은 일시키는 것 같아도 내게 돌아온다. 88년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가는 것은 언제나 내 현실. [뱀띠] 41년 주변에 적이 많으니 오만하지 말고 언행에 특히 주의. 53년 기다리던 소식이 마침내 온다. 65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77년 불평보다는 직무에 충실해라. 89년 살면서 쌓은 공덕 자신에게 돌아온다. [말띠] 42년 상대방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라고 착각. 5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다. 66년 죽순은 비 온 뒤에 더 잘 자라니 역경을 참자. 78년 정든 사람이 떠나간다. 90년 종일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방황을 하니. [양띠] 43년 하늘 아래 새것은 없다. 55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남은 것은 성공뿐. 67년 하나를 투자해 세 개로 돌아오는 좋은 날. 79년 부모님 건강검진을 미루지 말고 체크해야. 91년 조상님 선한 일로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 수 있다. [원숭이띠] 44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히. 56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이 순조롭다. 68년 장미꽃이 발아래 활짝 피어난다. 80년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니 다시 실천. 92년 부부간 초심을 잃지 말고 늘 같은 자세로 생활. [닭띠] 45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57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69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도록. 81년 작은 일이라도 무심히 넘기지 마라. 93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게 되니. [개띠] 46년 무지개를 보았으니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58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 70년 내 것이 아닌 것은 포기. 82년 선을 쌓은 집에 남은 경사가 있다고 말을 한다. 94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좋을 것인데. [돼지띠] 47년 돈을 자손이 지키란 법은 없으니 인색하지 말도록. 59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하루이다. 71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르다. 83년 절약과 구두쇠는 본질이 다르다. 95년 오토바이 탈 때도 음주는 안 됨을 명심.

2025-06-05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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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부유별(夫婦有別)

신문의 기사 한 줄을 보고 오늘은 부부유별 얘기를 하고자 한다. 부부유별이란 우리 선조들이, 특히 조선 6백년간의 유교 문화 전통에서는 신줏단지처럼 떠받들던 삼강오륜의 한 대목이다. 부부인 남편과 아내 사이의 분명한 역할과 도리(道理)가 있어서 서로 침범하지 않는 영역이 있음을 이른다. 전통적으로는 남자는 바깥일을, 여자는 집안일을 담당해야 한다는 역할분담 사고에 기인한다. 가장인 남편은 가정의 경제적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역할이고 아내는 자녀를 양육하고 가사를 잘 돌보는 것이 주된 의무였다. 그러하던 역할 인식은 현대사회가 되면서 사회환경이 천지개벽이 되다시피 하면서 구시대의 유물이 된 것처럼 느껴지고 있다. 여성의 교육 및 사회참여가 증장될 수밖에 없는 시대적 요구와 능력의 발휘는 경제적 자립과 사회기여도 역시 발전했다. 그런 까닭에 부부 사이의 전통적 역할분담은 자연스럽게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발현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남녀의 역할이 유별했던 것은 과거의 서양이나 동양도 다를 바는 없었다. 서양의 경우, 여자는 결혼하게 되면 남편의 성을 따르게 된다. 전통적 가부장적 의미에 맞는 자연스러운 관습이다. 또한, 여자의 탄생 자체를 아담의 갈비뼈에 연유한 것으로 보는 기독교적 사고에 의해 아내는 남편 성을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 것이다. 동양에 속하는 일본에서는 부부 별성제를 허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결혼하면 남편 성을 따른다고 한다. 우리나라나 중국은 결혼해도 남편의 성을 따르지 않는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이러한 추론이 있다. 족벌사회였던 중국과 우리나라는 혹여 아내의 가문이 역모나 불명예스러운 일에 연루될 경우, 이와 연관된 화를 면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2025-06-05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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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4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4일 수요일 [쥐띠] 36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마음껏 즐겨라. 48년 꽃보다 아름다운 자신이니 자신감을 가지자. 60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해결. 72년 밤을 견뎌야 찬란한 새벽을 본다. 84년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다. [소띠] 37년 자식 자랑에 입이 침이 마른다. 49년 깔끔한 포기가 일을 더 빠르게 진행 시킨다. 61년 간교한 속삭임이 있으니 마음을 굳게 먹자. 73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85년 가장 큰 복구는 자신의 성공뿐이니. [호랑이띠] 38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경험. 50년 실력 있는 상사의 도움으로 성과가 높다. 62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일단 관망해야. 74년 자기 연민에 빠져서 남을 배려하지 않는다. 86년 시간만 축내는 일은 인제 그만하자. [토끼띠] 39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51년 앞에 나서게 되니 타인의 질투를 받는다. 63년 병도 약도 내 탓임을 잊지 말아야. 75년 내가 편안해야 자식이 편하다. 87년 금전 문제로 작은 다툼이 있을 수 있다. [용띠] 40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편하게. 52년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거짓말에 속는다. 64년 미래를 위해 청약 저축을 가입. 76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 유지만. 88년 물은 담은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뱀띠] 41년 송사에 휘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5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잘 못은 없는지 생각. 65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서 지체. 77년 내 멋에 산 다해도 예의는 지켜라. 89년 체면치레하다 지갑이 텅 빈다. [말띠] 42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54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 66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하는 마음으로. 78년 일단 그물을 치고 고기를 기다려보라. 90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해야만. [양띠] 43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55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 67년 상대를 존중해주면 마음을 얻어 보람이다. 79년 부모님의 증여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91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기쁘게 한다. [원숭이띠] 44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준다. 56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바라지 마라. 68년 아랫사람과의 갈등이 있으니 유의. 80년 신념을 가지고 상대를 설득하라. 92년 화를 낸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으니 인내하는 것이. [닭띠] 45년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라. 57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일을 마무리. 69년 공기가 좋지 않으면 마스크라도 쓰는 법. 81년 인색한 구두쇠 작전보다는. 93년 길이 없는 곳이라 힘든 여행이 시작된다. [개띠] 46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58년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70년 먼 여행을 삼가고 낯선 사람과 언행 조심. 82년 진인사대천명이니 마음으로 직장에 성실하게. 94년 하찮은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신념대로 행동. [돼지띠] 47년 남모르는 가운데 음덕을 쌓아보자. 59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71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83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열 번 생각하고 시작. 95년 사람됨이 순수하다보면 결과가 발생한다.

2025-06-04 04: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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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과 화

복(福)을 바라고 복을 얻기 위해 기도를 하고 이름에'복'자를 넣는다. 복(福)자의 갑골문 자형을 보면 술이 가득 담긴 술병과 제단의 모양을 본뜬 것이라고 되어 있으니 예로부터 사람들이 하늘에 복을 비는 일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절에 가서도 보면 보시금 넣는 곳 이름도 '복전함(福田函')이다. 복의 터전이 되는 밭, 그러나 복은 기도만 한다고 해서 뚝! 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복전함에 자기의 형편에 따라 보시금을 넣는 것은, 복을 바라고 넣는다면 거래가 되는 것이요, 나의 인색함을 줄이고 이 보시금이 공덕이 되게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넣는다면 그것은 복덕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다. 무엇보다 복과 화는 별개가 아니다. 복은 기도하고 바라는 것이 아닌, 복의 원천을 지어야 함을 알아야 한다. 명심보감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 "동악성제가 훈계를 내려 말하기를 하루 착한 일을 행할지라도 복은 비록 금방 나타나지 아니하나 화는 저절로 멀어질 것이요, 하루 악한 일을 행하면 화는 비록 금방 나타나지 아니하나 복이 스스로 멀어지느니라."(東岳聖帝垂訓 曰一日行善 福雖未至 禍自遠矣, 一日行惡 禍雖未至 福自遠). 연이어 나오는 구절 역시 아름답다. "착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에 풀과 같아서 그 풀이 자라나는 것은 보이지 않으나 날마다 더하여 늘어가는 것이 있고,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 그 숫돌이 갈리어서 닳아 없어지는 것이 보이지 아니할지라도 날이 갈수록 숫돌이 닳아 없어지는 것과 같으니라."복을 짓는 것이 악과 멀어지게 하니 화를 면하게 한다는 의미까지 있다. 유명한 요범사훈(了凡四訓)에서도 하루 선행 세 번을 꾸준히 실천하여 단명수와 무자식 팔자를 장수와 가문의 창성으로 운명을 개조하지 않았던가?

2025-06-04 04: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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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3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3일 화요일 [쥐띠] 36년 거울은 혼자 웃지 않는다. 48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0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72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84년 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하루이다. [소띠] 37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49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61년 마냥 기다리지만 말고 먼저 다가가라. 73년 문제가 있다면 정답도 있는 법인데. 85년 변화를 두려워 말고 과감히 도전. [호랑이띠] 38년 자식이 보물이니 보듬어라. 50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니 것이니 깊이 생각하고 말하라. 62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 74년 향기 없는 꽃을 부러워하지 말도록. 86년 벌을 두려워하고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는데. [토끼띠] 39년 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 51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63년 쥐띠 상사의 조언으로 문제가 해결된다. 75년 최선의 지도력은 솔선수범이다. 87년 사람은 옛사람이 좋을 것이다. [용띠] 40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52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되는 법. 64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76년 사회에서 뜻대로 되는 일은 드물다. 88년 떠나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좋다. [뱀띠] 41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덮어야 한다. 5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하다. 65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일을 처리. 77년 이별의 슬픔이 가슴속에 오래남아 괴롭다. 89년 기쁜 소식이 오니 고민이 오후에는 해결. [말띠] 42년 심신이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54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서두르지 마라. 66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가 확인. 78년 지나치게 인색하다보면 비난이 돌아오게 되는데. 90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이 한순간이다. [양띠] 43년 지금 행복이 가장 소중. 55년 상대의 실수가 기회일 수가 있으니 열심히 해내라. 6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노력하자. 79년 나이 젊어도 입은 무거워야 결과가 조용할 것. 91년 만사가 귀찮고 심드렁하다. [원숭이띠] 44년 사람이 사는 곳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데. 56년 기대한 만큼 일이 잘 풀린다. 68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서글프다. 80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노력에 대한 보답이다. 92년 손재수가 있으니 외출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닭띠] 45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온다. 57년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이기적으로 된다. 69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역할을 다 한 것. 81년 한 모금의 물을 얻기 위해 노력을 얼마만큼 해보았는가. 93년 앓던 이가 빠져버리니 시원하다. [개띠] 46년 망설임은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준다. 58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우니 기다려라. 70년 마음을 깔끔하게 원하는 바를 기도. 82년 뭐든 복이 없으면 도로 아미타불이다. 94년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내버려 두면 해결되니. [돼지띠] 47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기쁜 하루. 59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71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83년 사막을 여행하는 삭막함. 95년 하나의 걱정이 해소되면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기는 게 산다는 것.

2025-06-03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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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당을 찾아서

대한민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좋은 터, 명당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산 사람이나 죽은 사람이나 좋은 터, 명당의 묏자리를 찾으니 산 사람을 위한 것은 양택(陽宅)이요, 죽은 자를 위한 것은 음택(陰宅)이다. 특히나 선거철만 되면 실제로 그랬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어느, 어느 후보가, 누구누구가 조상의 묏자리를 옮겼다더라 하는 얘기들도 심심찮게 들려온다. 풍수와 관련한 재밌는 얘기는 차고도 넘친다. 도선국사가 왕건을 도와 새 왕조를 이뤘을 때도 그러했고 조선 건국 시 무학도사가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건국하고 태조의 자리에 오르게 한, 하늘의 기운과 땅의 지기를 읽어 큰 도움을 준 얘기도 부정 못 할 좋은 예이다. 언젠가 '명당'이라는 영화에서도 왕이 나온다는 명당자리를 차지하려고 목숨 건 암투와 싸움을 벌이며 인간 욕망의 민낯을 보여주지 않았던가. 명당을 찾는다는 것은 결국 풍수지리에 속한다. 풍수지리의 묘체는 무엇보다 막힌 곳이 없이 바람이 잘 통하고 볕이 잘 들면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땅 밑에 수맥이 흘러서는 안 된다. 해발보다 낮아서도 좋지 않다. 매우 단순한 이치이다. 산 사람에게 좋은 곳이면 죽은 자에게도 좋다. 그러나 산 자와 죽은 자가 함께할 수는 없는 법, 그래서 가솔들이 사는 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 바람 잘 통하는 동산이나 산세에 묏자리를 쓰는 것이지 않던가? 한문에서도 보듯 풍수에서 '풍'은 풍토를 나타내고 '수'는 물과 관련한 것들이다. 풍수의 기본은 땅속에 있는 생기 에너지이니, 발을 딛고 사는 인간들이 지기를 통해 생기를 얻자는 것이다. 요즘 어싱(Earthing)이라 해서 몸의 건강을 지키고 회복하려는 운동이 인기이다. 흙은 과학적 근거를 대지 않더라도 맨발로 좋은 지기의 땅을 밟으면 우리 몸속의 전자파도 빠져나간다. 명당의 이치다.

2025-06-03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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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일본 저작권단체 NexTone과 저작권 '정산 신뢰'구축 기대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이사장 한동헌, 이하'함저협')는 일본의 저작권 집중관리단체 NexTone Inc. (대표 아라카와 유지, 이하 'NexTone')와 저작권 관리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 7월 1일부터 NexTone 음악저작물의 한국 내 사용료 징수·분배를 시작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함저협은 NexTone이 저작권을 보유한 일본 음악에 대해 한국 내 콘서트, 노래방, 디지털 음원 유통 플랫폼 등 다양한 형태에 대한 이용허락을 승인하고 정산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한국 내에서 일본 음악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용된 NexTone 음악저작물이 정확하게 식별되고, 권리자에게 투명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다. NexTone은 2000년 9월 설립되었으며, 2016년 e-License Inc.와 Japan Rights Clearance Inc.의 합병을 통해 현재의 형태로 재출범한 일본의 저작권 집중관리단체이다. NexTone은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22년 저작권 사용료는 약 88억 엔, 2023년에는 약 134억 엔, 그리고 2024년 저작권 사용료는 약 194억 엔을 징수했다. NexTone이 관리하는 음악 저작물에는 한국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일본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사랑받는 아이미온(Aimyon),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OST로 큰 인기를 끈 RADWIMPS,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는 Official HIGE DANDism,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잘 알려진 Aimer, 1990~2000년대 J-pop을 대표하는 아이콘인 아무로 나미에(Namie Amuro), 그리고 Mr.Children 등의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러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한국 내에서 더욱 원활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 체결은 양 단체 간 오랜 준비의 결과이다. NexTone과 함저협은 2024년 6월 서울에서 열린 CISAC 총회를 계기로 첫 업무 회의를 가진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2025년 1월에는 함저협 실무진이 일본을 방문하여 NexTone 본사에서 실무 회의를 진행하였고, 양측은 저작권 위탁범위, 라이선스 조건, 데이터 포맷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2025년 5월 15일 정식 계약이 체결했다. 함저협 한동헌 이사장은 "이번 NexTone과의 계약은 아시아권 권리자와의 직접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함저협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특히 NexTone은 미국의 SESAC에 이어 함저협을 신뢰하고 자사의 저작물을 한국 내에서 직접 관리하도록 맡긴 두 번째 해외 단체로, 이는 저작권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방증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단체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권리자 중심의 공정한 저작권 유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6-02 11:10:56 최규춘 기자